구글 애드센스 실적 반영일자가 궁금하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한달에 포스팅을 자주올리지 않으면서도 매달 20달러전후의 수익을 계속 받고 있는데 결국 4월에 마지막으로 입금을 받은 후 드디어 7개월만에 누적달러 100달러를 돌파하게 되었네요, 이제 제가 본격적으로 이번달부터 프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계속 소득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에 봉착해 있기에 그래서 조금씩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에 봉착하면 결국 하게 된다고 하잖아요, 일을 그만두려고 결심하고 회사에 통보하기 전까지는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게 있었습니다. 결정을 하고 누군가에게 통보한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기에 이젠 불로소득을 어떻게든 만드는 방법을 매일 찾아내면서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었다고 할까요, 이 타이밍에 적절하게 구글 애드센스 실적이 100달러가 돌파해서 다행히 뭔가 간절하면서도 포스팅 거리가 생겼다는 것에 운이 좋다고 생각하게 됐네요. 시간 투자대비 즉각적 효율은 없어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면 괜찮은 사업이 될수도 있겠죠.

우선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내용은 구글 애드센스 실적이 언제 반영이 되는건지에 대해서입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누적 실적이 다음달에 반영이 된다는 기본적인 사실은 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음달에 굳이 언제 반영되는건지 몰라도 자동으로 실적이 들어올거라는 생각에 사실 7개월만에 100달러 돌파에 그 전달에 누적 실적이 97달러였으니 3달러만 더 누적되면 익월에 무조건 100달러 이상을 받게 되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1월 1일에 실적이 올라가는 건지 관찰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97.69달러가 그대로인겁니다! 캡쳐 사진은 실적캡쳐를 11월 1일 캡쳐했다는 내용입니다. 설마 내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려서 그런건가 고민도 많이 해봤는데요. 그래서 실적이 발생해도 받지 못하는건가 하는 그런 의심도 해봤지만 그런 일은 아니겠지 하면서 하루가 넘어가야 반영되는거 아닐까 싶어서 기다렸다가도 좀 불안하니까 알아보았습니다.

저처럼 전달에 실적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게 되면 입금을 받으실 수 있는 조건에 있는 분들은 언제 실적이 반영되는지 궁금해 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 문의 메일을 먼저 보내봤지만 딱히 답변이 오는데가 아니기에 어쩌다가 지급에 관련한 안내문을 찾게 되었는데요. 일단 구글의 설명을 찾기가 우리나라의 방식과는 많이 차이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똑같은 루트로 돌입하기가 어렵다는 건 이 애드센스를 1년 이상을 사용한 저로서도 조금은 불편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접속해도 한눈에 들어오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건 캡쳐를 해두고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애드센스 수입은 월 단위로 지급됩니다. 한 달 동안 예상 수입이 발생하고 다음 달 초에 수입이 확정되어 지급 페이지에 잔액이 기록됩니다. 계정 잔액이 지급 기준액을 초과하고 지급 보류가 없으면 매월 21일과 26일 사이에 수입이 지급됩니다. 수입이 지급되는 정확한 시점은 시간대, 21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인지 여부 및 선택한 결제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6월 한 달의 예상 수입이 산정된 경우 7월 3일경에 6월 1~30일의 최종 확정 수입이 지급 페이지에 반영됩니다. 이렇게 되면 6월 수입과 계정에 적립된 다른 금액의 지급이 7월 21일 경에 일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캡쳐한 내용처럼 지급 페이지에 반영되는 시점은 매월 3일이라고 합니다.



아,,, 그래서 오늘 확인 해보니 이렇게 잔액이 120.39달러, 100달러를 돌파하고 말았네요. 즉 이번달 11월 20일은 수요일이니 외화로 120.39달러가 입금이 될 예정입니다. 한화로



14만원이나 되는 돈이 입금이 되는군요. 시간대비 투자한 금액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정말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써본다면 한달에 그래도 30~40만원은 벌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저는 수익원을 여러모로 만들고 싶어서 지금도 열심히 그 부분을 진행해보고자 하니 열심히 앞으로도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유튜브는 좀 많이 모자란 거 같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잘하는거 포기하지마시고 수익을 위해 열심히 달려보면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있을 것 같아요. 잘모르시는 부분이 있다면 저는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라는 책을 좀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곳엔 아주 쓸만한 팁이 많은데 나온지는 시간이 됐어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요긴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오랜만에 다시봐도 마케팅에 대해서 다시 배우는 시간이 되면서 정말 삶에서 마케팅이란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낀답니다. 




돈 많이들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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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메이터(Pixelmator) - 포토샵없어도 이정도까지 된다

플래너의 IT생활|2019. 11. 2. 11:03


우선 저는 이 앱을 알게 된 것은

많은 유튜버들이 이 앱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지만

사실 사진 편집에 대해 그렇게 많은 관심이 없었던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가고는 했는데

많은 유튜버들이 자주 애용을 하는 앱인거 같고

최근에도 어떤 유튜버가 이 앱을 보여주면서

사진 안에 일부사물을 삭제시키는 기능을 보여줬는데

그 기능이 정말 혹하면서도 너무나 쉽게 편집이 가능한 걸 보고는

그래, 이건 사놔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41023, 애플의 10월 스페셜 이벤트에서 시연을 보였던 

아이패드용 픽셀메이터가 출시되었고 

2015526일 아이폰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되었는데요


가격은 현재



한화로 \5,900

요즘 애플의 iOS 결제체계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필요없이 통신사 인증이 되면

휴대폰 결제가 가능하기에 간편하게 결제를 하고 후불로 청구를 시키기도 합니다. 



저는 10월 말일경에 이 앱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체크카드 결제 실적은 이미 다 차있는 상태였기때문에

휴대폰 결제를 통해 후불결제를 진행해 두었죠.

평소에 포토샵은 잘 안쓰는 편이지만

써도 유튜브용 썸네일 정도만 제작하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 포토샵을 쓸 수는 있어도 전문적인 영역까지는 못쓰는 편인데요.

이 앱은 그러한 전문적 실력 없이도 어느정도는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빠른 편집기능을 작동하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말하는 AI 기능이 점목 되어있는 어플 같아서

괜찮다고 생각되어 지르게 되었습니다.


※ 다음은 픽셀메이터의 설명입니다.




iPadPixelmator는 이미지를 생성, 편집, 개선할 때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하는 강력한 이미지 편집기입니다. 이 앱으로 MaciPad 사이에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dobe Photoshop을 사용하는 사용자들과도 간편히 작업할 수 있습니다.

 Pixelmator는 최신 iOS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미지 보정 및 개선, 그리기 및 페인팅, 멋진 효과 적용, 고급 컴퍼지션 생성 등 빠르고 강력한 많은 도구를 제공합니다.


포토샵과 호환된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은데요, 픽셀 메이터는 다음과 같은 간편하면서도 많이 쓰는 기능들을 손쉽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도구들

 아름답게 디자인된 수많은 템플릿으로 시작

 효과, 프레임으로 사진을 꾸미거나 멋진 콜라주 생성

 단어, 문구 또는 캡션 추가

 최신 타이포그래피 기능으로 텍스트를 아름답게 변경

 간편한 모양 추가, 생성, 결합 및 편집

 그림자, 채우기, 스트로크를 쉽게 적용


대부분의 많은 무료앱들이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직관적이거나 전문적으로는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력하고 완벽한 페인팅 도구들

 Pixelmator로 캔버스에 그리듯 페인팅

 모든 크기와 모양으로 제공되는 사실적이고 멋진 수많은 브러시들 중에서 선택

 다양한 브러시 크기 이용 및 스트로크 불투명도 조정


물론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고 애플펜슬을 가지고 있다면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할 것입니다.

 

 전문적인 교정 도구들

 한 번 누르거나 밀어서 미흡한 이미지를 극적으로 향상

 여덟 가지 색 교정 프리셋 중에서 선택

 레벨, 곡선, 밝기, 대조 등 조정

 색조 제거 및 올바른 화이트 밸런스 설정

 간편한 인터페이스 기능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

 

iOS 의 생태계의 특징이라고 해야할까요, 간편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사용하기 쉽게 설게 되었다는 점은 포토샵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요긴한 앱이라고 보여집니다. 초보자들도 이 앱을 통하여 어느정도 적응한다면 대체로 쉬운 작업들은 문제가 없을 것이면서 전문적으로 작업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정 도구들

 주름살 교정 및 스크래치 복원

 사진에서 흠집 제거, 컴포지션에서 물체 제거 및 재정렬

 특정 영역 흐리게, 선명하게, 연하게 또는 어둡게 만들기

 한 번 클릭으로 적목 현상 제거

 왜곡 또는 변형으로 미묘하게 개선하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이미지 생성

 다양한 도구 및 효과를 결합해서 수많은 방법으로 이미지를 세련되게 함


보정의 기능이나 AI의 기능은 수준급으로 정말 만족할 만합니다.


실제 효과 도구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멋진 효과

 빛샘 효과로 사진에 놀라운 레트로 효과 부여

 색상 및 채도로 이미지 색을 완전히 통제

 빈티지 효과로 과거의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사진 생성

 화려한 보케 조명으로 사진에 활기 부여

 완벽히 조율된 흑백 효과로 이미지 변환

 수많은 멋진 효과로 놀라운 사진 생성

 다양한 효과를 결합해 독특하고 예술적인 작품을 손쉽게 생성


기능이 그렇게 복잡하게 많이 선택하는 것도 아니고 포인트가 될만한 기능들을

접하게 되면서 사용에 있어서 빠른 편집이 가능하게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레이어 및 선택폭을 갖춘 고급 이미지 편집

 Pixelmator는 완벽한 레이어 기반 편집기입니다

 이미지의 어떤 부분이든 빠르고 편리하게 선택

 사진 영역을 편집하고 특수 효과 적용

 원치 않는 요소 선택 및 제거

 한 이미지에서 다른 이미지로 객체를 잘라서 배치


레이어 기능은 포토샵의 대표적인 기능인데요, 아직은 이 앱에서 써보진 않았지만

전문적으로 다룰줄 아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요긴할 기능입니다.

 

 레이어 스타일

 이미지, 텍스트, 모양의 외관을 생성할 때 바로 변경

 그림자, 외곽선, , 그라데이션 채우기 등의 비파괴적 레이어 스타일을 간편히 추가

 추구하는 외관이 나올 때까지 마음대로 레이어 스타일 변경

  

호환성

 PSD, JPEG, PNG, PDF 등 인기 있는 형식을 이용해 이미지 열기 및 저장

 레이어가 있는 Photoshop 이미지 열기 및 저장

 사진 앱으로 이미지 바로 보내기

 iCloud Drive에서 이미지를 보관 및 액세스해서 다른 앱에서 열기

  

애플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호환성 아니겠습니다. 요즘 애플은 iOS 기기들 마다 연동뿐 아니라 파일과의 연동생태계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포토샵 확장자 관련해서 편집을 하는데 있어서 보수적인 관점을 취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에서는 이 앱이 유료이긴 하지만 그렇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포토샵과 연동하여 포토샵만한 효과를 낸다는 것에 있어서는 주요적인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iCloud 및 공유

 iCloud를 통해 편집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보관하고 모든 장치에서 원활히 작업

 자동 저장 기능으로 문서들을 수동으로 저장하지 않아도 됨

 Pixelmator에서 바로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기

 Flickr, Twitter, Facebook와 같은 소셜 응용 프로그램에 이미지 게시


iCloud  에 이미지를 보관하는 것을 하면서 이미지 작업 보관의 안전성 또한 높아지는 것은 일반PC에서 작업할때와의 안정성과는 차별화를 두는 것 같습니다.

 





iCloud 의 장점은 두말 할 것 없겠죠.

iOS 기기들마다의 호환성을 통해 iOS 기기들끼리

언제 어디서든 작업을 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iPad 미니5 만 있기 때문에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을

그다지 응용할 일이 없지만 백업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iCloud 사용은 필수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창의적인도구, 이미지 향상, 공유 이 앱의 세가지 큰 특징을 간단히 설명해놨습니다.

내 이미지 보기는 기기 안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불러와서 작업하는 것이며



이미지 생성은 콜라주, 프레임, 카드, 포스타, 사진, 빈티지의 효과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사진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서 먹었던 회 사진을 한번 불러와봤습니다.

브러쉬 모양의 버튼을 눌러보면 도구 메뉴가 나오네요.

페인트 및 지우기, 리터치, 왜곡, 색조정, 효과 추가, 선택, 자르기, 포멧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재밌는 기능이 바로 리터치인데요.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복구, 연하게 만들기, 어둡게 만들기, 복제, 선명 효과, 부드럽게, 스머지, 범위 제한, 흐리기

의 메뉴가 보이는데요, 각각의 기능들은 정말 강력하게 잘 작동합니다.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바로 복구라는 기능입니다.



자 이게 사진의 원본입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죠? 다시 가서 먹고 싶네요.



분명 똑같은 사진인데, 뭐가 달라졌죠?

숨은 그림찾기, 두개만 하면 될거 같아요.



정답은 김치하고 초장이 사라졌습니다.

색이 빨간색이니까 비교하기 쉽겠죠?

먹은거 아니냐구요? 다른 사물들의 위치를 보면...

이렇게 김치하고 초장을 쉽게 없애버리는 강력한 AI 편집기능이 있다는 것에 놀랐는데요.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주위에 있는 사물들이 조합을 이뤄서

조금 어울리지 않는 사물들을 색깔을 조합해서 편집을 해버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 정말 사진은 완벽한데 이것만큼은 조금 옥의 티다 싶은 것들만

작업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스머지라고 해서 사진에 얼룩진 페인트를 칠하는 효과를 내줍니다.

이 먹음직 스러운 회가 페인트칠한 그림 같아 져버렸어요.

사진에 모자이크 효과를 줄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분명, 이 사진에 연어회가 있었는데 연어회 색깔이 회색이 되버렸네요.

색감도 감소 효과를 이용해 화면의 일부분만 흑백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어떤 사물을 집중적으로 색깔감을 입히게 하려고 한다면

주위 배경을 이렇게 색감도 감소 효과를 주는 것도 방법이겠죠?

정말 회가 맛이 없어보입니다.


다음은 색 조정 효과 메뉴입니다.



색에 대한 직관적인 표현 색체를 빠르게 편집할 수 있도록

작업툴을 제공한다고 보여집니다.



사진에 텍스트나 



모양툴을 삽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설정에 Image Setup 은 이미지의 크기를 결정해주며



안내선은 사진 좌, 상에 있는 사진의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길이자가 생성이 됩니다.



공유 버튼을 누르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 사진을 복사하거나 저장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렇게 픽셀 메이터 앱을 구매하고 나서 불이나케 간단하게 사용법을 익혀봤는데요. 이미지 편집하는데 있어서 정말 요긴할 것 같습니다. 포토샵이 아니어도 간단한 편집은 이 앱을 통해서 빠른 편집을 하고 PC나 다른 iOS 기기와 빠른 공유를 통해서 작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정말 이 앱의 활용성을 끝내주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앱들 또한 이런 기능이 있지만 메뉴가 직관적으로 빠른 처리가 어려운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었습니다. 이 앱의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지만 우선 이러한 간단한 기능을 올려보았으며 자주 사용하면서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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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개발자컨퍼런스(SDC) 2019 에서 공개한 폴더폰 클램셸, 중국은 추격, MS도 가세

깨닫는 생활의 기술|2019. 11. 1. 02:36


위아래로 접는 스마트폰 나오면 EXID 또 역주행?

 삼성개발자컨퍼런스(SDC) 2019 에서 공개한 폴더폰 클램셸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에 이어 29일(현지시간) 새로운 폼팩터의 폴더블폰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에서 가로로 접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 폴드가 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것과 달리 새 폴더블폰은 가로로 안으로 접히는 형태입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획기적이었던 인폴드 방식의

세로로 접혔던 갤럭시 폴드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혁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더 콤팩트해질 수 있는 자신감을 비춘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그룹 상무





부등호로 변신 ><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그룹 상무는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새 폼팩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개발자들에게 "이제 새로운 첨단 폼팩터를 이용해 여러분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다"며 

"새 폼팩터는 더 콤팩트하다"고 말했습니다. 

프레임을 주는 일을 삼성전자가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전들을 제시하는 모습은 뭔가 획기적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삼성전자의 완성도는 지난 스마트폰들의 행보들을 보면

비교적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플을 제외한 다른 기업들을

비교하자면 훌륭한 수준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더욱 획기적인 프레임의 틀을 완성도 높게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 폼팩터는 조개껍데기처럼 여닫힌다는 뜻에서

'클램셸(clamshell)' 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폴더블폰은 이미 출시된 갤럭시 폴드보다 크기가 더 작은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이 이날 공개한 새 폼팩터의 이면에 담긴 아이디어가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기술을 확장해 더 작게 만들면서 새로운 폼팩터로 확대한다는 것이다라고 풀이되기도 합니다. 삼성은 새 폼팩터를 반영한 제품의 명칭이나 출시 시기, 가격대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다만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보다 더 저렴하면서 얇은 폴더블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대중화를 이끌 폴더블폰이 앞으로 출시된다면 클램셸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블룸버그는 이 제품이 접으면 정사각형 형태가 되며 화면 크기는 6.7인치라고 보도했습니다.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셀카를 위한 카메라 1대, 외부에는 카메라 2대가 탑재된다고 하는데요.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내년 초 스마트폰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에서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 더 확실한 기기의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지금 나온 삼성의 핸드폰들의 모습을 기반으로 미리 모형을 만들어볼 수도 있어보입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접히는 스마트폰'

중국의 '로욜' 의 세계 최초 출시였지만

완성도 측면에서 아주 불안한 측면을 보였습니다.

완전히 접히지도 않고 무게또한 무겁기에

스마트한 측면이 되게 떨어졌죠.



중국 가전업체 TCL은 최근 알파벳 ‘Z’ 형태로 두 번 접히는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화면 크기는 10인치에 달하며 3개로 분할된 화면의 한쪽은 안으로 다른 한쪽은 밖으로 접히는 형태입니다. 샤오미 역시 올해 초에 ‘듀얼 플렉스(Dual Flex)’로 불리는 두 번 접히는 폴더블폰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가 최초 인폴딩 방식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척도를 개척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강자 화웨이 역시 이번 15일 갤럭시 폴드처럼 세로 방향으로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X’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메이트 X는 갤럭시 폴드와 접는 축(세로 방향)은 같지만, 접었을 때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으로 향하는 아웃 폴딩 방식입니다.




중국 레노버가 인수한 모토로라 역시 삼성전자와 비슷한 클램셸 방식의 폴더블폰 ‘레이저 V4’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플립폰(화면과 키패드를 반으로 나눠 가로 방향으로 접는 방식)’의 전통적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형태로, 접히는 면 안쪽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워집니다. 모토로라는 오는 11월 13일 레이저 V4를 공개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레이저 V4의 가격을 1500달러(약 175만원) 안팎으로 예측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되는게 모토로라의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모토로라가 스펙이 그렇게 좋진 않아도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시절도 있었고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그래도 획기적인 디자인을 많이 내놓은 스마트폰 회사였기에 무시못할 기대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레노버에게 인수되고 기반이 달라졌다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모토로라의 명성이나 기술은 모토로라라는 메이커를 쓴다면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더 콤팩트 해질 수 있 다는 것, 믿기지 않지만 머지 않아 실현이 될 것이란

믿음을 준 이번 삼성개발자컨퍼런스에 많은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삼성이 주도하고, 중국 업체들 추격하는 추세로 보이면서도 MS도 가세를 하는 형국인데요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다양한 시도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기술 상향 평준화, 교체 주기 증가 등이 폼팩터 혁신 경쟁을 부추긴다는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LG V50 씽큐(ThinQ)’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서피스 듀오’를 공개하며 듀얼 스크린 형태로 내년 스마트폰 폼팩터 전쟁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폴더블폰의 경우 현재 시장 규모는 미미하지만, 향후 전망은 큰 기대가 됨으로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40만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23년까지 3680만대로 출하량이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이제 스마트폰은 향후 몇년간 컴팩트하게 접고 다니면서 필요할때 공간을 확장해 펼쳐서 보는 시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삼성개발자컨퍼런스(SDC)2019 폴더폰 관련 유튜브 영상1시간 13분 부터 등장합니다. 한국어 자막이 자동으로 제공되지 않으니 유튜브 영상 설정에서 자동으로 한국어 번역기능을 이용해서 보셔도 됩니다. 기본은 영어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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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 이체 가능(19년 10월 30일부터) - 신한은행으로 캐시이벤트까지

깨닫는 생활의 기술|2019. 10. 30. 19:36



그 동안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려면 계좌가 있는 은행마다 일일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했었죠. 참 여러가지 어플을 사용하면서 소요되는 시간이 정말 귀찮아 가끔은 있는 돈도 어디있는지 햇갈릴때가 많아서 고생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터 (2019년 10월 30일) 이런 불편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은행이나 핀테크 기업들 사이 금융 결제망의 벽을 허문 이른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범운영이 시작되는 덕분인데요. 우리가 아는 '토스'같이 자신의 모든 은행계좌를 연동시키는 것을 하는 건데요. 이젠 은행어플에서도 이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픈뱅킹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 앱에서 우리은행이나 하나은행 계좌 잔액을 조회할수 있으며 입출금 거래까지 가능해지는 겁니다. 이번 오픈뱅킹 참여기관은 10월30일 부터 NH농협,신한, 우리, KEB하나, IBK기업, KB국민, BNK 부산, 제주, 전북, BNK 경남 이렇게 은행 열곳이 참여합니다. 


12월 18일부터는 전면시행이 되는데요. 

KDB산업은행, SC제일, 한국시티, 수협, 대구은행, 광주은행으로 은행은 6곳이며,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인터넷 은행 2곳, 토스,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등의 핀테크 기업은 보안점검 뒤 참여를 한다고 합니다. 네이버페이가 참여를 한다니 정말 반가운 일이네요. 네이버페이에 있는 돈을 이자율이 높은 곳에 이체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네이버페이로 이체하는 것도 자유롭게 가능하게 되겠죠.  

은행 18곳 모두는 오늘부터 이체, 조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기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만 이용 대상이라 전자상거래 등에 이용되는 가상계좌로의 입금은 제한됩니다.

오픈뱅킹 시스템은 사실상 24시간, 365일 운영됩니다. 현재 금융결제망 중계시스템 정비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0분(은행은 20분)으로 단축 오전 0시 5분부터 오후 11시 55분까지 가동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은행과 핀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습니다. 오픈뱅킹 이용과정에서 은행 등 이용기관이 내는 수수료는 기존 금융결제망 이용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중소형은 약 20분의 1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출금 이체 수수료(기존 500원)는 30∼50원, 입금 이체 수수료(400원)는 20∼40원으로 각각 내려갑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 위주인 참가 금융회사를 내년부터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앱 하나로 거의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현재 금융사마다 고객 쟁탈전이 치열해지면서 수수료 면제등 혜택도 누를 수 있다고 합니다. 신한은행앱을 한번 들어가봤더니 캐시백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수많은 계좌에 있는 돈들을 유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우선 이자율이 좋아야 할텐데 지금은 금리가 내려간 형국이라 그게 많은 효과를 일으킬지는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은행뿐 아니라 핀테크 활성화를 통한 금융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어 더 많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거라고 여겨지기에 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이 오픈뱅킹을 활용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금융소비자에게 더욱 높은 예금금리와 낮은 대출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핀테크들과 결합되면서 기술적 특성과 결합한 금융상품을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해킹이나 정보유출 우려가 나오는 만큼 금융당국도 보안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책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용 적합성을 인정받은 기관에 한해서 오픈뱅킹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고 승인을 받은 기관 중에서도 보안점검을 받은 업체에 한해서 진행하기때문에 보안에 많은 신경을 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술이 결합한다면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기대해볼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결합이 되는 상품을 판매하게 될 것인지 앞으로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당국은 모바일 뱅킹이 어려운 어른들이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서비스를 은행에서 대면하는 직원들에게도 요구할 수 있도록 검토중에 있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보면 근처 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빠른 송금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것 같습니다. 


오늘 이 소식을 듣자마자 신한은행 앱 쏠(SOL)에 접속해봤습니다. 




바로 이런 이벤트를 발견할 수가 있었는데요.

오픈캐시 최대 5백만원 이벤트입니다. 

오픈뱅킹 등록하면 오백만원까지 추첨을 통해서 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추첨이기에 많은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마이자산 추가하면 최대 오십만원 추첨



이렇게 오픈캐시를 500만원까지 받았다는 내용을 공지를 했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계좌등록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4가지 단계만 거치면 바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 인증 후 다른 은행의 계좌 비밀번호입력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OTP 를 이용해서 등록하지 않기때문에 아주 간편하게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앱의 안정성이 좀 둔화된건지 아니면 원래 은행앱이 그렇듯이 느린것인지

그래도 오류없이 다른 은행의 계좌등록은 잘 됐습니다.



잔액이 1원이 있군요. 이체도 됩니다.



전체 계좌를 조회하면 '타행계좌'라는 메뉴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연금, 휴면예금, 현금영수증, 부동산, 자동차까지 모두

재산을 등록할 수 있는데요. 등록하면 할때마다 최대 50만원 오픈캐시가 도착합니다.

증권계좌를 방금 등록했는데 100원이 당첨됐군요. 

증권계좌를 등록해도 신한은행 앱에서는 증권계좌에서  입출금은 안됩니다.



등록한 은행계좌에서 신한은행 계좌로 1원을 이체해봤습니다.

이체를 하면 최대 5천원 이벤트입니다.

 


수수료도 면제받았고 100원이나 당첨됐었습니다.

1원을 이체하니 100원이나 주다니 말이죠.


오픈뱅킹 동의, MY자산 등록, 오픈뱅킹 이체 이벤트는 모두 올해 12월 31일까지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오픈캐시를 600원이나 벌었네요.


현금 영수증을 등록하면 내가 현금영수증에 등록한 결제내역도 이렇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은행앱 하나에서 다양한 자산이 한눈에 보이면서도

관리도 어느정도 가능한 세상이 실현이 되어가고 있네요.

머지않아 핀테크의 시대가 우리 생활을 어덯게 바꿀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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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이어' 한판 몰고온 파동 느낌에 영화 '양자물리학' 킬링타임 그 이상이다

이 영화를 보고 집회에 가서 그런지
더욱 감정이입이 되었다.




다음 집회때 참여한다면
이 영화를 꼭 보고 참석하시길 바란다.




주연 박해수의 연기는 연극 판에서 갈고 닦은
내공을 바탕으로 훌륭한 발성과
경쾌한 언어의 리듬감으로
희극을 이끌어나간다.

이 장면은 극의 거의 마무리장면에서 나오는

어떤 통쾌한 느낌의 장면이라고 할까

현실성 있는 멋있는 장면이다.





변희봉, 예전 더 게임 등 다양한 영화에서
보여줬던 내면적으로 사이코틱한 힘있는 권력가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다는 강력한 연기를 보게 된다.




인기랩퍼로 나오는, 가수 울랄라 세션 막내 박광선

원래 포지션이 싱어로 알고 있는데 랩퍼라니 의아하면서도

다행히 자신의 역할 본분에 맞게 맛깔스럽게 연기를 잘 했다라고 평가한다.



파동이 맞다는 자신감 속에서도 우리의 주인공은

무언가 다르게 계속 엇나가는 인생을 맞춰내고야 만다.



쓸데없이 청렴한 경찰

우리 주위에 이러한 사람들은 

항상 존재한다.

괜히 고집부리는 인간들 말이지

그래도 이런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돌아간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사실 이 영화의 큰 발단은

이 배우 김상호의 캐릭터가 일으킨다.



서예지, 정말 단아한 자태가

우아하다는 말 그자체다.

그러나 딕션이 문제라는 지적을 금치 못할 것 같다.

극 초반에 소름만 참아낸다면

이 영화를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박해수의 원맨쇼가 많은 역할을 해낸다.

사실 이 다음 영화가 궁금해지는 배우이다.

연극판에서 갈고 닦은 그의 내공이 정말 훌륭하다고 칭송한다.

딕션이나 발성 자체가 흔들림 없는

맛깔나는 연극 한편을 제대로 보는 듯 한 느낌이다.

난 그래도 연극중에 '라이어'가 가장 재미있었다.

그런 비슷한 느낌을 가졌으면 가졌지

떨어지는 느낌은 아닌 것 같다.




티벳속담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참으로 철학적인 말이다.

최근 봤던 골목식당 답답한 걱정만 하는 사장님에게 하고 싶던 말이기도 하다.



극에 앞뒤없는 스피드감 있는 전개가
불안해 보일 수도 있었으나
캐스팅 된 배우들이 죄다 수준급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언뜻 양자물리학이라는 영화 제목이
다소 내용과 맞물릴 수 있을까
심히 걱정이 되었으나
연극판에 있어본 사람들이 아는
하나의 소재를 어떻게 구어삶는건가 하는
캐릭터의 사상과 철학으로
자연스레 연극판을 보는 느낌을 갖게 되면서
이 영화가 왜 '양자물리학'이 제목이 되어야 하는지
당위성을 갖게 된다.



사실 이 영화를 보는 것을 결정한 이유가
바로 배우 박호산의 영화 감상평 한 것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다.

배우의 얼굴에 '이 영화는 킬링타임 이상은 된다'
라고 쓰여져있었고 이 분 또한 연극배우라서
어떤게 극의 재미인건지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오는 개그적 요소가 아닌
어떻게 저런 철학적인 생각 속에서
저런 발상을 하는걸까? 하는 그런 재미를
찾는 사람이라면
경검, 그리고 기자들이 어떻게
힘을 더 크게 갖고 부여하는건지
요즘 사태를 보면서 더욱 이해하기가 좋아보이는 영화다.





'슬기로운 감방생활'이란 드라마를 본적은 없지만

이 영화에 배우 박해수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조정석의 원맨쇼로 최근 대박난 영화 '엑시트'와
같은 계열의 연기로 볼수 있지만 그와 다른 건
좀 더 연극인의 발성과 연극적 대사에 통쾌한
스피드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김응수의 목주름만 안보였다면 좋으련만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지만
우린 타짜의 '묻고 더블로 가' 를 기억한다.
흠잡을 만한게 없는 타고난 베테랑의
옆집 아저씨의 친근하고 재미있는 연기를 즐길 수 있다.
악역 연기 또한 죽지 않았다.
악역이 비굴해질 때는 한 없이 비굴해지는 모습을
검사역을 맏은 배우 이창훈과 연기를 맞추면서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이창훈은 정말 현직 검사가 있다면
이럴까 싶을 정도로 사법기관에 능력있고
욕망있는 비리 검사가 이럴 것이다라는
절제되고 욕망스러운 그리고 숨막히는 고뇌에 빠지는
정의로워야 하는데 정의로울 수 없는
그러한 인간의 한 심리를 잘 표현해주었다.

그래서 그 배우 덕택에 검찰이
나쁜짓을 할리 없다는 잘못된 선입견을 좀더 확실하게
인간적으로 깔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주변인물들의 복종과 욕망으로 가득찬
캐릭터들의 연기력들은 영화를 끝까지 재밌게
해주는 다양한 요소이다.

극중 주인공의 직업이 나이트 바람잡이라서
대단한 능력자라고 공감할 요소로 보기는 어렵지만
그의 사상과 철학이 나이트의 사장이 될 만한
위치까지 올라오게 한 이유이기에
그만큼 그의 '이빨'이 더욱 이 '양자물리학'이란
영화의 제목을 극 두시간을 재미로 이끌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매개체가 된다.

참 재미있는게 최근 윤경찰총장이 버닝썬과 연루되어
검찰에 의해 수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도 경찰총장이 조사를 받는데
참 그런것과 연계가 되어있나 싶기도 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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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일원동 명소, 대모산! - 등산이 어렵니? 여긴 아니다


제가 왠만하면 산에 대해서 잘 언급을 안하는데, 하늘이(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산책을 이곳 저곳 다니면서 강아지가 좋아할 만한 곳이 

풀내음 가득한 산이란 사실을 조금은 알았지만 서도

요세 하늘이는 산 오르는 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처음에 산을 오르다가 풀내음 냄새에 호기심 가득하게

같이 올라다녔었지만 결국엔 산 오르기 보단 조금 널널하게 다니면서

풀내음 맡는 걸 좋아하더군요.

사람이나 개나 귀찮은 건 싫어하는 건 같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 일원동으로 이사오면서

가까운 한솔 근린공원을 가면서 가끔 등산 가면 되겠지 싶었는데요.

그러나 왠걸, 여기 온지 보름 가까이 되는데

벌써 3번이나 정상에 올랐지 뭐에요?



호기심에 한군데 한군데 왔다갔다 하다보니

결국엔 대모산으로 향하게 됐는데요.

대모산 입구쪽에 들어서게 되면 이런 안내표지판이 보이죠

세 갈래길이 보입니다.

저는 오늘까지 세 갈래길을 모두 거쳐서 입구가 어떤 구조인지 알아냈습니다.


왼쪽주차장, 그리고 체력장이 있습니다.

가운데빠르게 올라가면 10~15분정도 걸려서 정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코스가 좀 길게 있는데

시간은 걸려도 편안히 산내음을 맡으면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예쁜 정원, 불국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아주 힐링이 되는 코스임에는 틀림 없어보입니다.




별책부록으로 대모산 입구를 지나치면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있는데요.

로봇고등학교는 정말 신기하네요.

범상치 않은 동네임은 틀림없습니다.

학교 건물에 안드로이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로봇 아이콘이 박혀있더군요.


이 동네는 왕가와 양반가문의 냄새가 푹푹 나는 것 같습니다.



전주이씨가 얼마나 대단하길래라고 생각했다가

오늘 검색하다가 알았는데...

일원동은 조선시대에 세종대왕의 무덤이 있었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전주이씨 광평대군의 또한 세종의 다섯번째 아들이라고 하는데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조금 챙피해지더군요.

강남에 좋은 곳에 온것 같긴한데 여기가 어떤 곳인지는 잘 몰라도

젊음의 색보다는 학문과 공부의 색이 짙은 동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왕가, 양반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이곳에서 살기가 좀 어색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양반가문 사람이네요.

그닥 그런 것에 민감하지 않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주인께서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어디 김씨냐고, 그래서 광산김씨라고 했더니

같은 김씨라고 하더군요. 올해 85세 할머니신데, 

여기가 밀양박씨 부자들이 땅을 차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셨는데

실제 이 분은 여기에 시집와서 아주 옛 시절부터 

이 동네에 논밭을 일군 아주 역사 깊은 할머니셨습니다.


저는 이 동네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할머니에게 같은 가문 사람이라는 것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사실 같은 가문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죠.

요즘 현실에 가문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만

항상 절실히 생각했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선시대를 벗어나야한다고

그럼에도 이 동네의 사람다운 삶을 살고 있는 분위기는 무시를 못하겠습니다.


그럼에도 평균은 지키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게

다른 동네에는 뭔가 감정적인 큰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이 동네는 이상하게 감정적인 소리를 치는 소리가 참 크게 납니다.

그만큼 사람의 감성의 깊이가 뭔가 크게 나고 있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차저차 동네 이야긴 여기서 마치고



서울둘레길이라고 해서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있는 게 

서울에 유명한 코스인것임에는 틀림없어보이더군요.

거기에 대모산이 끼어있다 정도의 정보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걸 보면 그닥 서울에서 제대로 돌아다녔다고는 볼 수는 없어도

정보파악에는 어느정도 머리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런 사람의 경향은 대게 게으릅니다, 그러면서 대모산에 등산을 3번이나)

지도상으론 위가 남쪽입니다.

그러니 지도의 왼쪽은 잠실쪽이며, 오른쪽은 도곡쪽이겠고, 아래쪽이 일원역 부근이겠습니다.

처음 이곳을 오신다면 불국사가 있고 우수전망대가 있다는 것을 포인트로

이 산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올라가면 어떤 곳이 있는지 팻말이 깔끔하게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불국사를 보거나 천천히 올라가려면 오른쪽으로 올라가야죠.

10Km 이하 감속운행이라고 나와있는데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차가 들어간 건 본적이 드물지만 차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도보하는 길이 잘 다져져 있습니다.



오른쪽 길로 쭉 따라가다보면 얼마 안가서 대모산 숲속 야생화원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이곳을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더군요.

대모산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이곳까지 올라가도 정말 힐링이 됩니다. 

그다지 높지도 않은 위치에 있으며

사람들도 이곳에서 많이 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하늘이와 이곳을 몇번 들리니

이제 하늘이는 이곳을 정말 좋아합니다.



자, 드디어 제가 추천하는 그곳을 보여드리게 되는군요.

이곳이 바로 대모산 야생화원이라는 곳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어도 정말 전체 장관을 보면 이곳에 잘 이사왔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있다가 이곳에서 찍은 새벽사진도 보여드릴텐데요.

보시면 정말 예쁠겁니다. 기대해주세요.



정원을 떠나 더 위로 올라가다보면 

대모산 유아숲 체험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여기까지 올라온다면 그래도 등산을 마음먹고 하실분들은 올라가겠지만

그냥 돌아다닌다고 했을 때 여기까진 처음부터 올라가진 않을 거 같긴 합니다.



군데군데 정자가 잘 설치가 되어있는건 정말 좋다고 여겨집니다.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존재하는데요.



여기까지 올라와서 운동하는 나이 있으신 어른들을 몇분 발견하게 됩니다.

근데 마음먹고 오려고 하지 않는다면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입에 왼쪽 길로 가면 운동기구가 있는 곳이 있으니 말이죠.

잘 모르고 오른쪽 길만 올라왔다면 이곳까지 올라와서 운동을 계속 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산내음을 맡으면서 여유있게 여기까지 올라와 운동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초입에 있는 운동기구들보다는 관리가 덜 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굳이 여기에서 운동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잘 올라가다보면 대모산 유아숲체험장 문을 발견하게 되죠.



참고로 여긴 지진이 나면 대피를 할 수 있는 대피소가 많습니다.

다른 동네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팻말입니다.

우리나라가 지진으로 피해가 많이 없는 지역이긴 해도

기본적으로 다 갖추고 대비하는 모습에

뭔가 참 의외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갖추어진 환경의 대모산 유아숲 체험장



이곳 근처에 학교가 워낙 많다보니

아마 4월쯤이나 가을쯤에 체험학습으로 저학년 아이들이

자주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학교가 많은 곳의 특징은 아이가 있는 부부들이 많은 게 특징이기도 하죠.

저도 결혼적령기이다보니 이런 곳에서 계속 사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최소한 같이 살 여자가 있다면 말이죠)



참 안타까운 것은 어디가나 비슷한 부분이겠지만

지속적으로 사용이 안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육용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정말 잘 만들어놨고 관리도 잘되고 있다고 보여져서

느껴지는 아쉬움일 것 같습니다.

강남치고 인구밀도가 그렇게 높은 곳은 아니기때문에

이런 좋은 환경에 있음에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언제나 젊은이들의 열정탓으로 미루기엔 내 생각이 열정만으로

이 곳을 아쉬워하는 것일 뿐이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곳은 아마 아이들을 앉혀놓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무대인 것 같은데요.

텅 빈 무대가 안쓰이고 있는게 참 안타까워 보이네요.

사람이 가득 찬다면 정말 좋은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숲속 대피소인데, 여긴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한번 들어가봤어야하는데 들어가면 안될것 같다(?) 는 생각이 왜 들었는지

초행길이라서 그냥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무대를 뒤로 하면 이렇게 나이테, 새집 관찰 부스가 있습니다.

역시나 이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있다고는 보이지 않네요.

유치원, 아니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곳에서 체험하긴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나무에 대한 정보는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중요하다는 생각은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신기해서 찍었다고만 해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가 집을 지은 걸 이렇게 전시를 해놨는데요.

역시 신기해서 찍어놓긴 했습니다.



체험장을 떠나게 되면 근처에 무언가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을

이 곳을 들어가기 전에 기억해 냅니다.

바로 불국사인데요.

불국사가 경주에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 불국사로 가는 길인지는 몰랐지만

이렇게 대모산 유아산 체험장을 지나서 징검다리를 따라가 보면

불국사가 나오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른쪽에 철봉을 하는 아저씨가 보일텐데요.

거미줄이 있었지만 역시 철봉을 꾸준히 하는 나로써는

한번 하고 다시 산행을 하였습니다.



불국사를 가다보면 개를 발견하게 됩니다.

절에서 키우는 개 같은데, 사실 관리를 잘 안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불국사를 내려가는 계단을 지나 약수터를 발견하게 됩니다.

약수터가 깨끗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처음 발견했던 약수터이기에 한번 물을 마셔봤습니다.

물 맛은 생수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시원하니 말이죠.



이야기를 잘 읽어보시면 원래 대모산에 불국사는 약사사 였다고 하며

1880년대 조선시대 명성황후의 남편이었던 고종이

대모산의 남쪽에 태종 이방언 부부 무덤(헌릉)과

조선 23대 왕인 순조 부부 무덤(인릉)이 있는데

여기에 물이 난다는 것을 듣고 방지책을 약사사 주지에게 문의하니

대모산의 동쪽 (지금의 성지약수터) 의 수맥을 차단하면 된다고 하여

왕릉의 물을 막았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고종이 불국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하는 역사가 있군요.

원래 불국사는 경주에 있고 역사가 오래됐지만

조상의 무덤에 물이 흐르는 현상을 막고자 고종이 이 절의 주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여

절 이름에 승급을 시켜준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조선 최고의 왕인 세종대왕은 풍수지리설과 미신을 경계했던 왕이었는데

수맥은 풍수지리와 연계가 있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로 인해 풍수지리가 불교계와 연계가 있다고도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이 모두 맞다고는 할수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일화를 통해 고종은 정말 효자였다는 생각이 들구요.

고종은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마음이 착했으며 대신 겁이 많았다고 해야할까요.

왕으로써 권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견제새력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결국 역사적으로 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게 됐었죠.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아관파천, 러시아로 가게된 고종은 살아남아

거기서 봤던 르네상스 문화를 국내에 들이게 되면서 항일 정책을 쓰게 되죠.

서울 중구 시청쪽에 대한문, 서대문구쪽을 잘 살펴보면

고종이 르네상스 문화를 국내에 어떻게 들이게 된건지

전국에서는 보기 힘든 서양식 건물 양식들을 구경하게 됩니다.

처음 봤을 때 '우리나라에 이런 양식의 건물들이 세워졌다고?' 

할 정도로 고종을 새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고종의 적극적인 서양문화에 대한 전파 욕심을 볼수 있습니다.

역시 역사는 돌아다니면서 배우는게 좋네요.



불국사를 이렇게 둘러보고, 사실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너무나 조용하길래 겉만 이렇게 찍어봅니다.

여기서 왼쪽 위로 올라가게 되면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초행길이다보니 여기 약수터 발견한 것으로 충분히 공감하고 내려갑니다.

초행이면 이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도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하늘이가 올라가는게 찍혔군요.



숲이 예쁘게 보여서 찍어봤는데요.



이때까지는 제 카메라 기술이 신통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도 그냥 막찍다 보니

그냥 어떤 모습인지 사진만 찍혔는데요.



길을 내려가다보면 바로 한솔근린공원과 연결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산에서 돌아온 하늘이, 쉬었다가

이제 새벽에 출발해볼까?



여기가 어디냐구요? 대모산입니다.

대모산 숲속 야생화원 에서 새벽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제 손은 똥손에서 명손이 됩니다.

갤럭시 노트9, 노필터입니다.


이건 태양이 아직 떠오른 사진은 아닙니다.





자 이렇게 저 먼곳부터 새벽에 동이 이미 트고 있는데 가려진 산들을 통해 빛이 차단되면서

보여지는 주황보라빛 하늘의 모습이 정말 영롱하면서도 경이롭습니다.


그리고 태양이 떠오른 것을 직접 보시면 어떤 기분일지

직접 가서 보셔야할텐데 미리 간접체험을 해보시죠.



새벽 여섯시가 다되야 이곳은 해를 볼 수 있더군요.

그 전에는 이렇게 영롱한 새벽을 맞이하는 새벽녘을 볼수밖에 없었죠.

이 영상은 처음에 보신 새벽녘 영상을 찍은 날과는 다른 날에 찍었습니다.


분화구에 나오는 마그마처럼 정말 놀라운 장관을 봤던 것 같습니다.

힐링이 되면서 왠지 대모산의 정기를 받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 대모산을 올라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올라가기도 전에 이렇게 힐링이 되는데 그 위는 더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산에 대해 짧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서도

이렇게 약수터가 많은 산은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정표를 봐도 대모산 정상은 그렇게 먼 곳에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모산 옆에는 구룡산이 있는데요.

이 두 산을 보면서 여자의 젖가슴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여서

대모산이라고 한다고 설명하기도 하더군요.

뭐 이건 세월이 지나면서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한 이야기로 들려보입니다.

원래는 할미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태조 이방언 부부와 순조 부부의 수맥사건 해결로 인해

이 산을 고종이 대모(大母)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물은 음기와 가까우며 이 산은 명당이라고 불리웠고 왕이 조상을 모시는 곳이 많았으니

고종에게는 이곳을 대모라고 칭하기에는 좋다고 여겼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서 느끼는 감정은 '대모'라는 것이 어떤건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불교 개념인 '무주상 보시'에 대한 이야길 알고 있다면

(학교 윤리시험에 나왔고 수능에서도 나왔다고 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불교와 많은 인연이 있다고 보기에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이건 불교에서는 무주상 보시라고 표현 하겠지만

효심이 강한 고종이 느끼기엔 위대한 어머니를 느끼고 있다는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대모산에 오르고 이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면

대모산의 아름다움과 감사함, 그리고 풍부함, 안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대모산 정상에 오른 하늘이와 저는 이곳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우수조망소였는데요.

처음 올라갔을때는 아무런 정보 없이 올라갔지만

그렇게 해서 느낀 감정이 더 정확하다고 해야할까요.

우수조망소인건지는 나중에 내려와서 알게되었고

저 또한 이곳을 우수조망소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일단 대모산이 해발 293m 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올라갔습니다.

그냥 280m 정도는 되겠거니 하고 올라갔는데

나중에 사진을 찍고 보니 293m 구나 했습니다.

어쨌거나 여행은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가면서 느낌이 정보를 요구하게 된다고 하면 충분할까요?



해발 293m 면 정말 부담없는 등산 코스입니다.

올라올때 약간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올라오면

공기 좋고 물 좋고 경관 좋고

이런 곳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등산을 그렇게 하지 않는 저로써는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하늘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대모산 정상에서 볼수 있는 장관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우수조망소가 어떤 곳인지 아셔야겠죠.

대모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게 되면

헬기가 내릴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그곳이 바로 우수조망소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어떤 여자분께서 있어서

아쉽게도 그림이 정말 예뻤는데 여자분이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여자분이 안예뻐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 있는 것 자체가 구도가 조금 아쉬워졌다는 생각입니다.



이곳 우수조망소에서 잠실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

그리고 잠실경기장

올림픽 경기장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3번정도 이 곳을 올라와봤는데 두번 올라갈때마다

안개가 너무 심해서 이렇게 보이는 모습이

미래도시 같은 신기한 느낌을 주면서도

아쉬웠기도 했습니다.

그런 아쉬움에 신비스러운 촬영을 했는데요.



안개속에서도 솟아있는 롯데타워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나오는 외계우주선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다른 날에 또 와서 사진을 찍었겠죠?

바로 그 사진들을 보여드립니다.






이게 바로 서울입니다. 모든 사진이 노트9 카메라 앱을 통해서 찍었으며

파란 사진은 노트9 카메라 프로모드에서

ISO와 조리개 화이트 밸런스를 손대보고 다른 기분을 내봤습니다.

구름이 많이 떴지만 그래도 맑은 잠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마 가을에는 이보다 더 깨끗한 장관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똑같은 장소에 사진이면서도

사진마다 말하는 감정이 달라 보입니다.

저도 이런 사진을 찍을지는 몰랐지만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장관은 계속 찍어도 정말 멋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곳에 한번 쉽게 들려볼 수 있으니

이런 곳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올라와 보시길 바랍니다.




대모산 우수조망소에서 찍은 하늘이 화보입니다.

어쩌다 하늘이 화보를 찍게 됐네요.

날씨가 한몫 했습니다.

이 사진은 이번 주말, 바로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좀 더 있다보니 안개가 걷히더라구요.

깨끗한 하늘에 대모산 우주조망소를 보시고 힐링하세요!



개인적으로 여기 오자마자 세번이나 올랐지만

오를때마다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정말 좋았습니다.

부담 없고 중간에 언제나 내려와도 좋은 구경할 수 있고

조선시대 왕이 인정한 명당중에 도시속 명당인 일원동에 대모산

이런 장소 흔치 않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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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삼거리역 돈까스 맛집 - 포방터 부럽지 않다, 모스키친!




신대방삼거리역 부근에 은근히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TV에서 소개된 많은 집들이 있었는데 여기 산지 1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이렇게 맛집을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동작구에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자주 오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가기 전에 이렇게 특별하게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이사가기전 지인과 함께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 김에 맛집을 검색해 봤는데 특별하게 먹을 게 돈가스들이 유명하더군요.

가성비 음식들도 있지만 전부터 생각해왔던 포방터 치즈폭탄 돈가스를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 맛과 똑같이 낼 수 있는데가 혹시나 있을까 생각지도 않았는데

일단 제가 포방터 치즈돈가스를 먹진 못해봤습니다.

전에 갔다가 대기줄이 길어서 못먹고 돌아온게 한이 되어서였을까요,

이렇게 신대방삼거리역에 이 치즈 폭탄 돈가스를 파는 곳이 있다길래

여러 맛집을 물색한 결과 중에 그래도 이 곳이 어느정도 퀄리티와 가격도 적당한 선을

자랑하는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대방 삼거리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서 쭉

보라매공원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한번 더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위와 같은 사진의 모습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모스키친이 보이는데 밖에서도 사람이 돈가스를 먹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날이 8월 9일 연차를 썼을때 였는 한 오후 6시 30분 정도는 됐을 겁니다.

금요일 오후 6시30분이면 그래도 회사에서 사람들이 약속이 있지 않는 이상은

어느정도 자리를 맏을 수 있는 시간이긴 합니다.

이 시간에 가게에 도착했을 때 한 좌석만 남기고 사람들이 다 차있는 상태였습니다.



지인이 먹은 것은 스페셜 등심돈가스였는데

가격은 1,0000원이었습니다.

밥에 된장국, 양상추 갈은 것, 와사비, 돈가스장, 단무지, 오징어젓, 소금 등이

함께 메뉴로 올라와 있습니다.


모두 9천원이라고 하니 좀 가격이 나가는 돈가스라고 보이기도 하는데요.



지인이 모두 먹고나서 했던 말이

그래도 먹으니까 어느정도 배는 부르다고 하더군요.

많이 드실분은 이곳에 오시면 안될 것 같아요.



저는 치즈롤까스를 시켰는데요.

가격대는 9,000원 입니다.

포방터의 치즈돈가스가 그렇게 먹고 싶어서였는지

그래도 꼭 먹어보고 싶은 비쥬얼에 치즈돈가스

네 덩어리로 나왔는데 설마 이걸로 배가 채워지진 않겠지 싶으면서도

그래도 경험해보고 싶었던 이 치즈롤까스를

포방터 맛집 치즈롤까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결국 먹어보게 됐습니다.



가까이서 찍어보면 치즈가 자알 녹아있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치즈롤까스에 치즈



치즈로 채워진 겉에는 고기와 튀김가루가 같이 잘 감싸져 있습니다.



치즈 롤까스는

된장국, 밥, 치츠롤까스 4p, 양배추 다진것, 오징어 젓, 단무지, 돈까스 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젓가락으로 집어본 치즈 롤까스 한조각

젓가락으로 눌러보면 가득 들어가 있는

치즈가 튀어나옵니다. 정말 먹음직 스럽죠!



젓가락으로 치즈를 늘어뜨려봤는데요. 치즈가 이렇게 쭈욱 늘어납니다.




한조각 베어 물어보면 치즈가 조금씩 흘러내려 나오려고 합니다.

치즈의 맛은 부담 스럽지 않은 느낌에 고기의 쫀득한 식감,

적당히 튀겨진 튀김의 과자같은 맛은 정말 괜찮은 궁합 같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치즈롤까스를 세워보면 치즈가 그대로 흘러내리려고 합니다.



천천히 말이죠.

쭈욱~



용암의 마그마가 액체상태로 중력의 힘을 받아

내려올때 느낌이라고 할까요?


용광로의 쇳물처럼(?!) 쭈욱 아래 치즈롤까스의 치즈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돈까스 소스또한 맛은 괜찮았습니다.

계피 느낌에 강한 느낌도 느껴졌구요.

전에 어떤 돈까스 도시락에 돈가스 소스맛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긴 했습니다.

(돈가스도시락이 소스를 좋은걸 썼던 거겠죠?)


다 먹고 나서 그래도 이 정도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는 부르더군요.

치즈에 열량이 많기때문에 보이기엔 적어보여도

다 먹어보면 적당히 배가 부르긴 합니다.



모스키친은 오전 11:30 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매장을 열고 있습니다.

사진에 찍혀있는 것 처럼 사람들 발이 보이죠?

다 먹고 나가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들이 줄을 어느정도 섰더라구요.

그날 줄을 처음 섰던 건 제가 돈가스를 시키고 먹고있을 때 쯤 이었습니다.

거의 오후 7시 안되서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직장 끝나고 만나서 식사하려면 오후6시 반에서 7시정도 만나잖아요.

그래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줄을 서는 건 아니었으니까

2~30분 줄을 서면 그래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줄을 서서 먹는건 바지락 칼국수 집 말고는 처음 보는데요.

이 동네에서 1년간 살았지만 이 동네에 식당가 쪽에는 많이 오지는 않았으니까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줄 서는건 많이 보진 못했었으니까

이 정도면 그래도 맛집정도라고는 봐줘야할 것 같습니다.



다 먹고 후식으로 이디아에 가서 탄산수를 시켜먹었는데요.



얘는 청량 레못맛인가 그러던데 맛이 정말 술맛이더군요.

다행히 제가 안시켜서 제가 다 안마셨습니다.



제가 시킨 복숭아 맛 소다

이디야에서 가격대 나가는 것을 시켜먹자 해서 시켰는데

이디야에서 비싼걸 시켜먹는 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도 이디야에서 아메리카노만 시켜먹기 그래서

다른 걸 시도해봤었는데 역시나 그냥 아메리카노가 최선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레몬을 넣어서 향이 좋다고 생각할 수 는 있겠지만 그냥 얼린 레몬이라서

먹을 수는 없는 레몬이죠.


지금까지 신대방삼거리역 돈까스 맛집

포방터 부럽지 않은 모스키친에 대해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외식할때나, 친구들, 애인과 함께 가끔 일주일에 한번? 그 정도 가서

운치있게 점심이나 저녁을 즐기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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