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차 정상회담 결렬, 위기가 기회인가? 대북주, 그리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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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목포에 와 있어서 시간이 남았을 때 블로그를 추가로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에 올렸던 블루투스 키보드인 로지텍 K380으로 작성 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폰 만 가져온 저로써는 키보드 하나만 장만 했을 뿐인데 포스팅 하기가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올렸던 KB증권 대표 앱을 공략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모바일OTP 라던가, 계좌개설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열의를 다해서 올렸었는데, 당시 블로그 초기 단계라서 조금은 어설펐던 것도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앱이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서 현재 모바일 OTP는 안되고 계좌개설도 인증방법의 추가라던지 다양한 종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최근에 있었던 오류 사건때문에 앱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 일이 생겨났었죠.



북미 2차 회담의 종전선언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하기 전에 틀어진 일정으로 인해 저 당시 대북주에 대한 투매 현상까지 겹쳤다보니 손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저도 저 시간에 들어가서 현재가를 보려고 했으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은 했지만 그나마 대북주는 사놓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었습니다. 경제라는 것이 책임자의 발언이 정말 중요하다는게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대북주 아난티 같은 경우는 저 날 25% 까지 폭락 했습니다.



분 봉을 보아 하니 2시 50분 가량에 급 폭락을 맞이하면서 투매가 일어났다고 보여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동시 매도가 폭발했다고 보여지면서 서버가 불안해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사건에 증권사가 대비를 하지 못했다는 건 조금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주식 단톡방에서는 정보가 세어들어온건지 이미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마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 사실 심리분석이 주를 이루는 주식시장에서도 이러한 대비 없이 주식을 하지 마라는 객관적인 견해가 강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라기 보다는 주식 자체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본 룰이라는 것을 전제한다면 리스크가 큰 불확실한 상황에 투자하지 마라는 기본 원칙을 고수했기 때문에 지배적인 의견이 주식가에 돌았다라고 보는게 옳겠죠. 주식은 객관적인 희망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이번 북미회담에 대해서는 정말 큰 기대감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신기루 같은 희망을 떡밥으로 밀고온 기대심리에서 이득을 취하고 나간 사람만이 이번 북미회담의 결과에 승리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게다가 대북주 뿐만 아니라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해 덤으로 수혜를 봤었던 주식들 또한 주가가 많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사태는 경제적으로는 아쉬운 결과를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 주문을 못하게 되면 그건 증권회사가 잘못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3.1 절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충분했었던 발언이었고 그는 지속적인 민주평화통일의 길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힘을 쓰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한과 북한의 통일은 한민족이 결정을 해야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게 정설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비핵화를 조건으로 북한에 종전을 선언하는 것 또한 트럼프의 사업가 정신에는 조금은 맞지 않는 행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의 지지층은 무기상들인데 평화를 이끈다면 무기가 잘 팔리지 않을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가 없을텐데 말이죠. 사실 그로써는 버리는 것이 있기때문에 얻을 것을 더 얻겠다는 딜을 이번 북미 2차정상회담에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시할 수 있었겠다는 명분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당연한 점을 우린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을 항상 명심해야겠습니다.



당시 북미정상회담 관련 폼페이오 국무 장관이 이례적으로 트럼프 앞에 나서서 그를 대변하는 언변을 했던 부분을 주목했어야 하는데요. 우선 트럼프가 했던 이야기로는 모든게 설명이 안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모든 외신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기대하고 있었고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 적절한 딜이 아니라고 판단한 나머지 그가 회담일정을 취소했다는게 김정은이 지니고 있는 카드를 트럼프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피하지 않았기때문에 반대로 난처한 입장에 처할 수 있는 북한의 입장,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해서 트럼프는 김정은 보다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아마 트럼프는 이미 패를 들여다보고 서두를 것이 없다는 것을 북미회담 전에 재차 강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숨기고 있는 패가 있다는 것을 알았던 트럼프는 실제 회담에서 그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잃을 것 없는 회담이라는 생각부터 했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려하는 것 까지 용인하고 있었으면서 끝까지 진심을 내줄 것인지에 대한 패를 가지고 좀더 여유를 갖자는 포부까지 보여주기도 하면서 반대로 북한은 결국엔 비핵화, 종전선언까지 할 수 밖에 없다는 명분이 더 정확해 지게 됩니다. 미국이 북한을 속였다라고 보여지기 보단 이미 미국은 북한의 정보를 내다볼 수 있는 기술력, 정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반응을 살펴본 것이죠. 폐쇄적인 대응력을 가지고 있는 북한의 이번 스페인 북한대사관의 사건이 동시에 터진 것을 봤을땐 사실 그렇게 언론에 북한 대사관 사건을 노출을 시킨 것은 북한의 군사시스템이 너무나 허술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내부자들의 소행이라고 너무나 명확하게 보여졌었고 여러가지 가정이 가능하겠지만 북미정상회담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기엔 북한의 관료들이 딱히 북한에 애정이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라고 보여지기도 하기때문이죠. 그 사건이 조작을 해서라도 보여주기 위해 언론에 노출이 됐다고 하더라도 정말 뻘짓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기에 빈수레가 요란한 격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계획적이던지, 내부적으로 혼란이 있었던건지 둘다 북한은 지금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란 뜻입니다.

미국이 지금 당장 손을 잡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잘 어울러서 다시한번 제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북한이 자멸할 확률도 고려해봐야합니다. 다만 그렇게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줘야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입장으로써는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언론에 노출이 잘 안되는 북한의 데이터이지만 가끔씩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들을 보면 허술하다고 보여지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가지고 있는 자본력과 잼재력은 정말 미국으로써는 탐이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머지 않아 미국의 경제 발전 원동력은 북한이 주를 이룰 것인데 이는 자원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의 외교관계에 있어서도 다양한 물꼬를 열어주는 방향이기때문에 미국은 북한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급하지도 않은게 지금 미국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대한민국이 해야할 몫이 더 커졌다는 이번 회담의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위기는 오히려 잠깐일 것이라고 보여지며 결과로써 대한민국에서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대안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인 황교안의 행보도 어떨지 주목을 해야겠지만 경제의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힘을 써야한다는 것은 여야가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그나마 가장 안정적인 황교안이란 인물이 당대표가 됐기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되지만 반대로 여기서 자칫 잘못했다간 자유한국당은 앞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최근 중도당의 활약이 주목을 끌면서 보수는 당분간 힘을 못 쓰게 될 수 있습니다. 5.18 관련 망언에 대해서는 하루 빨리 정리를 하려는 입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지도자들이 국민들을 대표한다는 것을 자랑한다면 추가적인 촛불집회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다만 태블릿PC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법원쪽에서 조금은 의하한 반응이라고 보여질 정도로 치우친 판결을 하는 것이 보여지다보니 애석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분석을 하지않고 증거를 채택하게 되면 외곡된 자료가 진실처럼 결과를 내기도 하기때문이죠. 태블릿 PC는 최순실이란 인물이 세상에 알려지게 한 연결고리는 됐어도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원인은 최순실이 주를 이뤘다고 봐야합니다. 즉 태블릿PC는 연결고리라고 봐야하는데 이 연결고리가 조작이 됐다 안됐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이 강제성을 띄우고 누군가를 벌해야하는 게 아니라 대중들이 오해를 할 수 있으니 정확한 검사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백한 고증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를 하는 것이 이런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봅니다. 다만 말도 안되는 여러가지 가설을 가지고 누군가를 모욕하고 속이는 행동에 있어서는 엄벌을 처하는게 맞을 것입니다.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법적인 테두리에서 가학성을 가지는 것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태블릿PC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것일 뿐입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여야가 합심을 하는 것일 겁니다. 그렇기에 하루빨리 야당이 정상적으로 여당과 합심해서 국민들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국회에서 검토되어 나라가 돌아가야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의 안정화, 북한과의 통일 정책 등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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