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 50기 정기주주총회 소집.. 19년 3월 20일에 하네요. 덕분에 얻고 잃었던 것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우편이 또 왔네요.

이번엔 배당과는 다르게 봉투뒤에 색깔이 검은색이더라구요. 

봉투도 두툼했구요.

열어봤더니... 주주총회?

3월에 하는 주주총회는 배당관련해서 확정하는 주주총회라는 것을

1년 이상 주식을 해보신 분이라면 

어느정도 돌아가는 흐름을 알고 계실 겁니다.

주주총회가 이루어지고나서 최대 30일 이내 배당을 하게되는데요.

즉, 늦어도 4월 하순에는 대부분 배당을 받게 됩니다.

그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상세하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8/11/19 - [리치 플랜/주식 스터디] -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배당 통지서가 우편으로 오다. - 삼성전자 3분기 배당 받아라! (배당, 배당락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12/05 - [리치 플랜/주식 스터디] - 배당 공략하기 - 12월이 끝나기전 주식 배당에 대해 알고 넘어가세요!



작년 그렇게 삼성전자의 주식을 57주나 보유하면서

그렇게 버티고 있었는데 말이죠...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제가 삼성전자 주식을 팔기전까지는

계속 떨어졌는데

제가 팔고나서는 47천원까지 떨어지지를 않더군요.

그렇게 하여 삼성전자 주식은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그래도 배당을 받고자 이렇게 연말까지 버티다가

결국엔 배당은 받는 그러한 시기까지 오고 말았네요.

그렇게 삼성전자 주식을 맹신하면서

그렇게 삼성전자 관련 배당에 대한 공략을 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이란게 정말 어쩔 수가 없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때문에 왠지 리스크가 큰 상품에 대해서

투자할 수 있는 인내력을 가지게 됐다고 해야할까요?

최근 방산주주인 '빅텍'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렇게 가격이 떨어지면서도 큰 무리 없이 인내심을 가지게 되었고



불안한 나머지 자동주문으로 반주 5% 이익시 매도 주문을 했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갑자기 팔려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나머지 반주까지 모두 매도해서

고가까지 찍었을 때 타이밍 때 볼 수 있었다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었을텐데

정말 그런건 아쉽네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도

최근 승리의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사고나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만

그 다음날 바로 오르더군요.

지금은 건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바로 발은 뺐지만

이번달 주식을 팔면서 손해는 본건 하나도 없네요.

방산주가 인기가 끌면서 대북주들은 

모두 가격이 폭력하는 상황을 보게 되었는데요.

경제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상황이나 정보들은

정확하게 분석하고나서 전문가들과 상의하면서 기다린다면

대부분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손해를 경험해보면서 반대로 이번달에는 저 나름대로 인내력을 발휘하면서

주식에 대해 손해 리스크를 줄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도 삼성전자로 인해 본 피해를 복구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렇게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경험치를 쌓게 된다면

이제 주식에 대한 거래방법을 알게되었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삼성전자를 거래하면서 주식에 대한 수업료를 냈다고 생각하면서

기다림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대신 그 기다림이 허무한 기다림이 아니어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죠.

정보 없이 투자하는 것,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

이런 것만 아니라면 기다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재산을 투자할때 비중 또한 중요하다는 것은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알려준다고 하더라도

아마 듣지 않을 겁니다.

잃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직접 체험할 때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만들어 두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

즉, 손절매가 중요하다는 건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경험해보면 안되는 것도 사실이며

그러한 경험에 나는 주식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순간

그 시기에 결국 주식을 하지 않으면서

손해는 손해로 끝나게 될 것 입니다.

절대 주식은 도박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느 순간 도박을 하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국가가 허락한 '합법적 도박'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것은 엄밀히 투자라는 공식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모른다면 합법적 도박이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정기주주총회가 언제인건지 신경쓰지는 않고 있었는데... 



저번달 2월 26일에 공시가 확인되더라구요.

우편물은 3월 초에 왔던걸로 기억하구요.

이 우편물의 배송은 작년 12월 주식을 보유하여 이번년도 1분기에 

배당받는 주주에 한해서 발송을 하는 것입니다.

주소지 또한 이번년도에 이용하는 증권사에 등록된 주소로는 발송이 불가하며

작년 12월 말일 기준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으로 우편 발송이 됩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장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11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

일시 : 2019년 3월 20일(수) 오전 9시

연락처 : 02-2255-2355

□ 제50기 정기주주총회 회의 목적사항

 ※ 보고사항: ① 감사보고 ② 영업보고
              ③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 제1호 의안: 제50기(2018.1.1 ~ 2018.12.31)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
                재무제표 승인의 건


 ○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 제2-1호: 사외이사 선임의 건
    ·제2-1-1호: 사외이사 박재완 선임의 건
    ·제2-1-2호: 사외이사 김한조 선임의 건
    ·제2-1-3호: 사외이사 안규리 선임의 건

   - 제2-2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2-2-1호: 감사위원회 위원 박재완 선임의 건
    ·제2-2-2호: 감사위원회 위원 김한조 선임의 건


 ○ 제3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정말 안타깝게도 3월 20일은 평일이다보니까

방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저번달에 알았다면 생각하고 연차를 썼을 건데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 직장을 이직하다보니 주주총회에는

다음년도에 기회를 생각해봐야할 듯 합니다.


삼성전자의 실적내용을 공유한 안내문을 보면서

내가 주주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57주를 보유해서 받는건가 싶기도 했으나

1주라도 배당을 받을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면

 발송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우편물을 받지 못했다면

거래하고 있는 증권사로 연락해보시고 아무이상이 없다면

명의개서대행기관한국예탁결제원이나 

국민은행, 하나은행에 연락해보셔야합니다. 

명의개서대행이란 배당을 받기 위한 주주라는 것을 확정하기 위해

주주의 명의를 등록하는 행위를 대신 하는 기관입니다.

저는 KB증권을 이용하고 있는데 국민은행에서 안오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정말 대단한게

뭔가 없을 것 같은데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수많은 총알들을 장착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기술이 평준화가 되어있는 지금에도

새로운 이슈를 만들면서 IT시장을 이끄는 대단한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삼성전자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레노버 노트북이 고장이 나서

AS를 받아보려고 서비스점에 내점했었는데요.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 SSD 하드 옵션을 저렴하게 하다보니

SSD가 고장났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AS담당자가 하시던 말씀이

불량률이 높은 SSD를 사용했다고 하시더군요.

되도록이면 SSD는 삼성껄 쓰라고 합니다.

삼성꺼는 SSD 분야에서 최고라고 언급을 해줬는데요.

삼성이 AS가 최강인 이유가 이런 면에서

인정을 받는거구나 했습니다.

 

방문했던 데가 삼보컴퓨터서비스센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에 대한 기술 이야길 하면

이상하면서도 신용이 가는 이야기일 겁니다.

레노버 같은 경우 국내에 외주를 줘서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삼보컴퓨터에서도 AS를 하고 있습니다.

레노버 서비스센터를 지도에서 검색해보면

삼보컴퓨터가 검색이 될때가 있는데요.

레노버 제품을 AS를 해준다는 뜻이긴 한데

방문하기전에 한번은 연락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정말 바쁘더라구요.

 

최근에 노트북으로 무리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노트북이 작동 안하더니 이게 불량률이 높은 하드였다니

정말 절망이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구매처에다가 다시 SSD를 교체를 요청한 상황인데

동일한 SSD로 준다고 하더군요.

 

노트북으로 SSD를 교체하는 것을 눈으로 처음 봤는데요.

한번 보니까 어떻게 교체할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삼성 SSD 250기가 모델이 요즘엔 5만원대 밖에 안하기때문에

차라리 추가로 돈이 든다고 하더라도 삼성SSD를 넣어달라고 했는데

제고가 없어서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노트북을 받게된다고 하더라도 

불안에 떨면서 대용량 USB 하드디스크에 계속 백업을 해야하니...

사용한지 6~7년 된 HP울트라북을 지금 임시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6~7년이 된 노트북도 SSD가 지금 정상적으로 사용중인데

작년에 구매한 노트북의 SSD가 아무런 의심증상 없이

고장이 났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SSD 용량은 128GB인데도 불구하고 배터리만 충전이 안될 뿐

딱히 다른 건 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발열이 심하면 꺼진다는 정도 말고는

이 노트북도 시기가 되면 배터리만 교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드디스크만큼은 믿을 수 있는 곳을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이번에 SSD에 대한 생활정보를 취득하게 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아이폰의 감성에 비교한다면

어쩔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최근 갤럭시 노트9을 30 현아로 번호이동 했는데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노트9은 냉정할 수 있는데

아이폰은 몸과 교감을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화면밝기 또한 이상하게 아이폰의 전파가 덜 쌔면서

아이폰이 훨씬 밝다는 것을 보고 충격이었습니다.

비교한 모델은 무려 아이폰6S였습니다.

노트9의 화면밝기 최대와 아이폰6S의 화면밝기 최대는

아이폰의 승리라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냉정하고 싶다면 삼성

기계에 대해 충성하고 싶다면 애플

이정도로 정리를 해볼 수 있겠네요.

장단점은 있겠지만 삼성폰을 만지다가

갑작스레 아이폰을 만지면 느껴지는 감성은

왜 아이폰인건지 알게되기때문에

아직 아이폰을 중고로 안팔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주총회에 관련된 이야기 속에서도 대단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현재도 삼성은 잘 나가고 있는 기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최근 인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삼성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기도 합니다.

내년에 주주총회를 갈 수 있다면 꼭 가서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구경도 해보고

정말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안타깝지만 다음년도를 기약해봅니다.

그때가 되면 새로운 기술로 우리를 놀래키겠죠?


삼성바이오로직스관련 회계나 삼성그룹 내에 있는

불미스러운 일들로 주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일도

가끔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큰 사건들이 요세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삼성은 티도 나고있지 않죠?

정말 세상은 공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무섭기도 합니다.

부자가 되기위한 몸부림을 해보면 살았던 요즘

시간이 지나가면서 누적되는 경제 지식들이

점차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경제 공부는 하면 손해 볼 건 없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하시면서 미래를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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