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이제 최종 단계야! 마블영화 중 가장 아쉬운 영화, 하지만 귀결은 최종단계 엔드 게임에서

  아침부터 이래저래 바쁘게 움직이다 결국엔 영화관으로 돌진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초반부터 많은 관객은 이끌지 못했다는 점에 조금은 재미없을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3일만에 100만 관객이 넘었다고 하니 마블 영화 팬들이 그래도 다음 어벤저스 엔드 게임을 위해 시청해야만 한다고 해서 하는 수준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영화를 안본다고 하더라도 엔드게임에서는 스토리상 그렇게 큰 타격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예전 블랙팬서를 보는 느낌이라고 하면 그 보다 조금 더 따로 노는 세계관 이야기이니 말이죠. 그 동안 마블 영화에서는 수많은 떡밥을 던졌지만 그래 놓고 나중에 나오는 영화에서 그 떡밥을 마음에 드는 시기에 적재적소 하게 장면만 넣어주면 얼마든지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으니 사실 캡틴 마블이 아이언맨 보다 먼저 개봉했다면 성공했을까요? 아이언맨이라는 마블 최강 캐릭터 만이 그나마 처음에 나와서 선방을 했기때문에 그리고 어벤저스 인피니티워까지... 그렇게 클라이 막스를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등장하는 캡틴 마블은 결국 어떻게든 세계관을 크게 만드려는 끼워넣기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벤저스의 치트키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의 공격력을 가미한 캐릭터라고 이미 개봉 전에 많은 소문이 돌았고 그에 따른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등장한다고 했을 때 타노스와 호적수가 되면 오히려 스토리를 더 루즈하게 만들 수 도 있을 거란 걱정도 됩니다. 굳이 캡틴 마블이 존재할 이유는 이미 토르가 있기때문에 말이죠.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에서 이미 타노스를 무찌를 만한 액션이 존재했으니 말이죠. 힘의 형평성을 맞추려면 엔드게임에서 타노스 말고 다른 빌런 캐릭터가 출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퍼스트 어벤저에 출연했던 스컬 인피니티워에 나오면서 조금은 기대감을 심어주었는데요. 그닥 큰 활약을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엔드게임에서는 어떤 활약을 해주진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 이외에도 엔드게임에는 아이언맨을 이을 아이언맨3에 나온 아역, 타이 심킨스가 나온다고 하니 스토리 라인을 본다면 방대한 걸작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상영 최초로 쉬는 시간을 갖는 다는 이야기도 존재하는데요. 이제 한달 남 짓 남은 것을 실감하여야 할 시기가 왔다는게 새삼 놀랍습니다.  지금까지는 캡틴 마블 영화를 보기 전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영화를 보러 간 곳은 바로 광명철산CGV입니다. 이제까지 영등포CGV에서 관람하다가 검색하다보니 이 곳이 더 가깝더군요. 그래서 가봤는데 신기한 걸 발견했습니다.


  의자 앞에 무슨 둥그런 받침이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보니 그 위에 다리를 올리더군요. 그 덕택에 허리를 세우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S관이었는데 다음에 영화보실거라면 참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은 주말인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오전중으로 보러 갔기때문일까요? 아니면 이 철산지점이 원래 사람이 없어서일까요? 좌석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되도록 예매할때 스크린 크기를 가만한다면 앞쪽으로 앉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 중간에 사람이 왔다갔다할때 그림자가 크게 가리는 것과 음역대가 큰 효과음이 나올때 음이 찢어지는 것 말고는 크게 거슬릴 건 없었습니다. 가장 거슬렸던 건 내 앞에 대각선에 앉은 사람이 앉은 키가 큰 걸로 인해 영화 중간중간에 머리 빛이 스크린에 틔어보인 거 말고는... 그냥 다음부터 시간 걸리더라도 영등포에서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다리를 뻗고 새로운 어벤져스의 희망이라고 적어놓은 팜플렛을 보고 결국엔 엔딩이 희망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끝나니 이 포스터의 의미가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연기 8점, 각본 4점... 평균 6점을 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브리 라슨이 나이가 있는 배우가 아닌데도 열연을 펼친 부분과 시선처리 같은 부분을 보면 좀 인상 깊었다고 해야할까요? 페미니스트를 자부하는 배우라고 해서 당시 논란이 있었던 것과 달리 영화를 보면서 딱히 거슬린 부분은 없어 보였습니다. 저도 페미니스트에 대해서 잘 아는 부분은 없다보니 영화 개봉 전에 논란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평범했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노잼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일 수도 있겠구요. 각본을 4점을 주었다는 것에 큰 이유는 캡틴 마블이 영웅이 되야하는 당위성이 아무것도 없어보였다는 것이 클 것입니다. 기억을 잃었는데 다시 찾아가는 과정에서 고민의 흐름이나 계기도 없이 물흐르듯 지나가는 스토리는 그저 마블 팬들에게 다 이유가 있었다는 것처럼 보여주기식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기전에 꼭 봐야하는 건가 싶은 느낌이 자꾸 드네요. 닉 퓨리를 위한 어벤저스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그러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으나 연도수로 따지자면 퍼스트 어벤저캡틴 아메리카가 그 이야길 다 했다고 생각했던 마블 팬들에게는 조금은 구차한 스토리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왜 이 영화를 단편으로 보아야만 하는 건지 각본은 충분한 이유를 대지 못했습니다. 그저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워밍업이라는 것 말고는 상영 될 이유가 크게 있어보이진 않았다는 거죠. 블랙팬서 보다 영화 자체의 존재 당위성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억지로 끼어놓은 듯한 캐릭터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추가가 된다고 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반대로 큰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이제까지 봐왔던 수 많은 마블 영화들에 대한 배신감도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당위성이 없는 각본 점수에 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슈퍼 파워를 아무런 고통이 아닌 우연한 계기에 얻게된 후 퓨리와 자연스레 친해지면서 나중엔 어벤저스의 이유가 된 캐롤 댄버스, 하지만 그 전엔 어벤저스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이라고 알기엔 어려웠던 점을 비추어 보아 가장 어벤저스의 생뚱맞은 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무조건 상황에 맞지 않은 영화다라고만 하기도 어려운 것은 그래도 캐릭터만의 견고한 영웅을 위한 의지는 확고 해 보이기에 그래도 영웅은 영웅이다라는 것에 그나마 타노스에게 진행될 마지막 전투는 얼마나 큰 스케일의 전투가 될지는 기대가 되어 보입니다.



  같이 출연했던 주 드로의 역시는 정말 극찬 해주고 싶은 최고의 찌질이 악당 수준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주 드로는 전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한 영화에 같이 출연한 배우인데요. 바로 '셜록 홈즈' 란 영화입니다. '셜록 홈즈' 라는 영화 주인공인 셜록과 의사친구 홈즈 역할을 맏았던 로다주주 드로, 그리고 똑같은 영화 이름이지만(조금은 다릅니다. '셜록') 셜록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홈즈 역할에 마틴 프리먼이 이 마블 영화에 모두 출연한 것을 보고 셜록 VS 셜록의 광경을 목격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번 캡틴 마블 편에서 주 드로는 찌질했지만 그래도 다시금 등장했을 땐 주 드로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에게 마블 영화 안에서 최고의 작품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블 안에 로다주의 인기가 날로 달로 높아져만 갈때 추가로 셜록 홈즈 3을 기대했지만 2탄인 그림자 게임에서 멈추었었죠. 당시 웃통을 까면서 열연을 했던 로다주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올해 쉰이 넘은 나이지만 저 당시 30대 막바지였기 때문에 그나마 날렵한 모습이 그의 멋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영화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최근에 검색해보니 2020년 12월에 셜록홈즈 3 편이 개봉예정이였는데 1년이 미루어져 2021년 12월 경에 개봉한다고 하니 정말 어벤저스에 로다주 없는 세상에 차기작은 도대체 무엇을 할까 궁금했는데 말이죠. 희소식이면서도 어쩔 수 없는 슬픔도 같이 존재하네요.



  영화 캡틴마블의 시대적 배경은 1995년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1991년 윈터 솔져가 토니의 아버지를 죽인 이후의 배경이라고 보여지며 닉 퓨리의 젊었던 시절,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펼쳐지는 것도 아니고 설명을 하죠. 게다가 왜 애꾸눈이 된건지(!?) 사실 제대로 된 애꾸눈이 아닌 것은 '캡틴아메리카 2편 윈터솔져'에서 나와서 다 아실 겁니다. 그런데도 왜 안대를 하고 다녔던건지, 그의 좌안이 왜 상처를 입었던건지 설명이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토르의 눈이 실명이 되었던 것 처럼... 조금은 쌩뚱맞은 연결이 진행이 됩니다.



  고양이 구스의 출연은 조금은 귀여우면서 도대체 왜 출연하고 있는지는 조금은 어색하면서 쌩뚱맞은 캐릭터라고 해야할까요? 왜 지구(?!) 에 이 괴물(?!)이 있는건지 아무도 설명을 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조금은 웃음을 주는 개그코드도 존재하지만 이 영화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었고 이 고양이가 테서렉트를 운반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마지막 쿠키영상까지 관객들을 뒷통수 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게 아주 인상이 깊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핵심적인 인물이 아닌 어디까지나 오락적인 요소로만 존재하는 캐릭터입니다. 구스가 나오는 당위성은 확실히 닉 퓨리를 위해 있다고 보여집니다.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 하고 있는 모습도 있는 것 같다는 것을 보면서 역시 마블(?!) 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이 영화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 해야할까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스크럴 종족의 이야기가 캡틴 마블에서 펼쳐집니다. 어디서 많이 봤다고 했는데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고블린과 많이 닮아있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최초로 출연할 뻔 한 스크럴 족이었다고 합니다만 당시 촬영 후 장면이 삭제되었다고 하죠. 그들은 어느 누구더라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똑같은 인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이야길 듣고 한동안 TV에서 유행했던 일루미나티 이야기 중에 사람의 얼굴을 하고 도마뱀 혀를 내미는 장면이 찍혀서 음모론을 펼친 영상을 본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미스테리하지만 그게 사실이었다면 이 스크럴 같은 종족이 정말 존재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닉 퓨리라는 캐릭터 처럼 처음에는 외계인이 있는지 믿지 않았다가 눈으로 직접 그들을 목격하고 나서 바뀌게 된 세계관 처럼 우리가 알게 되고 난다면 결국엔 새로운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그녀가 가장 멋진 무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를 영화가 흘러가게 되면서 알게 되는데요. 자신을 이해하면 이해할 수록 쌔져만 가는 그녀를 보고 이 영화를 도대체 봐야하는 이유가 뭔지 조금은 아쉬워진다고 해야할까요. 영웅은 쌔야만 해, 영웅은 영웅다워야만 해! 이 정도에 진부한 스토리만이 존재하는 영화이다 보니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위한 작은 브릿지 밖에 안되서 킬링 타임용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블랙팬서 보다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그와 과학, 그리고 스토리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제대로 된 영화였다고 보여지는 데 반면 캡틴 마블은 모두 갖추어져 있는 그냥 끝만 보이는 느낌이 애석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여자와 관련된 이슈가 있다고 했었는데 그냥 어그로 끌려는 것 아닐까 싶었네요.

  크리 종족과 스크럴 종족, 그 중간에 존재하게 된 사실 지구인이지만 크리 종족으로 살아가게 된 캐럴 댄버스, 숨겨진 이야기 속에서 현실을 알아내는 과정 속에서 그녀가 영웅으로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거짓말 같은 현실 속에서도 의지를 실현하게 되는데요.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도 정말 인피니티워의 오역 악몽을 살아나게 만드는 헛웃음 나오는 씬은 당시 캡틴마블 개봉 전 사무엘을 인터뷰 했을 때 왜 그렇게 닉 퓨리의 어머니가 캡틴 마블이라는 것을 이야기했는지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역으로 한때 큰 이슈가 됐던 것을 실제 배우에게 그런 에피소드를 물어보았는데 사무엘 L, 잭슨의 특유의 친화력 깊은 재치 있는 입담이 오역으로 아쉬웠던 한국팬들에게 위안을 삼게 해주었죠. 아쉬웠지만 추억으로 바뀌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설마 쿠키영상을 한국팬들을 위해서 캡틴 마블이 언급하는 대사를 굳이 그렇게?...
 
  그리고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지금은 고인이 된 스탠 리의 카메오 출연도 조금은 일찍 출연했지만 조금은 마음이 짠해진다고 해야할까요.



  예고편에서도 나왔던 바로 지하철 씬에서 그가 나옵니다. 캡틴마블과 조우하는 장면에서 서로 알고는 있지만 아무말도 안하면서 눈빛으로 이야기하는 그 장면은 당시 그가 고인이 되면서 올렸던 인스타그램 사진(고인을 추모하는 사진이 아닌 자신이 부각되는 새 물건을 자랑하는 모습) 이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갔던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안좋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이렇게 영화속에서 그를 보면서 그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이라도 많은 마블 팬들이 그녀를 용서해주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 영화의 오프닝 자체를 스탠 리로 도배를 했으니 말이죠. '고마워요. 스탠리' 라는 자막을 시작으로 마블 스튜디오 제작진들이 얼마나 스탠 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그의 개그를 이젠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된다는 것이 정말 아쉽지만 이젠 받아들여야겠죠.


 
  각본의 스토리는 아쉬운 것은 많지만 결국 모든 것은 어벤저스 엔드 게임으로 귀결된다는 것이 이 영화의 결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쿠키 영상에 나오는 스티븐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나타샤 막시모프(블랙 위도우)... 그리고... 그렇게 어벤저스 엔드 게임은 다음달 4월에 우리 곁을 찾아오게됩니다. 한달이라는 간격이 정말 짧은 시간인데 말이죠. 이제 엔드 게임의 예고편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것도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캡틴마블이 개봉한지 얼마 안됐기때문에 그 예고편의 공개시점이 언제일까 정말 궁금하기도 합니다. 캡틴 마블 자체가 예고편일 수는 없고, 거기에 나온 쿠키영상자체도 예고편이기엔 너무나 부족한 게 많아보입니다. 그래도 캡틴마블에 연기자들의 연기는 정말 수준급이었다고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대중들에게 그렇게 큰 히트를 친 작품이 없던 브릴 라슨의 연기(액션이면 액션, 시선이면 시선 하나 빠질게 없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특히 액션은 그녀가 스스로 해냈다는 게 정말 대단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마블의 여자 액션의 히로인은 바로 스칼렛 요한슨이긴 하지만요. 여자 영웅은 히어로가 아니라 히로인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영화에서는 히로인이란 단어는 들어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가 굳이 페미 영화라고는 말하긴 어렵다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페미라는 소재를 이 영화에 끌고 온것이 조금은 가당치 않다는 생각을 제 개인적으로 해보면서 이 영화는 딱 엔드게임을 위한 발자취다. 이정도로만 해석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실한 각본 속에서 연기력으로 살린 마블의 영화장인 실력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기본이 되지 않았다면 정말 어렵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수 많은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려다보니 각본이 뒤죽박죽이면서 결국엔 스토리가 그렇게 길었다고 보여지진 않았기에 봐야하는 건 그들의 연기력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마블 영화 중에도 킬링타임용 영화가 세개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퍼스트 어벤저, 또 하나는 블랙 팬서, 그리고 이번에 나온 캡틴 마블... 앤트맨 1 또한 들어갈 수 있긴 하지만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정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던 걸 기억하고 있기때문에 더 이상 마블 영화에 킬링타임 영화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영화의 끝은 그냥 닥치고 엔드 게임 입니다. 저도 이런 긴 이야기의 끝은 닥치고 엔드 게임! 다음달에 나올 엔드 게임을 위하여 기다리기 지루하신 분들은 이 영화를 시간이 있다면 보시길 바랍니다. 마블 영화의 광팬들은 꼭 보시겠지만... 아니시라면 굳이 꼭 봐야할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보신다면 4월에 개봉하는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가히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재미없다가 갑작스레 너무재밌어질것 같기 때문이죠.


  스포가 조금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없는 글을 쓰는데 사실 내용이 그닥 많이 있는게 아니라서 굳이 스포를 하기가 싫은 영화이기도 하네요. 스포를 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볼 것 같지도 않은 영화이기도 하며 사실 마블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벤저스는 보는 동생에게 이 영화에 대해 스포를 조금 언급해봤지만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즉 이 영화는 앞뒤 문맥없이 나오는 이야기때문에 사람들을 약올리는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매니아가 아니라면 용서가 어렵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제 앞으로 바뀌게 될 마블의 영화 판세는 바로 캡틴마블이 진두지휘하게 된다고 하니... 하지만 지금 추세로는 그닥 기대를 하기엔 어렵다고 보여지기도 하네요. 저는.. 그냥 셜록홈즈 3편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를 기대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갤럭시 노트9, 액정보호필름 강추! 빅쏘 4DX 풀커버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플래너의 IT생활|2019. 3. 8. 21:53
제가 이번에 갤럭시 노트9으로 단말기를 바꿨는데요. S10 대란 가격이 무지하게 내려갔었는데 그때 타이밍에 맞게 구매한 노트9을 이번에 적응하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현아, 30, 69요금제로  개통했는데 정말 힘들게 여러군데를 발품 팔아서 겨우 가장 저렴한 곳을 골라냈습니다. 세군대는 동일하게 35, 한군데는 34를 부르는데 제가 이미 알아놓은 30을 맞추기 위해서 눈을 맞춰놓은 상태라 그들이 자신들이 가장 낮게 판다고 자부했으나 결국엔 30에 맞춰서 부가요금제 없이 개통을 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처음엔 믿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그래서 결국엔 노트9을 장만하고 나서 그나마 케이스는 기기 속에 부록으로 들어가 있어서 바로 장착을 했지만 보호필름은 구매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보호필름을 사야할지 한번 살때 제대로 붙여야하는데 갤럭시 노트 9은 액정이 플랫하지 않은 엣지버전밖에 없기때문에 액정을 붙일때 애를 많이 먹는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액정을 잘못 붙이기라도 하면 액정을 빼낼때 유리가 깨지는 현상을 보게되면서 접착성분이 액정에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것도 본 것 같아서 한번 붙일때 제대로 된 제품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었죠.


네이버에서 '갤럭시노트 9 보호필름' 을 검색해보면 가장 위에 있는 빅쏘 갤럭시노트9용 4DX 풀커버 강화유리 액정보호 필름을 검색할 수 있는데요. 4DX가 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최저 7,8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가격은 적정한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것도 검색해보고 결정을 해봐야했지만 보호필름을 빨리 붙여야만 했기때문에 빠른 결정을 해야만 했죠. 적당한 선에서 가장 안전하고 좋은 필름을 선택할때 가장 위에 떠 있는 상품을 선택하게 되는 건 어쩔 수는 없지만 가격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있겠죠. 하지만 보호필름이 7,800원이란 가격이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면서 어느정도 기능은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에 결국엔 이 보호필름을 구매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보호필름을 만든 회사에 가격이 7,800원에 택배비 2,500원 으로 다른 대표 쇼핑몰과 동일한 가격에 형성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대표 쇼핑몰들과 빅쏘라는 회사에서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해서 한번 사이트를 방문해봤는데요.



바로 두개를 주문하게 되면 하나는 1,000원 할인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이트로 들어가봤지만 그런 곳은 없었습니다. 빅쏘라는 보호필름을 만든 곳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는 이런 장점이 있구나 싶었지만...

두장을 꼭 사야만하는건지 두려움에 앞서있는 나머지 그쪽에 사용후기들을 봤을때 두장을 구매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후기들은 보면 한장만 구매해도 두장을 구매해도 자신들이 초보라고 해도 단 한번에 붙이고 말았다는 후기가 꽤 나왔던걸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럼 한장만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네이버에 나와있는 가격 말고 다른 사이트들을 뒤져서 조금더 할인 할 수 있는데가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저렇게 네이버에서 최저가라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서 추가 쿠폰을 먹일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제가 꽂힌 곳이 바로 이 티몬인데요. 티몬은 9,900원에 무료배송입니다. 그럼 일단 최저가보다는 400원이 저렴한 셈입니다.

7,800원 +택배비 2,500원 = 10,300원 이니까 말이죠... 하지만 두장을 사게되면 1천원이 더 싸니까 게다가 한장을 구매할 거라면 티몬이 훨씬 낫겠지만 두장을 구매할거라면 택배비가 두번 먹는게 되는 거라서 오히려 빅쏘 홈페이지가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기들을 보면서 강력한 믿음을 가지게 됐는데요. 사실 핸드폰에 조금은 기포가 있더라도 굳이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그래도 후기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한번에 붙일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다는 후기를 보고 결국엔 티몬에서 9,900원에 주문하게 됐을까요?


다행히, 쿠폰이 있어서 1,000원을 할인해 결국 총 8,900원에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매일 쿠폰이 있는건 아니기때문에 적재적소하게 여러군데 들려서 타이밍에 맞게 사셔야만 저렴하게 사실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티몬에서 이 가격에 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여러 사이트에서 직접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화유리 필름 하나 산다고 이렇게 비교를 열심히 합니다.)



그렇다면 결과물은 어떨 것인지, 궁금한데요.





배송은 일단 빨랐구요. 어차피 제가 사는 동네가 거의 저녁에 배달을 많이 해주는 데라서 늦었다는 체감은 안들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면 저렇게 시집 같은 크기의 박스가 보입니다.


품질에 만족을 못했을 경우 100% 환불 또는 교환처리를 약속해준다는 말에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 조금은 안심을 하게되는 걸까요. 그렇다고 이 정도 저렴한 가격에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샀는데 실패한다고 해서 환불까지 할까 싶기도 했습니다. 조금 잘 못 붙인 티가 나더라도 조금 유의해서 붙이면 그래도 선방해서 가지고 다니기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실패하는 경우에 한장에 드는 비용이 1만원 가까이 되니까 소비자들이 직접 보호필름을 붙이기엔 조금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담을 해소시켜줄 만한 멘트이긴 하지만 정말 자신이 있었나 봅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노트9 플라스틱 틀, 액정보호필름 1장, 수분 헝겁, 먼지 닦이 헝겁, 먼지 제거 스티커,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설명서에는 플라스틱 스마트폰 틀에 대한 설명은 제대로 안나와있기 때문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다시 안내하는 내용대로 진행했습니다.


저기 나와있는 방법대로 순서대로 진행을 했는데요. 당연히 설명서에 있는 방법대로 함께 진행을 해서 집에 먼지가 많아서 조금은 긴장했지만 별탈 없이 잘 붙이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낮에 보니까 가운데 공기가 약간 들어간 느낌이 드는 여러색의 빛이 반사되는 현상이 있었는데요. QnA에서 보니까 그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현상이라더군요. 알 수 없는 하얀 점 같은게 케이스에 붙어있었는데 뭔지는 몰라도 그 정도면 충분히 훌륭하게 잘 붙였고 너무 깔끔하게 붙여져서 놀라울 정도 였습니다.

역시 후기대로 정말 대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터치가 잘 안되는지... 조금은 걱정 됐는데요. 이 역시 QnA에 보면



터치 민감도를 체크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활성화를 시키니 제대로 터치가 되었습니다. 보호필름을 붙이면 이런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다는 걸 잘 몰랐지만 결국엔 제대로 된 가이드 덕택에 지금 별 탈, 별 무리 없이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잘 사용할 수 있게되었네요.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는 것도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액정부분을 해결하고 나니 한결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갤럭시 노트9 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이런 동일한 액정보호필름 모델로 저가에 괜찮은 품질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이 점 참고해서 빅쏘의 보호필름을 자주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댓글()

이제 IPTV, 케이블TV는 없어도 된다. POOQ 이면 충분하다! - 티스토리 TV리뷰단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마무리!

문화플래너/TV STORY|2019. 3. 7. 02:13

안녕하세요.

작년 2018년 9월 18일 부터 시작해서 올해 2019년 3월 17일까지, 총 6개월  간 진행 되었던

POOQ TV 리뷰단, 이제 드디어 마무리를 짓게 되는 날이 왔네요.

지금까지 POOQ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많은 TV 시청을 POOQ을 통해 진행했지만 

 TV리뷰단을 해서 그런가 평소에 TV프로그램을 

주로 보는 것만 보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이 POOQ을 통해서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접근하면서 보게 되는 장점이 생기더라구요.



그렇게 되면서 POOQ 에서는 제가 시청한 TV 프로그램에 대한

통계를 제대로 파악해주는 장점이 존재하는데요.

일반 TV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TV 채널을 켜놓는 경우가 많지만

모바일이나 PC 같은 경우는 본인이 실제로 시청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을 경우 접속하지 않을 상황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시청자가 사용하는 통계같은 경우는

POOQ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주로 포스팅을 하는 시사쪽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과 다르게

예능쪽을 많이 시청했다는 것을 보고 POOQ 이용권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시청 프로그램이 예능 쪽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위, 예능

2위, 드라마

3위, 시사, 교양


사실 시사, 경제, 정치 관련해서는 POOQ 이 아니더라도

접근할 수 있는 매체가 많기때문에

오히려 이 POOQ 을 통해 예능에 접근하기가 쉬워졌다는 

장점도 생겼단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현재 TVSTORY 티스토리리뷰단을 통해 매월 얻게된 월정액 쿠폰을 통해서

PC, TV, 모바일 기기를 통해 FHD 화질로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1회선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 였는데요.



VOD 10회 다운로드를 제외한 서비스 금액은 월 10,900원 상당의 서비스 였구요.

이 서비스를 지난 6개월간 무상으로 받게되었는데요.

출퇴근 시간에 정말 편하게 이용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1회선 가입을 하더라도 본인이 시청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가족끼리 공간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ID와 비밀번호만 알고 앱만 설치 되어있다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요즘 세대는 모바일로만 시청하는 경향도 강하다 보니

월 6,900원으로 HD급의 화질로 시청만 한다면

TV가입이 필요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사용하는 동안에는 그래도 PC에서도 자주 시청했기때문에

HD급의 화질도 괜찮다면 7,900원에 저렴하게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말 POOQ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다고 느낀 점은 무엇이냐 했을때

바로 이 Quick VOD 서비스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VOD 홈으로 들어가면 Quick VOD 라는 표시가 뜰때가 있는데요.

본방시간을 늦게 사수했다라고 해도 본방시간 도중에

본방시작부터 VOD를 내보내주기 때문에

본방을 중간부터 볼수 밖에 없을 경우에 기다려서 본방이 끝나야만

VOD가 올라오면 시청해야하는 게 아닌

조금만 기다렸다가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조금 늦었다고 다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깜빡 잊고 못보는 경우도 있는데

실시간으로 방영하고 있어도 조금만 기다리면 

언제든지 처음부터 바로 볼 수 있는 Quick VOD는 

정말 POOQ에 푹 빠져들기 좋은 서비스입니다.


이러다보니 LIVE메뉴에 실시간TV를 오히려

사용을 안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더라구요.

이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옥수수'나 '올레TV'를 이용한다면

부족한점이 너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tving, 옥수수, 올레tv모바일 등을 사용해 봤지만

기본료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은 POOQ은

한번 사용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강해졌습니다.


정말 POOQ의 장점이라고 해야한다면 바로

VOD 보기를 실시간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제한은 있지만

tvn 같은 이정도 유명한 채널을 제외한다면

그다지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종편이나 지상파는 모두 나오기 때문에 

TV 시청시 굴직굴직한 프로그램 보시는 분이라면

딱히 신경이 안쓰일 것 같더라구요.


케이블이나 IPTV 에서는 

 지상파 월정액가격만 해도 월 14300원인데 말이죠.

케이블 상품에 TV만 가입해도 3년약정 이상으로 월 8800원 이상은 내야할 거고

주로 보는 채널은 정해져있고 지상파 월정액 뿐 아니라

종편에서도 요즘 인기작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월정액을 가입하려면 추가로 더 요금이 청구되서

TV 요금만 월 2만원대가 나올 수 있고

IPTV는 더 가격이 비싸서 인터넷가격을 뺀다고 하더라도

3만원 대까지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 POOQ은 월 10,900원, 약정도 없습니다.

추가월정액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PC, TV, 스마트폰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합니다.

주로 시청하는 채널만 얼추 맞다면 차라리

TV는 해지해도 POOQ만 가입하더라도 이득이 정말 많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이라면 굳이 VOD를 미리 다운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스마트폰 용량과 사용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다면

스마트폰에서는 무제한 요금제로 가는게 유리할 수 도 있습니다.


현재 KT 인터넷과 IPTV가 묶여있는 관계로 

조금만 더 이 POOQ을 빨리 알았다면

TV는 POOQ, 인터넷만 KT로 가입을 했을 것 같았습니다.

현재 KT는 실시간 TV도 잘 안볼 뿐 더러

집에 오면 PC를 주로 사용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하시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모니터도 하나고, 셋탑 전기료도 생각해서, 

PC 인터넷으로 POOQ을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스마트한 세상에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영상을 보려 하는 시대에

이 POOQ은 바보상자가 아닌 욕망상자처럼 느껴집니다.

언제든지 자리에서 떠날 수 있는 자유를 표방한다고 해야할까요.

실시간 TV는 그 자리에서 뜨게 되면 그 순간을 놓치는게 당연한 건데

이젠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 세상이 온 것이죠.


지난 6개월간 잘 사용해오면서 저는 정말 IPTV만 해지할 수 있다면

돈이 조금 든다고 하더라도 월 10,900원만 추가해서

꼭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약정도 없고,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제약도 없고

TV처럼 한 회선 가입하면 정해진 곳에서만 시청가능한것과 달리

ID를 쓰고 있지 않으면 다른 장소에서도 바로 볼 수 있는

그리고 FHD 화질로 볼 수 있기에 TV에서 보는 것과 PC에서 보는 화질이

별 차이가 없다는 것 또한 (요즘 PC 동영상을 보는 것에 익숙해진 시대기 때문에)

이제는 POOQ을 사용하는 게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왜 사용하지 않는건지 오히려 궁금할 정도입니다.


사실 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는 연령대가 제한되어있긴 합니다.

연령이 어느정도 있다면 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기때문에

월정액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ID를 공유하는 것과

스마트폰에서 로그인하는 방법에 대한 부담으로

이 서비스를 고려하지 않을 것, 기존에(케이블, IPTV) 서비스를 사용할 것 같다는 것이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POOQ에서 강구한다면

아마 케이블이나 IPTV는 망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한 세상에 통신요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스마트한 고연령대 어른들도 방법만 알려준다면

이러한 스마트한 세상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POOQ의 VOD 서비스를 정말 강추하는 것이

저 같은 경우는 TV의 스펙트럼이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지만

아주 예전 VOD 서비스까지, 외화 등 다양하게 스트리밍을 해주기때문에

풍부한 컨텐츠는 분명 대단한 장점입니다.


불법으로 다운받는 경로가 있지만 매번 그런 경로로 들어가서

다운받고 지우고 하다가 결국엔 그런 노가다를 하느니

차라리 POOQ에 가입하는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죠.

검색을 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운받을 필요 없이

언제든지 다시보기를 할 수 있으니

이사를 가거나 새로운 집으로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인터넷은 관련 통신사를 통해 가입하고 TV는 왠만하면

POOQ을 가입하라고 할 것 같네요.



영화나



그렇게 역사가 된 무한도전까지

모든 회차를 시청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까지

TV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리모컨으로만 가능하던 매체를

PC의 마우스나 키보드, 스마트폰의 빠른 검색 서비스로

언제든지 부담 없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젠 TV가 없어도 되는 세상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지금 기성세대는 아니겠지만

제가 기성세대가 된다면 그런 세상이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제가 자주 보던 '골목식당'도 시청률순으로 매번 빠른 업데이트가 되서

한눈에 보려고 하는 VOD가 눈에 띄는 서비스까지



그동안 POOQ 사용에 감사했습니다.



#POOQ #TVSTORY


댓글()

2019, 봄은 왔고, 나도 오고 있는가 - 글을 모르는 글쟁이가 글을 쓰면서 채워지는 모든 것


안녕하세요. 2019년, 제 블로그에 메인 화면을 바꿔봐야하지 않을까 해서 봄이 온 지금, 

이렇게 간판을 새롭게 바꿔봅니다. 


  2018년에 머무는 건 이제 그만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블로그는 작성하긴 했지만 매일 작성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작성해야하나 싶기도 했고 한동안 경제적 여건 때문에 돈이 뭔가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다만 그동안 적어왔던 글들이 지금도 저에게는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VLog 유튜브를 하고 있지만 저는 글을 쓰면서도 소소한 수익을 얻는게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매일 올라오지 않으면 수익이 그렇게 나오는 구조는 아닙니다만 글을 매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건지 저는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매번 포스팅에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풍성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가 '이렇게 글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라는 점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제 블로그에 정성껏 댓글을 달아주는 분들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포스팅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키보드를 잘 샀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로지텍 키보드 홍보 쩌네요. 포스팅 한 3~4개정도에 키보드 관련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 키 감이 정말 좋은 것, 장비에 대한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봅니다. 그러면서 조금은 투자라는 것에 대해 실감을 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자라는 것을 재정의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는 부자가 되기 위한 여러 고민들을 해놨던 흔적이 생겼다가 갑작스레 영화라던지, TV프로그램, IT기기, 문화, 비평, 평론 등 다양한 포스팅을 올려 방향성을 잃었다가도 그나마 자유스럽게 언제든지 글을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복합 컨텐츠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느껴왔던 조금은 이래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자유를 누렸지만서도 이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조금은 안정적인 단계로 왔다고 해야할까요?


  2주나 넘게 글을 안쓰는데도 불구하고 조회수와 수익은 꾸준히 발생을 합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 하루평균 7~800대의 조회수를 기록하다가 (최대 3000, 2000 도 여러번 있었네요.) 최근 이틀에 한번 3일에 한번, 1주일에 한번씩 글을 작성하다보니 결국 하루 조회수가 500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보이더군요. 1주일에 한번씩 글을 쓰게 된 이후부터는 (유튜브도 병행) 결국 400대까지 떨어지다가 가끔 500, 600대를 돌파합니다. 2주에 한번씩 글을 쓰더라도 매일 조회수가 400이 되는 것을 보면서 1년동안 헛고생은 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애드센스 수익은 매월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만 수익이 매일 조금이라도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글이라는 것은 노후를 책임져주는 확실한 재산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글로써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유튜브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저는 그 길로는 성공을 하기엔 너무나 당연하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길 하고 있습니다. 그 시장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블로그는 지금 이야길 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많은 유튜버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투자로 얻은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는 걸까요. 시작은 쉽게 했는데 결국엔 상대적인 박탈감이 몰려들면서 잘못된 기기나 장비들을 사게되면서 영상을 자주 올리지 못하게 되는, 그냥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돈은 돈대로 들게 되고 수익은 생각도 못하게 되니 말이죠. 


  그런 면에서 이 블로그는 3달만 투자한다면 유튜브와 달리 바로 수익이 나오는 구조가 형성이 됩니다. 하루에 한시간, 많게는 두시간만 투자한다면 양질의 글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이 나날이 글을 쓰는 실력이 조금이라도 늘어날 것이기때문에 애드센스의 목적은 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본인에게도 광고의 수익을 얻게 해주는 일일 것입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목포에서 서울로 올라가기까지 포스팅을 3개나 올리게 됐는데요. 갑작스레 글이 많아지면서 애드센스 수익이 갑작스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최대평균수익에는 못미치긴 하지만 평소에 글을 자주 올리지 않다가도 글을 이렇게 쓰고 싶을 때 막 쓰게 된다면 이 블로그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줄 수 있는 좋은 자리를 잡았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키보드를 잡는 것을 즐거워 하게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 지원을 받으려면 화려하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긴 내용의 글이 중요합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친구들에게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을 받는 것을 도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제가 포스팅을 처음할 때 계획을 세웠던 것이 이 애드센스로 수익을 얻게되면 강의까지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요. 사실 수익이 나고나서부터는 저보다 잘 되어있는 포스팅들을 보면서 저 따위가 강의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만 매일매일 수익이 나는 것과 포스팅에 대한 검색의 통계들을 시간이 될때마다 봐가면서 느껴왔던 많은 감정변화들로 인해 변하지 않고 꾸준히 느꼈던 감정은 나 정도 되는 글솜씨의 사람도 노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는 것이 그럼 누구나 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존재한다는 것은 솔직하게 이야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 성격자체가 풀어서 설명하는 것을 잘하다보니까(갑작스레 부심) 글이 길어지면서 풍성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글의 내용이 그렇게 길지 않아도 되는데 길어지는 단점도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상상력을 제대로 입체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들을 선택하는 노력으로 인해 어휘력도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쓴 글들이 누적이 되면 될수록 글의 실력은 빠른 시간에 많은 글들을 쓰게 되는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제가 최근에 갑자기 포스팅을 빠른 시간내에 많은 글들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정말 못하는 글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중요한 건 못났어도 내가 잘 못 쓰는 것을 충분히 인정하고 이 작업을 시작하는 겸손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모난 감정들을 표출할 때도 이 포스팅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간히 어떤 사람들이 잘못된 생각으로 본인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댓글을 다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 경우는 적당한 선에서 글을 삭제하거나 코멘트를 달아놨습니다. 포털뉴스 기사나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다는 것보다는 시비에 있어서는 자유로운 상황입니다. 댓글을 달면서 느끼는 만족감과 포스팅을 관리하면서 글을 적는 만족감은 다른 느낌이겠지만 힘은 들어도 포스팅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하다는 것은 정확한 사실 같습니다. 


  우선 저는 책을 쓰기 위해서 글을 쓴다는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 실은 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려면 먼저 무언가를 누군가에게 제대로 강의를 해서 영향력을 끼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 저도 이 애드센스 수익을 얻어가면서 겪은 노하우를 누군가에게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므로써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수익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면서 개개인마다 발생시킬 수익은 천차만별일 것이라는 판단 하에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마 이번년도에는 작년보다는 그래도 더 저 자신을 더 오픈하고 더 많은 돈을 벌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을 오래 한 것도 아니지만 막글을 써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가면서 알게된 많은 감정이나 자연스러움은 제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라이브보다는 편집하는 일이 훨씬 더 어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년도에는 아직 확실히 세운 계획은 없는데, 분명 애드센스 관련 강의를 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심화한 강의는 아니고 그래도 제가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유튜브로 올린다던지, 아니면 재능기부 같은 형식으로 누군가에게 알려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뭔가 기대가 되는 2019년인데요. 사실 2019년은 생각도 해보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지난한해를 돌아보니 내게 남은 건 이 블로그로 인해 계속 글을 쓰라고 격려를 하는 애드센스 수익과 조회수가 저를 다시 키보드에 손을 대게 하는군요.


   인생은 항상 지금부터니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그대로 잠을 자봐요. 그리고 글을 쓰고 싶을 때 언제든지 써보구요. 정말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둬야만 하는 정년퇴직의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했을때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됐을때 말이죠. 많은 사람들은 그 누군가의 길을 알고 싶어합니다. 그 길을 누군가는 적고 있고 그 누군가는 그 길을 읽고 있을테죠. 정년퇴직을 하더라도 리드를 할 수 있는 길을 지금부터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사실 극단적으로 비유를 해본다고 했을때 길거리에 폐지를 줍는 것을 나도 나이가 들어서 해야만 생명을 연명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그 운명에 순응을 할것인지, 아니면 나도 그 나이가 되어도 지금처럼 누군가에게 글을 읽혀가면서 내가 원하는 생각, 내가 가꾸어온 이 모든 것들이 존재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지는 무엇이 더 미래를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만들지는 지금부터 확실히 결정을 해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형제들에게도 시간이 될때마다 항상 글을 쓰라는 말을 수십번도 더 하지만 그들은 가만히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노후를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사람들은 자신들의 선택에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아마, 대표적인 사례는 치킨집 창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정년퇴직한 간부들이 선택하는 일이 창업인데요.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8할이 문을 닫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20대때에는 왜 창업같이 무리한 일을 해야하는건지 체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30대가 되어가면서 느껴지는 많은 것들이 이제는 사회 연령대의 중간층이 되어가면서 그 동안 견뎌왔고 느껴왔고 이제는 이야기해야할 많은 것들을 세상에 기록하는 일만이 내가 그래도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을 하는 시간이 왔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써가면서도 지금 이순간에도 영감을 얻게 됩니다. 생각은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니 말이죠. 되도록이면 주제를 정해서 간단히 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주체없이 글을 쓰다보면 좋은 이야기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직 책을 쓸 수 있는 그런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아직도 갈고 닦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책을 쓰는 방법에 대해 이론적으로 알아보는 포스팅을 작성을 해봐야겠다는 계획도 잡히게 됩니다. 


  작년 한해 다음 티스토리 이벤트였던 TV스토리를 작성하면서 제 게으른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이제 티스토리도 이번달까지 마지막 무료 시청을 하게되면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할 생각을 하니 더욱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자신을 도와줄 많은 것들이 존재를 하는데 생각을 실행하지 않으면 그것들이 보이지 않게됩니다. 실패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내 글을 정상적인 시각으로 이야기해주는 사람들을 만나고자 지내는 긴 여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남들과 똑같이 입바른 소리보다는 아마 실패를 하두 많이 하면서 느껴왔던 공포심이 싫어서라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해야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빠르다는 것을 뺑뺑 돌면서 지금에서야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성공한 블로거, 유튜버는 아니지만 훗날에 이런 글들이 결국엔 다시 조명이 될 날이 오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상상만 했던 많은 이야기를 기록하세요. 저처럼 말이죠. 그래서 유명인이 되면 죄송하다고 지워볼수라도 있다면... 그 때는 돈을 많이 벌고 있을까요? 문제가 되는 글이나 인격을 격하시키는 글만 아니라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편협된 글이라도 그 글에 아름다움이 묻어날 수 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글들이라면 그건 모두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수도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기회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린 기존에 많은 사람들이 보여준 희망고 다른 세계들을 보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그 세계를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공유를 해보는 것이 자신을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주저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2019년, 좀 더 유익하고 풍부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바다가 보이는 카페! 목포 달몬트(DALMONTE)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고향인 목포에서 다시 서울로 상경하는 길에 시간이 남는 김에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많은 포스팅을 하게 됐는데요.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샀다고 이렇게 포스팅을 쉽게 쉽게 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이번에 사게 된 로지텍 K380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버스 안에서 쓰는 거다보니 키보드 앞에 올려놓고 치기가 어렵긴 하네요. 무릎에다가는 키보드



그 앞에 아이폰을 놓을 수 없어서 이렇게 자주 쓰게 될 줄 알았다면 K480도 괜찮겠다 싶었는데요.



키보드 앞에 홈이 파져있어서 스마트 기기를 홈 사이에 넣고 작성하기엔 딱 좋은 듯 합니다만 K380도 그에 못지 않게 간지가 나기때문에 사실 키감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K480에는 이런 키감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은 망설이게 되네요. 지금 아이폰을 제 왼편에 팔걸이에 두고 작성하고 있습니다. 목은 조금 힘들지만 옆에 하늘이를 두고 있다보니 글도 같이 작성할 수 있으니 낫네요.

일단 키보드 자랑은 이제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제가 목포에 다녀오면서 소개해드릴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 중 가장 먼저 올릴 이야기가 바로 ​​
​카페 달몬트입니다.



우선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팔로우가 많이 없지만
​​네이버, 다음 블로그 후기를 보면 정말 괜찮고 멋진 카페 같아 보입니다. 그럼 실상 가보면 어떤 느낌인지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해안가를 따라 쭈욱 가다보면 배가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보게 되는 이정표에 맞은편에 보이는 벽돌식 건물 한채,



여동생이 가보자고 한 곳이 바로 이곳 달몬트였는데요. 첫 인상은 목포 항구쪽에 그렇게 걸맞지는 않을지는 모르지만 있어서 정말 세련되게 보이는 건물을 구경하게 됩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이런 건물들이 목포에는 많이 없었고 있다고 하더라도 도심지역에서나 볼 수 있을 만한 그런 세련된 모습이다보니 조금은 의외였다고 보이면서도 입지를 잘 했다 생각됐습니다.



달몬트를 건너기전에 도로앞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조금 더 가까이서 찍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2층에 테라스에서 마신다면 정말 경치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은 앞에 찍었던 바다가 보이니까요. 그런데 아쉽게도 이 날 우리가 요즘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미세먼지가 뿌옇게 나타나다보니 테라스에서 마시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걱정해서 되도록 안에서 먹는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기 찍혀있는 사진 속에 2층 테라스에서 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 분들은 건강보다는 운치를 선택하신 듯 합니다 실상 봐야하는 경치는 안보시고 대화를 나누시는 듯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누는 이야기들은 풍성해졌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달몬트 맞은 편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지금 목포시에서 지원을 받아 밖에서도 쉴 수 있는 그늘과 의자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페인트 칠을 하고 계시던데 오늘 같은 날씨에 고생하시고 계시는 아저씨들이 왠지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정말 운치 있는 장소일텐데 말이죠.



달몬트라는 카페에 대한 정보가 없이 들어가서 보았던 첫 인상은 깔끔하면서 뭔가 전문성이 있어보이는 카페였습니다. 체인점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돈이 잘 되어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했었습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그렇지만 뭔가 디자인적으로 고급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그런 분위기 였고 직원들도 서울에서 보았던 커피전문점들과 특별히 달라보일 것이 없었다는 느낌에 마음이 더 들더군요.

저는 말차라떼를 시켰습니다.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물어봤는데 녹차라떼라더군요.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왠지 서양틱하다고 해야하나요. 나무 색 비슷한 계단은 보는 사람으로 하게끔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다만 계단 하나하나가 좀 간격이 커서 올라가는데 발을 좀 넓게 뻗어야 했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워낙 1층자체가 높게 지어진 곳이다 보니 올라갈때 시간이 좀 걸리기도 했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조명이 그렇게 밝지는 않았고 아득한 분위기라서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1층을 찍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풍경은 깨끗하면서도 뭔가 이국적인 느낌을 풍겼습니다. 휴양지의 느낌을 인테리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2층을 보면 바깥에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어둡게 찍혔지만 그래도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왔다면 정말 좋은 사진이 나왔을 건데 이 정도의 그림도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2층 한 가운데에는 야자수 같은 식물의 화분이 있는데요. 공기가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날씨엔 왠만하면 밖에 테라스 보다는 실내에서 밖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공기 또한 이 야자수 화분 덕택인지 공기가 상쾌했던 것 같습니다.



테라스에 나가보면 화분이 있었는데 관리를 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요세 미세먼지때문인지 화분이 말라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긴 했네요. 사진에 보이는 하얀 동그라미 뒤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바닥이라던지 의자, 테이블의 색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황토색 계열이다보니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 찍어본 광경인데 앞에는 차가 다니지만 서도 바다의 풍경이 보이면서 마시는 커피는 날씨만 좋다면 정말 기가 막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3, 4월 벚꽃이 피는 시기에 꽃이 만개하는 그 시기에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끼리 함께 온다면 정말 낭만적인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킨 음료와 디저트들을 차례대로 찍어 봤는데요. 특히 딸기 크림 케익은 크림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달지도 않고 생크림의 맛을 온전히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녹차라떼의 꽃그림 기술은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질만큼 정교하게 잘 그려졌는데요. 동생이 마시기 아까울 정도라고 하더군요, 동생은 플레인 요거트를 시켰는데요. 맛은 안봐서 뭐라고 언급하긴 그래도 시각적인 면으로 봤을 땐 정말 예쁘더라구요. 녹차라떼 역시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우유의 넉넉함과 녹차의 포근한 맛을 동시에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면서 작성하는 글이지만 이 카페만큼은 목포에 간다면 한번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지금은 어렵겠지만 날씨가 곧 풀릴텐데, 그 때 가신다면, 만약 여행 할 곳이 목포라면 이 곳을 빼놓지 말고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됐다면 ​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 )

댓글()

KB증권 , M-able 공략! ID 찾기, ID비밀번호 재등록

안녕하세요. 오늘은 KB증권 대표 어플인 M-able 을 사용하는 방법을 올릴 건데요. KB증권은 예전 현대증권과, KB투자가 2017년에 합병을 해서 만들어진 회사인데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KB라는 이름을 쓰면서 규모는 현대증권이 더 컸기때문에 KB투자때 썼던 HTS 프로그램은 지금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현대증권때 썼던 HTS Ace 는 아직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KB투자의 고객의 힘보다는 현대증권의 고객의 힘이 전반적으로 많이 작용하고 있죠. 합병규모자체가 현대증권 고객이 많았지만 이름 자체는 KB를 쓰고 있기때문에 현대증권때 주식을 거래했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 KB를 쓰면서 많이 혼돈이 오더라도 바로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ID 를 예전에 만들었던 분들은 ID와 ID비밀번호를 모른다고해도 계좌인증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만들 수 있는데요.



계좌/계좌비밀번호 앞에 동그라미를 누르면
저렇게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로 인증하면 다음단계로 넘어가서 연락처 인증으로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증서를 발급받는 건 큰 문제는 아니지만 ID 로그인이 자연스러운 분들이나 인증서 비밀번호를 잘못 눌러 인증서가 차단이 된 분들, OTP 등록을 하려는 분들은 ID와 ID 비밀번호를 알아야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게다가 ID 비밀번호를 다섯번 틀리면 인증서로만 로그인이 안됩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ID와 ID비밀번호는 기억이 안난다면 어떻게 찾는지 알아두는게 필수 겠죠?



우선 처음 앱을 실행하면 바로 뜨는 공지사항에 X 를 살짝 눌러주시면 관심종목이 표시됩니다.



왼쪽 아래 삼선으로 되어있는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메인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아래쪽에 ‘​개인정보’ 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개인정보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ID/비밀번호관리 메뉴에서 ​ID찾기로 들어가면
계좌번호와 계좌비밀번호 입력 후 본인의 명의로 등록되어있는 휴대폰으로 2채널인증을 시도하면 ID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2채널 인증이란 앱의 인터넷 시스템과 전화의 ARS시스템을 연동시켜서 인증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ID비밀번호를 잃어버렸거나 ID비밀번호를 다섯번이나 틀려서 ID비밀번호를 알고 있더라도 로그인이 안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 까요?

바로 ID 비밀번호를 재등록 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ID비밀번호란 ID와 비밀번호 두개가 아니라 ID의 비밀번호를 뜻합니다.

​ID/비밀번호관리 메뉴에서 ​차단해지를 누르게 되면 관련 메뉴가 쭉 나오는데요.



​ID비밀번호 재등록(차단해지) ​메뉴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용자ID 는 ID찾기를 통해서 확인한 ID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를 모두 입력하고 ​신규ID비밀번호 란에 본인이 새롭게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ID를 만드는게 아니라 ID의 비밀번호를 다시 등록하는 겁니다. 아래 ​신규ID비밀번호 재입력​에 동일하게 입력하시고 확인을 누르면 ID를 찾을 때 처럼 2채널인증을 동일하게 하시면 ID비밀번호를 재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증권 거래계좌를 사용하려고 하는 분들은 예전 현대증권 어플인 스마트 에이블 어플을 사용하고 계신데요. 지금은 다운로드가 중단되었죠. 예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았던 ID는 다시 다운받을 수는 있을 겁니다. 새롭게 ID 를 만들어서 다운로드는 불가합니다. 현재 스마트 에이블 어플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공인인증서 발급시 ID와 ID비밀번호를 알아야 발급가능한데요. M-able 과 스마트 에이블 어플 모두 다 사용하고 있다면 일단 마블에서 인증서 발급 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어플이지만 주식거래를 밖에서도 간편하게 하는데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는 생각입니다. 이 포스팅이 되움이 됐다면 ​​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북미 2차 정상회담 결렬, 위기가 기회인가? 대북주, 그리고 대한민국

​​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목포에 와 있어서 시간이 남았을 때 블로그를 추가로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에 올렸던 블루투스 키보드인 로지텍 K380으로 작성 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폰 만 가져온 저로써는 키보드 하나만 장만 했을 뿐인데 포스팅 하기가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올렸던 KB증권 대표 앱을 공략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모바일OTP 라던가, 계좌개설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열의를 다해서 올렸었는데, 당시 블로그 초기 단계라서 조금은 어설펐던 것도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앱이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서 현재 모바일 OTP는 안되고 계좌개설도 인증방법의 추가라던지 다양한 종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최근에 있었던 오류 사건때문에 앱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 일이 생겨났었죠.



북미 2차 회담의 종전선언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하기 전에 틀어진 일정으로 인해 저 당시 대북주에 대한 투매 현상까지 겹쳤다보니 손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저도 저 시간에 들어가서 현재가를 보려고 했으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은 했지만 그나마 대북주는 사놓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었습니다. 경제라는 것이 책임자의 발언이 정말 중요하다는게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대북주 아난티 같은 경우는 저 날 25% 까지 폭락 했습니다.



분 봉을 보아 하니 2시 50분 가량에 급 폭락을 맞이하면서 투매가 일어났다고 보여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동시 매도가 폭발했다고 보여지면서 서버가 불안해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사건에 증권사가 대비를 하지 못했다는 건 조금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주식 단톡방에서는 정보가 세어들어온건지 이미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마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 사실 심리분석이 주를 이루는 주식시장에서도 이러한 대비 없이 주식을 하지 마라는 객관적인 견해가 강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라기 보다는 주식 자체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본 룰이라는 것을 전제한다면 리스크가 큰 불확실한 상황에 투자하지 마라는 기본 원칙을 고수했기 때문에 지배적인 의견이 주식가에 돌았다라고 보는게 옳겠죠. 주식은 객관적인 희망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이번 북미회담에 대해서는 정말 큰 기대감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신기루 같은 희망을 떡밥으로 밀고온 기대심리에서 이득을 취하고 나간 사람만이 이번 북미회담의 결과에 승리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게다가 대북주 뿐만 아니라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해 덤으로 수혜를 봤었던 주식들 또한 주가가 많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사태는 경제적으로는 아쉬운 결과를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 주문을 못하게 되면 그건 증권회사가 잘못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3.1 절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충분했었던 발언이었고 그는 지속적인 민주평화통일의 길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힘을 쓰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한과 북한의 통일은 한민족이 결정을 해야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게 정설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비핵화를 조건으로 북한에 종전을 선언하는 것 또한 트럼프의 사업가 정신에는 조금은 맞지 않는 행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의 지지층은 무기상들인데 평화를 이끈다면 무기가 잘 팔리지 않을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가 없을텐데 말이죠. 사실 그로써는 버리는 것이 있기때문에 얻을 것을 더 얻겠다는 딜을 이번 북미 2차정상회담에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시할 수 있었겠다는 명분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당연한 점을 우린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을 항상 명심해야겠습니다.



당시 북미정상회담 관련 폼페이오 국무 장관이 이례적으로 트럼프 앞에 나서서 그를 대변하는 언변을 했던 부분을 주목했어야 하는데요. 우선 트럼프가 했던 이야기로는 모든게 설명이 안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모든 외신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기대하고 있었고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 적절한 딜이 아니라고 판단한 나머지 그가 회담일정을 취소했다는게 김정은이 지니고 있는 카드를 트럼프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피하지 않았기때문에 반대로 난처한 입장에 처할 수 있는 북한의 입장,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해서 트럼프는 김정은 보다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아마 트럼프는 이미 패를 들여다보고 서두를 것이 없다는 것을 북미회담 전에 재차 강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숨기고 있는 패가 있다는 것을 알았던 트럼프는 실제 회담에서 그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잃을 것 없는 회담이라는 생각부터 했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려하는 것 까지 용인하고 있었으면서 끝까지 진심을 내줄 것인지에 대한 패를 가지고 좀더 여유를 갖자는 포부까지 보여주기도 하면서 반대로 북한은 결국엔 비핵화, 종전선언까지 할 수 밖에 없다는 명분이 더 정확해 지게 됩니다. 미국이 북한을 속였다라고 보여지기 보단 이미 미국은 북한의 정보를 내다볼 수 있는 기술력, 정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반응을 살펴본 것이죠. 폐쇄적인 대응력을 가지고 있는 북한의 이번 스페인 북한대사관의 사건이 동시에 터진 것을 봤을땐 사실 그렇게 언론에 북한 대사관 사건을 노출을 시킨 것은 북한의 군사시스템이 너무나 허술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내부자들의 소행이라고 너무나 명확하게 보여졌었고 여러가지 가정이 가능하겠지만 북미정상회담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기엔 북한의 관료들이 딱히 북한에 애정이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라고 보여지기도 하기때문이죠. 그 사건이 조작을 해서라도 보여주기 위해 언론에 노출이 됐다고 하더라도 정말 뻘짓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기에 빈수레가 요란한 격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계획적이던지, 내부적으로 혼란이 있었던건지 둘다 북한은 지금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란 뜻입니다.

미국이 지금 당장 손을 잡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잘 어울러서 다시한번 제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북한이 자멸할 확률도 고려해봐야합니다. 다만 그렇게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줘야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입장으로써는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언론에 노출이 잘 안되는 북한의 데이터이지만 가끔씩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들을 보면 허술하다고 보여지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가지고 있는 자본력과 잼재력은 정말 미국으로써는 탐이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머지 않아 미국의 경제 발전 원동력은 북한이 주를 이룰 것인데 이는 자원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의 외교관계에 있어서도 다양한 물꼬를 열어주는 방향이기때문에 미국은 북한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급하지도 않은게 지금 미국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대한민국이 해야할 몫이 더 커졌다는 이번 회담의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위기는 오히려 잠깐일 것이라고 보여지며 결과로써 대한민국에서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대안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인 황교안의 행보도 어떨지 주목을 해야겠지만 경제의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힘을 써야한다는 것은 여야가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그나마 가장 안정적인 황교안이란 인물이 당대표가 됐기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되지만 반대로 여기서 자칫 잘못했다간 자유한국당은 앞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최근 중도당의 활약이 주목을 끌면서 보수는 당분간 힘을 못 쓰게 될 수 있습니다. 5.18 관련 망언에 대해서는 하루 빨리 정리를 하려는 입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지도자들이 국민들을 대표한다는 것을 자랑한다면 추가적인 촛불집회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다만 태블릿PC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법원쪽에서 조금은 의하한 반응이라고 보여질 정도로 치우친 판결을 하는 것이 보여지다보니 애석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분석을 하지않고 증거를 채택하게 되면 외곡된 자료가 진실처럼 결과를 내기도 하기때문이죠. 태블릿 PC는 최순실이란 인물이 세상에 알려지게 한 연결고리는 됐어도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원인은 최순실이 주를 이뤘다고 봐야합니다. 즉 태블릿PC는 연결고리라고 봐야하는데 이 연결고리가 조작이 됐다 안됐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이 강제성을 띄우고 누군가를 벌해야하는 게 아니라 대중들이 오해를 할 수 있으니 정확한 검사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백한 고증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를 하는 것이 이런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봅니다. 다만 말도 안되는 여러가지 가설을 가지고 누군가를 모욕하고 속이는 행동에 있어서는 엄벌을 처하는게 맞을 것입니다.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법적인 테두리에서 가학성을 가지는 것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태블릿PC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것일 뿐입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여야가 합심을 하는 것일 겁니다. 그렇기에 하루빨리 야당이 정상적으로 여당과 합심해서 국민들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국회에서 검토되어 나라가 돌아가야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의 안정화, 북한과의 통일 정책 등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