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통령나오는 꿈꿨다. 이거 길몽맞지? [대통령 or 왕이 나오는 꿈에 대한 해몽]


  제가 오늘 '대통령'이 나오는 꿈을 꿨는데요. 사실 저도 해몽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싶었지만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던거 같네요. 이러한 꿈이 나오길 기다린 것은 아닐까요? 꿈에 힘입어 드디어 해몽에 대한 포스팅을 해봅니다. 사실 꿈이란 것은 자신의 무의식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그 무의식이 또 다른 무의식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꿈과 사회의 연결관계에 따라 나타날 수 도 아니면 그저 지나가는 에피소드일 수도 있는데요. 길몽과 흉몽을 잘 예지하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면 좋겠네요. 사실 꿈보다는 평소에 여러분이 느끼게 되는 감정이 어떠냐에 따라 그 다음 일들이 잘 풀리거나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사실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영상보다는 그때 당시의 감정이 어땠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과와 다르게 우리는 감정이 인생을 좌우할때가 많기때문에 만약 감정 경험의 베이스가 제로였을 경우를 가장해서 해몽을 해본다면 그래도 확률상 정확한 감정의 공식으로 풀어놓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대 대통령 재임기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사회 경험의 연결선상에서 나타나는 무의식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몸이 안좋아서 그런 것인지는 여러분의 하루가 지나고나서 정확한 판단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꿈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니 거의 길몽입니다. 이 꿈도 길몽으로 명예와 더불어 횡재수가 곁들인 꿈입니다.

대통령과 함께 나란히 걷는 꿈

가장 존경할 만한 사람과 동업을 하거나 같이 의논하는 일을 뜻합니다.

대통령이 자신에게 음식을 권하는 꿈

대운이 들어올 꿈입니다. 재물운은 물론이고 권세도 얻게 되겠습니다. 

대통령이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꿈

오랜 시간 골치를 썩이던 일이 성사되고 운이 따르겠습니다. 물론 재물도 포함됩니다.

대통령이 자신에게 선물을 건네주는 꿈

크게 횡재할 꿈입니다. 복권을 사면 당첨될 확률이 높고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따면 증권 같은 곳에 투자를 해도 좋겠습니다.

대통령이나 왕이 자신의 집을 방문하는 꿈

역시 대운이 들어올 꿈입니다. 재물과 더불어 가족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대통령과 비행기 트랩을 올라가는 꿈

회사원이나 공무원들은 크게 승진하게 되고 자영업자는 사업확장을 할 것입니다.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는 꿈

관직에 나간 사람은 가문의 영광이 될 정도로 이름을 떨칠 꿈입니다. 더불어 재물도 얻게 되어 말 그대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겠습니다. 

자신이 왕을 알현하여 절을 한 꿈

귀한 사람의 도움으로 크게 성공하거나 출세할 꿈입니다.

왕이나 대통령에게 식사를 대접하여 맛있게 먹는 꿈

평소 소원하던 일이 윗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대통령이나 왕이 주관한 만찬에 참석한 꿈

권위 있는 자리에 올라 명예를 얻을 것을 암시합니다.



대통령이 주는 증서를 받은 꿈

상장이 훈장, 서훈을 받게 되거나 당선, 합격, 진급 등 경사가 생길 것입니다.

대통령이 죽어 국장 행렬을 본 꿈

큰 운이 따르고 명예가 주어질 길몽입니다.

왕의 공식 예복인 용포를 입고 있는 꿈

지위가 높아지고 널리 명성을 떨치겠습니다. 또한 직장에서는 승진을 하거나 중요한 보직을 맡게 되고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면 큰 일을 수주 받아 성사시키는 등 매우 좋은 꿈입니다.

대통령이나 왕이 주는 술을 마신 꿈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고, 권리나 명예가 주어질 징조입니다.

대통령이나 왕의 행렬을 보며 환호했던 꿈

새로 제정된 국가 시책이 자신에게 매우 유리하고 좋은 방향으로 될 것입니다.

왕의 의자인 용상에 자신이 앉아 있는 꿈

명예와 권력을 한 손에 잡게 될 길한 꿈입니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등 각종 고시에 수석 합격을 한다든지 선거에 당선되는 등 최고의 영예가 주어질 암시입니다.

왕이나 대통령, 수상 등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던 꿈

선거에 당선되거나 국가의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될 징조입니다.

궁전으로 왕을 따라 들어간 꿈

소망하던 일이 성취되거나 권력이나 승진, 명예 등에 관련하여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이 왕이나 대통령이 되어 나타나는 꿈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어려운 지경에서 벗어나 성공하게 될 길몽입니다. 흔히 귀인을 만난다는 것은 인생에 흔치 않은 일이지만 그 귀인을 만나게 될 예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왕이 베푼 잔치에 참석하여 배불리 먹고 마시는 꿈

신분이 상승하고 명예가 주어질 길몽입니다.

자신이 왕이나 대통령, 왕비나 영부인이 되는 꿈

보나 마나 길한 꿈입니다.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고 명예와 권세를 누릴 징조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자신이 이상형으로 생각했던 남자와 결혼을 할 꿈입니다. 

자신이 영부인이 되어 대통령을 따라가는 꿈

남편이 하는 일을 도와주거나 사업체의 일원으로서 맡은 일을 성실히 하게 됩니다.
 
대통령의 거실로 따라 들어간 꿈

일의 성사, 승진, 권세 등이 이루어집니다.




 
대통령 연설을 자세히 듣는 꿈

자기 신변에 관한 이야기를 남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타국의 대통령과 비행기를 함께 탄 회사원의 꿈

다른 회사의 사장이 자신을 발탁하여 그곳으로 스카우트하게 됩니다.
 
대통령 만찬회에 초대된 꿈

권위 있는 사람, 지도자가 베푸는 일, 회담 등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이 수행원과 함께 자기 집을 방문한 꿈

어떤 단체나 기관에서 자기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깁니다.
 
대통령의 의관이 단정하지 못한 꿈

사회 질서가 문란해지거나 집안 어른의 인격과 신분에 이상이 생깁니다.
 
대통령이 자기집을 방문한다고 길에서 약속한 꿈

최대의 명예나 권리가 주어집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꿈

어떤 단체에서 명예나 권리가 주어집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된 꿈

어떤 기관의 책임자가 되며 명예나 권세가 주어집니다.

대통령이 되어 내각을 조직한 꿈

어떤 조직의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대통령에게 음식을 대접한 꿈

존경하는 사람에게 부탁할 일이 생깁니다.
 
군중 속에서 대통령을 환영한 꿈

국가 시책에 호응해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해몽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면 대체로 대통령이나 권한 권력에 대한 상징을 나타내고 있기에 대부분이 길몽에 속합니다. 꿈속에 나타난 대통령의 의미가 무의식적으로는 자신에게 대단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상징을 뜻합니다. 현실상 대통령과 접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꿈은 내가 현실상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플라시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있다는 것이지 전적으로 저러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기운을 잘 받아들여 미래를 잘 대비하시고 선별하여 운을 확장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꿈 해몽 대통령 or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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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쇼핑몰 길잡이, 책 [나는 퇴근 후 온라인 마켓으로 출근한다]


'나는 퇴근 후 온라인 마켓으로 출근한다'허지영 작가의 책이다. 이분을 알게 된 건 최근 수료했던 강사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이분이 그렇게 대단한(?)분인지는 잘 몰랐다. 그저 강사학원에 다니는 사람들이 배우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 강연장에서 스피치가 잘 안되는 사람들이 오게 될거라는 편견이 있었고 새싹들이 많이 올거라는 편견이 있어서 그래서 이런 경력자가 있을까 생각도 하지 못했다. 

나는 조용히 강사학원을 다니려고 했다. 우선 나 혼자 남자였던 이유도 있지만, 사실 나는 강사학원을 3번정도 다녔다. 나도 어느정도 실력은 있다고 생각했던 걸까? 배울 것만 배우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제껏 다녔던 강사학원중에서 이번 학원이 강사 퀄리티는 나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운영은 그렇게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게 아쉽다. 


조용히 다니려고 하였기에 다른 강사님들과 친분을 그리 쌓으려고 하지 않았다. 뒤에서 조용히 강의 스킬을 배우려고 했었다. 동기들 이름도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참 재미있었던 것은 허지영 작가라는 분께서 먼저 다가와 나에게 말을 걸어줬다. 아마 단톡방에 내 프로필에 들어가 예전에 보조출연했던 사진을 보셨던 것 같은데 그걸 보셨다고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나 스스로 배우라고 생각지 않고 살았던지 오래였는데 호기심을 보여주면서 '의사소통(?)'을 먼저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했다. 이 분은 작가를 하면서 책도 내면서 한달에 1,000만원의 수익도 내고 있다. 그러한 분이 가만히 있는 내게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는 것? 내가 어떤 루저는 아니지만 사실 이러한 성공한 분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동기부여를 받으려 노력한다.

작년에 연봉 12억의 수익을 올리는 대기업 탑3에 드는 간부급 인사가 강의 한것을 듣다가 나를 컨택해서 상담을 하자고 했었을 때도 사실 좋은 기회임에도 그다지 큰 기회로 연결시키지 못했지만 그러한 상황 자체가 나에게 많이 긍정적인 힘을 안겨다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것들을 통해 기운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것을 기회로 연결시키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사회적 활동을 그렇게 활발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었다.

사실 강사라는 직업을 도전하면서도 느꼈던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다고 느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은 있어도 그것을 연결해줄 사람들을 찾는 것이 되게 곤혹이었다고 해야할까? 그러한 연결에 대한 사회적 능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느끼곤 했다. 누군가가 시키면 되게 잘 하고 열심히 하는데 스스로 나아가야 하는 프리랜서 분야에서 어떻게든 처음에 열심히 해도 좌절이 되는 순간이 오게 되면 극복하기가 되게 쉽지 않다. 

이러한 내가 어떻게 프리랜서 강사가 되겠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 경험에도 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먹고사는 궁여지책은 기본적으로 해결이 되어야지 다른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프리랜서 강사생활을 지금 잠시 접으면서 (코로나19 덕분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수익이 정말 안된다는 현실을 알게 된것을 가려 동시에 핑계로 삼아야할까) 동시에 여러가지 분야를 공부해 보면서 결과물이 안나오는 현실들을 보면서 앞이 막막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그것이 언제가 됐던간에 말이다. 왜 내가 이렇게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걸까 고민을 하면서도 나 같은 사람은 결국엔 직장에서 준비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강사라는 게 대부분 평일에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야이다. 주말 강의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실패의 원인은 주말 강의를 알아보기 위한 열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하고싶은 충동은 있었고 그 분야가 뭔지 모르겠지만 도전하겠다는 심정으로 출발한 이러한 일들이 결국엔 자기 회피의 결과로 이어진다. 누군가가 관리를 해주면 대단히 큰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고 스스로 좌절하지 않는 극복지수가 높은 사람은 따로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최근 '신사임당의 스마트스토어 강의'를 완강하고나서 하나의 물건도 올려보지도 못한 내가 되게 한심하게 느껴지는 순간 이 책을 읽게 되었고 내용에 대한 차이는 있지만 동일하게 강조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먹고 살수 있는 것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것을 도전한다면 도전한 것들이 지금 먹고 사는 것을 책임지지 못할 정도의 결과물이라면 지금의 일을 그만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신사임당은 전업을 하실분에 대해서 말리는 것은 아니지만 은연중 그러한 말을 강조하면서 시작한다. 허지영 작가의 책 또한 책 초반에 그러한 내용을 강조했다. 먹고 사는 문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나 같이 혼자서 사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번 경험은 의미가 참 컸다. 


30대 중반에 이러한 실패들의 경험은 내가 사회에서 어떻게 결정하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수 있는건지에 대한 많은 고찰을 가지게 하였다. 이러한 일을 20대부터 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 이시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경력들을 연결 시킬 수 있는 상황도 그렇게 크지는 않다. 했던 일들이 편하기에 그러한 일들을 찾게 되는 게 현실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배워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때문이다. 어린 친구들이 나이를 먹어보면 알거라는 것을 말하기가 대단히 싫은 꼰대의 느낌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서글프다. 그저 안전과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새삼 느껴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나는 긴장을 안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한번 몸을 일으켜보려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시기에 내게 쉽게 읽혀지면서도 왠지 중간엔 읽기가 두려운 책이기도 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다음엔 어떤 책을 잃어야 할까 고민이 됐기 때문이다. 사실 쇼핑몰에 대한 책을 적어도 20권 이상을 읽고 시작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문제는 현실이다. 실천할 자세가 부족한 사람은 자세히 읽기보다는 가볍게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읽어보았을때 되게 빨리 읽히는 책이다. 신사임당의 스마트스토어 강의를 다 보고 읽었기때문일까? 강의에서 들었던 것을 비교해가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중점은 초반이 아닌 마지막 쯤에 있는 듯 했다. SNS 소통에 대한 강조가 마지막에는 집중됐다. 2~30대라면 SNS에 대한 강점을 누구나 다 나타낼 수 있는 환경에 있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분은 직접 발품을 다 팔아보고 했다는 경험이 있었다. 이 일을 하려면 지속적으로 발품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한다.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사임당의 스마트스토어는 위탁, 사입 관련 강의는 다 나오지만 정말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위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이 책은 위탁에 대한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는다. 대게 사입을 하는 것을 중점으로 이야기 하되 사입을 하려면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세세하게 나온다. 

자신이 타겟을 잡겠다는 시장의 컨셉이라던지 마켓을 시작하게 되면 어떠한 자세로 유지를 해야하는 건지에 대한 동기부여 관련 내용들이 나온다. 이러한 책들 내용 중간중간에 나오는 명언들이나 유명한 사람들 이야기는 책에 대한 완성도를 조금 높여주기도 하지만 (세스 고딘의 '두명이 나와 당신이 말하는 것보다 친구가 하는 말은 가끔 믿는다' 이야기는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상품이 잘나가게 된 케이스나 사례나 위기들을 어떻게 이겨나갔는지 중점적으로 소개해줬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나도 부족한 거지만 경험담이 가장 임팩트가 크다는 것을 깨닫는다. 유튜버 '신사임당'도 그러한 분야 쪽에 많은 집중을 하기도 한다. 스티브 잡스처럼 검은 티(매 방송마다 검은 티를 입고 나온다)를 항상 입는다는 것을 그는 항상 의식한다.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은 혼자서 이루어 내어야 하는 것이기에 스스로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물론 '신사임당의 스마트스토어' 강의와 다르게 도움이 많이 됐던 내용도 존재했다. 개인 쇼핑몰 사이트를 오픈 마켓을 이용해 연결 시키는 방법이라던지, 소셜 커머스의 특징, 스마트스토어관련된 상세한 팁, 하지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가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은 없다. 허지영 작가는 가정이 있는 40대 CEO다. 나와 나이차이가 그렇게 많이는 나지 않는다고 해도 PC활용면에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 분은 이 책에서 처음에는 쇼핑몰 사이트 관리를 본인이 직접하지 않았으나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만 했다. 그러한 점을 봤을 때 진입장벽이 낮은 것은 스마트스토어가 맞다는 생각이다. 

이 책은 요즘 시대에 정석적으로 쇼핑몰을 준비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판매 아이템의 기본, 타깃 고객, 콘셉트, 벤치마킹, 시장조사, 워밍업, 네이밍, 사업 계획서 까지 사업의 정석을 소개하는 분위기다. 그러한 점에서 자신의 경험이 녹아 들어가있는 내용들이라던지 요즘의 추세에 맞게 알아야 할 내용들, 기본적으로 쇼핑몰을 준비하려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는 아니더라도 알아두어야 할 이야기들을 올려노았다.

그 중 SNS 소통을 많이 강조한다. 그분은 이미 월 1,000의 쇼핑몰 수익을 내고 있기에 그 분의 경험을 절대 무시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한다. 지금의 트렌드는 바로 SNS 소통이고 그것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동안 연구해 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이것 이외에도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존재한다. 아쉽게 이 책은 본인이 운영한 쇼핑몰에 대한 통계 내용은 상세하게 나오지 않는다. 추세와 대략적 내용을 기재한다. 그러나 감을 잡고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책이 도움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이 집중할 타겟을 정하기 위해 요즘 추세와 여러가지 상황을 소개한 내용을 고려하고 그것을 선택하기 위한 맵을 제공하는 것이 될 수 있다. 허지영 작가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배움과 소통을 강조한다. 전에 이분의 시범강의를 들을때도 블로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던 것은 허지영 작가의 아들 이야기다. 유튜브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나오는데 그 때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가끔 동기분들과 잡담을 하는 시간에 그분의 이야기 중에는 허작가님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 그 분은 아들을 무척 사랑한다. 그분의 아들은 유튜브를 운영한다고 한다. 사이트 이름은 물어보진 않았지만 직접 발로 뛰고 뭔가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그러한 면에서 되게 재능이 있는 아이구나라는 생각도 하지만 좋은 환경에서 자란다는 생각 또한 갖게 된다. 허지영 작가는 전직 아시아나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승무원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엘리트 여성들이 고생을 한다는 사실을 그곳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님에게 에피소드를 들었다.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의 끝이었다. 대기업 승무원 출신이 되려면 머리도 좋아야 하고 센스도 좋아야 하며 운도 좋아야 한다. 그만큼 엘리트의 이름에 걸맞는 스펙이다. 그러한 면에서 그녀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할 만큼 대단한 사람이라고 보인다. 결국 그분의 아들도 대단히 활동적이고 사업적인 측면을 가지고 태어난 것 아닌가 싶다. 


허작가님에게 대단히 희안한 기운을 느꼈다고 해야할까? 강사 학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동기들 한명 한명씩 대면하며 얼굴을 보고 그리는 게 아니라 얼굴만 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진적이 있다. 그때 나는 눈을 제대로 보지 않고 미간이나 이마쪽을 보려고 노력했다. 눈을 보면서 의사소통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기에 생각이 흐트러지게 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얼굴을 잘 그리진 못했어도 단순하게 그려지는 경향이 있었다. 안보고 그려도 팔의 감각에 따라 그림은 그려진다. 그 중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분은 두세명이 있었던걸로 안다. 그런데 특이하게 허지영 작가님의 얼굴은 미안하게 내 느낌과 상관없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다. 어떤 숨겨진 힘이 있는걸까? 물음표가 그려지는 분이었다. 단순한 분은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내가 무슨 점을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저 그때의 느낌은 잊을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이분은 뭔가 에너지가 나오는 곳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제3의눈'에 관련한 영상을 봐서 그런지 갑작스레 그런 것 아닐까 생각되기도 했지만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요즘따라 많이 생각하게 된다. 



[허스타우먼 유튜브]


허스타우먼 유튜브2020년 3월 18일 기준 구독자 146 명이다. 이 책에서는 유튜브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지만 본인보다는 아들관련 이야기를 주로 한다. 사실 아들을 자랑하는 엄마는 많이 보기 힘들다. 그러한 엄마는 정말 대단한 엄마인 것이다. 최근 영상이 올라왔다는 것을 몰랐다. 유튜브 알고리즘대로 영상을 시청하는 게 편하다보니 구독을 해도 영상이 올라오는지 잘 모른다. 나도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구독좋아요는 말하지만 알람설정까지는 부끄럽다. 그러한 부끄럼까지 없을 컨텐츠를 운영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요즘 한다. 책을 보면 아들이 어떤 컨텐츠를 운영하는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허스타우먼 블로그]


이 분은 쇼핑몰로도 성공하고 작가로도 5권의 책을 냈다. 한권의 책을 내는 것은 어떻게보면 도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5권의 책을 냈다는 것을 보면 작가로서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책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니 말이다. 브런치라는 사이트를 자주 이용한다고 들었다. 브런치라는 사이트를 은연중 알고는 있었지만 그 사이트를 자주 사용할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이 분과 이야기를 해보게 됨으로 글을 적는 것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책을 내면서 이 분은 강의를 하는데 섭외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런 분이 강사학원을 찾은 이유는 스킬면에서 많이 배우려고 한 것이라고 한다. 다른 수강생과 달랐던 점은 적극적으로 강사선생님들에게 질문을 하고 소통을 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도 자신이 이루었던 많은 성과들은 그렇게까지 해야할까라는 물음표를 가지게 만들었다. 그만큼 자신을 낮은 자세에서 계속 성장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분이라는 느낌이다. 강의 스타일을 보면 되게 정적이고 세련됐다. 경험적으로나 지식적으로 많은 동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재미있는 강의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강사와 강연가의 차이는 되게 명확하게 느껴진다. 강사는 스킬을 통해 청중을 강연의 목적으로 자연스레 이끌어준다. 강연가는 수동적일 확률이 높다. 자신의 성공 업적에 관련해서 경험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울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의 강연중에는 하고 싶지 않은 강연도 있게 마련이다. 할말이 없는데 시간을 채우려고 한다면 정말 힘들 것이니 말이다. 강연가의 강의는 모두 멋지다는 생각을 처참하게 무너뜨린 작가가 있었다. 유명한 베스트 셀러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연이다.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강의에 대한 내용을 들으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말도 정적이고 청중을 설득시키려는 노력도 전혀 없다.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는데 그 때 처음으로 '성공한 사람이 강의를 잘하라는 법은 없다' 라는 교훈을 배웠다.


이러한 평가를 하는 나는 현재 경제적으로는 성공하지도 않은 사람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강사학원에서는 스킬면에서는 어떤 독보적인 면이 있다고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것을 이끌어줄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안다. 물론 이것에 대한 문제점을 나는 최근에 분석하기 시작했다. 나를 광고하는 것이 되게 쑥스럽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대로 혼자 좋아하면 되는 것이다. 얻어걸린 결과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하는 것과 재미있어 하면서 모두에게 유익한 것을 찾는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허지영 작가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찾은 것이고 그것을 성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분은 즉흥적인 글 실력이 있는 분은 아닌 것 같았다. 조별 과제를 할때 글을 쓰는데 있어서 되게 생각과 완성도를 많이 고려하시는 분이다. 나는 그러한 즉흥적 면에서 강점을 가진 나머지 조별 과제를 할때 많은 조원들이 나에게 의지를 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좋은 건 아니었지만 그게 어느새 내 능력이 되었던 것이다. 사실 나는 글을 쉽게 쓰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생활 습관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크다. 언젠가 나도 허작가님처럼 책을 내고 내 능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허지영 작가를 만나면서 건냈던 말이 있다. 처음에 그 분이 작가님이라고 해서 어떤 책을 냈는지 한번 물어봤고 책을 읽어보겠다고 말씀드렸다. 작년 11월말부터 시작했던 강사양성과정속에 만남 후 아마 첫 대화가 12월초에 이뤄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럼 거의 3개월만에 그 다짐을 지킨 것이다. 나는 책을 낸 작가에게는 그 작가가 낸 책을 읽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 어느 순간 그런 얼토당토 않는 생각이 박혀있었다. 책을 읽한권 읽는 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놀랍다. 그런데도 그 전에 많은 책을 읽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죄송함을 보낸다. 2월에 강사양성과정이 끝이 났다. 다행히 아직 그분이 강의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시간이 되어 뵙게 된다면 그런 이야길 전달드려야겠다 싶다. 성공한 사람이 가깝게 있다면 그 사람보다 위대한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요즘 많이 느끼고 있는 생각은 나의 곁에 가까운 사람들의 책(책이 아니더라도 그들이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는 것들)을 읽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한 성공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지속적으로 그러한 사람의 기운을 계속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가지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가지들을 시도해보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쇼핑몰이었다. 쇼핑몰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다. 이 일은 물질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가격을 제시하고 돈을 번다. 그러한 직업에서 모르면 안되는 것들은 존재한다. 모르게 되면 결국 노동의 가치가 상쇄되면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버리게 되기때문이다. 쇼핑몰을 공부하는 것은 결국 사업가의 기본 마인드를 배우게 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사업가의 마인드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양심적으로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해서 마인드를 바꿀 필요가 있다. 나는 아직 그러한 사업가적 기질이 부족하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사업가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것이 시간이 걸릴 뿐이지 바로 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러한 면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내가 정말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그 안전이 밑바탕이 되고나서 사업가가 될 수 있는 현실을 만들어 내도록 계속 집중해야 할 것이다.


[허지영의 쇼핑몰 브랜딩 연구소 / 네이버 카페 ]


다양한 루트로 허지영 작가는 자신의 SNS를 운용하고 있다. 많은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고 거대하다는 생각까지도 든다. 브랜딩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상 모든 결과가 계속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사업이 계속 커진다는 결과를 보게되면 이럴때는 대게 사람을 고용하는 일에 접근을 하기 마련이다. 최근에 봤던 허지영 작가는 강의쪽에 계속 일이 들어오는 것 같고 실제로 강의에 욕심을 많이 두고 있는 편이었다. 강의일을 집중하게 되면 반대로 다른 어떤 것들은 집중하기가 되게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다. '꿈을 가진 사람'과 '해볼까'라는 심정을 가진 사람의 마인드나 결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 것이다. 하지만 허지영 작가는 항상 절실한 사람이다. 무엇이든 하는 것이 그 사람의 꿈이 된 것이다. 끝을 내지 않는 것이 그 사람의 꿈이 된 것이다.


[허스타우먼 쇼핑몰]


작가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이다. 자주색 네모상자 안에 HUR 라는 글자에 포인트를 두는 그렇게 소란스럽지 않으면서도 간결한 세련된 느낌은 있어보인다라고 생각이 든다. 전문적으로 디자인을 한 사람이 아닌 것을 가만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옷도 직접 본인이 입어 모델을 하면서 사이트를 운영한다. 하나의 사업을 하려면 이것저것 다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대단한 커리어우먼, 꿈을 위해 사는 사람, 이러한 사람이 되긴 쉽지는 않다. 다만 쇼핑몰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잘하는 것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한 점을 꼭 강점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계속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 허작가라는 분을 알게되어 다행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시 책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겠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재미있는 생각이 든 이야기를 공유하려 한다. 당신은 사업계획서를 써볼 생각이 있는가? 사실 강사학원에서도 교수기획서라는 것을 쓰는 시간을 배운다. 이 과정을 본인이 직접 할 생각은 꿈도 꿔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분명 필요하다. 하지 않고 사업을 하는 것과 정말 다르다는 것이다. 나는 사업을 제대로 하고는 있지 않지만 이번에 교수기획서를 작성하면서 강의를 만들어보면서 많이 배우게 됐다. 아무리 추상적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생각한 것을 가이드를 잡아 놓으면 그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은 틀을 정하는 것과 그 틀속에서 규칙대로 흘러가는 것을 안전하게 생각한다. 그러한 면에서 자신이 틀을 정하는 연습을 꼭 해야 안전한 사업의 흐름을 잡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까지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그 내용을 읽고서도 실천을 하는 것은 독자나 사업가의 마음이겠지만 이러한 점까지 세밀하게 신경썼다는 것을 강조한다. 허지영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정말 쇼핑몰을 도전해야할 사람들을 위해서 책을 썼다. 자신의 샵을 운영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반면 쇼핑몰을 그저 쉽다고 생각한 사람은 이 책을 읽게되면서 반성을 해봐야할 것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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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란 키워드다! 훌륭한 독서법을 담은 책 [1등의 독서법]

 ‘1등의 독서법’ 책 한줄 평  썼다라기 보단 동기부여에 좋은 훌륭한 독서법


 이 책은 2016년 이해성이라는 작가  글이다이 책을 다 읽게되었을 때 이 분은 책을 철학적으로  쓰는 분은 아닌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중간중간 디테일한 면으로 들어가나 싶으면 그게 아닌 다른 말을 하고 끝맺는 일이 어느정도 발견된다. 특히 세종이 한글을 창제하는데 정말 '진주'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일이 생겨 '삼강행실도'를 편찬했는데 백성들이 문자를 모르기에 결국 한글을 창제했다는게 사실인건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난 이때까지 어느누구도 세종이 부모를 죽인 사건으로 인해 백성들이 문맹율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한글을 만들었다는 것이 계기였다고 하는 걸 단 한번도 들어본 기억이 없었다. 그래서 이것이 정말 분명한 건지 조금은 의아하다. 아니면 정말 나만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라서 그런건지 애매했다. 그래서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위대하다라는 이야기로는 조금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내 생각이 잘못된건가? 한글이 창제되는 이유가 그저 아들이 지아비를 죽인 것이 계기라는 것이 조금은 한글의 창제 원리를 폄하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한글창제의 동기에 대한 초점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백성들의 무지에 관련된 걱정거리들이 아니었나 싶은데 단 한가지 사건을 예시로 들기엔 너무나 집중이 되버리는 내용이 되버렸다. 책의 전개상 이 내용이 그렇게 큰 의미를 담지 않았는데 자극적이다보니 그러므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었다. 사실 그러한 자극적인 내용이 나오면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 들어가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그러한 면에서 되게 자기 생각중심적인 책이라고 여겨졌고 그러한 사항이 한번이 아닌 계속 나온다는 것처럼 느껴져 이 분은 책을 읽는 법은 아는데 글을 쓰는 방법은 디테일이 떨어지는 분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도 베스트 셀러다. 아니면 내가 발간이 된지 3년이 넘는 책을 읽어서 감이 떨어진건가?

게다가 도대체 '왜 소크라테스가 독서를 권장했냐는 말을 한건지'에 대한 사실을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정말 잘못 알고 있었나 싶기도 했다. 최근 김영하 작가TVN에 나와 '소크라테스가 종이책 독서를 반대한 이유'영상을 먼저 보았었기에 '1등의 독서법'에 나왔던 소크라테스가 독서를 권장했다는 그 내용은 내 머리에서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더 검색해보면서서 소크라테스 명언'남의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찾았다만, 그런데 소크라테스는 책을 안썼다는 사실, 게다가 '소크라테스는 말만 했다' 라는 내용, 여러가지 내용을 보면서 정말 무엇이 맞는지 햇갈리지 않을 수가 없지만 결론적으론 저자가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나 다 알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듯 하면서 다른 내용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내가 정말 소크라테스에 대한 지식이 없었거나이겠지. 그저 떠오르는대로 글을 쓰는 경우 이러한 일이 생기곤 한다. 나도 포스팅을 한참 무작정 하고 있을 때 정말 길게도 썼다고 하면서도 결국 처음부터 검토하는 게 귀찮아서 먼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한번 되돌아가보니 그런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글을 쓰는 초보자들에게나 있을만한 일이기도 하다. 설마 그렇게 했을리야. 이 책에서 발견되는 소소한 문단들의 어이없는 연결들을 보면서 집중력을 흐트러 논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아쉬움이 생겼던 책이다. 어떤 곳은 대단히 친절하게 설명하면서(특히 뉴런) 어떤 곳은 대단히 집중력이 떨어진다.
다시 돌아가(그 책에 이러한 형식이라도 있으면 말이다, 그러한 표현이 없다.) 산파술은 소극적 측면인 소크라테스적 반어(:eirōneia)와 적극적 측면으로서의 산파술을 생각할 수 있다. 전자는 대화의 상대자로부터 로고스()를 끌어내어 무지()의 자각, 아포리아에로 유도하는 소크라테스의 독특한 무지를 가장()하는 태도이고, 후자는 상대방이 제출한 논설이나 질문을 거듭함으로써 개념규정을 음미하고 당사자가 의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상을 낳게 하는 문답법이다. 소크라테스는 자기 스스로 이제 새로운 지혜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은 없으나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낳는 것을 도와 그 지혜의 진위()는 식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활동을 어머니의 직업인 산파에 비유, 산파술이라고 불렀다. <네이버 검색> 
이러한 내용을 말미암아 당시 소크라테스에게 독서란 사람과 대화하면서 읽는 것을 뜻한다고 본다. 책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산파술은 사람의 생각을 읽는 것을 기본으로하는 방법이다. 그렇기에 나는 저자가 이러한 부분도 책의 취지에 맞게 해석하지 않고 소크라테스를 인용한다는 것은 조금은 불친절하다고 본다. 오히려 모르는 사람은 나중에 소크라테스가 종이책을 부정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부정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더 난감하지 않을까?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좀더 정확히 통찰해서 전달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니면 저자가 정말로 소크라테스가 책을 많이 읽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닌지 모른다. 
'1등의 독서법'저자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소개되어있다.
1965 전북 고창에서 5 2  장남으로 태어났다어린 시절 한학자인 조부와 서당에서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수학했다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생활은 공수부대에서 중대장을 역임했다  무역회사를 다니다 창업하여 20년째 무역업을 하고 있다현재 ()대평상사의 대표이사이며강남구 상공회의소 이사국제로타리클럽 회원그리고 독서모임 오거서회의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역업과 관련해서는 〈무역협회 수출 첫걸음〉 과정 강사를 역임했고, KOTRA 소속 FTA 수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독서강사로서 국립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공무원 연수원 고위공직자 과정경제인연합회 경영자 과정지역독서모임  수많은 독서관련 강좌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현재 독서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독서가 ‘경제적 소득과 삶의  향상에 필수적 요소라는 사실을 깨달은 이후 독서모임을 만들어 ‘1  읽기 독서 실행한  있으며, ‘독서를 사람들의 인생의 습관으로 만들자 것을 인생의 사명이자 목표로 생각하며 실천하고 있다지금까지의 독서에 더해 앞으로 20 동안 5,000권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독서  반드시 독후감과 메모 노트 작성을 실천하고 있으며 1등의 독서법 연구소〉 소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등의 독서법' 책에서도 나오지만 저자는 100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책 읽는 방법 중에 책을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방법을 권유하는 세계의 유명한 명인들을 소개해놨다. 그러한 점에서 저자는 도대체 왜 이러한 실수들처럼 보이는 내용이나 책을 쓰려고 했다면 책을 쓰는 방법에 관련된 책을 적어도 2~30권 많게는 100권이나 읽었을 법한 저자의 성격에 왜 이렇게 디테일한 면을 살리지 못하고 책을 낸건지에 대한 이율배반적인 생각이 든다. 초반부터 내가 이 책을 왜 이렇게 꾸짖는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1등이라는 타이틀을 달려면 독보적이어야만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다독능력을 맹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모택동의 책을 읽는 방법, 삼복사온(세번 반복해서 읽고 네번 익히는 것) 과 더불어 다양한 그의 독서법으로 마감짓는다. 물론 독서를 하는 방법 중에 가장 최고의 방법은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하는 독서법은 내가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일 것이다. 당연히 그러한 방법론적인 내용도 제시했다. 다만 저자는 책을 쓰는데 독서법을 통해 자신이 책을 잘쓸 수 있는 방법까지는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다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독서법을 맹신했고 키워드를 강조했으면서 책의 디테일이 왜 이렇게 아쉬운건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한다. 그러고서는 '1등의 독서법'이라는 타이틀을 적는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생각이기도 하다. 책의 내용 중간중간에 보면 뭔가 영감이 떠오를때 발생하는 글쓰는 힘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고 순식간에 썼다라는 느낌의 글들이 많았다. 그러한 글들은 대게 빨리 읽히곤 한다. 쉽게 글을 쓴 내용들이 많았다. 이론적인 내용은 그렇게 많지 않은 글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책들만 읽는다면 분명 1000권이라는 수치는 도달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닐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20년동안 5,000권을 읽는다고 선언했다. 이것은 대체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생각같아 보인다. 그러한 생각도 무색하게 이 책에서는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넘어가야한다는 선인들의 말들을 되게 많이 적어놨다. 물론 많은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아직 내가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서 그럴까? 아니면 이 전에 읽었던 책들이 지금 읽은 이 책의 디테일이 떨어지는 부분과 많이 차이가 나서 그러는 걸까? 깊이있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퍼레이드들을 적절하게 잘 배합한 느낌이 든다. 뭔가 역사적으로 훌륭한 사람들을 책을 내기위한 액세서리로 보는 것은 아닌가? 다양성을 인정해야할까? 

중간 중간 이러한 역사적 인물들의 명언들이 나오는 것들을 통해 동기부여가 된다.


그래도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그래도 빨리 읽히게 되는 순간 그가 원하는 주제는 꼭 전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키워드'다.  키워드는 다른 말로 목표가 된다. '이 책을 읽는 목표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 걸까?'라는 의미다.  책을 읽을때 그 책을 통해서 내가 얻는 지식을 어떻게든 이용하려고 하거나 아니면 나의 마음을 회복하려고 하거나 아니면 심심해서 읽고 싶거나 하는 기분이 있을 것이다. 그 중 이 책은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어떤 분야의 주제던간에 20~30권은 읽어야 키워드를 이해할 수 있고 100권을 읽어야 전문가 수준의 이해가 가능하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1,000권은 누구나 베스트 셀러 작가(이 책은 베스트 셀러다)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베스트 셀러가 되는 방법은 내용적인 측면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는 방법이 있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베스트셀러가 되어야 하는 것도 있고 편법으로도 베스트 셀러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시대적 측면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 중에 하나를 '마크 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을 들 것이다. 그 책은 아마존 2018 베스트셀러에 들어가 있다. 2019년에 읽었는데 읽고나서 내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었다. 그만큼 나에게는 맞지 않은 책이었다. 도대체 아직까지 왜 이 책이 베스트 셀러인지 조금은 이해가 어려운 책이다. 아니면 내게 있어서 적어도 하지말아야 할 것들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지금 '1등의 독서법'을 내놓는다면 베스트 셀러가 됐을까 생각해보고 싶다. 이 책이 당시 시기에 잘 맞았다는 것을 어느정도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도 있고 다만 1,000권을 읽은 그의 간접경험들과 실천하면서 얻었던 결과들이 결코 무시할 것은 아니란 것 또한 인정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정말 저자의 경험을 무시하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을 포인트로 하지 않는다. 양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다.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수많은 책들을 읽었기에 책에 내용을 담을 때는 정말 버려야할 것들을 다 버렸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정말 책을 되게 빨리 읽기때문에 읽었던 내용들 중에서 기억나는 좋은 내용들을 주제만 전달할 수 있는 것들로 잘 구성해서 그런걸까? 내가 최근에 읽었던 '조던 B 피터슨 교수''12가지 인생의 법칙'을 두달간 읽었을때, '스콧 영''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을 두번이나 읽어가며 느낀 것들과 비교해봤을때 '1등의 독서법'은 디테일이 떨어져 보였다. 
그렇지만 나는 그러한 내용에도 독서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중간 중간 이 책은 키워드, 목표, 동기부여를 심어준다. 그러한 점에서 되게 좋은 책이다. 수많은 책들이 수많은 내용을 담기보다 여러 내용들이 한가지 주제를 향해 집중해 주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도 하다. 
나도 책을 어느정도 읽다보니 매번 나오는 명인들의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편이다. 이 책에서 나왔나 저책에서 나왔나 햇갈릴 정도다. 그 중 빌게이츠는 사실 내가 읽었던 책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로 나오는 거는 모를까? 빌게이츠는 그래도 독서광이기에 이 책에서 그의 독서법을 공개하면서 역시 배워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요즘 내가 유튜브에 한참 책읽기로 올리고 있는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앤서니 라빈스(지금은 토니 라빈스)의 내용도 실렸는데 그다지 큰 에피소드들로 실리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그러나 그에 대해 내가 몰랐던 내용들도 읽게 되어 좋았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800페이지나 되는 책을 그것도 성경의 난폭한 페이지 분량같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이 책을 완권하면 내 삶은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 책을 읽었던 것은 정말이지 무식했다. 그러나 그 책을 왜 다시 읽고 있는지 생각한다면 나는 그 책을 읽고나서 무의식적으로 내생활이 어디에서 읽은건지도 모르는 아주 좋은 생활습관들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보면서 요즘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 밖에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이야기, 파블로 피카소, 존 스튜어트 밀, 모티머 J. 애들러, 유태인의 독서법, 세종대왕, 정약용 등 그가 인정한 역사적 인물들의 훌륭한 독서이야기들을 다루었다.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이야기는 대부분 고전에 대한 통찰이 많이 적혀있었다. 
그 중 논어는 정말 내가 앞으로 읽어야 될 책 중 하나이다. 논어40살이 되어야만 읽히게 된다는 책이라고 하는데 내가 30대 초반쯤에 그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 하나를 골라 아직까지도 완독하고 있지 않은 사실을 바라보면 정말 나이에 맞는 책이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 그 시기를 조금이나마 단축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명인들이 고전에 대해 많은 강조를 한다. 세상의 0.1%의 인재라 인정할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도 그렇다. 장수임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손자병법, 중국의 역사책,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좋은 책은 아침저녁으로 매일같이 읽었다고 한다. 손자병법이란 책은 사실 나도 사서 읽어보려 했지만 인물들이 너무 많고 기억하기 너무 어려워서 거의 읽지 못하고 1년만에 알라딘 중고책방에 헐값으로 판 기억이 있다. 

초반에 이 책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깨우라고 그렇게 말한다. 바로 뉴런시냅스에 대한 설명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1,000억 개의 뉴런과 1,000조 개의 시냅스를 반복해서 말한다. 그러한 점에서 저자는 되게 단순하게 사람들에게 뜻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반복을 하긴 하는데 1000억 1,000조 개의 숫자로 신체기관을 정의한다는 것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이렇다는 것에 대한 의미로 어마어마하다는 말을 상징적으로 한 말이라는 것은 다 알 것이다. 이 분야를 처음 공부해서 책을 썼다면 정말 저 숫자가 사실이었다면 더 객관적인 자료들을 제시하면서 정확히라는 표현을 쓰면서 놀랍지 않은가? 라는 말까지 덧붙였을 것이다. 그러니 사람에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며 그래서 사람은 책을 읽는 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의미라고 보여졌다.

초반에 내가 이 책을 너무나 비평적으로 생각했지만 그만한 이유가 존재했고 그러나 이 책은 내가 가끔 책을 잘못 읽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때 분명 다시 읽어야 할 책임은 틀림없다. 당신의 독서법이 지금 의심되고 있다면 분명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물론 나는 이 책을 통해 내가 앞으로 읽어야 할 책들의 순서를 정하기로 했다. 생업에 관련된 분야부터 먼저 독파하라, 그리고 자신의 삶의 여유가 생기게 되는 순간부터 점차 영역을 확장시켜라. 일론 머스크 또한 그렇게 성공하지 않았나, paypal.com 의 모체인 X.com 을 성공시킨 장본인이 바로 일론 머스크이다. 그의 꿈은 인류를 화성으로 보내는 것인데도 그의 첫 성공은 꿈과는 관련없는 남들의 불편한 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먼저 성공했다. 이후 테슬라라는 미래지향적인 기술들로 요즘 주가는 이슈가 될 정도로 오르고 있다라는 기사들을 접할 수 있다. 그는 2023년 달나라에 민간인을 보낼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은 다 순서가 있는 법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나는 독서라는 방법을 꼭 이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 책은 분명 그러한 가능성을 어느정도 길잡이를 해준 것임은 틀림없다. 책의 저자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먼저 키워드를 잡고 책으로 독파해 나갔다고 한다.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다음 분야를 도전할때 책을 완권하면서 계속적인 키워드를 잡고 집중하고 나아갔다. 나의 시점에 정말 필요한 독서맵을 제시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그가 커피라는 것을 공부할때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그리고 실전을 도전해 나가면서 얻게 된 결과는 저자 본인이 직접 이루었기에 책의 효력을 더 증빙해 준다. 그것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책의 저력을 믿고 나아가 더 많은 분야에서 부름을 받아 인정을 받은 저자의 기술한 책의 내용들을 보면서 나는 키워드 독서법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체인지 그라운드'라는 유튜브채널에서 '부자들의 독서법 3가지' 영상에서 소개가 되어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하길래 소개한 내용이 정말 내가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잘못된 습관이 있는건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에 따라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의심이 어느정도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무작정 읽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어느순간 그 방법이 통하지 않을때가 있는 법이다. 적어도 내가 요즘 느끼고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는 생각과 함께라면 말이다. 그래서 결국 내가 앞으로 읽어야할 책이 무엇인지 정했고 관련 분야에 20권 내지 30권의 책들을 읽어가면서 꾸준히 연습해볼 생각이다. 나는 앞으로 책을 쓴 수많은 저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당신은 책이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런 당신은 분명히 생활 가운데 부질없는 야심과 쾌락의 추구에만 열중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그 세계는 책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 볼테르 Volt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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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더블 치즈버거 피자 + 치즈롤] 콜라까지 있어야 완성이다, 10대들의 워너비

깨닫는 생활의 기술|2020. 3. 7. 14:00


제가 사는 곳 근처에 파파존스가 있는데요. 가격이 가격이로소이니 비싸다는 인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좋은 기회에 정말 저렴하게 주문을 하게되었네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먹냐 싶어서 주문을 했는데 사실 요즘 사회가 많이 혼란스러워 맛있는 것을 찾지 않으면 안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원래는 맥주와 맞는 메뉴를 찾다가 그냥 파파존스를 검색해보면 가장 추천을 많이 받는 메뉴를 시켜보았는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이번에 시켜먹은 더블 치즈버거 피자는 메뉴는 맥주와 어울리는 메뉴가 아닙니다. 한입 비어먹는 순간 콜라가 무조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은 분명 있었습니다. 피자만 먹으면 분명 입안에서 녹아서 없어져버릴 것 같은 친근함이 저를 오묘하게 만들어주는 기분은 제가 20대였다면 정말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두조각을 남겼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정말 많이 먹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T의 VIP 멤버십을 이용해 50% 할인을 이용했습니다. 평소에는 가격대가 비싸다는 생각을 많이 한 나머지 전문 체인점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뽕드락이나 이런 곳도 한판 시켜먹으면 보통 2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시켜먹는데 이러한 피자 전문 체인점에서는 잘 안시켜먹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을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피자를 얼마나 시켜먹는다고 말이죠. KT 멤버십을 이용하거나 파파존스에서 하는 행사들을 잘 살펴보면 적어도 30~50%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대략 2만원대 안팎으로 시켜먹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파파존스 할인에 대한 것은 KT 멤버십 앱 광고알림을 해놓았기 때문인데요.

 간혹 괜찮은 할인 혜택들이 올라오면 활용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포인트를 못쓰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왠만하면 쓰는 것이 좋겠죠?



더블할인 멤버십을 이용하면 파파존스에서 온라인 주문시 50%까지 금액이 차감됩니다. 선착순 4만명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4만명까지 혜택을 쓴다는 게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게 언제까지 행사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하고 있네요. 한달에 한번만 가능하니 참고하셔야할 듯 합니다. 이 혜택을 사용하게 되면 VIP 혜택 중 영화 무료 관람은 가능합니다. 더블할인 혜택이 안될 뿐입니다. 이 혜택을 쓰거나 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VIP 등급같은 경우 30% 차감(포인트)할인은 상시로 된다는 것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블할인을 받게 될때 차감되는 포인트는 1만 포인트 입니다. 그 포인트만 쓰면 피자의 가격이 할인되는 50% 금액이 1만원이 넘더라도 할인이 됩니다. 정말 좋은 혜택이죠. 피자 주문할 때 추천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치즈롤은 꼭 넣으시길 바랍니다. 



메뉴 선택할때 기본 셋팅이 [오리지널] 로 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누르면 치즈롤 을 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000원이 추가되어 총 31,500원 (L 사이즈 기준) 입니다.



가격 결제는 이렇게 50%할인 받아서 15,750원인데요. 피자를 두달에 한번, 한달에 한번 꼴 먹는다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것도 3만원대 피자를 말이죠. 맛이 도대체 어떻길래 3만원대 피자를 먹는걸까 물어보신다면 그 궁금증을 이번에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파파존스가 집에서 나가면 1분거리에 있어서 주문하고 얼마 못있어 가지러 나갔다 왔습니다. 

포장이 가지런히 잘 되어있죠. 끈을 한번 풀어볼까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냥 찍어봤습니다.



사이드로 준 파파존스 갈릭 디핑소스, 맛은 마늘맛, 

대한민국 사람이면 좋아하는 마늘, 마늘맛 소스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핫소스는 2개를 챙겨줬고 피클도 줍니다.



아쉬웠던 나의 실수라고 해야할까요? 테라 맥주를 사왔습니다. 

정말 이 피자는 맥주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이때까지 맥주와 피자는 괜찮은 쌍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검색을 해보면서 '아,, 아닌건 아닌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맥주에는 육포나 포카칩 같은 과자가 어울리는 이유가, 

바로 짠맛이 존재하기때문이었는데

사실 존스 페이버릿을 처음에 시키려고 했다가

후기가 좀 짜다고 하길래 선뜻 주문을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는 맥주를 사왔습니다. 그것이 정말 미스테이크였습니다.

게다가 존스 페이버릿을 포스팅한 것을 보면 짜다는 게 다가 아닌

맛이 있다는 사실맥주에는 어울릴 거 같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시키는 피자는 항상 안전한 대중성을 지켜야한다는 은연중 의식이

맥주와 피자 앙상블의 완성을 만들지는 못한 아쉬움이 아직도 남습니다.

물론 다음 기회에 맥주를 먹고 싶고 

안주로 피자를 먹고 싶다면 존스 페이버릿은 다음 타자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더블 치즈버거 + 치즈롤 은 실물은 어떤 모양고 맛은 어떨까요?



뚜껑부터 열어보겠습니다. 피자는 언제 열어보아도 첫인상은 항상 인상적입니다. 치즈가 제대로 도우 위에 녹아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피자는 뭐니뭐니해도 치즈가 녹아있는 정도가 관건이죠. 도우가 두꺼우면 치즈맛을 감상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도우또한 적당한 두께이기에 좋았습니다. 치즈가 환상적으로 녹아있는 것을 보고 감동입니다. 동글동글한 고깃덩어리는 처음 볼때는 뭔가 싶기도 합니다. 치즈버거 맛을 비유한다면 대부분 버거킹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것과는 조금 자극적으로는 차이는 있었지만 그래도 버거킹의 버거들보다는 덜 자극적이면서 적당한 풍미였습니다.


한마디로 10대에서 20대 친구들이 정말 좋아할 맛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피자는 콜라가 필수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사이다를 함께 해서 먹었더니 그나마 낫더군요. 하지만 그 날의 기분은 그저 맥주와 알맞은 피자가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뭔가 단것이 땡기는 기분이 아닌데도 단것을 먹는 것은 효율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단언컨데 달콤한 기분을 원하신다면 더블 치즈버거 피자는 추천드립니다. 다만 맥주와 함께 하신다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집에서 기분낸다고 피자를 먹는다고 했을 때 만약 파파존스에서 시킨다면 아이들을 위해 시킨다면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30대에게는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한다면 부담스럽지만 아이들에게는 꿈에 피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 어릴적을 기억하면서 계속 감상하면서 먹었습니다. 



클로즈 업 해보겠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고기볼이 대단히 큼직큼직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고기이긴 하지만 보여지는 게 가공된 느낌이 강해서 자연스러운 느낌보다는 예쁜 것들을 좋아하는 기분을 내고자 하는 아이들에게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기맛이 나쁘다기보다는 모양적인 면에서 입에 넣을때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 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인위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자세히 보면 중간중간 토마토 같은 것들이 박혀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재료들이 그렇게 큰 손상없이 자극적인 냄새 없이 잘 박혀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즈는 다양한 치즈가 잘 녹여져 있으면서 치즈롤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적당하면서 대단히 부드럽게 연결되어있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뭔가 징그럽기도 하지만 이건 처음 제가 피자 한조각을 들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대단히 징그럽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징그럽습니다. 다만 맛만 있으면 됩니다. 미트볼 같은 고기가 굴러댕기는 게 보이네요. 맛만 좋으면 됩니다. 자꾸 저에게 최면을 겁니다. 치즈가 녹아있는 게 예술이긴 합니다만 시각적으로는 그렇게 자신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제발 도우 위에 재료들이 잘 붙어있는 피자였길 바랬습니다만 그 생각은 항상 어긋나게 됩니다. 



하지만 나는 이 피자를 먹고나서 역시나 나의 최면술이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이라기보다는 역시나 맛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역시 3만원대의 피자의 요염한 실력을 느끼면서 결국 15천원대의 가격으로 사먹는 아주 가성비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만족을 흠뻑 취하게 만듭니다. 



갈릭소스에 피자를 한번 넣어서 먹어볼까 하는 위험한 행동을 합니다. 그저 피자 자체로 충분히 괜찮은데 말이죠. 그저 한번 시도해 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야기 하길 이건 안해도 되는 일입니다. 갈릭소스는 도우가 노출된 곳이 많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늘어지는 치즈의 자태를 보십시오. 되게 시각적으로 부끄럽습니다만 입으로 넘어가면 큰일납니다. 게눈 감추듯한 분위기로 내 입에 피자가 들어가는 느낌이 되게 빠릅니다. 녹았지만 붙어있는 피자, 다만 도우 위에 올라가 있던 재료들을 수습하느라 조금은 애를 먹습니다.



이건 핫소스를 발라본 피자조각입니다. 핫소스를 바르게 되면 피자의 치즈 본연의 맛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바로 뿌리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먹어보다가 아 내가 느끼한 피자를 먹고 있구나 싶거나 아니면 피자 본연의 맛을 느껴보다가 다른 맛도 더 느껴야겠다 싶으면 한 두조각 정도 듬뿍(듬뿍이라고 해봤자 한정되어 있는 양이 있습니다만) 뿌려 만끽하시는게 최고의 방법 같습니다.



한조각 한조각 사라질때 나의 마음은 내 뱃가죽이 배불러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한입 베어물고 보면 도우가 잘 치즈와 어우러져 부드럽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즈롤을 살펴보면 역시나 도우가 부드럽기에 치즈와 잘 어우러져 부담스럽지 않게 부드러운 치즈맛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나 퀄리티가 전문 피자집은 이렇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이왕 먹는 피자, 피자다운 피자를 먹게 되면 한동안 다른 일반 피자들은 거들떠 보지 않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도우의 차이가 피자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러한 차이를 실천하는 동네피자 가게는 드물죠. 전문 피자 체인점인 파파존스의 위력을 실감하면서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 해봅니다. 



이 사진은 피자판을 풀지 않은 사진과 피자전체 사진을 포토샵으로 합성 해 봤는데 되게 잘 어울리는 군요. 결국 한번에 한판을 다 먹지는 못했고 두조각을 남긴 상태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정말 훌륭한 피자라고 생각됩니다. 다음달에도 이러한 더블할인 혜택이 있다면 치킨 한번 안먹고 시켜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KT 멤버십 포인트는 쓰는 거지만 서도 가격적인 혜택을 많이 본다는 기분을 생각해 본다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가성비와 맛, 기분까지 모두 잡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면서 여러분들도 기분을 내고 싶다면, 아이들에게 행복한 혜택을 선사하고 싶다면 더블 치즈버거 피자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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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을 흙수저들을 위한 성공의 방법을 다룬 책,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이라는 말은 '티탄'이란 말의 영어이름이다.


여기서 '티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족.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여섯 명의 남신과 여섯 명의 여신을 이른다. 올림포스 신들에게 멸망되었다


타이탄은 토성의 위성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1655년에 하위헌스가 발견한 것으로, 토성의 위성 가운데 가장 크다. 공전 주기는 16일이고, 반지름은 2,575km로 달보다 크며, 밝기는 8등급이다. 주로 질소로 이루어진 많은 양의 대기를 가졌다.


우선 이러한 타이탄에 대한 정의부터 하고 이 책을 읽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체로 이 책을 읽고 그들의 도구들을 가지고 모두 다 실천을 할 사람들은 분명 팀 페리스의 광팬이 아닌 이상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대부분 실천하기가 되게 힘들다. 하나라도 성공한다면 엄청난 능력자가 될 이야기들만 모아놨다는 뜻이다. 


티모시 페리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말로만 들어도 정말 많은 업적을 지니고 있다. 난 이 사람의 책 '4시간'을 처음 봤을때 중국 사람인줄 알았다. 짧은 수련기간으로 우슈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했다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책이 국내에서 더 이상 팔지 않는 것을 보고 중고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에 대단히 큰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최근 제목이 약간 다른 책이 출판이 되었지만...



이 사람의 책 '4시간'을 처음 읽은 것은 2015년이었다. 도대체 이러한 방법들로 나로써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방법들을 그는 모두 실천하면서도 확신을 하고있는 추진력있는 리더였다. 물론 나는 이 사람의 방법이 가능할줄 믿었다. 그리고 따라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이 나를 목메이고 있다는 멘탈적인 불가능한 부분이 나를 변명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사람이 나중에 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발견하면서 많은 동정심이 갔었다. 그가 한계에 부딪칠때마다 느꼈었던 자신을 뛰어넘고자 하는 바람은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는 결과도 초래했을 것이라고 본다. 그것의 결과로 최고의 히트를 넘나드는 명작들을 많이 만들었다는 것에 그의 업적을 조금은 찬양해본다. 전적으로 찬양하기보다는 내가 하나라도 제대로 해보고 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는 대단히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되게 가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얼음 수조안에 몸을 담구기라던지, 이 책에서 그 방법이 나오지는 않지만 ( 이 방법은 2018년 4월에 국내발간된 '지금하지 않으면 언제하겠는가' 에서 나온다. ) 그의 인상적인 방법을 조금은 따라해보고 싶긴 하는 충동을 일으키게 끔 하는 문구들을 아주 잘 쓴다.


팀 페리스의 책은 그들이 생각을 어느정도 해봄직하지만 구체적으로 실천의 방향을 못세운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변화의 도구가 될 것임을 짐작해본다. 


의지박약인 사람들을 위한 마지막에 식이요법, 그리고 몸에 좋은 스트레칭이 가능케 하는 운동방법은 이상하게 나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특히 식이요법 중 단식은 언젠가는 한번 제대로 실행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제퍼슨 컬(J-컬) 같은 경우 정말 요긴한 운동임에는 틀림없었다. 척추의 전부를 스트레칭 해주는 방법인데 물론 나는 이 방법을 실천해볼 생각이다. 이상하게 부록에 대단히 집중력 있게 꽂히게 되었다. 대단히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글로 보기에는 시간이 되게 많이 걸리지만 이해하면서 상상하는데 있어서 어떤 오기가 발동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마지막 부록 페이지에 시간을 뺏기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고 게다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포기할 것 같으면 그 책을 읽는 것에 마지막에 졌다라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페리스는 천재다. 사람에게 승부욕을 자극하기 위해 부록에 이러한 내용을 둔다니... 그렇지만 그것도 선택할 수 있게 유튜브라던지 구글에서 찾아볼 수 있게 힌트를 다 깔아두었다. 그러한 점에서 대단히 친절하다. 그리고 검색을 하게 되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치트키를 썼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훈련이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제퍼슨 컬이 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참조하길 바란다. 그냥 손을 발끝으로 끝까지 스트레칭 하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은 전신을 이용하는 운동방법이다. 디테일의 차이가 사람의 몸의 근육을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게 하는지 게다가 그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책 중간에 언급되는 '스파르탄 레이스'는 정말 뜻밖의 정보였다.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이 즐기는 스포츠라고 하던데 나는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지구상 인구가 50억 가까이 하는데 그 중 100만명이면 0.0002% 만 알고 있다는 게 맞고 모를 수도 있는데, 미국 기준으로 쓰여진 거기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걸 모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서도 2018년부터 매년 3회를 하고 세계대회까지 하는 규모가 어머아머한 대회였다. 설마해서 나도 한번 참가해보려고 생각했는데 코스를 보았을 때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나도 어느정도 건강한 30대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스파르탄 레이스를 할 정도의 체력을 키울만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곧 있을 2020 첫 스파르탄 레이스경기도 용인시에서 4월 경에 진행된다고 한다.


내가 기록한 내용은 책에서 보고 놀랐던 내용들을 적어본 것이다.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책을 완권하고 포스팅을 하게되면 대략 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다양한 타이탄처럼 묵직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길 묶어놓는 책들의 특징이 많은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집중력 있게 볼수가 없다는 것도 한계이긴 하다.


다만 이 책을 계속 읽어본다면 동일하게 주장하는 바가 분명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바로 편안한 잠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칠리패드(우리나라에서는 물침대가 비슷한 도구이다.)에 대한 마케팅능력이 어마어마하다. 이것을 정가로 사는 일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어려울 수도 있다. 비교적 우리나라의 물침대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다만 칠리패드를 체험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80%가 명상을 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나도 명상을 한다. 그래서 명상의 중요성을 어느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다만 나는 로빈 샤르마의 책 '변화의 시작 5AM 클럽'에서 나온 20,20,20 공식(20분씩 격렬한 운동, 명상 or 일기, 책읽거나 강의듣기) 을 매일 실천하고 습관이 됐기에 그의 방법이 되게 내 생활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조금은 번거롭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제한적으로나마 나에게 맞는 방법들을 계속 집중해서 보려고 했다.




타이탄들이 읽는 책에 대해서도 바로 볼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책들을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 찜을 해둔 상태이다. 바로 볼 생각보다 여유 있을때 보려고 모아놨다. 최근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

1등의 독서법' 책을 소개했는데 사실 내가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독서법을 알려주었기에 지금은 선택한 책을 모두 완권했고 포스팅을 하고 다음 기회에 꼭 읽을 생각이다.


우선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나온 책부터 소개한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찰스 멍거의 [불쌍한 찰리 이야기], 로버트 치알다니의 [설득의 심리학] (이 책은 어릴 때도 봤는데 정말 대단한 책인가보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이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창의적인 작업 때마다 반복해서 틀어놓는 노래 한곡, 앨범 하나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내용이 인상깊었다. 사실 나는 요즘 노래를 듣지 않는다. 음악도 잘 듣지 않는다. 오히려 리듬을 모르는 음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나의 소울을 충만하게 하는 음악은 존재한다. 바로 제이지의 노래다.



Empire State Of Mind, 이 노래는 뭔가 내가 좌절에 빠졌을 때도 어떤 영감을 주는데 있어서 최고의 노래였던 것 같다.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을 끌어올리는데 있어서 최고의 노래였다는 기억이다. 뉴욕이 이 강남과 비교하면 최고의 부동산 가격을 자랑하는 도시라는 것에 대단히 매력이 끌린다. 대한민국에 강남이란 도시말고도 더 성공의 이름에 걸맞는 도시가 있다는 것이 아직 내가 향해야할 곳이 남았다는 느낌을 주게 한다. 그러고 보니 이 책을 읽으므로 내가 정말 계속해서 듣는 노래가 발견이 되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타이탄의 필수 코스는 바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단한 기록을 공식적으로 세우고 사람들을 놀라게 할만한 사람들은 나는 대부분 흙수저들이 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수성가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또한 흙수저이다. 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인생이 불평등하다고 인정하라고 하는 빌게이츠의 말마따나 그래서 당신은 흙수저로 자수성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나는 이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이 흙수저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지침서이며 교과서라고 인식한다. 물론 나는 이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훌륭한 계획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나는 아직 생각없이 책을 읽고 있는 과정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의 책읽는 방법을 소개한 '1등의 독서법'은 내가 앞으로 책을 읽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내용을 담은 책 임은 틀림없다. 그 책 내용중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기본적으로 먹고살만한 궁여지책이 있는 선에서 실행을 해야 강한 효과를 내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계속 읽는 것은 효율성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한다. 생존해야할 방법부터 먼저 찾기위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요즘 많이 깨닫고 있다. 


이야기가 샜는데 그래도 나는 팀 페리스를 존경한다. 그의 방법을 언젠가는 고수하고 업적을 이룰 날들이 멀지 않았음을 생각한다. 아마 적어도 3년이내에는 결국 팀 페리스의 방법들을 하나씩 연구하지 않을까 싶다. 


책 초반에는 타이탄의 핵심들을 모아둔 알짜배기를 적었다. 그래서 대단히 흡입력이 있다. 물론 이 책을 다 읽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그 전에 읽었던 책이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었음을 가만하면 대단히 빨리 읽은 샘이었다. '울트라 러닝' 도 속독으로 거의 4~5일만에 2번이나 읽었으니 말이다. 갈수록 빨라지는 나의 속독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란 책이 500페이지대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두달 가까이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분명 책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들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타이탄의 도구들' 책에서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 습관들 중에 하나가 바로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그 책에 나온것은 아니지만 그 습관을 시작하면서 매일같이 행하는 루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결국엔 나만의 좋은 습관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내공의 힘은 타이탄의 도구를 연상케 하는 훌륭한 방법이었다. 올바른 경험, 그것이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슈퍼히어로들의 공통점을 언급한 내용에 대단히 인상깊었다. 우리는 슈퍼히어로를 좋아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점투성이다. 그거 아는가? 내가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검색하다가 들어간 포스팅이 대단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남루하게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들에게 욕을 안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도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 싶었다. 물론 욕이라도 반응이 있으면 더욱 좋은 것이긴 하지만 그것에 대한 멘탈적 소심함이 존재했었던 시점이었다. 시각을 바꾼 것이 결국 글을 쓴 가장 큰 동기가 되었다. 아무나 글을 써도 된다. 그리고 그들의 반응을 기대하지 않는다. 물론 그러한 방법이 좋은방법은 아니지만 시작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용기를 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내 포스팅 중에 정말 길게 작성했던 '보조출연' 관련 글이 있었다. 사실 지금 보면 말도 안되고 중간에 어미가 맞지 않는 내용들이 많았다. 어제 다시 보기 좋게 글을 정리하면서 수정을 해놨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정말 많이도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내용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수줍게 내 문장중에 이해가 안가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기재된 내 이메일에다가 어떤 사람은 직접 메일을 보내서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인사까지 했다. 나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조금씩 내 글의 효과를 생각한다. 글을 모두 써보고 나면 대체적으로 내용은 있지만 디테일하게 보면 조금은 엉망인 부분들도 괜찮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패하더라도 말이 맞지 않더라도 브레인스톰을 해보면서 데이터를 늘려나가는데 집중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표현하는 문구나 문장들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글들의 내용은 풍성하게 된다. 그것을 위해 어떻게든 글을 써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멋진 사람이 되려면 결점투성이어도 괜찮다는 것을 인정하라.


그러한 책중에 추천하는 책은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약해지지 않는 마음' 이다. 생각지도 못한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하는 내용이 있다. 그것은 나에게 대단히 히트였다. 그러한 생각을 가져도 안할건 안할거기때문이었다. 거기까지만 말해놓겠다. '~해도 괜찮아' 라는 주문을 걸어보자.


다시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 요즘 '금식'에 대해 조금은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새벽에 일어나게 되면서 아침밥을 항상 챙겨먹는 습관을 바꾼 나의 모습에 대단히 놀라고 있던 중에 몸에 살이 찌는 것을 바라보면서 조금은 다시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했다. 거기에 금식을 한번도 나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고 그것을 해야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던 상태였다. 그러한 부분에서 이 책은 분명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 중에 금식이란 방법을 소개했다. 관련된 상세한 부분은 마지막 부록에서 '케톤 식이요법'을 참고하면 될듯하다. 그러나 이 식이요법을 하다가 안맞을 경우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시도해보고 안맞다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나와있는 모든 공식들을 실행하기엔 대단히 벅찬 부분에 대한 생각이 들것이다. 자신이 뭔가 헤매고 있다고 생각하면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거기에서 어떤 혜안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팀 페리스는 저녁형 인간이다. 그런데 중간에 나오는 명언 중에 이런게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아침을 얼마나 일관적으로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 B.J 노박 -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맞는데 그때 무엇을 지속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율배반적인 일을 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물론 이 책은 팀 페리스가 공감한 내용이라기보다 타이탄들의 도구들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다. 그래서 뒤에 자신이 새벽에 글을 쓰는 것이 대단히 효율이 있다고 하는 말과 상충이 되어도 그것은 자신에게 맞는 사람의 룰데로 가는 것이 맞겠다.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유튜브에서 자주 보는 동기부여에 관련된 유명한 인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된다. '잠자리를 정리하라'는 이야기는 되게 유명하다.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맥레이븐 해군 제독의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가 왜 유명한지 아는 사람은 몇이 있을까? 그는 오사마 빈 라덴 체포작전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사람이다. 그러한 업적으로 그는 성공의 인물로 점쳐지는 것이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위 영상을 보면서 뭔가 느껴보면 좋겠다. 나도 처음부터 이불을 갠 것은 아니었다. 이불이 아니어도 된다. 무언가 일관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습관속에서 나는 곧 이불을 개는 것을 습관화하게 되었다. 당신도 당신이 믿을만한 누군가에게도 추천해도 좋을만한 좋은 습관을 하나를 갖는 것을 시작하라. 그것이 계속 당신을 좋은 습관을 갖도록 이끌 것이다.


그리고 명상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 되게 훌륭한 명상지침을 적어놨다. 개인적으로 나는 명상을 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 그렇지만 명상이라는 단어 자체의 느낌을 살려 가만히 있어보았을 뿐이다. 방법은 정말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명상을 하는 방법이 특별하게 존재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명상을 하는 것은 정말 간단하지만 어렵다. 무엇이냐면 자신에게 맞는 명상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준을 삼고 다른 사람들에게 명상을 가르치려는 사람들은 되게 위험하다. 그리고 그것이 표준이라고 주장한다. 말도 안되는 것이다. 명상은 자신에게 기준이 되는 최대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활동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편안한 자세가 중요하다. 확률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자세를 추천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법칙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신경상태의 연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명상에 대한 방법을 대단히 솔직하게 써놓은 책이다. 명상을 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하면 이 책을 참고하자.


일기를 쓰는 것 또한 재미있는게 매일 하고 있는 나의 습관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습관들 중 무려 아침에 하는 의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뜻 깊었다. 그래서 지금 이 책의 리뷰를 진심깊게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계속 당신이 확신할만한 좋은 습관을 습관화하는데 노력하라. 그럼 계속 변화가 익숙해질 것이고 당신은 훌륭한 타이탄의 도구들을 가지게 될 것이다.


물론 이 책은 지극히 팀 페리스만의 지식적인 부분을 강조한 알짜배기들을 모아놓은 치트키같으면서도 치트키같지 않은 노력이 필요한 인생의 숙제들 같은 내용들이다. 당신이 어떤 내용을 선택하던간에 당신은 계속 하나씩 성공하면 된다. 노력하고 있는데 뭔가 풀리지 않는가? 그럼 이 책을 한번 읽어라. 그리고 다시 생각해라. 동기부여를 받아라. (그는 금식하라고 적었다.) 나는 다시한번 앞으로 나아간다.


흔들리지 않을 흙수저들을 위한 성공의 방법을 다룬 책,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성공하려면 베거본딩하라. 방랑해도 된다. 

그것이 익숙하게 된다면 세상은 당신의 놀이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목차들만 보더라도 뭔가 끌리는 문구가 보인다면 그 부분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보험같이 소중한 타이탄들의 생각을 모아놓은 팀 페리스의 책, 어떻게든 성공한 사람을 배우고 싶게 만들고 사고 싶게 만드는 그의 브랜딩 능력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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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 : AGENT JUN] 권상우는 액션, 연기는 정준호! 촬영하고 각본은 왜?



영화 히트맨 : AGENT JUN 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만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권상우가 출연했다는 이유라기 보다는 그래도 기대해볼까 하는 생각에 봤던 것은 실수였습니다. 그 기대는 바로 연기였죠. 권상우는 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천연덕스러운 성격이 그가 계속 영화를 찍게 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이 영화의 장점이 정말 만화같은 연기력들을 잘 살렸던 촬영기법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의 가장 아쉬웠던 점이 하나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권상우의 최고장점을 살렸던 액션신을 과감없이 삭제를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준(주인공 배우 권상우)만화가라는 신분으로 15년만에 다시 숨겨진 병기의 능력을 발휘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데 현실성이 없는 만화의 시각으로 인정을 하려고 했으나 만화보다 영화만의 특수한 환경을 살려서 그의 연기력을 보는 재미보다는 액션을 되도록 많이 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그의 천연덕스러운 개그 연기에 몰입이 되는 것은 그만의 천성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기대했던 연기력이 눈에 그대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되게 만족이 되는 부분이었으나 다만 정극에 있어서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호흡을 잡는 것이 되게 약한 배우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배우경력이 오래 된 사람이라고 보일 수 없을 정도로 연기가 늘지 않는다는 게 매우 아쉽습니다. 그러한 단점을 바로 이 액션에서  많이 승화를 시켰으면 어땠을까 할 정도로 아쉬웠다는 게 이 영화의 평가입니다.



권상우는 액션을 이제 하기 어렵게 되면 어느 영화에 출연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가 왜 연기가 늘지 않는지에 대한 충분한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부동산 부자입니다. 그래서 그가 추구하는 연기의 방향은 돈을 버는 쪽을 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번다고 해서 연기에 대한 깊이가 없을 수 있냐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그가 선택한 노선은 안전입니다. 굳이 내적 연기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장점을 자제하고 많은 것들을 노력하기엔 그가 택한 확실한 노선들이 그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만 택하는 루틴을 보면서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도전하지 않는 상황) 자신의 가치를 관리하는 배우일 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권상우라는 사람을 매우 좋아합니다. 사람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개그가 있고 운동을 하면서 자신을 관리하고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인간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가 연기 실력이 늘지 않아도 그것을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 그의 무술 실력이라는 사실을 못살리는 우리나라의 촬영 편집 등 감독들의 문제가 크다는 것을 보면 그가 선택한 노선이 그를 빛내기엔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결국 그는 우리나라에서 배우로 큰 성공을 할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어릴때 보았던 홍콩영화 중 최가박당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시간이 된다면 이 영화를 한번 보시면 합니다. 



그 중 신최가박당(최가박당 5) 에서는 장국영이 나오는데요. 주인공 허관걸권상우를 떠오르게 하고, 장국영이이경, 빡빡이 맥가정준호가 떠오를 정도로 앙상블이 잘 맞았습니다. 초등학교때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KBS에서 이 영화를 방영할때 비디오로 녹화해서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과 함께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주인공 허관걸이 배우 이광수하고 꽤나 닮았네요.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데...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이들 중 이이경이란 배우부터 먼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이경이 역을 맏았습니다. 아역이 나오는데요. 어릴때부터 주인공 준이를 존경했던 인물로 결국 그를 끝까지 믿어주는 충실한 그의 가족같은 존재였습니다.



먼저 그는 붙임성이 좋은 배우입니다. 사실 이러한 배우는 다작하기가 되게 좋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연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엔 의구심이 드는 연기만 합니다. 영화연기보다는 방송연기에 적합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뭔가 그가 깊은 연기를 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의 방법의 노선은 권상우와 비슷한 노선을 달립니다. 그래도 그의 성격만큼이나 기회가 많이 오는 이유는 바로 사회생활을 잘하는 성격덕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의 연기는 중심이 있다라기보다는 연결을 해주는 조연에 있어서 적합한 배우입니다. 그가 밀고나아가야 할 연기의 방향은 깊이보다는 다작을 중점으로 하는 배우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의 연기를 많이 볼수밖에 없는 현실에 그의 연기를 리뷰하는 것은 그렇게 큰 가치가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스토리에 연계되는 내용에서는 군더더기가 없었다는 평가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개그의 연결에 있어서 적합하게 같이 맞아 들어갔다정도로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단점을 찝지 않아야 할 정도의 연기력만 볼 수 있는 무난한 연기 스타일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 영화를 실수로 봤다고 할지라도 나는 정준호의 연기가 이 영화의 30% 이상을 살렸다고 할 정도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호흡은 정말 정상급입니다. 도대체 왜 이 영화에 나와서 그의 연기실력을 썩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그는 수준급의 실력자입니다. 대작에 가까운 영화들에 나와서, 특히 나는 그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같은 대작에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튼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개그코드를 많은 사람들이 가볍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의 개그코드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으면서 그의 정극연기의 진중함은 정말 연기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대단한 내공을 가졌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러한 코믹인지 액션인지 아니면 스릴러인지 햇갈리고 애매하게 만드는 장르에 정준호가 가진 연기력으로 다행히 이 영화를 코믹영화로 규정짓게 해준 장본인이라고 할 정도로 장르가 정확합니다. 이 영화는 잔인성이 꽤 보이기에 15세 관람가이긴 하지만 가족성을 되게 강조한 영화라서 조금은 앙상블이 언발란스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영화에서 정준호만의 특이한 장르적 연기들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이 영화는 정준호의 연기를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예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면서 정극의 연기로 많은 커버를 한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나는 배우 정준호가 앞으로 많은 영화에 출연하길 바랍니다. 비굴하면서도 개그감이 충만하면서도 정극적 연기에 있어서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으면서도 게다가 멜로연기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대단한 강점을 가진 배우가 계속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치적 색체를 지니고 있는 배우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데 그는 천생 연기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선택한 노선은 진중한 연기를 하는 인생입니다. 배우 이정재도 잘생김으로 인해 늦게 연기의 내공이 트였다고 보여지는 경우지만 정준호는 계속 연기를 잘 해 온 배우입니다. 이러한 영화에서 그의 연기력은 하나도 빠짐없이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이 영화는 정준호의 연기를 봐야하는 영화라고 평가합니다.



배우 허성태(형도 역) 또한 그의 연기를 싲가한 경력은 별로 안됐지만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 건 그는 성장하는 배우라는 것을 느낍니다. 겸손하고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의 연기를 처음 볼때 (영화 밀정) 그의 연기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의 연기에 대한 절실함에 대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의 늦은 연기인생에 있어서 가능성을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연기를 해야하는 사람임을 계속 그의 연기들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기를 통해 천연덕스러운 정보원 부장의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뭔가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간절함이 결국 나이의 연륜과 함께 스크린에서 비추어지는데 나는 그가 되게 겸손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무가내의 대본들의 내용들을 감상하면서 그가 연기로 소화하는 연결성은 가히 대단한 창조력으로 스크린에 녹아들어갔습니다. 사실 배우들은 대본에 있는 대사가 정말 어이가 없는 경우일때 어떤 경우는 그것을 조금 수정해서 연기를 하거나 어떤 경우는 억지로 연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되게 프로답지 못한 상황이죠. 사실 정말 아닌 것 같으면 대본을 수정요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게 경력자들이거나 권위가 있는 배우들일 경우입니다. 현역에서 프로연기자들의 경우 대본의 내용을 거의 바꾸지 않고 그 대본에 맞는 새로운 상황을 창조하는 경향으로 대본을 극복합니다. 그것이 바로 프로배우의 성향이죠. 나는 정준호 다음으로 가장 볼만했던 연기는 바로 허성태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이 영화를 볼만하게 만든 사람으로 20% 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혁(편집장 규만역) 이란 배우는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 묘사연기의 1인자(모사가 아닌 묘사) 라는 것을 이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리액션은 뭔가 상황을 끌어당길만한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그 내용이 과감없고 부드러운 연결성을 보여주고 뻔뻔하면서도 당연하게 이어진다는 느낌을 갖게하여 관람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싫은 느낌을 전혀 받지 않게 하는 대단히 치트키 같은 감정을 갖게 해주는 보물같은 배우라는 생각입니다. 



언젠간 그의 경력에 있어서 주연을 맏는 영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한 배우 중  한명이 바로 유해진이죠. 영화 '럭키'에서 그가 주연을 한다는 것에 대단히 감동을 했습니다. 조연으로 시작한 인생이 결국엔 꽃이 핀다는 것을 되게 감동합니다. 그러한 영화들은 내공이 출중한 연기들로 가득하기때문에 대단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조연연기로 시작해 주연을 맏게 되어 대박난 영화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대한민국 영화연기에 대한 관객 퀄리티 수준은 높아지면서 영화시장은 더욱 활개를 띨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롬 역에 허동원 배우는 가히 가볍게 움직이면서도 매서운 연기를 보여주는 사이코패스성 성향을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것에 뭔가 위협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대단히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대본에 그가 가진 능력으로서는 차라리 보스를 배신하는 어떤 스토리도 가차없이 넣었으면 하는 상상력까지 더해줄 정도로 치밀하고 능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뭔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기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사는 크게 없지만 액션이라던지 호흡은 경력자의 연기자를 생각나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앞으로 출연하는 영화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악역뿐 아니라 다양한 연기들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말한대로 사이코패스의 경향을 더 확대했다면 김윤식 하정우 주연의 영화 '추적자'에서 처럼 인상이 강한 배역을 맡을 수 있는 확률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준(권상우)의 딸 역할을 한 가영역을 맡은 배우 이지원은 분명 경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쉽지만 이 영화에서 뭔가 전개를 할때마다 생각이 없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딸아이의 역할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영화임을 생각나게 했지만 (15세임을 가만해서 가족적인 영화의 흐름을 중요하게 보고 싶지 않은 장면들이 많기에) 적어도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것에 있어서 많이 방해됐다는 지배적인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호흡이라던지 이런게 왜 이렇게 극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메소드 연기인건지 가히 햇갈리긴 했습니다. 코믹 영화의 특성상 자신만의 개성을 특출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삼촌들이 많이 도와주지 못했거나 아니면 엄마역할을 했던 황우슬혜씨가 그녀를 혼돈으로 이끌었던건지에 대한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가로 황우슬혜씨는 참 좋은 영화를 만났습니다. 그의 개그캐릭터가 이 영화에서 그나마 빛을 발휘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다만 그녀의 모성애를 분석하는 입체적 캐릭터가 없음은 여전히 그녀가 노력은 하지만 항상 스크린에서 한계만 보여준다는 생각을 멈추지 못하게 합니다. 적어도 어떤 작품은 그녀의 노력이 꼭 빛이 나야만 그래도 그녀를 기대하게 만드는데 그나마 그녀의 노력이 이 영화에서 가장 녹아든 것은 액션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왠지 편집하는 과정에서 딱히 부곽되지않았고 고생은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녀에게 말하고 싶은 한가지 조언은 그저 연극바닥에서 많은 경험을 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깊은 내공 연기를 하고 싶으면 말이죠. 자신을 가르치는 연기 선생님이 어떤 선생님인지는 몰라도 연극무대에 경험을 선생님으로 삼으신다면 어쩌면 가능성이 눈에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이 영화는 배우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영화였습니다. 중간 중간 극이 전개되는 억지 상황이 연출되는데 '왜 도대체 이 장면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라는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중간에 애니메이션이 섞이면서 영화가 전개되는데 사실 그러한 애니메이션들이 좀더 퀄리티 있는 영상들로 들어갔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붕뜬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생각없이 보기엔 조금은 생각을 만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보스 제이슨의 얼굴은 가히 만화의 악역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만화적인 요소를 영화에 너무 가미한 나머지 단순한 보스악역캐릭터로만 남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딱히 반전의 요소가 있어보이는 스토리가 뭔가 복잡해 보이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그래도 그가 한 분장은 뭔가 대단히 사실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보면서 뭔가 섬득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기대합니다.



그 이외에 기안84 에 대한 언급, 김풍 작가의 특별출연 등 소소한 만화에 대한 요소들이 이 영화에 난입합니다. 그러한 면에서는 아이들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감을 주는 요소로 친근함을 주기도 합니다. 



만화가 원작인 이 영화는 개봉 관객이 240만을 기록했으며 

실제 관람평은 이 정도면 스코어가 기대이상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사실 권상우의 액션을 더 잘 살렸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되게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권상우의 액션이 부곽이 됐으면 하는 생각은 여전히 지울수가 없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무난하다면 좋으련만

중간중간 나오는 잔인한 장면들이 딱히 권장할 부분은 아닙니다.

이럴 경우 계륵이 될 수 있는 확률이 크죠.


차라리 랩을 잘하는 진짜 아역배우를 구했다면 뭔가 쇼킹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 이건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야할 정도로 적당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슨 영화를 보는데 불만이 많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우선 이 영화를 보시려고 하는 분들을 위해 충분히 가만한 설명이었다고 보기에 적절하게 이 영화를 감싸안으며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연기적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에 이러한 감상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 가득하니 말입니다.



지금까지 영화 히트맨 : AGENT JUN 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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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막아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용익의 코로나19관련 KF94 마스크 이야기

깨닫는 생활의 기술|2020. 3. 4. 11:53


관련 내용은 2020년 3월 3일자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 요즘 사안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고 많은 사람들이 혼비백산하면서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과잉대응으로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위험에 처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마스크 관련 내용을 익히 들고 있어서 알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 KF94, KF80 마스크를 사고있으니 그렇게 해야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여 포스팅 해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직접 이야기한 내용이라서 더욱 우리가 마스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안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 소식들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도 마스크를 사러나갔다가 어떤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자신들은 젊은 사람들과 달리 공유되는 소식에 대해 많이 둔감하기때문에 게다가 줄서다 감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많은 하소연을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잘못된 지식들이 결국 마스크를 사재기하게 만들고 단속하게 만들고 병을 더 많이 확산 시키는 결과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말한 내용을 적은 것을 알아듣게 기재한 내용입니다.

"감염이 된 사람이 잠깐 지나가는 거는 상관이 없는데 불가피 긴 시간을 마스크 안쓴 사람 둘이서 긴시간을 있어야 될 수 있다. 만원 전철, 버스가 만원일때 어떤 종류의 대화를 할 때, 좁은 공간, 회의장 안에서 긴 시간 대화를 할때 직접 간염이 될 수 있다. 극장 공연장, 강의실, 종교집회, 만원버스 이런 곳, 학교는 방학이라 아직은 , 극장, 영화관은 스스로 안가고, 남는게 종교집회가 된다. 대중교통수단을 통해 감염됐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 다들 마스크를 끼고 있으니까 그게 감염이 안되는 것이고 그것은 정말 훌륭한 방식이다. 서양 사람들은 마스크를 끼지마라고 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알아보면 환자나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은 마스크를 끼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세계 공통이다. 한국은 대구같은 경우 커뮤니티 감염이 우려가 되니까 마스크가 가치가 있어지는 건데 한가지 첨언을 할 것은 KF94, 이런 촘촘한 마스크를 쓸 필요는 사실 별로 없다. 그러니까 보통 마스크도 좋다. 왜냐하면 침방울이 안튀고 들어오는 경우가 손에 감염균이 닿을 때 마스크로 막을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오히려 답답한 마스크 끼고 있다가 자꾸 벗을때 그럴때 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옛날식 마스크도 얼마든지 좋은 방법이다. "


관련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죠.



영상을 보다보면 유시민 이사장이 김용익 이사장이 마스크에 대한 마지노선을 언급할때 옆에서 KF80 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뭔가 애매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과한 대처가 좋다고 느끼는 것도 시기가 지나가면서 부작용이 보여지거나 적절한 대처임을 인식했을 때 그것을 더 장려해야한다는 사실을 저는 깨닫습니다.    



어르신들이 잘못된 지식으로 밖에서 줄을 서면서 마스크를 사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그 분들은 정보를 접근할 수 있는 루트가 대단히 제한되어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사실 많은 젊은 사람들 또한 인터넷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근을 하고 있지만 실상 구매를 하기에는 하늘에 별따기라는 결과를 발견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페이스북 친구인 분께서 일상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올린 사진입니다. 물론 어떤분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 많은 마스크를 획득하기도 합니다. 확진환자가 줄때까지는 계속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합니다. 예전 사스나 메르스보다 아직은 사망에 이른 사람들이 적지만 언제 메르스를 앞지를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존재합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치사율이 노인분들께는 되게 높습니다. 이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는 노인층 분들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오늘 공개된 MBC 뉴스특보 관련 내용을 기재합니다. 위의 내용과 더불어 같이 비교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3월 4일 기준으로 식약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내용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마스크 사용법은 두가지입니다. KF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인데요.  



코로나 일부 감염 의심자를 돌보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한해서 쓰라고 권고했습니다. 



단순히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사람, 

대중 접촉이 많은 직업 종사자, 

건강 취약계층과 기저질환자는 KF80 마스크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마라는 기존 지침대신에 깨끗하게 말리면 

재사용 가능하다고 지침이 변경되었습니다. 

마스크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마냥 

새제품만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본인 한정, 자연건조 시 가능하며, 헤어드라이기, 알코올 소독 등은 하지 마라고 권고 했습니다.



2m 이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 환기가 잘 되는 공간이라면 

건강한 일반인들의 경우 굳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증상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바깥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보건당국은 면마스크라도 타인의 침방울을 막아주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면마스크를 쓸거면 정전기 필터 교체 제품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뭔가 많은 이야길 했는데도 불구하고 뭐가 포인트인지는 정확히 모르기에 결국 가장 안전한 방법을 모두 행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건강한 분들이라면 면마스크라도 충분하다는 점, 기존에 사용했던 마스크도 본인이 사용할거라면 자연건조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한다면 많은 마스크를 확보하려는 생각을 조금 덜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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