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이 전쟁은 끝나지 않을거다, 영화 [1917]



'단 한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이 전쟁은 끝나지 않을거다.' 메켄지(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 말했던 전쟁의 절망과 희망을 가져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명령에 복종해야하는 군인의 삶을 잘 표현한 대사였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대사가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굳이 명대사라고 해봐야 명령을 내리는 상급자의 대사가 명언급입니다. 리더의 자리에 있으니 동기부여 전문가일 수 밖에 없겠죠. 에린무어(배우 콜린 퍼스)는 '지옥으로 가나, 왕좌로 가나 혼자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라는 명대사를 날려주면서 짧은 장면에서도 비중있는 대사를 쳤던 기억이 남네요. 


이 영화는 사실 보기전까지는 뭔가 지루할거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리뷰는 대부분 극찬을 했지만 지금 위에 보시는 저 장면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지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이 영화 전쟁영화인데 왜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가 저렇게 다른 방향으로 뛰지? 나는 자세한 스토리는 제외하고 그저 이 영화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까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진부한 전쟁영화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나면 싹 달라집니다. 초반부터 분위기가 바로 반전된다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끝까지 롱테이크로 촬영되는 하루만에 벌어지는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지루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되었습니다. 영화관에서 꼭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요. 집에서 보면 재미가 반감될 것이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가까워서 토요일 오전에 이른 시간에 가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정말 편하게 보았지만 역시나 '코로나19'가 걱정되어 주말에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네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 나온 후에 롯데시네마의 전경입니다.]

자주갔던 영등포 CGV 같은 경우는 조조영화를 보고나서 12시가 거의 가까운 시간에 보면 사람들이 많이 붐비곤 했는데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불리우는 '롯데타워'라는 아주 큰 곳에 영화관에 그것도 토요일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소독은 했다고 하는데 사실 소독하려면 영화 한번 끝나면 모든 영화관람하는 자리를 소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날부터 이 영화관람이 목숨을 건 행위처럼 느껴져서 오늘 아침전까지도 영화관람을 포기하려고도 생각도 했었습니다. 저번달에도 미뤘다가 결국 한번은 영화를 보러가야겠다 생각해서 가게되었죠. 영화 볼때 사람들은 저 말고도 몇 명은 있었습니다. 저번 1월에도 보려고 했다가 못봐서 참 아쉬웠는데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고 했던가요?



사실 소독제는 어디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대신 열감지기는 있었습니다. 영화 다 보고나서 나올때 쯤 발견했습니다. 정말 송파구에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롯데슈퍼에 들려서 세일하는 생필품들을 골라서 사는 도중에 전에 먹었던 한돈을 또 세일 하더라고요. 정말 비추입니다. 거긴 도대체 한돈이라고 해놓고 질 좋은 고기가 아닌 기름기가 뚝뚝 떨어지는 고기들을 파는 거 같아서 제가 잘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수입산이 구울때 기름이 나와도 잘 안타더라고요. 



이차저차하고 그래서 이렇게 쓸쓸한 영화관을 

전세를 낸것처럼 아주 편안하게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 아니 이 사진은 그냥 롯데시네마에 세워진 마블 대형 피규어, 이런거는 코엑스에도 엔터식스 말고는 저렇게 큰 거는 그렇게 많이는 없는데, 참 의미없어보이긴 하더라고요. 이 비싼걸 배치해놓고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 영화가 잊혀지면 어떻게 하려는 건지, 그저 뭔가 뽐내기를 좋아하는 꼰대의 기획의도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영화관이 좋던 싫던간에 이 영화 1917에서 나오는 닥터스트레인지, 아니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는 정말 일품(?) 이라고 하기엔 대단히 짧게 나와서, 그래도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영국 군인들이 전쟁하는 영화라서 그런지 발음들이 미국의 영어스타일과는 전혀달라 못알아 듣는 영어가 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지 모르게 신사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리를 꼿꼿이 세우고 허리를 폈을때 고개를 쭈뼛이 들면서 말하면 그런 발음들이 나온다고 해야할까요? 대단히 신사적인 그들의 습관들이 영화에서 많이 관찰이 되더라고요. 마지막 장면에 흑인 군인 한명도 관찰이 되던데 그게 좀 튀었다고 해야할까요? 몇명이 보이면 관계가 없는데 대부분 백인군인인데 한명만 유독 튀게 보였기 때문이죠. 그때까지만해도 흑인을 차별하는 문화가 있을거라고 예측됩니다만 아니, 아직도 영국은 흑인에 대해 차별하는 문화가 존재하고 있죠. 최근 조커의 영국 영화제 수상소감이 화재가 되었던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이랬든 저랬든 귀족이라는 것을 뽐내는 듯한 영화의 뉘앙스는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영화자체로는 정말 내용이 훌륭했다고 보여집니다. 두말 할 것없이 바로 아카데미에서 촬영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을 받은 이유가 몰입력을 정말 깊게 만들어 줬습니다. 사실 전쟁영화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늘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실상 관객들이 그 안에 들어가서 체험하게끔 만들어주는 촬영필름을 상영했다고 볼 정도로 입체감이나 감정이입이 대단히 호소력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가 앵글이 잡힐때는 말이죠. 게다가 이 영화의 OST노래까지 어우러져 되게 소울풀하다는 생각에 죽음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병사들의 마음을 잘 대변해준다는 느낌을 줘서 뭉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예전 군시절 한겨울에 훈련하다가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본부로 돌아가야 하는데 길이 꽁꽁 얼어 돌아갈 수 없다고 세운 천막기지에서 지루하게 모여있다가 R&B를 잘하는 종교병이 노래를 갑자기 불렀었는데 그때 장병들이 그 노래를 듣고 모두 위로를 받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장병들의 마음, 그것이 함정일거라고 생각지도 못하고 말이죠. 




에린 무어 장군(콜린 퍼스)은 두명의 병사  스코필드(맥 케이), 블레이크 (딘 찰스 채프먼) 에게 임무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두 병사 중에 블레이크에게는 동기부여가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적장으로 달려가려는 그를 막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결국은 생각도 하지 못한 상태로 스코필드는 블레이크와 함께 목숨을 걸고 장군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이렇게 둘은 단 하루 아침이라는 시간 내에 무려 1600명의 아군을 살리기 위한 명령을 실행하게 됩니다. 사실 네이버 영화에 검색해보면 스토리는 나오는데 블레이크의 형이 함정에 빠져있는 대대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력질주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블레이크는 그렇다 치더라도 스코필드는 그냥 간단한 명령을 실행할 줄 알고 따라간 거였는데 이렇게 위험한 미션을 실행하게 되는 것에 대해 대단히 힘들어 했습니다. 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그를 따라가게 되면서 생각도 못한 일을 하게 되버렸죠.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스코필드가 만나게 되는 사람에게 전해준 소식은 제게 눈물샘을 자극하게 만들더군요. 


숨다가 여자와 아이를 만나는 장면은 힐링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스코필드의 성격을 나타내주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악착스러운 위기속에서도 그가 생명을 중시한다는 캐릭터임을 잘 보여줬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르게 되긴 하지만요. 총알을 아끼는 것도 좋지만 육탄전을 전혀 안하는 것을 보고 조금은 놀랐습니다. 이 장면 전에 부상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대단히 도망가는 데 집중을 했었죠. 그럴 수 밖에 없었기도 했고요. 시간이 없었으니까.



멍하니 어떤 한 사람을 쳐다보다가 갑자기 총을 쏘죠? 와 나라도 저 장면에서 많이 무서웠겠다라는 감정이입이 됐습니다. 그것이 바로 롱테이크 촬영기법과 1인칭 촬영시점의 묘미가 혼합되었던 느낌이었습니다. 누가 적인지도 누가 총을 들고있는 건지도 스코필드가 적군인지 아군인지도 모를텐데 공격하는 사람이 뭐하는 건지도 모르는 저 순간이 왠지 전쟁이 끝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을 계속 암시를 해주었습니다.



계속 도망가는 스코필드, 총을 한대도 안맞는 경이로운 몸놀림을 보여주는 것은 조금 사실감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러한 장면을 롱테이크로 촬영하면서 정교하게 절실한 느낌을 주면서 달아나는 연기는 되게 실감났습니다. 그리고 다이빙을 하죠~



블레이크는 이 장면에서 참 왜 그런 일을 한건지 롱테이크 촬영이 참 재미있는 건 카메라의 시점을 옮기면 안 보이는 장소는 생략을 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현실감을 자극했던 효과가 컸던 것 같습니다. 관객에게 사건이 일어난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다시 카메라의 시점이 드러날때 알려주기에 전쟁의 참상에 대한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게 됩니다. 땅에 널부러져 있는 시체들, 가축이 죽어있는 상태로 널부러져 있는 바닥, 폐허로 변해있는 많은 것들을 통해서 사건은 일어난 것은 못봤지만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롱테이크 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끊지 않고 절묘하게 장면을 바꿨을까? 라는 물음이 계속 들더군요. 대부분의 촬영은 카메라를 두 세개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한꺼번에 해서 커트를 여러번 해서 편집을 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만들죠. 촬영이 쉬웠을지 어려웠을지, 단 촬영하는 기간은 되게 짧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준비하는 기간은 꽤 걸렸을 수도 있지만 카메라 감독들이 촬영할때 조금만 집중해서 고생만 하면 몇 테이크 촬영을 안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단 그 긴면들에 NG가 나버리면 정말 곤혹스럽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스코필드는 총을 쏠때가 한번은 나치 비행기 조종사, 그리고 저기 높은 건물에서 총을 쏘고 있는 적군이었던 것 같습니다. 총알은 아껴야죠. 아래에서 총격을 하게되면 되게 불리하다는 사실이 있는데 그러한 지식이 머리속에 맴돌게 되면서 되게 실감났던 장면으로 기억합니다.



스코필드는 되게 소심하지만 가정적이고 가족들을 그리워하고있습니다. 저 사진은 자신의 가족이 아닌 나치일원들의 임시본부 안에 숙소에서 발견한 사진입니다. 가족사진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코필드는 집에 돌아가면 다시 전쟁을 하러 나가야 하는 불안함때문에 영영 집에 못돌아갈 것 같다고 집에 못간다는 말을 합니다. 받았던  훈장도 그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훈장을 포도주로 바꿨다고까지 이야기 하죠. 친구인 블레이크는 한번도 훈장을 못탔는데 그런 스코필드가 이해가 안되었죠. 게다가 재미없는 스코필드 옆에서 계속 재미있는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친구가 바로 블레이크였습니다. 블레이크를 친구로 둔 이유가 그가 소극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가족을 덜 그리워 하기위해서였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소굴로 들어가게 되면 뭔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이번에도 어벤져스 엔드게임 같이 쥐가 나타나는데요. 그러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쥐가한 역할과는 다른 역할을 하죠. 하지만 쥐가 했던 행동으로 두 사람의 우정은 더욱 끈끈해지기도 합니다.




킹스맨에 나왔던 마크 스트롱도 나오는데 마크 스트롱인가 처음에는 햇갈렸습니다. 그래도 목소리가 중후해서 대단히 멋진 중령의 연기를 했습니다. 이 밖에도 앤드류 스캇은 두 친구가 여정을 떠나기 전에 공포탄을 건내준 간부였죠. 


대략 스포같지 않은 스포들을 해봤는데 사실 이러한 설명으로는 다 부족합니다. 실제로 영화관에 가서 긴장감을 느껴보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화관에서 보셔야 하는데 이런 시기에 참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롱테이크가 돈이 안드는 것 아닌가 그래서 장면이 너무 쉽게 보이는 것 아닌가 걱정했지만 오히려 연극적인 요소가 다분했고 더 사람에 대한 정서와 감정을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전세계 영화제에서 쌍두마차로 떠오른 영화 '1917' 두 영화 모두 찬사를 받을만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스코필드가 메켄지 장군을 긴박하게 찾으면서 250미터를 남겨두고 뛰는 씬은 예고편에서 볼때와 다르게 대단히 긴박감이 넘쳤다는 기억이 강하게 남습니다. 영화를 보고 예고편을 보면 모두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영화 1917 은 샘 멘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세계1차대전 중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지면서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하루밤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룬 영화입니다.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관찰자의 시점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맛이 정말 색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끊긴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는 점에서 대단한 영화입니다. 



영화 1917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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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양면성을 깨닫게 해주는 교과서,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책을 읽고


첫장부터 그렇게 가재녀석이 나를 괴롭힌다. 조던 피터슨 교수는 그렇게 가재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건지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그 맛있는 가재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나름 처음에는 집중해서 잘 보았다. 나중에 알았던건데 내가 이 책이 두달 가까이 걸려서 완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도대체 이 책이 몇 페이지인지 그때부터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552페이지였다. 내가 왜 책을 다 읽고나서 몇 페이지인건지 알았냐면 그 이유는 내가 e북을 읽었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e북으로 책 읽는 능력에 무슨 문제가 있고 철학에 관련한 내용들이 어려워서 읽는 게 오래 걸린 줄로만 알았다. (사실 철학에서 몇가지 난해한 이야기들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552페이지에 게다가 철학, 사상, 심리, 오묘한 내용, 역사, 개인사, 개와 고양이, 마블, 디씨, 심슨, 소크라테스, 니체, 구약성경, 신약성경, 등등 12가지 인생의 법칙에 별안간 그의 무궁무진한 지식들이 너무나도 많이 적혀있길래 완독을 하는게 대단히 힘든 여정이긴 했다. 나는 무수히 많은 인생의 법칙들 그것들을 중간중간 잘 흘려보내들으면서 포인트가 있던 이야기들을 나름 기억하는 것에 만족을 해야했다.



그 중 철학이란 학문을 이해하는 게 대단히 어려웠던 것도 있었지만 은연중 몇가지 내용들은 조금만 집중해도 잘 이해할수 있었다. 내가 나이가 올해 30대 중반이 되어서 그런가 그래도 어려운 철학내용들을 너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 피터슨이 글을 잘 써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 '오디오 북'을 먼저 들은 후 읽게 되었는데, 역시나 오디오 북은 들을게 못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조던 피터슨의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심이 될 정도였다. 이 책은 기독교를 찬양하는 을 찬양하는 색채가 전혀 아니었다. (오디오북에서는 저자가 기독교에 대한 종교를 부정하는 건지 믿는건지 이해가 안된다고 비판했다. ) 오히려 '신은 죽었다' 라는 명언을 남긴 철학가 '니체'를 칭찬하고 찬양했을 정도로 신을 믿는 정신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요즘 코로나 19 를 통해 기독교에 대해서 많은 편견이 생겼을거라고 믿는다. 나는 그러한 타이밍에 이 책을 읽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대한 내용을 잘 정리 해 놨는데 거기다 과학과 종교의 상관관계까지 말이다. 사실 나는 성경에 대한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 그들은 믿음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나의 어머니가 믿는 종교에 대해 강요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 처럼, 그래서 나는 성경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나는 이번 기회에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책을 읽고 과학도 종교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곤 한다. 물론 나는 30대에 들어섰을 때부터 과학을 종교라고 생각하기로 조금은 도전했었다. 그저 살다보면 알게된다. 과학이 항상 맞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고집을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다. 

조던 피터슨은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수이고 지금은 토론토 대학교의 교수이다. 최근 배우자 타미 피터슨이 암에 걸려서 완치되기 전에 자신도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약을 복용하다가 아내가 완치되는 순간 자신이 이 약에 중독되 병원에 입원되어 치료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조던 B 피터슨에 최근에 올라왔던 영상에서 보면 그는 약물에서 헤어나올 수 있게 노력중이라고 한다. 


[조던 B. 피터슨 유튜브 페이지에 딸 미카일라 피터슨이 최근에 올린 영상]

아래는 영상에 관련 글이다.




Hi everyone, it’s been months since we’ve given an update on Jordan and my family’s health and it’s time for one so here goes.


The last year has been extremely difficult for our family. Dad was put on a low dose of a benzodiazepine a few years ago for anxiety following

an extremely severe autoimmune reaction to food. He took the medication as prescribed. Last April when my mom was diagnosed with terminal cancer, the dose of the medication was increased. It became apparent that he was suffering from both a physical dependency and a paradoxical reaction to the medication. A paradoxical reaction means the drugs do the opposite of what they’re supposed to. These reactions are rare but are not unheard of. 


For the last 8 months he’s been in unbearable discomfort from this drug, made worse when trying to remove it, because of the addition of withdrawal symptoms, stemming from physical dependence. He experienced terrible akathisia, which is a condition where the person feels an incredible, endless, irresistible restlessness, bordering on

panic, and an inability to sit still. The reaction made him suicidal. 

After several failed treatment attempts in North American hospitals, including attempts at tapering and micro-tapering, we had to seek an emergency medical benzodiazepine detox, which we were only able to find in Russia. It was incredibly gruelling, and was further complicated by severe pneumonia which we’ve been told he developed in one of the previous hospitals. He’s had to spend 4 weeks in the ICU in terrible shape, but, with

the help of some extremely competent and courageous doctors, he survived.  The decision to bring him to Russia was made in extreme desperation, when we couldn’t find any better option. The uncertainty around his recovery has been one of the most difficult and scary experiences we’ve ever had.


So: Finally Dad is on the mend, even though there’s a lot of physiological damage that he needs to recover from. He’s improving, and is off the horrible medication. His sense of humour is back. He’s smiling again for the first time in months, but he still has a long way to go to recover fully.

It appears that we are going to get through this by the skin of our teeth.


So let me make a couple of things clear:


1.    Neither our family nor the doctors here believe that this is  a case of

psychological addiction. 

2. Benzodiazepine physical dependence due to brain changes can occur in a matter of weeks. It can be made even worse by paradoxical reactions that are difficult to diagnose, and can be extremely dangerous.

3.    We’ve been told and hope that Dad will recover fully but it will take time and he still has a ways to go.

4.    We are extremely lucky and grateful that he’s alive.


The next update will come from him directly. Thanks again for all the support.



다음은 영상관련 글에 대한 번역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르단과 우리 가족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받은 지 몇 달이 지났으므로 이제 다시 이야기할 때 입니다.


 작년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빠는 몇 년 전에 저용량의 벤조디아제핀을 복용하여 불안을 겪었습니다.

 음식에 대한 극도의자가 면역 반응.  그는 처방 된대로 약을 복용했습니다.  지난 4 월 엄마가 말기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약물 복용량이 증가했습니다. 그가 약물에 대한 신체적 의존성과 역설적 반응으로 고통 받고 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역설적 반응은 약물이 의도한 것과 반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드물지만 아직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8 개월 동안 그는 이 약으로 견딜 수 없는 불편함을 겪었으며, 신체적 의존성으로 인해 금단 증상이 추가되어 제거하려고 할 때 악화되었습니다. 그는 끔찍한 무신경증을 경험했습니다.이 상태는 그 사람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끝없는 저항 할 수없는 불안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공황 상태, 그리고 계속 앉을 수 없는 이 반응은 그를 자살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테이퍼링 및 마이크로 테이퍼링을 포함하여 북미 병원에서 여러 차례의 치료 시도 실패 후, 우리는 러시아에서만 찾을 수있는 응급 의료 벤조디아제핀 해독을 찾아야했습니다. 그것은 엄청나게 거칠고, 우리가 이전 병원 중 하나에서 개발했다고 들었던 심한 폐렴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그는 중환자 실에서 4주를 끔찍한 모양으로 보냈지 만 그는 매우 유능하고 용기있는 의사들의 도움으로 살아 남았습니다. 우리가 더 나은 선택을 찾을 수 없었을 때 절망에 빠졌고, 그를 러시아로 데려 오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의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우리가 경험했던 가장 어렵고 무서운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 마지막으로 아빠는 회복해야 할 생리학적 손상이 많이 있더라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개선 중이며 끔찍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의 유머 감각이 돌아 왔습니다. 몇 달 만에 다시 웃고 있었지만 여전히 완전히 회복하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우리는 곧 위기를 극복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몇 가지 사항을 명확하게 설명하겠습니다.


 1. 우리 가족이나 의사들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믿지 않습니다

 심리 중독.

 2. 뇌 변화로 인한 벤조디아제핀의 신체적 의존성은 몇 주 안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하기 어렵고 매우 위험 할 수있는 역설적 반응에 의해 더욱 악화 될 수 있습니다.

 3. 우리는 아빠가 완전히 회복되기를 희망하지만 시간이 걸리고 여전히 갈 길이 있습니다.

 4. 우리는 그가 살아있어서 정말 운이 좋고 감사합니다.


 다음 업데이트는 조던 피터슨이 직접 할 것입니다.  모든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은 피터슨의 딸 미카일라가 올린 영상이다. 


아무쪼록 빠른 회복을 바라는 심정이다. 가끔 SNS 를 하다보면 호기롭게 댓글을 달다가 큰 코 다치는 경험들이 몇번은 다들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도 멋 모르고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사람에게 쓸데 없는 반박을 하다가 뭔가 프레임에 나를 가두게 하려는 생각을 하였고 그걸 굳이 댓글로 싸우는 것이 말이 안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또한 똑같은 행동을 하려 했었던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 페미니스트는 프레임이라는 말에 결국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았다. 그 순간 나는 되게 뭔가 착한 마음을 갖고 선의의 댓글을 단다는 게 되게 미련한 짓이면서도 나를 속이는 짓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종종 페미니스트는 뭔가 선의적인 이야길 꺼내기 위해 말을 시작하면서 상대방의 헛점을 갑자기 물고늘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을 관찰하게 된다.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조던 피터슨이 상대했던 여자앵커의 경우도 비슷했다. 논리의 비약이 되게 논리적으로 들리면서 상대방의 진중한 의사의 방향이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끔 하는 진보하는 대화가 아닌 왜곡된 대화로 진행되면서 결론은 페미니스트가 승자가 되어야만 하는 비굴한 대화로 끝나게 된다. 그것을 흔들리지 않고 모든 이야기에 답변을 해서 화재가 되었던 사람이 바로 조던 피터슨이다.



패미니스트 앵커와의 대결을 아직 못보신 분이 있다면 감상해 보시라. 사람을 어떻게 진정시키고 마지막엔 자기편으로까지 만들어버리는 화술의 신이라고 보여진다. 지금은 피터슨이 많이 힘들지만 역시 그의 힘을 우리는 다시 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화재의 영상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은 대단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였다. 그리고 그의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다. 인생에 있어서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권위있는 교수자리에서 끈임없이 열정적으로 하고 있었던 그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그리고 나도 그의 생각을 배우고 그의 느낌을 읽고 있다는 것이 대단히 영광스러웠다. 우리는 조던 피터슨과 같은 자신만의 인생철학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모른다. 그저 매일 같이 어디에 끌려다니면서 자신의 주장보다는 누군가의 주장에 의해서 끌려다니는 쾌락의 구렁텅이에 빠져 자신도 언젠가 그런 꼴을 당하게 될지 모르는 그러한 불안감에 매일 같이 살지는 않으련지 모른다. 아마 내가 그랬던건지도, 그래서 나는 조던 피터슨과 같은 자기생각이 확실한 삶을 살길 원했다. 물론 여유가 되지 않는 현실이 있지만 나는 그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최근 읽는 책들이 대단히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울트라러닝이라는 책에서 나왔던 세상을 놀라게 한 게이머의 일화에서도 자신만이 고수했던 생활방식으로 결국은 해내고 말았다. 나도 인생을 포기하지 않기위해 그 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하루도 나 자신을 놓지 않고 결국 내 인생을 채우면서 살기로 결심했다.

그 결심은 쉬운 생각은 아니다. 다만 그래도 가능성을 매일 생각할 수 있는 아침을 맞이한다.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은 정말 신이 나에게 기회를 준것이라고도 무방할정도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물론 나는 무신이지만 나만의 종교는 있다. 세상 그 어느누구와도 같은 공통의 신이 아닌 나만의 신이 있다. 나만의 신을 위해 나는 예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방예의지국다운 발상이지 않는가? 나의 신을 위해 나를 아껴야 하기에 남을 아낄 수 있다는 뜻이 바로 예의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예의는 상대방이 어기면 그것은 나만의 신을 무시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뜻이다. 그러한 사람은 사람처럼 보여도 사람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면 편하다. 반면에 그가 예의를 갖추어 나에게 찾아온다면 먼저 나만의 신에게 인사를 한것이니 그에 따라 나도 나의 신을 대접한 만큼 그에게 예의를 갖추어 사람답게 표현하고 대접한다. 이것이 바로 나의 신을 위한 나만의 삶의 룰이다. 그래서 나는 조던 피터슨이 말한 자아가 두개가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대단히 공감했다. 원래부터 태어났을때부터 있었던 하나의 자아, 거기에 내가 들어와 살면서 세상을 배우고 느끼는 것을 이 생존자아와 함께 해 나간다. 두개의 자아는 분명 있다. 그러나 그 생존자아는 언제 어떻게 나를 속이려 들지 모른다는 것에 무척이나 재미있다. 그것을 즐기는 방법을 이 조던 피터슨 교수는 알고 있었다. 어떤 자아를 택할지는 사회성이 존재하는 자아가 결정할 수 있다. 그것을 깨닫고 의지가 있고 실천하고 집중할 수 가 있기때문이다. 갑자기 내가 이런 이야길 하는 이유는 조던 피터슨 교수가 대단히 존경할만 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 그가 말한 대부분의 것들이 이해가 쉬웠고 그를 이해하는 사람들이라면 나의 이야기가 그렇게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아닐 것임을 이해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의 ‘법칙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를 읽고나자 마자 매일 같이 어깨를 피는 연습을 했다. 의식적으로 어깨를 피는 것이 나에게 좋은 기운을 끌어내준다고 생각했다. 어릴적 나의 공부버릇은 책을 파고드는 습관이 있었다. 좁은 곳에 파고 들어가서 그것에만 집중하는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몸에 안좋은 습관이라는 것을 어느순간 외면하고 말았다. 그러한 기운에 나는 밤이 되면 무척이나 예술가 다운 면모로 잠을 청한다. (몸을 옆으로 해서 수그리고 잔다.) 그렇게 하면 나는 왠지 위로를 받고 무척이나 편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다보니 갑자기 잘때 자세가 바뀌었다. 올바르게 잔다. 몸을 일자로 펴서 잔다. 몸을 수그리는 행위가 오히려 숨이 막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몸을 쭉 뻗어 스트레칭 한 자세로 혈액순한을 돌게 하는 것이 몸이 훨씬 원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자면 아침에 일어날때도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새벽부터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힘들면서도 결국 해내게 되면 군대때 활기넘쳤던 기운들이 다시 돌아온다. 정말이냐고 물어볼수도 있겠지만 기분만큼은 그렇다. 집중력이 대단히 향상이 된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는 것은 정말 삶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이다. 나는 그렇게 조던 피터슨의 1법칙을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산다. 물론 바로 고치기는 어렵지만 계속 의식할때마다 내가 몸을 수그리고 있으면 어떻게든 몸을 올바른 자세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정말 나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습관이 되었다.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만 기대하는 사람과 만나라‘ 이 파트는 정말 나에게 좋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실제로 그런 사람이 주위에 없다는 것이 되게 안타까웠다. 지금은 그러한 사람들을 찾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나는 드디어 좋은 사람들을 만나가고 알아가고 있다. 이것은 언제여도 관계없다. 자신이 그러한 마음을 받아들이고 리드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여길때부터 시작해도 되는 것이다. 욕심을 내서는 절대 안된다는 삶의 법칙을 이해하고나서부터는 많이 느끼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나는 연을 만나고 이어가는 것을 중시할 것이다. 

그 이야기에 이어  ‘법칙 4.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는 요즘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일본의 기업정신인 ‘카이젠’ 의 삶의 공식을 대입하면 정말 좋은 말이라는 것을 공감한다. 매일 같이 나는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명상을 하고 일기를 쓰고 강의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스피치를 한다. 이 모든 게 1시간 20분만에 끝난다. 이후 무엇을 하던 나의 자유이긴 하지만 이후 시간도 계속 체계적으로 지키고자 한다. 밥먹는 시간 20분, 청소하는 시간 20분, 씻는 시간 20분, 이 시간을 지키기 위해선 일단 PC와 모바일 기기를 멀리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1시간 20분 이후의 스케쥴이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게 되버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1시간 20분 이후의 스케쥴은 아직은 조율단계이다. 좋은 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나는 정말 놀랐던 것은 언제부터인가 아침을 꼬박 챙겨먹고 있다. 정말 신기하다. 새벽형 인간은 아침을 먹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원래 나는 아점과 저녁, 아니면 점심과 저녁을 먹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활동 패턴이 달라지면 자연스레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도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너무 느꼈다. 이 이야길 왜 하냐면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작하는 시간을 분명 정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새벽에 시작했고 그리고 매일같이 똑같은 생활패턴을 반복하면서 결국엔 못지키는 것이 많지만 반성을 언젠가는 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의 패턴을 추가로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 어느순간 나는 하루를 채워가는 보람찬 하루들을 몇개씩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이것이 정말 매일 같이 지키기 쉬운 습관이라 인정이 되면 그때부터 나는 집중하기 시작한다. 계속 나는 효율을 원하게 되고 그것이 정말 무수하게 많은 일을 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여유속에 다시 나는 성장을 하기 위해 무언가 또다른 자연스러운 시도를 하게 된다.

한번 산을 올라갈때는 그 길이 정말 힘들었다. 그러나 다시 똑같은 길을 가게되면 어렵지 않다는 생각, 게다가 심심하니까 다른 길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익숙하기 전까지 고통은 나에게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마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난 그 자리에 올라가 있고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고 놀라워 한다. 물론 삶은 크게 변한 것이 없다고 나 스스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예전 처럼 돌아가면 안된다는 생각보다 굳이 그런 삶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내가 그저 매일 같이 의미를 채우려고 사는 삶이 되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인정한다. 

원래 사람은 어제의 나를 잊고 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하나라도 들이게 되면 그 기준으로 나는 매일같이 변화하지 않고 지키지 못하는 나 자신을 비판하는 시간이 결국 찾아올 것이다. 자연스레 나는 그 길에 몰두하면 된다. 이것이 진정 고통을 선택하는 자유인 것이다. 다만 누군가와 비교해서 이것을 하게 된다면 결국 조바심이 날 것이고 그것이 그 사람이 사라진다면 결국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약점도 존재할 것이다. 그러니 가장 좋은 상대는 나 자신이다. 말로는 정말 쉬운데 그게 어디 쉬운가? 대한민국의 공동체 사회에서는 그것이 불허와도 가까운 삶을 살아야 하니 말이다. 가족을 위해 어릴때부터 아이들은 안전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다이지 않는가? 어릴때부터 나와의 경쟁을 이루고 성공하는 사람은 되게 소수에 불과하다. 정말 나다운 삶을 살기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어제의 나와 경쟁하는 삶을 사는 것을 자연스레 가르치는 것이 어떨까?

그 방법에 나는 일기를 추천한다. 목표를 적는 것을 추천한다. 분명 좋은 효과가 있을거라고 본다. 그리고 그 기록들을 매일 같이 읽어보고 아닌 것 같은 목표들을 수정해라. 변하지 않는 목표가 생길 것이다. 그럼 그것이 당신이 해야할 것이다. 물론 이것들이 쌓인다면 당신이 해야할 것들이 어떤건지 수정하지 않는 일이 많아 질 것이다. 나는 아직도 많이 수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이 절대 쓸데없는 일이 아니다. 남에게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실패하느니 안보여주고 스스로에게 자문해보면서 매일같이 바꾸어 나가는 모습의 결정체를 세상에 보여주는 게 훨씬 대단하지 않던가?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나면 다른 계획을 꼭 세워야 한다. 실현하지 못한 중간과정에 있는 상태에서나 아니면 시작하기 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그것이 끝이라는 뜻이다. 물론 말하고 이루는 과정도 있지만 그것이 되게 힘들다는 것은 스스로도 느낄 것이다. 힘들게 목표를 이루게 되면 무엇이든 힘들게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습관이 들게 된다. 당신은 목표를 쉽게 이룰 수 있는 것들로 세상을 놀라게 해야한다. 그래야 당신의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우등생들은 그렇게 자신이 1등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저 할 뿐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많은 어려운 것들을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시점을 판단하고 그때 할 뿐이다.

그러려면 자신을 알아야겠지? 어제의 나와 대결하라. 적당히 공정히 그리고 스스로에게 포상하라. 당신에게 계속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법칙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당신 방부터 정리하라.’ 이것은 조던 피터슨 교수가 되게 안정적인 삶을 중시한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물론 이 말과 비슷한 말 중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라’ 다. 이것부터 하면 되게 하루가 달라진다. 당신이 얼마나 생산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지 그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결단력의 힘을 얻게되는지 모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 일을 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말한다.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간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일 뿐이다. 교육이라는 것이 정말 자신이 배우고 싶어야하는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그 생각부터 고치지 않는다면 당신은 간절하다는 것을 불안하다는 것의 감정과 교차해서 그렇게 바꿔생각하라고 프로그래밍 됐을 뿐이다. 해봤으니까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 착각을 할 뿐이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대체적으로 기억에 남는 내용은 종교에 관련된 서적인 성경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는 요즘들어 과학이란 것이 종교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이 언제부터 부상한건지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는 이 책에서 기독교가 약해지면서 니체가 나오면서 과학이 발전하는 현상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는 세상이 과학이 종교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우주라는 관점으로 보면 미개한 인간들이다. 그래서 과학이라는 것이 언제나 진리처럼 말을 하곤 하지만 그것이 세월이 지나면 명제가 틀렸다고 기준을 바꾸고는 한다. 과학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그때는 영원한 것처럼 우리에게 거짓말을 했다라는 결론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이것은 당시에는 종교적인 힘이 작용했다는 원리를 우리는 이해해야한다. 철학, 과학, 종교, 심리 등 이 모든 것은 같이 움직인다. 그래서 과학이 아무리 우리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해도 심리가 작동하지 않으면 결국 종교가 우세한 작용을 하게 된다. 무엇이 진리인건지도 모르고 존재하지 않는 누군가의 책임을 요구한다.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았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신천지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신천지를 미워하는 국민들을 싫어할 생각도 없다. 그것이 마음의 안정을 얻게 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행동이 과학을 종교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이든 강압적인 현상이 일어난다면 종교와 종교간의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설득의 기술일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이해심과 참을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뭔지 모를 것에 대해 목숨이 걸려있다는 확신에 많은 의사나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감정적 확신을 퍼붓는다. 그렇다고 그들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목숨도 소중한 것이니까, 그들이 코로나를 막지 못했다고 자신들의 경력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좋아지는 기회일수도 있다. 그러면서 한가지 의사들에게 존경스러운 생각이 든 것은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일을 한다. 물론 신천지의 종교인들도 똑같다. 그들의 시점은 자신들이 천국에 가야하는데 천국에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교주에게 설득당했다는 것 뿐이다. 과학은 일어난 일일 뿐이고 그것이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모든 상황에 적용된다는 사실은 익숙하다는 것과도 비슷하다. 그것중에 익숙하지 않은 위험한 현실이 발생하면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바라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나 기적은 나타나지 않는다. 기적이 나타나게 만드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말을 할 뿐이지. 사람의 얼굴을 하고 사람의 말소리가 들린다. 그것이 머리에서는 익숙한 프로그램과 주파수로 인식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뜻을 같이 하는 사람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이것이 그의 명령이다. 과학이 인생을 책임지지는 않는다. 그저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줄 뿐이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 또한 모두 알 것이다. 의사들이 그렇게 수많은 지식을 알면서 환자를 제한하면서 받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신념이다. 그 신념이 잘 못됐는가? 많은 환자를 돌보는 게 잘 못됐는가? 그에게 있어서 기술을 알고 그 기술을 행할 뿐인 사람이다. 그는 능력자가 아닌 기술자일 뿐이다. 그런데도 자신은 희생이라는 시점에 있어서 워낙 유능한 자가 되고 과학이란 기술을 대단히 신봉한 사람이 된 것이다. 많은 사람을 살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다. 그들이 믿고 있는 종교가 잘못된 일을 하고 있음을 보고도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데 주력한다. 이것은 과학적이지 않다. 의사의 의무감은 종교적인 시점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저 사람들은 모두 선택적인 상황을 받아들일 뿐인 것이다.

상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종교와 과학, 심리 이 모든 것이 세상을 움직이는데 조율되고 있다고 보았다. 과학은 평소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익숙하고 안전함으로 우리는 과학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이며 부족함이라는 것을 느낄때 우리는 과학을 찾는다. 과학에서도 못 찾으면 종교를 찾는다. 점을 본다. 미신을 믿는다. 믿을 것이 없으면 그 어떤 것이든 쓸모없게 된다. 현존하는 과학기술이 나를 살리지 못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신천지의 교주를 미워할 시간은 존재해도 신천지의 교주의 말을 듣고 얼마 남지 못한 삶의 현실을 보고 있는 사람이 원하는 미래는 무엇일지 생각을 해본다면 그들을 욕하기 전에 차라리 우리의 삶의 해결책을 어떻게든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그들보다 더욱 삶의 경쟁에 있어서 우위를 가지게 된다는 것임을 나는 강조한다. 

무엇이든 이 모든게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나는 제재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것에 대한 냉정한 결정이 무엇보다 모두에게 필요하다. 혼란은 언제나 찾아오고 그것에 대처하는 스스로의 삶의 원칙을 결정하라. 나는 이 책을 통해 혼돈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철학가들을 섣불리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사실도 충분히 깨달았다. 그것과 같이 이 책에서는 철학가들의 생각을 통찰력있게 해석한 내용을 보면서 철학에 대한 입문을 하기에도 좋은 지침서이다.

인생은 혼돈과 질서 이 두가지를 어쨌든 가져야만 한다. 양과 음, 선과 악, 이 모든 것은 필수이다. 쾌락을 택했다면 타락도 있는 것 처럼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고통을 선택해야하는지 정해야 한다. 혼돈은 언제든지 올 수 있다. 내가 오늘 행복해도 이 순간은 영원하지 않다. 그래서 1류의 인생은 고통도 즐긴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한 삶을 사려면 수많은 고통에 대한 통찰이 존재했을 것이다. 스스로 당신의 삶을 리드하기 위해서 이 책을 한번쯤은 꼭 봤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법칙 12에서는 그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그가 가지고 있는 많은 지식들을 이 책에서 어떻게 보면 뒤죽박죽 적혀있는 것 같으면서도 마지막엔 그가 되게 다른 동물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장려한다는 말을 한다. 개와 고양이 이야기인데 웃겼던 것은 제목이 ‘길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쓰다듬어주어라’ 인데  처음 내용에는 개에 대한 찬양을 했다. 물론 그 말을 한 이유가 뒤에 이어진다. 재미있다. 개와 고양이는 우리의 삶에 밀접하면서도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동물로 대표된다. 하나는 주인이고 하나는 종의 개념이다. 조던 피터슨은 자신의 딸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 ‘씨코’의 인스타 태그도 공개했다.

자신의 딸과 아내 이야기, 살았던 고향이 무척이나 추웠던 이야기, 아이를 키울때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에 대한 이야기 등 그의 삶에 있어서 느꼈던 많은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녹아져 있다. 물론 조던 피터슨은 책을 처음 쓴 것은 아니었다. 그 전에도 쓴 책이 있었다. 이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그가 부흥하면서 결국은 쓰게 된 책인데 당시 그는 SNS에 올려지는 글에 댓글을 달아주는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 지식인’이나 ‘네이트 판‘ 같은 기능을 하는 포탈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네이버 지식인의 기능을 하는데 네이트 판의 인기기능이 활성화 된 짬뽕된 기능을 하는 포탈이었다. 거기에서 답변을 달아주다가 그의 성실한 답변 중에 인기 있는 글들이 점차 생기게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수많은 법칙중에 책을 쓰면서 결국엔 줄여서 12가지로 정했다고 한다. 그의 해박한 지식들을 들으면서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다. 어려운 부분도 존재했다. 그것을 내 인생의 전부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조금 어려웠다. 그러나 살면서 돌아볼 시간이 있다면 계속 나는 중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철학들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싶다. 철학이란 분명 중요한 것이다. 게다가 언제 우리는 우리도 모를 세상에 기록들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또 다시 익숙한 공포에 다시 질서를 찾는 일을 하면서 잊혀졌던 똑같은 내용을 또 읽고 있을지도 모른다. 임상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 교수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웠고 부족하지만 계속 배우고 싶다는 말을 남긴다.

책이 다 끝나고나서 해설이라는 부분도 존재한다. 노먼 도이지 라는 의학박사이며 토론토 대 정신 의학과 교수가 쓴 글이니 조던 피터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마지막 글을 보면 더욱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

이 밖에도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20세기 희대의 살인마 이야기, 사탄의 어원이야기, 데카르트, 도스토옙스키, 니체, 수용소 군도 등, 특히 성경에 대한 해석하는 감각이 되게 좋았다. 편견없이 이 책을 감상하길 바란다.

댓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적나라한 인간의 이중성, 그것이 이 영화의 전부다


자, 남산의 부장들, 개봉 한달만에 이 영화를 보게 되네요. 사실 정말 보고 싶었지만 계속 하는 일이 바쁘다보니 이번 기회에 보게 되어서 정말이지 역시나 영화관에서 봤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전 백윤식, 한석규가 나왔던 영화 '그때 그 사람들' 과는 다르게 더 심화된 시각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 남산의 부장들' 에서는 바로 배우 곽도원이 맏은 역할이었던 박용각의 스토리 비중이 정말 컸다고 보입니다. 실화적 인물로는 '김형욱' 이라고 하는데 사실 역사상 이 분의 이야기를 많이 알지는 못했습니다. 이 분의 이야기가 정말 사건의 다각화를 보여준 면에 있어서는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이 영화의 초점은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에 있었습니다. 상명하복의 명령체계에서 영웅스러운 정의감에 속아 자신이 했던 일들이 각하라는 사람에게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의 정의감이라는 것에 속아 일을 벌이게 된 김규평 역 (배우 이병헌)의 시점을 봤을 때 자신은 결국 실수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정의감에 속아 책임을 지지 못했다는 결국 그러한 시점에서 그 상태, 자신은 리더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육군 본부로 몸을 돌리게 된 것이죠. 

원래 이 화법은 되게 무책임한 말입니다. 가끔 박통(배우 이성민)가 "너는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냐?" 라는 뉘앙스의 질문을 합니다.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물을때 말이죠. 아랫사람은 어떤 말을 하려고 할까요? 김규평은 완벽한 답을 원했을 것입니다. 답이 눈에 보이는 사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박통이 원하는 답이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곽상천(배우 이희준)은 멘탈이 약해진 김규평의 빈틈을 파고들어 박통의 마음에 들게 되었죠. 



박통을 죽이기 직전 전장에서의 기억을 나눌때도 김규평은 그때 김규평이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 박통과 곽상천, 김규평이 모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냐는 말을 합니다. 감독은 분명 김규평이 되게 수직적인 구조에 익숙하면서도 뭔가 누군가의 말에 반사적으로 옳은 말을 하는 인물임을 그려내고 싶어했음을 보여줍니다. 각하가 아랫사람들한테 했던 말을 각하에게 반대로 물어본다는 것은 너도 그러한 상황이 되어봐라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2인자의 삶이 전부였던 김규평 그에게 3인자는 죽음의 길과도 다름없었고 그러한 상황에 정상에 서면 자신이 어떤 일을 할지도 모르는 그러한 반사적 삶을 살아온 사내였습니다. 

박통의 진정한 2인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2인자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용각(배우 곽도원)이 김규평에게 말했던 2인자가 누군지 확실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게 된 김규평의 마음속에 결국 저질러진 모든 것들은 배신자들을 처단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을 뿐입니다. 김규평에게 1인자는 김규평이 말하는 이상이었습니다. 그 이상에 벗어난 자는 처단하는 것이 그의 목표일 뿐이었죠. 말 그대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상적인 결과를 내지만 어떤 면에서는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그릇이 아닌 그릇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 결국 탈이 난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역사적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 (1979.10.26)


이 영화를 보고나서 역사 강의 유튜버의 영상을 봤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올라왔던 영상이며 이 영상 하나로 역사적 시점에 대한 이해와 영화를 보는데 맥락들에 대한 줄거리들이 충분히 이해하기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상을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영화를 보고 물음표를 갖게 된 후에 그것을 해소하는 데 이 영상이 더욱 답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유튜브 '황현필의 한국사' - 김재규는 왜 박정희를 쏘았는가?


사실 제가 어릴때 박정희 대통령은 민주주의 시절의 대통령인가 아닌가 햇갈리기도 했는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민주주의가 아닌 공포에 사로잡힌 가짜민주주의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머리에 총을 맞는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보면 미국에 많습니다. 


[존.F 케네디]

역사적으로 암살당한 대통령은 우리나라에는 박정희가 최초이며 미국에는 링컨, 존F 케네디가 있습니다. 존.F 케네디와 박정희는 동일하게 머리에 총알을 맞고 죽습니다. 다만 존.F 케네디는 공개적인 행사에서 저격수에 의해 살인을 당하며 박정희는 만찬하는 장소에서 측근에게 죽임을 당하죠. 



이런 영화가 나올때마다 난감한 사람은 아마 가수 심수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의 호기심이 꺼질 무렵이면 이러한 궁극의 공포의 트라우마는 영화로 계속 제작되어질 것인데 말이죠. 당시 대통령의 권력은 북한으로 치면 지금의 김정은과 막먹는 수준이니까 말이니 당시 박정희가 암살당할때 만찬의 그 장소에 있었던 가수였으니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남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있어서는 쉬운 상대였던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상대가 지금의 연예인이 아니라면 물론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침체가 되겠죠. 반대로 다른 곳에서 집중이 될 인기가 만들어질 것이고 그것에 따른 반작용도 또 존재할 것입니다. 세상은 돌고도는 것이지만 가수 심수봉씨는 이런것들을 다 견뎌내고 살고 있는 것이며 그것이 그분의 운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용각 - 배우 곽도원]


저는 '남산의 부장들'에서 김규평이 행했던 친구라고 해야하는지도 궁금한 역사적으로 인간말종이었던 사람을 죽임에도 그 어떤 죄책감을 느꼈어야 했는지, 특히 박통은 그 이야길 계속 김규평에게 합니다. 박통은 자신을 배반할 것 같다는 어떤 압박감을 느꼈다고 해야할까요? 가장 이상적인 행동은 박용각을 박통 앞에 데려오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다만 박통은 김규평에게 잘못한 것이 있습니다. 상상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의 반증이 바로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의 대사에 있습니다.

김규평의 이상은 혁명이었고 그것이 통하지 않는 현재의 시점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결과만이 자신의 룰이었습니다. 그러함에 있어서 18년간 정치를 해왔던 박통의 외로움 속에 박상천이 붙었고 박통이라는 각하가 혁명과 멀어지는 대상이 되면서 김규평의 혁명룰을 위한 희생량이 되어야만 했던 것이었습니다.


 

김규평은 혁명이라는 것과 멀어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매너리즘을 참지 못했던 것입니다. 내려올 때를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박통은 권력에서 내려올때를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다 인간의 이중성, 똥 싸기전에는 배가 아프다가 똥을 싸고나니 개운한 느낌에 뭔가 아이러니한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속이 비워지니 밥을 괭장히 많이 먹기까지도 합니다.

김규평은 똥을 싸고나서도 똥을 싸기전 아픔을 기억하고 밥을 먹기전에 더 많은 똥을 싸기위한 준비를 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렇게 말해서 더러워 보이긴 하지만 인간은 이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곽도원이 맏았던 박용각 또한 대단히 역사적으로 더러운 행동을 해놓고서는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박통에게 지으려고 하고있습니다. 미국과의 사이가 안좋아진 현실에 박통은 위기감을 느꼈고 이젠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상황에 모든 것은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이 장면은 되게 1970년대 틱 하다는 느낌이 드는 사진입니다. 정말 재연을 잘한 것 같습니다.

규평이가 넘버2의 자리에서 계속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죠. 



박통 역을 한 배우 이성민의 표현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절제되고 캐릭터에 집중한 연기력, 부담되지 않고 매우 편안해 보였습니다. 가끔 어떠한 연기자들은 중년의 멋을 되게 특화하려고 어떤 캐릭터를 되게 살리는 경향이 있는데 스토리의 중심이 바로 무겁지 않은 상상하게 만드는 많이 힘을 버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권의 말기에 대통령의 힘없이 방황하고 흔드리는 모습을 내재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제를 위해서 역할중에는 힘있는 연기보다는 힘없는 연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캐릭터가 극중 이병헌의 연기에 더욱 많은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희준이 정말 아쉬운건 어떤 좋은 연기도 빛을 바라기보다는 사실 되게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임팩트 있는 나쁜 행동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역시 연기를 해도 선하게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한 면을 버리기위해 해야할 연기자들의 숙명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말 이희준이 1류 연기자가 되려면 겪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나는 이희준이 되게 좋은 배우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연기를 잘하는 배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말이지 이번 연기는 분명 이전 연기작들보다 좋은 감정을 갖게 하지만 뭔가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작품력있는 작품에서도 자신의 빛을 내지 못하는 배우는 성실하지만 뭔가 모른다는 것을 저는 이해합니다. 팬층이 있을것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성을 가지지 못하는 배우는 성실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죠. 배우로서의 고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강동원, 공유 등 연기적으로 다작을 할 수 있는 조건에 들어가도 1류배우가 못 되는 이유는 그들이 그들 스스로 삶의 철학적 고뇌가 없기때문입니다. 남자로서 이희준은 되게 매력이 있는 사람입니다만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그것이 큰 장애물이 됩니다. 

이 작품을 통해 이희준은 정말 가능성이 있는 배우(?) 임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생활을 한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희준은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배우는 아님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은 배우가 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적나라한 인간의 이중성

이 영화는 분명 사람의 이중성, 친구, 직장, 이상, 애국 등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인간성의 갈등을 보여줬음을 시사합니다. 이중성은 사람들이 멀리하고 싶으면서도 놓이게되면 그게 당연하다는 이야길 합니다. 물론 나는 이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극단적인 결과를 보게되면서 정말 저렇게까지 됐어야만 할까라는 근본적인 모두들의 바램들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일이 발생하고나서야 양보를 해야한다는 말을 하는 것은 되게 못난 사람들이 하는 말일까요? 그저 우리는 흐르는데로 살뿐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집니다. 일어날때까지 일어난 것이 아니다. 살아남는자가 강자다. 모든 것이 당신이 우선이라는 것을 나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김규평이 선택했던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이상을 위한 삶을 선택했을 때 벌어졌던 극단적인 역사의 현실을 봤을 때 무엇이 진정 자신을 위한 길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가장 궁극적인 이상은 자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입니다. 남들이 세운 이상이 아닌 자신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바로 가장 행복한 이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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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학문의 시대를 예견한다.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리뷰


분명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책을 요즘 많이 읽으면서 책에 대한 통찰력이 생겼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당신이 원하는 진실을 바로 말해주겠다.


이 책은 당신을 공부꼴초로 만들어 줄 가능성이 높다.

단, 당신이 공부를 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아니면 당신이 원하는 공부로 최적화 된 인생을 살고 싶다고 하는 경우에 한해서이다.

이 책은 분명 학부모, 고등학생, 대학생, 심지어 성인까지

다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다.

당신이 단기간에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엔 최적화 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손에 넣은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사실 표지만 봐도

세계 0.1% 라는 문구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문구는 맞다.

그런데 '나도 설마?'라는 생각에 한번 속아보자라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비지니스 북스에서 이러한 기회를 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

사실 나는 비지니스 북스에서 예전에 서평단을 부탁 받아서

리뷰를 해본 적이 있었다.



  나같은 사람에게 서평을 부탁한건지 이해는 안됐었지만 그래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당시 열심히 읽어서 글을 올렸던(?) 기억이 난다. 당시 이 책은 내가 예전에 읽었던 부자들의 습관에 대한 책들의 내용과 많이 진배가 없어보이긴 했다. 다만 구체화된 심리에 대해 분석해 놓은 이야기라서 실용화 하기에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왠만하면 책에다가 기록을 잘 안하는 편인데 이 책은 책에다가 직접 기록해가면서 나만의 룰을 정리해 보았던 기억이 있다. 뭔가 폭발력 있는 설득력이 있다기 보다는 사람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는 기억이 있다.

  나는 올해 두번째로 완독했던 책이 '짐 로저스의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다. 당시 샀을때 출판사 이름을 신경을 안써 몰랐는데 '비지니스북스'에서 출판했더라. 다음에 한번 리뷰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 비지니스북스는 기획력이 대단히 좋은 회사다. 사람들이 보고싶어하게끔 하는 그러한 문구를 잘 선택한다. 그러나 이번 0.1%는 사실 부담스러운 점이 있긴 했다. 예전 1%만 아는 기술 '시크릿'이라는 책으로 대단히 인기가 있었던 예전에 비해 더욱 집중되고 독보적인 무엇인가를 끄집어 내기까지 우리 인간이 도대체 어디까지 해야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있을 것이다.


[짐 로저스 빅 픽쳐가 보이는 가]

  당신은 분명 0.1%의 방법을 읽어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세계의 0.1%가 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읽으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서 0.1%만의 기술을 가지게 된건지에 대해서 이해해보는 시간이라도 갖는다면 당신은 정말 최고의 러너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을 두번 읽었다. 그것도 내가 0.1%가 아닐수도 있는 확신을 가지면서까지도 나는 그들의 생각을 읽는 것 자체로 대단한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원래 나는 책을 한번에 두번이나 읽는 사람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번이나 읽었다는 이유는 다 읽고나서 다시 읽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아내야만 했다. 나는 분명 9가지 방법을 모두 적용할 수 없는 환경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젠가 이 방법을 통해 내가 원하는 기술들을 빠른 시간내에 습득해 낼 기회를 가지겠다는 다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코딩을 배워서 해외의 대기업에 취업을 하려면 이 기술은 6개월 이상의 전문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커리큘럼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시간을 단축시켜버려서 배울 수 있다면?'  이러한 생각이 들게 만들어버렸던 책이다. 어떤 교육과정이던간에 우리는 시간이 되게 뜬다는 느낌을 받는다. 쉬는 시간이 도대체 왜 있는지도 잘 모르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닐 것이다. 그러한 시간을 우리는 당연히 쉬는 시간으로 느껴야만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간과하지 않게끔 우리의 목표를 향해서 정확하게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스콧 영, 단 1년 만에 MIT 4년 과정을 정복한 초고속 지식 습득의 비밀을 이 책에 풀었다. TEDx  250만 화제의 강연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찾아가보면 218만대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만 이 책이 나오고나서 250만까지는 예상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이 영상은 영어로 되어있기때문에 한글로 된 버전을 기대한다면 영어를 공부하는 울트라 러닝을 실행해야할 것이다. 나 또한 영어를 공부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서 그 방법을 이 울트라 러닝을 꼭 적용 시킬 예정이다. 

  MIT에 입학하지 않고도 4년과정을 단 12개월 만에 독파한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입사를 제안했다는 이야기는 대단히 이 책의 매력을 가지게 해준다. 그가 입사를 거부했지만 그와 반대로 자신이 일하고 싶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적용 시킨 울트라 러너를 소개시킨 내용이 있으니 분명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집중해야할 대목이다. 단연 이 책은 지금의 대학생들의 평균스펙의 문제점을 정확히 개선시킬 수 있는 묘안이 될 것이다. 


울트라러닝에는 아홉가지 법칙이 있다.

가장 1번으로 꼽는 것은 메타학습이다.


이 법칙은 강사들이 교안을 짤때 교수기획안을 만드는 것과도 같다. 학생들은 배우는 것을 하기위해 가르치는 사람의 기획안을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 전체적이며 체계적인 스케쥴을 잡아야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 일은 학생들이 대게 하지 않는다. 그것을 전적으로 선생님들이나 강사에게 맏기기 때문에 사실상 이 일을 우린 예습이라는 것에 강점을 맞추고 있다. 메타학습이 전체적으로 이 책에 많이 강조가 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읽을때는 많이 느끼게 된다. 메타는 간단히 말하면 지도그리는 것이다. 그것을 안하고 하는 것과 하고 하는 것의 차이는 대단히 크다고 한다. 전체적인 학습 스케쥴에 있어서 검색단계인 것이다. 단연 메타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왜'이다. 당신이 왜 이것을 해야하는 건지 알아야만 메타학습은 대단한 효과를 줄 것이라 믿는다. 

집중하기, 직접하기, 특화학습, 인출, 피드백, 유지, 직관, 실험까지 총 9가지의 법칙이 있는데 울트라 러닝은 이것이 한 세트로 실행이 되어야만 한다. 


  아는것과 이해하는 것, 그리고 실행하는 것의 차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이 책에서는 해준다. 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바로 피드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피드백이 얼마나 위험하고 성장을 빠르게 해주는 장치임을 알러준다. 처음 이 책을 읽을때 분명 나는 1번 메타학습, 6번 피드백 항목이 대단히 눈에 들어왔다. 사실 메타학습은 이 책의 저자가 가장 강조한 부분이라고 여기며 6번 피드백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아닌가 싶은 부분이었다. 그리고 저자가 가장 부러워하는 기술인 바로 8번 직관에 대한 이야기는 저자의 능력보다는 직관에 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해설을 하는 내용이 들어가있다.

실험은 단연 꼭 중요한 최고의 울트라 러닝 학습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 방법은 항상 우리를 더 큰 범위의 나로 성장하게 만들것이라고 확신한다. 분명 이 9가지 법칙을 꾸준히 당신의 메타학습을 선행한 후에 체계적으로 실행한다면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말했던 방식들보다 당신만의 훌륭한 학습방법을 만들어내서 결국엔 해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 나는 한가지는 확언할 수 있다. 당신은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어떤 과목들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그것을 나는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다. 물론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코딩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된다면 분명 적용할 것이다. 그리고 무조건 나는 영어를 공부를 할 계획을 세울것임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정확한 메타학습을 통해 정확한 울트라 러닝 방법을 실현해 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수학을 되게 좋아했었던 사람이었다. 수학 천재는 아니었지만 수학문제를 부딪칠때마다 답안을 안보려고 하면서 이 문제를 풀어내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고 스스로 풀어냈을 때의 그 짜릿함은 정말 나를 항상 성장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러한 사람을 인재라고 취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당신의 공부법을 이제는 바꿀 필요가 있는 것이다. 부딪치고 도전하는 공부방법, 나와있지 않는 방법이 아니다. 당신은 체계적인 교육방법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순응하고 살고 있었을 뿐이다. 당신은 남들보다 훨씬 앞질러 나갈 수 있다. '함께 가야 멀리 나갈 수 있다'는 미덕에서 이젠 벗어날 필요가 있다. 먼저나가서 남들을 이끌어주는 것도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셀프리더십에 있어서 얼마나 강한지를 테스트하게 해줄 것이다. 수 많은 유혹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이 책과 맞다면 정말 행복하고 운이 좋은 사람이다. 당신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입사제안이 오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두번째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실제 사례들에 대해서 더 집중하게 되었다. 저자가 부족한 점, 즉 자신만의 울트라 러닝방법이 있다는 것이 아닌 개개인마다 울트라 러닝이 적용되는 방법의 차이를 간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가 적용했던 방법이 분명 다른 사람들한테도 적용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과 체계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싶었던 저자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당신에게 맞는 울트라러닝 방법을 이 책에서 꼭 찾길 바란다.


  울트라 러너가 길러질 수 있다는 점까지 적었다는 것으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만 정말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까지 알려주는 비기라고 할것까진 아니지만 정말 나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경쟁이라는 것이 아닌 공부의 개념이 당신을 그 누구보다 천재의 수준으로 성장을 하게 만든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당신이 정말 잘하고 싶은 게 있는가?

그럼 울트라 러닝을 실행하라.

피드백을 완화할 수 있는 연습을 이 책에서 수십번 읽고 기억하라.

실행의 단계를 습관화 하라.

나는 이것을 강조한다.



  나는 습관처럼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20분간 운동하고 20분간 명상하고 20분간 책을 읽는다. 이후 습관이 더 붙어 10분간 글을 쓰고 그 글을 스피치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실 매일같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침에 나만의 시간을 이렇게 가지게 되면 한가지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오늘 나의 컨디션이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그런상태에서 내가 오늘 해야만 하는 일이 어떤 일이어야만 하는건지도 많이 분석하고 실천하게 된다. 분명 오늘 나의 아침 몸상태는 좋지는 않았다. 그러함에 있어서 나는 되게 긴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난 이 글을 한시간만에 작성하고 말았다. 분명 어떤일이든간에 그날 잘 되는 일도 있고 잘 안되는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매일 습관화된 일을 하게 되면서 매일 매일 자신의 컨디션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를 기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분명 나는 이것을 이용해 최선을 다하는 나만의 삶을 계속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생각속에서 울트라러닝은 지난 1주일동안 나의 많은 스케쥴들을 어긋나게 만들어줬지만 사실 그만큼의 값어치는 꼭 했다는 생각이다. 학부모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사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육자들이 읽어서는 도움이 되는 책이겠지만 울트라러닝의 형식으로 교육을 바꿀 수 없다는 현실이 라는 것은 미국도 대한민국도 그러하다. 그러나 이 책이 주는 교훈들로 인해 적용하는 기술들은 미래시대에 원하는 인재들을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너무 확신이 든다.

  이것은 기회를 얻는 것이다. 당신은 이 책대로 무엇이든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나같이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고 바로 실행할 수 없어서 대단히 안타까운 부분이긴하다. 하지만 나는 분명 이 책을 어떤 공부 프로젝트를 실행하던 계속 이 책을 읽어가면서 적용시킬 것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러니 이 책대로 모두 공부방법을 실천해본다면 우리는 결국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두려워함이 더욱 없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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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해도 유튜브 구독자 1,000 달성! 작은 목표부터 달성하라! (애드센스 광고 심사중)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애드센스 첼린지! 제가 드디어 블로그와 유튜브 모두 광고를 달 수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거라서 글을 쓰는데 조금은 죄송하면서도 그래도 참 신기한게 글을 안쓰고 있어도 월 2만원의 수익은 계속 발생한다는게 대단하네요. 얻어걸린 것도 있지만 사실 저도 글을 작성하면서 배우고 있는게 있어서 이 수익이 계속 안전하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동안 했던 경험들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니 이것들을 어떻게든 시너지를 내게 하면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되더라구요.


우선 여러분들께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된 점 조금은 죄송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동안 유튜브에 집중을 한 부분도 있으니 그래서 글을 많이 못올리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할 수 있는 폭발지점을 드디어 보았기에 그리고 그동안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건지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유튜브에서 구독자 1,000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경험의 견해를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처럼 해도 유튜브 구독자 1,000을 달성! 이란 제목을 보시면서 정말 할 수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처럼 해도 결국엔 유튜브구독자 1,000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정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만들다 보면 호응이나 과정이 어떻든 목표가 있기때문에 그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당연히 저의 유튜브는 솔직히 다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떻게 구독자들을 모이게 하는지도 잘 몰랐고 영상을 만들고 싶을때마다 만들다보니 결국엔 얻어걸린 영상이 하나가 터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유튜브의 생태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됩니다. 이 글은 분명 유튜브를 하시는 초보자분들에게 힘이 되는 글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세 정말 1만 구독자는 평소에 인기있는 영상들 보시면 많이 발견하게 되시죠? 그리고 10만, 100만까지 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그러한 시점에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해야할텐데요. 처음부터 유튜버가 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여러분은 유튜브는 하고싶긴 한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해야하는 건지 알고계시나요?


저도 모릅니다. 사실, 저는 유튜버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계속 영상을 올리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죠. 가끔 제 영상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중에 이런 말씀을 남겨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의 영상인데 도대체 구독자가 이것밖에 안되냐고 말하셨죠. 그러나 저는 그것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저는 유튜버라고 생각지 않았기 때문이죠. 물론 유튜버라고 생각하고 도전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저는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높은 목표를 설정하시려는 마음을 버리시라는 겁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저는 결국 유튜브를 하게 되면 광고수익을 목표로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이것을 위해 하시는 분들이 시작한게 유튜브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유튜브를 하면서 얻게되는 것들에 대한 고찰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생각, 그리고 어설픈 모습, 이 모든 것들이 유튜브를 계속 함으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에 초점을 맞추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글을 쓰는 사람은 도대체 구독자 1,000명이 언제 된건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달성한건지 궁금하실텐데요. 저는 2018년 7월에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를 합격함과 동시에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1일 구독자 1,000명에 도달하였으며 유튜브 애드센스 승인심사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작업을 하였는데 영상은 200개정도를 올렸으며 관련 영상들 중에 조회수가 평균적으로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서 저는 어떤 영상이 조회수가 높은 건지 꾸준히 관찰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어떤 영상에 관심이 많고 어떤 영상이 조회수가 높아지는 건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정석법을 이용하신다면 처음부터 빠른 구독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책을 보고하면서도 멍청하게도 스스로 부딪치면서 그냥 영상을 올려보자고 하면서 부딪치면서 알게된 경험들이 주를 이룹니다. 제 티스토리 포스팅 중에 김메주의 유튜브 영상만들기라는 글이 있습니다.

2018/07/25 - [문화플래너/북 스토리(Self Growing)] - 김메주의 유튜브 영상만들기


지금에서야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하고 느낀건데 정말 중요했던 것을 제가 무시하고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 책대로 하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하는데 1년하고 5개월이 걸렸던 이유가 정확히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기획이었습니다.


제가 올린 영상 중에서 기획을 해서 올린 영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얻어걸린 기획력 있는 영상들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폰 8 NFC 관련 영상입니다. 영상을 만들다가 에피소드가 생겨서 올린 영상인데 어떻게든 조회수가 천대가 만들어졌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엔 6천대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천대의 조회수가 생기는 영상들이 지속적으로 많아진다면 제 생각이지만 분명 구독자의 수가 늘어나는 속도가 분명 빨라질 것이라 생각이 되더라구요.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분명 히트한 영상이 하나가 존재했기때문이기도 한데요. 바로 아이폰 관련 영상입니다. 사실 다른 기기들보다 애플 제품들에 대한 에피소드 리뷰가 정말 조회수를 올리기에는 최적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유튜브의 성격이 무엇인지 사실 결정을 제대로 하지 않고 시작했기때문에 유튜브 구독자가 늘어나면서 알게된 여러가지 것들 중에서 바로 유튜브 채널의 정체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됐는데요. 물론 유튜브 시청을 계속 하다보니 유튜브 구독자수를 빨리 늘어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영상을 시청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한 점을 점목시켜서 제가 말하는 아주 확실한 구독자들을 어떻게 늘리는지에 대한 그 방법에 대해 확고한 생각이 박히게 됩니다. 구독자가 늘어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이야기가 확실하다는 것쯤은 여러분들도 공감하실거라고 믿습니다. 



가입일은 2018년 7월 1일이었는데 실제로 첫영상을 올린 날짜는 7월 17일 이었습니다. 



'행복한 부자'를 생각하고 시작한 채널이 지금은 동기부여, IT기기, 멘탈 등으로 혼합되어 지금의 채널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결국엔 하나의 주제를 통합하는게 좋지 않을까 지금도 고민중에 있답니다. 무엇으로 가야할지 정체성은 분명하지 않은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동기부여쪽을 많이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채널의 구독자가 증가했던 패턴을 보면서도 동기부여의 컨텐츠가 정말 빠르고 대단하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나만의 컨텐츠로 동기부여론을 적용해야하기에 이 분야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을 해야한다는 것이 장애인 부분이긴 합니다.

조만간 작정하고 내용을 통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 분야로 계속 나가야 구독자가 늘어난다는 사실은 영상을 작업들을 계속하면서 노출되는 유튜브 구독자 늘리는 영상들을 보면서 알게 된 인식이지만 그것에 대한 지식은 이미 알고 있던 사실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계속 영상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튜버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영상을 올리고 싶을때 올렸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연속된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저작권 문제였습니다.



영상의 내용들 중에 저작권 침해 신고 라는 문구가 보이실 겁니다. 영상을 만들다 보면 저작권에 걸리는 것들이 간혹 존재합니다. 그러한 것들 중에서 출처가 본인에게 있거나 영상제작자들과 관계없는 곳에서 저작권 침해 신고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채널을 운영하는데 그렇게 크나큰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영상을 올리다보면 남의 저작권을 자신도 모르게 침범을 하기도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그 저작권에 대한 침해에 대해서 다시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일 것입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저작권 침해 제기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기간동안 내가 공들여서 만들었던 영상이 광고가 뜨면서 그들을 위한 수익으로 변모하게 된다면 얼마나 기분이 안좋겠습니까?


그러나 저작권은 분명 중요한 것이 맞습니다. 아주 인기 있는 컨텐츠들이 복제되는 것을 통해서 인기를 올리는 방법은 되도록 저는 삼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펭수가 많이 유행하는데 그 컨텐츠를 그대로 녹화해서 올리는 건 사회적으로 인기가 많은 펭수의 저작권 문제에 민감한 많은 사람들이 용납을 하지 않기때문이죠. 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문제가 제기 될 인기 있는 컨텐츠들을 무단 복제하여 올리면서 조회수를 올리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 구독자 1,000이 되기까지 이러한 저작권 문제가 걸리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공들여서 올린 영상들에 마음대로 광고가 뜨는 것이 참 애매하더라구요. '조커' 더빙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더빙을 했지만 저작권 침해는 인정을 해야하는 부분이 맞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놔뒀습니다. 사실 조회수가 많은 영상들이 저작권 침해에 걸리게 되면 구독자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나중에 유튜브로 올리는 소득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한번 영상을 만들때 제대로 된 기획이나 컨텐츠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정신차리고 기획에 대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구독자 1,000 까지 도달하면서 올린 영상의 갯수는 250개 가량이 됩니다. 정말 많은 영상이죠. 하나하나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습니다. 중간에 조금 힘들어서 올려나보자라고 생각하고 올린 영상들도 있었지만 정말 영상 하나 만드는데는 적게는 2시간 많게는 며칠을 걸리기도 했었습니다. 18년 7월 17일에 첫 영상이 올라가고 구독자 1,000명의 달성은 올해 안에 할 줄 알았습니다. 매일 구독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구독자 1,000을 기대를 했었지만 사실 구독자수가 늘어나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2019년에는 992명까지 마감할거라고 생각했었죠. 매일 밤 10시에 자려고 하며 새벽에 다섯시에 일어나다보니 결국 마감했다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SNS에 올리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벽에 온 메일을 확인하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이 유튜브 축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This is Bananas. 

슬랭(속어)라는데 우리말로 하면 대박 정도가 되겠죠. 좋은 말이 아니긴 한데 친한사이에서는 욕처럼 쓰면서도 축하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런... 유튜브 개xx , '놀라울 따름이다', '이건 미쳤어' 이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바나나가 바닥에 여러개가 있으면 미끄러워져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하면서도 결국 미끄러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놓이게 됩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내가 깜짝 놀란 심정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충분히 이 상황에 맞는 말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슬랭에 대해 배웠네요.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달성하지 않으면 몰랐을 슬랭이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 오후 11시 08분 유튜브에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구독자 1,000명이 돌파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깜짝놀랐습니다. 설마 어떻게 잠깐의 시간동안 8명이 늘었다는 거지? 제가 잠을 잘때가 밤 10시였으니 그 이후 두시간 안에 구독자가 8명이 늘었다는 건데, 연말이다보니 밖에 많이 나가지 않았을까? 볼거리가 많을거 같은데 굳이 구독을? 그런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메일을 확인하고 바로 제 유튜브 페이지로 가서 구독자 수를 확인했을때는 구독자는 1,000이 아니었습니다.



2020년 1월 1일 오전 4시 7분에 캡쳐한 사진입니다. 구독자는 995명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1000명 달성하고 구독자가 다시 내려간걸까? 그런 의심을 해봤지만 아마 최근에 구독하고 구독을 해제한 구독자까지 계산해서 메일을 보낸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12월이든 그 전이든 구독했던 구독자가 구독취소를 눌렀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그것을 계산하지 못한 유튜브 자동메일이 발송된 것이죠. 그러나 얼마 못가 저는 2020년 1월 1일, 새해부터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2020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에 캡쳐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구독자 999명때를 꼭 캡쳐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오전 10시 7분에 캡쳐하게 됩니다. 그러니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한 시간은 오전 10시 7분에서 오전 11시 11분 사이라는 뜻입니다. 



구독자 1천명을 달성하게 되면 유튜브 페이지에서 구독자 수를 1명 단위로 표시하지 않고 10명 단위로 구독자 숫자가 소숫점으로 표시하더군요. 그렇게 되면서 뭔가 구독자에 대한 집착이 조금은 덜하게 됐다고 해야할까요? 숫자가 늘어난다는 것이 좀더 느려졌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한명단위까지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메뉴나 스마트폰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구독자가 1,000명만 돌파한다고 해서 영상에 광고를 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독자가 1,000명 이상이고 지난 12개월간 공개 동영상의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저는 공개된 동영상의 시청시간이 이미 구독자 1,000 명이 되기전부터 넘었다는 것을 확인했기때문에 어떻게든 구독자가 늘기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에 광고가 달렸을건데요. 저는 애드센스에서 이미 블로그로 광고수익을 받고 있기때문에 유튜브에서 조건이 되자마자 자동으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조건이 되기전부터 미리 신청을 해두어야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심사에 들어갑니다. 


유튜브 수익신청 페이지는 유튜브 스튜디오 메뉴 - 수익창출 로 들어가셔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되던 안되던 미리 신청부터 해놓으신게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신청해놓은지도 모르고 계속 찾고 있었는데 미리 수익창출을 신청해두셨다면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시청시간 4,000시간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신청이 됩니다. 


저처럼 블로그로 먼저 애드센스에 가입승인을 받지 않고 처음 유튜브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하시는 분이라면 제 애드센스 신청 방법 포스팅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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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외화통장개설하기입니다. 애드센스가 승인이 될 것 같거나 승인이 됐다면 먼저 외화통장개설부터 꼭 하시기 바랍니다.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할때까지 킬링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이 내용이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유튜브 영상을 어떻게든 계속 올리면 구독자 1,000명 까지는 달성하는 것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영상을 만들어 가면서 영상 편집 능력도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 채널은 분명 킬링 포인트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여러개의 영상 중에 내용이 좋은 영상들이 몇개는 꼭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구독자가 왜 안늘어나는건지에 대해 고민을 한적은 없습니다만 유튜브 영상 댓글 중에 컨텐츠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구독자가 이것밖에 안된다면서 역시 유튜브가 진입장벽이 높다고 표현하시는 분도 몇분 계셨습니다. 그게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라는 물음보다는 내가 잘 못하고 있는게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품질 좋고 컨텐츠가 좋은 영상은 분명 조회수가 높은 것이 맞습니다. 다만 누가 올리느냐에 따라서도 그 결과는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누가' 가 바로 전문가라는 영역에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한 것이죠. 내가 이 채널의 운영자이면 채널의 운영하는 내용이 지속성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신용이 갈수록 높아질 것입니다.



제가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하기 전까지 킬링 포인트의 시작이 됐었던 영상은 바로 아이폰 8의 당근마켓 중고거래 후기였습니다. 사실 그 영상은 그닥 좋은 영상은 아니었습니다. 만들고 영상을 올려보고 나니 제가 반복된 말만 많이 했고 그냥 아이폰 중고거래로 싸게 샀다고 자랑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최근에 '트렌드코리아 2020' 을 읽기 시작하면서 '당근마켓'이 중고거래의 트렌드가 되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결국 트렌드에 따른 시기에 적절한 영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트렌드는 역시 무시할게 못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관련 컨텐츠는 앞으로도 계속 조회수가 높을 확률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이 영상의 조회수가 1만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뭔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영상은 킬링 포인트의 시작이었으며 그 시작과 더불어 다른 영상들이 검색이 되기 시작합니다. 아이폰8 중고거래 후기 영상이 뜨기 전 제 유튜브 1등 조회수 영상은 '황정민의 배우 동기부여' 영상이었으며 당시 조회수 3만회를 웃돌고 있었습니다. 아이폰 8 영상이 올라갔을 때 제 유튜브 구독자는 170명대였습니다. 당시 이 영상으로 인해 구독자가 전보다 조금 빨리 늘어날 것을 생각하고 희망을 가졌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글은 2019년 11월 6일에 페이스북에 비밀글로 올렸죠. 설레발을 치지 않기 위해 가끔 비밀글을 남기기도 한답니다. 새해들어서 느낀건데 설레발보다는 가슴속에 담은 생각에 대한 의지를 잊지않고 전진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낸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 당시 분명 구독자가 173명이었는데 아이폰 8 영상은 2019년 11월 10일에 올린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아이폰 8 중고거래 영상이 시발점이 됐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조회수가 1주일만에 1만을 돌파하며 다른 영상들보다 빠른 조회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구독자가 조금씩 빠른 속도로 증가합니다. 저는 이정도면 됐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영상을 올리면 그래도 구독자가 계속 증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2019년 11월 13일 오후 8시 43분에 구독자가 208명임을 캡쳐해봤습니다. 사실 구독자가 늘어나는 일은 기쁜일이다보니 그것이 아이폰영상을 올린지 2~3일만에 35명이상이 늘었으니 말이죠. 평균 하루에 10명의 구독자가 생기게 되다니 정말 놀라게 됩니다. 구독자 170명대를 유지하면서 올렸던 영상의 갯수는 아이폰 8 영상을 올린 후의 영상보다 훨씬 많은데도 말이죠. 거의 200개정도를 올려도 구독자가 170명도 안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 덕분에 구독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앞으로 유튜브를 열심히 해서 탄력받아 구독자를 더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영상들 중에 조회수가 1만은 넘지는 않지만 더러 조회수가 높은 영상들이 몇개가 더 탄생을 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아이폰 NFC 영상(가장 위에 올린 영상)과 자가발열토퍼 리뷰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밌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싫어요보다 더 무서운게 있다 

저는 싫어요가 그닥 많은 유튜버는 아니었습니다. 아이폰 8이 처음 히트가 되면서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적길 계속 관찰합니다. 그리고 다른 영상들이 좋아요 비중이 많은 것을 보면서 뭔가 안도감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싫어요가 많게되면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지금 위에 올라와있는 자가발열토퍼 리뷰는 솔직히 처음에 좋아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영상이었습니다만 갑작스레 싫어요가 많아진 계기가 있었습니다. 아이폰 8 또한 이러한 증상이 한번 발생하면 동일하게 싫어요가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바로 적나라한 악플이었습니다. 적날한 악플은 좋아요를 획득하게 됩니다. 이 좋아요의 비중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영상의 싫어요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부분을 잘 신경쓰는게 좋습니다. 제 영상의 좋아요와 싫어요 비율은 좋아요가 8.5 싫어요가 1.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독자나 조회수가 높을 수록 좋아요 비중이 적어질 수도 있겠죠. 다행히 싫어요가 1.5 수준이니 아직까진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 모를 싫어요의 증가는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그로나 관심을 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신고를 당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죠. 즉, 적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무슨 기업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면서 많은 것을 배우네요.


대놓고 이상한 악플들은 삭제를 하기도 하지만 악플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허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잘 몰랐는데 유튜브에서 심한 욕설이 섞인 악플이라던지 스팸스러운 댓글을 달게되면 사전에 게시를 못하게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유튜브 스튜디오 메뉴를 계속 쓰다보니 제가 못본 댓글들이 차단되어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스튜디오 메뉴에서 채널 댓글 이라는 메뉴에 들어가면 검토 대기 중스팸일 수 있는 댓글 메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검토 대기 중을 보니까 조금은 적날하고 노골적인 악플들이 있더군요. 물론 관련 없는 글은 공개를 유튜버주인이 직접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유튜브에 이런 기능들이 신기했습니다. 1년 전에 글을 올렸는데 이제서야 확인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스팸일 수 있는 댓글은 댓글에 링크를 다는 글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는 댓글들이었는데 이런 노력하는 분들을 본받으면 좋겠지만 저는 확실한 유튜버가 되겠다는 생각이 없다보니 광고보다는 컨텐츠로 승부하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제 구독자들은 구독 이후 제가 올린 영상을 시청하는 확률이 1%도 되지 않습니다. 참으로 암담한 결과이긴 하지만 구독자가 많다고 유튜브에서 수익창출 확률이 높다는 것과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습니다. 수익창출에 유리하긴 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회수입니다. 그것을 밝히는 영상들도 많이 공개가 되어있죠. 앞으로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데 있어서 기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결국엔 컨텐츠가 얼마나 훌륭하냐에 따라 채널이 많은 발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번 올리더라도 심여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최근 강사학원을 다니다보니 강의라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고 그리고 어떻게 시간을 운영해야하는지 배우게 됐는데 역시나 중요한 것은 교수제안서, 즉 기획이었습니다.


MC일을 하는 강사님이 한분 있었습니다. 그분은 구독자가 300명이 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구독자 수를 보이지 않게 하셨더라구요. 아직 구독자 1,000명은 넘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구독자 100명도 안됐을때부터 같이 유튜브를 하는 것을 알았는데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급 역전을 하게 됐을까요? 그분의 컨텐츠가 짧긴 짧아도 저보다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있었고 재밌는 사람 위주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도 말이죠.


저는 아이폰 영상 이후로 영상을 계속 만들 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했다고 구독자가 급수적으로 많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레 조회수가 높아지는 영상이 또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1년전에 올렸던 자기계발 영상이었는데요. 저작권 문제로 수익창출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기하급수적인 조회수를 기록을 하면서 아이폰 8영상을 앞지르고 기존에 1위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들도 앞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동기부여 영상들이 조회수가 높아집니다. 바로 이때 두가지 분야가 같이 터지기 시작한 것이죠. 그러면서 일어난 결과는 가히 깜짝 놀라게 됩니다.



2019년 11월 27일 당시 페이스북에 기록한 내용입니다. 이틀만에 100명의 구독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그 동안 올렸던 영상들이 하나의 영상이 터지게 되면서 갑작스레 다른 오래된 영상들도 추천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된 것이죠. 그리고 곧 구독자 500명을 달성하게 됩니다. 느끼게 됐던 경험은 IT 기기는 기획만 적당히 잘 된다면 안정적인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과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결과는 바로 동기부여가들의 강연영상입니다. 저도 동기부여가를 꿈꾸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나만의 컨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가야할지 아니면 계속 나만의 길을 만들 것을 연구해야할지 고민을 당연히 하게 되죠. 



구독자가 500명이 되면서 반천명이 됐고

결국 구독자 1,000명도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영상 시청시간은 4000시간(24만 분)을 달성해야하겠죠.

구독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조회수가 높아지는 상황들을 보면서

구독자 1,000이 되기전에 자연스레 24만분은 충분히 도달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방심하지 않고 계속 나만의 컨텐츠라던지 기록할 것들을 꾸준히 올리기 시작합니다. 어떻게든 올리기만 하면 어떤 시기에 나도 모르게 조회수가 좀 올라가는 것들이 있다는 것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영상의 편집에 관련해 어떤 나만의 루틴이 조금씩 잡혀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2019 2019년 12월 15일, 구독자 777명을 달성합니다. 참 구독자 1,000 달성까지 가능할 것 같으면서도 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득 머금고 영상을 편집하고 올리지만 사실 유튜브 말고도 하는 일들이 있었기때문에 과정은 쉽지는 않았습니다. 구독자가 늘어날때마다 의미있는 숫자들을 미리 캡쳐하려고 기다리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정말 저는 구독자 1,000명이 되면서 애드센스 2관왕을 하게 됐다는 결과를 맞이하면서도 더욱 뜻깊은 마음이었습니다.


이걸 토대로 저는 어떤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튜브를 하는 방법을 누군가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자격,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자격 말이죠. 이 방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배울 수 있고 그걸로 인해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세상이 결국 평생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평생직장이라는 행복이라는 결과로 도착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운영할 유튜브의 방향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채널이 아직 광고가 붙은 것은 아니지만 심사는 1달 이내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저작권 침해 영상대비 제가 만들었던 영상들이 많기에 큰 문제가 없다면 광고가 붙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좀 더 확실한 주제를 가지고 기획하고 한번 올릴때마다 기획력 있는 영상을 올려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유튜버가 되고 싶은데 만약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일상생활부터 올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유튜브 책을 한번 보면서 도움을 받을 것들을 많이 받았고 그 이후 그 책대로 똑같이 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기에 책을 처음에는 믿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 그런데 정말 저같은 사람이 하는 말이 더 와닿을 거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1년 5개월만에 구독자 1,000명과 시청시간 4,000시간을 넘기고 나서야 정말 중요한 것은 기획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니 말이죠. 구독자 갓 1천명이 넘는 유튜버도 이런 이야길 합니다. 제가 제 입으로 저를 유튜버라고 하는 날이 올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정말 소중하게 느꼈던 것은 나를 찾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컨텐츠 분야 중에서 정신질환 관련 분야도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말 간절한 댓글들이 많이 달립니다. 그런 댓글들을 달면서 고민이 해결되셨나? 그 이후에 연락이 안오는 분들도 있고 말이죠. 간절함은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지속적이려면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는 지속적인 습관을 통해 발전하고 있습니다.

작은 목표입니다. 작은 목표가 중요합니다. 그것부터 성공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분명 저는 작은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2년이 안되는 시간동안에 크리에이터가 되기위한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그만큼 시행착오에 대한 생각은 남다릅니다. 현재 구독자 1천명을 달성한 제 개인 페이지 말고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구독자 1천명을 한번 달성하게 되면 다음에 구독자 1천명을 달성하는 것은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기획이라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제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달성 포스팅을 보면서 용기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영상을 하나 만드는데는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블로그는 하나의 글을 작성하는데 빠르면 1시간,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3시간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효자는 블로그인 것 같습니다. 꾸준한 수익을 주고 있기때문입니다. 이 글도 효자가 되길 바라면서 많은 분들이 유튜브에 도전할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10년은 계속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이나 강의의뢰 하실 분

koreabboy@naver.com 으로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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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이병헌의 중년 간지, 하정우의 명품연기, 마동석의 마이웨이 삼박자 영화 12월 개봉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국내에서 볼만한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되어 포스팅을 해봅니다. 영화 백두산 12월에 개봉이 확정이 되었죠.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우선 어떤 출연진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포스팅 제목에서도 보듯이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이 세 배우가 나오면서 호흡을 맞추는데요. 모두 연기력으로는 출중한 베태랑 배우들이 나오면서 이 극을 끌어간다는 것에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과 관련해 첩보를 했던 주인공 역을 맏았었죠. 항상 그랬지만 이병헌의 파워는 연기력과 상업력, 이 두가지가 골고루 갖추어진 배우기에 이번 영화에 믿을 수 있는 티켓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정우라는 배우는 티켓파워는 중타 이상은 치고는 있지만 사실 연기력이 정말 출중한 배우입니다. 모든 영화가 잘 된 것은 아니지만 하정우의 영화는 개봉후 반응이 있건 없건 시대가 지나도 계속 보게되는 연기력의 영화들을 많이 만들지요. 티켓파워도 있지만 시대가 지나도 보고 싶은 연기력을 무수히 많은 영화에 기록해놓으니 말이죠. 정말 이러한 배우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작은 영화 ‘추적자’였죠. 



그리고 요세 다작을 하고 있는 배우 마동석씨는 모든 영화에서 히트를 하는 건 아니지만 다작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기도 하며 주연보다는 조연을 할때 더욱 빛이나는 연기자라고 생각이 되는 아직은 주연티켓파워가 그렇게 쌔지는 않은 배우입니다. 감초역할이 더욱 기억나는 배우, 마동석은 그 감초연기로 주연을 하면서 결국 대히트를 내었던 영화가 있었는데요. 윤계상과 함께한 영화 ‘범죄도시’였죠. 그 영화가 마동석에게 준 수많은 인기를 힘입어 계속 영화가 나오는데요. 그의 다작이 그렇게 그의 팬들에게 좋은 것만은 아닐수도 있다는 것도 있지만 그는 성실한 배우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면 갈수록 그의 티켓파워는 거품이 빠지면서 정상적인 배우티켓파워의 값어치가 실현이 되고 있는 실정이며 곧 마블과의 계약으로 인한 영화 ‘인휴먼스’가 촬영이 되면서 개봉까지 이어진다면 그의 티켓파워는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영화를 많이 찍으면 연기 실력은 분명 늘어나는 건 맞지만 한계성이 있는 캐릭터에서만 그의 연기가 폭발한다는 것은 배우로써 어쩌면 좋은 것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세 배우의 앙상블을 기대한다면 정말 이번영화는 어떤 진지한 액션 스릴러물이 될지는 크게 기대가 되는데요. 이 영화의 장르는 액션이며 영화 감독은 아쉽게도 최근 말아먹은 영화 골든 슬럼버, 남극일기에 이해준 감독, 감시자들의 김병서 감독이 동시 감독을 맏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영화의 캐스팅을 기대해봄직한 그러한 생각에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을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김병서 감독이 이 ‘백두산’이란 영화와 더 맞는 감독이라고 해야할까요, 당시 ‘감시자들’이라는 영화의 줄거리 또한 ‘백두산’처럼 첩보영화였기에 분위기상으론 감시자들을 떠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영화가 개봉해야 알겠지만 분명 좋은 영화가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가장 큰 기대가 되는 건 역시 이병헌이라는 배우가 주연으로 합류했다는 것이구요.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드라마에서 보았듯이 이병헌의 시청률 파워, 동료들의 증언들을 들어보면 분명 멋있는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세 배우의 공통점은 모두 천만관객주연을 맏았던 건 틀림이 없습니다만 그것이 이 영화를 결정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감독의 표현력 또한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력과 협조력 등이 정말 큰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여기에서 나오는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배우 수지는 언제쯤 배우다운 연기를 우리에게 보여줄지 아직은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드라마에서는 어떻게든 길게 호흡을 가지려고 하다보니 통하겠지만 영화라는 장르의 특성상 짧은 스크린 타임에 모든걸 쏟아내야하기때문에 그런 내공은 아직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전혜진이라는 배우 또한 날카로운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있고 이번 영화에서도 이미지변신은 기대하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는 역할을 맏은걸로 보여집니다. 그런 점을 보아하니 이 영화는 상업영화이면서 주연의 티켓팅 파워를 앉고 가겠다는 생각이 주로 비추어지는게 있어 이런 조연부분에 대한 캐스팅은 조금은 안타까워 보입니다. 제작비 문제가 가장 컸겠지만 말이죠. 그렇다면 웬만하면 조연도 가성비급 배우들도 괜찮을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인지도에 치우친 캐스팅이라 보여지니 아마 이 영화는 망하면 감독탓 성공하면 배우탓이라고 까지 생각될수도 있는 위험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캐스팅은 감독의 권한이기도 하며 감독이 캐스팅을 안했다고 한다면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드는데 눈치를 많이 본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이 영화의 줄거리는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하게 됩니다. 재난영화같은데, 액션영화입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됩니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됩니다. 마블리 마동석의 지질학자 연기는 이 전 작품들과 다르게 지성적이면서 근육지질학자만의 특이한 개그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마동석만의 특유의 지적 감성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듭니다. 평소 북한이 다른나라와의 외교를 할때 모습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면서 일어나는 재난액션 영화 백두산, 수지와 하정우는 극중 연인관계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냉정한 특전사역을 맏은 하정우의 감정연기를 이번 영화에서 좀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이병헌의 카리스마 있으면서 알수 없는 행동연기, 액션연기를 통해 이번 영화에 가장 액션다운 액션을 두 주연배우의 앙상블을 통해 작품다운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역시 이병헌의 간지는 이 영화에서도 키포인트(?!)가 될만한 요소이기도 할 것 입니다.

​​

"화산폭발을 막겠다? 상상력이 지나쳐"

이 대사는 배우 이병헌이 전에 연기했던 영화 '내부자들'에서 들었음직한 대사톤 같으면서 화끈한 액션신 이 영화에서 연상케 하는 느낌을 줍니다. 영화의 기대감을 영화의 예고편에서 잔뜩 느끼게 되네요.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만약 늦은게 아니라면, 막아야 한다.



영화 '백두산'이었습니다.

영화 '백두산'은 12월에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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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 신사임당의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원 만들기 도전!


  안녕하세요, 드디어 프리랜서를 준비하기 위해서 저는 전에부터 봐왔던 유튜버 신사임당의 클래스를 듣기 위해 이렇게 결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전에도 제가 아마존셀러에 도전하려다가 언어의 장벽에 부딪쳐 부담스러워서 결국엔 포기하고 말았었는데요. 이번엔 좀 쉬울까요? 사실 인터넷 쇼핑몰을 전에도 한번은 도전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사람을 모으는게 주인 아지트샵에서 수많은 마케팅 노하우를 타이밍에 맞지 않게 배우다가 결국은 포기하게 되었는데 (사람 관리를 하는게 가면 갈수록 시간을 빼앗길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그러다가 언젠가 한번은 문자가 왔는데 



  누가 주문을 했다는 겁니다. 제가 당시 쇼핑몰을 얼마나 공략하고 싶었는데 회원 가입하게 하는 마케팅만 하게 하려는 멘토때문에 말이죠.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고싶은데로 해야하는데 욕심대로만 하려고 더 큰물을 파려다가 결국엔 당시 흐지부지되서 이렇게 쇼핑몰을 놔둔 상태로 있다가 결국엔 어떤분께서 이렇게 구매를 하셨는데요. 그런데 정말 놀라운 건 수익률이었습니다. 



17,700원 결제에 수익금이 3,540원... 그런데 말이죠.

제가 이제 알았는데 주문한 아이캣 나무통 스크래처 라는 물건은

제가 홍보를 전혀 하지 않은 물건입니다.

초반에 블로그에 몇번 홍보를 하다가 말았지만 고양이 스크래쳐는...

아,, 인스타에 올렸었나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정말 대단한건, 이 물건이 최근에 반려동물 용품에서 가장 검색순위가 높았다고 검색이 되었었던 겁니다. 뭐 이거가지고 호들갑이냐고 하는데, 저는 가만히 있었고 물건을 그냥 배열했기만 했었고, 홍보같은 것도 그닥 열심히 하지 않고 포기하고 있던 상황에 발생했다는 수익금이 놀라운 것이라는 이야길 하고 싶었다는 것이죠. 저는 돈을 벌기 위해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또 찾아야한다는 그러한 현실에 이제 놓이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저도 나이가 먹을 만큼 먹었고 이제 혼자서 어떻게든 세상을 딛고 일어서야한다는 욕심보다는 자신감으로 쉬지 않고 저 스스로 최선을 다해서 미래를 만들어보고 자 한답니다. 이제껏 노력했던 많은 결과물들을 가지고 저는 앞으로 크나큰 도전이라고 하기 보다는 이렇게 블로그를 포스팅하면서 정리하면서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면서 제대로 된 쇼핑몰을 운영하고자 하는데요. 


  결국 여러가지를 계속 시도하겠지만 저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여 성공하여 여기까지 오게된 신사임당이라는 분의 클래스101 에서 이번 11월 27일에 오픈하는 초보들의 강의인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원 만들기 강의를 수강하게 됐습니다. 여러가지 강의가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분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결국엔 믿을만 한 강의를 이번에 듣게 되면서 한가지 한가지 배워나가면서 수익을 계속 조금씩 차곡차곡 만들어나가는 일을 계속 해나가면서 저도 이제 본격적으로 부자의 길에 들어설 수 있게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물러나갈 길도 없으니 말이죠. 이제 24시간이 제가 일하는 일터가 되어버렸네요. 이번 11월 15일을 끝으로 저는 회사를 그만둡니다. 사실 준비를 하고 나가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지만 반프리라고 해야할까요, 보조출연도 하면서, 강의도 하면서 이렇게 시간이 날때마다 자료도 만들고 블로그도 하고 , 유튜브도 하고 여러가지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클래스101 강의 사이트에서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신사임당의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원 만들기


실제 유튜브에 가서도 영상들 하나하나 다 좋은 내용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게 조금은 부담스러웠다고 해야할까요? 목적성이 있는 이야기들 보다는 그의 삶의 철학, 가치관 속에서 발견해내는 정말 좋은 영향력을 느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겠죠. 좀더 체계적인 내용으로 어떤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그런 강의 커리큘럼이 생겼으면 했는데 이분께서는 드디어 이렇게 클래스101이라는 사이트에서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원 만들기' 라는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물들을 배출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실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느꼈던 것은 어떤 것을 배우고 결과물을 내기위해서는 정식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등록하고 거기에 따른 기간과 비용을 모두 계산할 수 있게끔 만들어줘야 그래야 비로소 배우는 사람 또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만한 시간을 투자하여 배우게 되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저는 아마존셀러라는 높은 장벽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그 이후에는  SNS마케팅을 통해 물건을 파는 걸 배우는게 아닌 사람을 낚는걸 배우다가 결국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신사임당의 정석적인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원 만들기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20주 수강권이라고 하는데요.

수강기간은 2019년 11월 27일부터 2020년 4월 15일까지네요.


현재 할인해서 17만원대까지 결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처음 클래스101을 가입하시는 분이라면 2만원할인권을 득템할수 있어서

결론은 16만원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101 이란 사이트는 신사임당뿐만 아니라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하는데요, 유튜버, 음반제작, 웹툰작가, 재테크, 미술분야, 사진작가, 영상분야, 외식업 등 우리가 아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교육컨텐츠들을 제공합니다. 요즘 시대를 반영하는 캐리어인들의 특별한 사이트라고 보이기도 하는데요. 우선 저는 기본부터 나아갈 수 있도록 이 강의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하나씩 차근차근 말이죠. 무엇이든 해보고나서 시행착오를 거칠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무슨 결과든지 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준비물 키트 또한 준다고 하며 코칭 패키지를 구매하게 되면 분들을 사은품으로 

(코칭 패키지는 신사임당 코칭권 + 강의시청권 / 신사임당이 직접 질문을 한번에 3가지를 받아 답변을 받는 형식의 코칭을 받는 것 , 이게 1회권이며 3회권은 가격이 다릅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강의를 편한 각도로 볼 수 있도록  클래스101 굿즈 - 그립톡 을 준다고 하니 정말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 어떻게든 조그마한 투자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어떠한 조건을 정말 그것만을 위한 컨텐츠를 올려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열심히 잘 할 자신이 있는 자영업자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다면 좋겠네요. 시작하고자하는 열정이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강의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 것은 소자본으로도 자본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을 그것도 적합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말이죠. 저는 이러한 일을 잘 믿지도 못하고 잘 되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망리죠. 제가 올려놓은 저 '스크래치'의 결제가 된 결과물을 나중에서야 네이버 검색툴로 찾아보니 그것도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라는 책에서 나온 검색어 공략법으로 하다가 발견해 낸 검색어 중 반려견 용품 연관검색어 1위가 이 '스크래치' 였는데 저는 처음에 그게 뭔지도 몰랐었다가 찾아보니 고양이가 스크래치할 수 있는 그런 용품이더군요. 관리도 잘 안하고 있는 이런 쇼핑몰에도 수익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는 이유를 말이죠. 어떻게 보면 이러한 방법만 잘 안다면 수익을 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 저것 주워들어서 지금까지 온 저로서는 어떻게든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배우면서 계속 수익을 내는 것을 해야지 답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틀렸다고 해서 전혀 주저하지 말고 계속 실패해도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생각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안전한 직장안에 있는게 어떻게 보면 자신을 갉아먹고 있다는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정말 저는 프리랜서라는 게 두렵기도 했었지만 이젠 어떻게든 해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게 삶이 될 것 같고 이게 준비가 되어 내 삶의 끝까지 나와 함께 할 재산들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 또한 글을 안써도 정말 매일 방문자 수가 300회 이상을 돌파하는 것을 보면서 이 블로그가 정말 큰 자산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잘 키운 블로그가 나중에 정말 일을 구할 수 없는 시기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아내다보면 불로소득의 시대에 저도 살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결국엔 이뤄낼 수 있는 현실이 될테니 말이죠.


매일 도전하면서 꿈꾸며 한단계씩 이루어내는 모습을 여러분들 다 같이 꿈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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