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XS Max, 그리고 XR 드디어 공개되다

플래너의 IT생활|2018. 9. 13. 07:36


  아이폰이 드디어 오늘 9월 13일 WWDC 2018 Keynote 에서 공개가 됐습니다. 현재 한국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새 아이폰의 사양이 공개되었는데요. 저는 내년에나 번호이동하면서 구매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제품이 바로 아이폰XR 이었는데요. 예전 아이폰5C에서 볼수 있었던 색상선택의 가능성의 폭을 열어준 제품이라고 보면서 예전에 아이폰5C에서 했던 저사양의 제품마케팅과는 다른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의 차별점을 두었지만 서도 약하지 않다는 기능을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게다가 색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차별성을 두어 아이폰XR을 더 구매하고 싶도록 만들었는데요. XS, 그리고 XS Max의 사양을 비교해보면서 이번 아이폰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색상은 아이폰X와 X Max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골드, 세가지 색상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이폰XR은 블루, 화이트, 블랙, 옐로, 코럴, 레드(프로덕트)로 6가지 색상이 선택가능합니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색은 코럴인데요.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색상이다보니 가장 관심이 가게됩니다. 항상 시리즈를 내놓을 때마다 유행하는 색상이 있었는데요. 아이폰5S 때부터 골드가 유행했었죠. 이후 아이폰SE 때는 핑크골드, 아이폰7은 제트블랙, 그리고 매트블랙, 이후 이번 아이폰에서는 여성의 취향저격을 한다면 옐로우와 코럴이 마케팅의 대상으로 히트를 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블루 색상출시는 예상은 했었지만 5C때의 색만큼이나 비슷해서 그렇게 예상했던 색상까진 아니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의 블루색상만큼이나 아이폰에 적용된다면 아주 매력적일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의 색상방향은 골드쪽에 집중을 하는 듯 합니다. 



사양의 차이라고 한다면 

아이폰XS5.8인치 아이폰XS Max 6.5인치 아이폰XR 6.1인치

아이폰XS 시리즈는 듀얼카메라 / 아이폰 XR은 싱글카메라

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A12 바이오닉을 CPU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심었습니다. 

첫 7나노칩으로 690억개 트랜지스터로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모두 듀얼 SIM 슬롯을 장착했구요.


저장용량에서도 

아이폰 XS 시리즈는 64GB, 256GB, 512GB 동일하지만

아이폰 XR 같은경우 64GB와 256GB는 동일하게 선택가능하며

중간에 128GB이 선택이 가능하고, 512GB가 없습니다.

즉, 아이폰 XR의 XS시리즈보다는 저사양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아이폰XR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리퀴드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즉 LCD 디스플레이라는 건데요.

디스플레이 가격대는 아이폰XS 시리즈의 OLED 보다 저렴하기때문에

그렇다고 색상표현감의 성능자체가 나쁜 건 아니기때문에

끌리는 매력이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LCD의 고질병인 번인현상은

이번 아이폰XR에선 어떻게 개선이 됐을지 보고싶습니다.


그런데 XR이 3D터치가 안되는 점은 참 의하하네요.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나온 사양인데

가끔은 안맞는 스펙을 올리기도 하니까

이부분은 기다려보셔야할 듯 합니다.


당연한 수순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번 아이폰7 시리즈에서 나왔던

제트블랙처럼 말이죠.

살때는 다른 색상보다 고품격으로 마케팅했는데

중고로 팔때는 매트블랙보다 감가삼각이 더 심했던

그런 상황이 생길지 봐야죠.


해상도도 아이폰XS는 2436x1125 픽셀 (458ppi)

아이폰XS Max는 2688x1242 픽셀 (458ppi)

아이폰XR은 1792x828 픽셀의 차이가 있습니다. (326ppi)

디스플레이 사양면에서도 결국 아이폰XR이 아이폰XS 시리즈보다 

사양이 떨어지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명암비도 차이가 100만대 1과 1400대1 이면

너무 차이나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건 뭐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그럴수 밖에 없다고 치더라도

낮에 야외에서 디스플레이를 볼때

LCD가 얼마나 불리한지는 이번 아이폰XR이

어떤 성능으로 대처했을지 기대해볼 부분입니다.


LCD TV는 광원(백라이트)으로 냉음극 형광물질인 CCFL을 사용합니다. 쉽게 말해 형광등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반면 LED TV는 백라이트로 LED를 사용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단순하게 보면 백라이트 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OLED는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해석하자면 유기 발광 다이오드입니다. OLED 소자 자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LED와 비슷한 것인데, 그 LED를 특정한 유기물을 사용해 만든 것입니다. 일반적인 LED는 빛을 내기 위해 반도체나 금속을 사용합니다. 그에 비해 OLED는 발광 소자를 유기물, 즉 비금속 탄소화합물로 대체했습니다. 굳이 유기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소형화와 대량 생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OLED 패널은 LCD 패널보다 구조가 매우 단순합니다. LCD에서 사용하는 액정은 단순히 빛을 통과하고 막는 역할밖에 못하기 때문에 빛을 내는 백라이트와 색을 내는 컬러 필터가 필요합니다. 그에 비해 OLED는 그냥 발광하는 빛 자체를 RGB 3원색으로 만들 수 있는 OLED 소자를 사용합니다. 백라이트도 컬러 필터도 필요 없으니 구조가 LCD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무게 부분에서 아이폰XS가 177g

아이폰X Max가 208g

아이폰XR이 194g인데요

개인적으로 봤을 땐 겉으로 보면 아이폰XR을 사는게 좋겠고

기능과 용이성 자체를 보면

아이폰XS가 답이란 것을 사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폰X Max는 200g이 넘어가면서 패블릿인데

거의 아이패드 수준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이폰 X Max를 사느니 차라리 

아이패드를 사야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방수 또한 아이폰XR이 예전 아이폰7때 나온 등급의 기능을 채택했습니다.

아직 가격은 나오진 않았지만 저가로 공략을 할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칩은 A12 Bionic 칩으로 CPU격 차세대 Neural Engine을 심었는데요.

증강현실이나 애니모지, 게임 등 그래픽이나

다양한 성능면에서 성능이 향상됐다고 하는데요.

전작보다는 우수한 성능을 기대해봅니다.



카메라에 대한 상세설명을 보면 

듀얼과 싱글카메라로써의 기능의 차이점은 있겠죠.

싱글카메라인 아이폰XR이 5가지가 아닌 3가지 효과의 인물 사진조명이 되는 것 

말고는 다른 점은 XS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동영상 촬영에서도 XR이 광학줌이 안된다는 것, 

디지털줌이 XS 시리즈는 6배까지에 비해

XR은 3배까지라는 점 말고는 동일합니다.




자 이부분은 전면카메라인데요.

전면카메라는 이번 세가지 상품 스펙이 모두 같네요.



여기서 애니모티콘과 미모티콘이라고 기능이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애니모티콘은 애니모지라고 아실텐데

미모티콘은 무엇인지 추후 확인되는 사항이 있으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LTE 모드도 아이폰XR은 LTE Advanced 로 Giga급 LTE보다 4년이나 늦은 기술로

넣었다는 것은 참 애석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는 용량은 표시는 되어있지 않지만

대략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이는지 시간을 측정한 값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짧은 시간을 눈여겨봐야할 텐데요.

인터넷 사용시간을 보시면 될 것 같은데

LTE상태인건지 와이파이 상태인건지 표시는 안되어있지만

동영상 시청 시간보다 더 짧기때문에

아이폰XS 12시간, 

아이폰XS Max 13시간,

아이폰XR 15시간으로

아이폰XR이 가장 배터리시간이 길다는 것과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배터리 시간이 긴 것을 보았는데요.

실제로 사용하게 되면 시간이 대략

10시간정도는 된다고 치더라도 현존 스마트폰 최강임을 입증합니다.

갤럭시 노트9도 테스트를 해봤을 때 9시간에서 10시간인데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올린 내용이

대부분 오차가 심한편은 아니기때문에

역시나 배터리 최강은 아이폰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게다가 갤럭시 노트9은 동영상 시청기준으로 였기에

그 기준으로 한다면 단연 아이폰이 배터리가 우수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무게까지도 생각해본다면 아이폰으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펜슬만 아쉬울 뿐인 것이죠.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 원), XS맥스는 1천99달러(124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는데요.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국내로 오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더 비싸지겠죠? 


출시일은 오는 21일로 정해졌고. 선주문은 오는 14일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16개 국가에서 출시되지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습니다.

언제나 우리나라가 1차 출시국에 포함되는 나라가 될지

이것도 참 애석한 문제로 보이네요.


다음은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된 새 아이폰 출시에 대한

소개 영상 장면입니다.






  이 아이폰 광고를 실제로 보시면 역시 아이폰이라는 생각이 드실것 같습니다. 혁신이라고 할것 까진 아니지만(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치가 항상 혁신을 생각하고 있기에) 여러모로 많은 부분에서 대단한 성능을 자랑하는 현존하는 가장 최고의 스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뒷 부분으로 가면 아이폰XR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이 상품은 출시가 되고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소개영상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모델로 비추어졌지만 이게 현실화가 될지는 의문점이 가장 큰 것이 바로 화질과 디스플레이의 차이때문입니다. LCD 모델이 어떻게 아이폰에서 적응을 할지 앞으로 기대해보구요. 저는 6개월있다가 아이폰XS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XR이 그동안 사람들에게 많은 호흥을 받으면 그쪽으로도 생각을 해보겠지만 일단 듀얼카메라가 주는 이점이 너무나 좋기때문이기도 하며 XR이 디스플레이가 6.1인치모델인데도 듀얼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은 조금은 언발란스한 스팩인 것 같기도 하기에 6개월이후면 한국에도 출시가 되었을 거고 국내에서도 사용하는 후기가 계속 올라올 것입니다. 일단 1차출시국이 아니라는 점에서 해외에서 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후기를 올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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