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출연 이야기 끝판왕]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가세요

깨닫는 생활의 기술|2018. 7. 1. 01:13





갑작스레 날씨가 너무 안좋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요즘 너무 열중하고 있는 블로그 덕택인건지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글을 작성하고 나서 두세시간동안 잠을 청했습니다. 일어나도 피곤에 쩔어있었다는 느낌을 지우진 못했는데요. 그나마 평일이 아니라서 내가 선택해서 쉴 수 있다는게 무척이나 다행스럽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조금은 여가를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만히 멍때리는게 가장 좋은 여가라고 생각됩니다. 블로그에 집중하다보니까 밖에 나가거나 컨텐츠가 될만한게 있으면 무조건 집중하고나서 소재를 모으기 시작하니 머리가 바빠져서 쉬지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넉다운 되다가는 평일에도 힘들겠구나 싶더라구요. 


아까 애플워치를 사러간다고 해서 정말 애플워치를 사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갔더니만

결국은 다른 시계를 사버렸네요? 마음의 작용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을 좀 해봤더니 애플워치를 산다고 해서 부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컨텐츠는 어떻게든 만들어내겠다 싶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다른 훌륭한 컨텐츠들도 많은데

그 컨텐츠들을 잘 융화시켜서 조사한 것을 새롭게 창작해서 진행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라고 느껴지더군요.



장도연의 켈로그 광고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되고 돈이 내 노예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돈의 주인이 되어야한다는 말인데요. 제가 애플워치를 구매하려고 했던 이유가 여러가지 좋은 기능을 실생활에서 써보려고 했던 건데 블로그를 위주로 작성하는 저에게는 딱히 지금은 필요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애플워치3 셀룰러 버전이 나왔기에 정말 제가 원하는 기능인 기기 자체에서 전화를 받는기능이 가능해진 까닭에 너무나 관심이 있었지만 배터리문제, 해외에 나온지 9개월이 넘었다는 이유로 다음 시리즈작이 곧 나올 수 있다는 문제, 한번 구매시 관련된 액세서리에 투자하게 됐을때 내게 큰 이득을 줄만한 지출이 아닌 것에 투자할 내용이 많았지면서의 문제,


이런것에 대한 내용이 복합적으로 저에게 작용한 나머지 평소에 시계라는 것에 대해 제가 어떻게 사용했던건지 먼저 생각을 해보고 다시금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애플워치보다는 저렴하게 샀습니다. 게다가 더 다행인게 오늘 마침 5월에 보조출연했던 비용이 한번에 들어왔더라구요. 5번 정도 나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30만원정도 들어온걸로 그 기분으로 시계를 구매하는데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애플워치를 샀다면 더 큰 부담을 지게 됐었겠죠? 저도 살면서 나름 비싼 물건을 사야하는 기준을 지니게 됐네요. 시계는 시계다운 기능 중에, 날짜와 시간만 확인하며 패션의 기능과 그 사람의 인품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제가 5년전에 샀었던 이 아르마니 시계의 약을 간지 얼마 안됐는데 이제는 시간을 맞추지 못하더라구요. 나중에 시계방에 고쳐달라고 하면 되겠지만 이제는 놓아주려고 합니다. 제 팔에 맞지 않은 느낌에 상태로 같이 지낸지 너무 오래됐기때문입니다.





왠지 이 녀석 영정사진같은 기분이 듭니다. 2013년 2월부터인가 같이 했으니까 5년정도 쓰다가 시계전지도 딱 한번 갈았었습니다.


그러나저러나 저는 오늘 저번달에 보조출연으로 인해 번 돈으로 결국은 새시계를 주문하게 되었고 관련 포스팅은 시계가 도착하면 진행 해보겠습니다. 결국 여러분은 보조출연이란 일이 어떤건지 궁금해 하셨을 건데요. 처음에 시계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습니다만 어째 오늘 보조출연비가 들어오면서 비용을 지출한게 시계를 구매한 것이라 이야기가 안나올 수 가 없었네요.


저는 2017년 4월부터인가요. 보조출연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연은 정말 처절했었는데요. 수중에 돈이 2천원 밖에 없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 제가 필요했던 것은 일급으로 돈을 주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물불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뛰기 시작했죠. 작년에 제 나이 33살에 뒤늦게 20대 초반때나 하는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고 하기 시작합니다. 택배, 가방실밥뽑기, 백화점 서빙, 예식장 세팅, 미용약품 포장, 그 중에서 가장 강도가 쌨던 건 택배였지요. 12시간 쉬지않고 일하면서 받은 돈이 10만원 밖에 안됐기 때문이죠. 나중에 알고보니 수수료를 그렇게 많이 띄어가더라구요. 반대로 보조출연은 이 아르바이트중에서도 가장 강도가 쌜땐 보통이고 가장 강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일입니다.


정말 택배아르바이트를 안해봤다면 저는 지금까지도 쉬운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게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아직까지 몰랐을 것입니다.



언터처블 - 손님역할


정의감은 약한자에게 생기는 것이다! 라는 명언을 누군가에게 터트립니다.

(보조출연을 했었던 공무원 지원생인 친구였는데요. 그 대화를 나눈 이후엔 연락이 안됩니다.) 그 정의감이란 것 때문에 돈은 쉽게 버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았기 때문이죠. 돈을 쉽게 벌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것이다는 그런 가난한 생각을 하고 살았다는 겁니다.


상황에 따라 돈은 나에게 올수도 아니면 다른 상황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게 바로 제가 보조출연을 하면서 느끼게 된 공식이죠. 무슨 말이냐면 보조출연을 하게 되는 날은 약속시간에 출근을 하고 그날 촬영이 언제끝날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래 일하면 일할수록 돈을 더 많이 벌게될 것이며 한번 나오면 1시간이 되던, 2시간이되던간에 9시간 안에 끝나게 되면 일급을 모두 지급하게 됩니다. 그러니 상황에 따라 9시간의 일급의 시간을 2시간~4시간안에 끝나게 됐을 때 나머지 시간에 다른 돈을 벌 수 있는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뜻이며 촬영이 늦게끝난다면 기본 근무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초과한 시간만큼 돈을 추가적으로 지불이 된다는 뜻입니다.


하루 당 시간투자 개념으로 봤을때는 한번에 돈을 많이 벌 수 있게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2012년 1월에 서울에 처음 올라오면서 직장을 구하기전까지 알바처럼 했던 일이 바로 보조출연이었는데요. 그 때 당시에는 경험삼아 해보자라는 생각도 강했고 연극했던 경력을 살려보고자 할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실상 그런 경험은 아무런 필요가 없었더군요. 그저 추위를 잘 견뎌야 했었고, 집에 잘 들어갈 수 있는 돌아올 방편을 잘 아는 교통편에 능숙한 정보망이 있어야한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땐 멋모르고 사극도 나갔었는데 정말 추워서 훅갈 뻔 했답니다. 당시, 킹 투더 하트에 하지원하고 대배우 이시언님을 바로 옆에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원씨는 정말 얼굴이 자그마하고 보호본능이 일어나는 여자분입니다. 이시언님은 예나 지금이나 분위기는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 초한지의 이범수, 그리고 정려원씨, 최근에 기름진 멜로에서 다시 봤었는데요. 지금 너무 핫한 배우가 됐더군요. 실제로 보면 인성도 너무 좋고 애인이 없는게 수상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보여지더라구요.



귓속말 - 서기역할


그때의 기억을 따라 저는 2017년, 작년부터 열심히 보조출연을 하게 됩니다. 춥고 덥고 배고프고 짜증나고... 이런게 정말 가끔씩 있습니다. 그런일이 일어날거 알고 버티려고 준비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거 다 필요없이 춥고 덥고 배고프고 짜증나고 졸리고 하는때는 보조출연 오래하다보면 분명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일이 끝나면 막상 아쉬워서 다음날 또 신청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조출연은 이런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립니다. 지금 이직을 준비하시고 있는 분들 중에 

중간에 시간이 붕 뜨시는 분들, 돈은 필요한데 아르바이트를 길게 할 수 없을때 작년까지는 이 일이 일급이 가능했는데 이번년도에 들어서는 일급에 대한 수수료를 많이 떼는 관계로 돈이 급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월급제를 추천드립니다. 월급제를 신청하면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당월에 출연했던 모든 급여를 익월에 어느 지정된 날에 입금받게 됩니다.


월급제를 한다고 매일 나오는 것이 아닌 출연하기로 약속한 날짜에만 출연했던 급여에 대해서 월급으로 지급됩니다.


저는 알파에이전시라는 곳을 통해 보조출연을 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관련 직종에서는 이곳을 외주업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의 시각에서는 외주업체지만 (여기서 그들은 보조출연자들을 드라마나 영화 촬영프로덕션에게 공급하는 공급자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들 또한 드라마나 영화촬영 프로덕션에게는 외주업체입니다. 알파에이전시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외주라고 이야기하는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드라마에선 주도해서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알파에이전시는 CF계에서는 주도를 하면서 일을 따냅니다. 그래서 CF 출연이 필요할때 드라마쪽에 출연했던 그들이

오히려 알파에이전시의 이름으로 일을 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알파에이전시를 외주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반장이 아닌 그 산하에 있는 일반 보조출연자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뭔가 자신이 그 분야에 직원이라고 생각하는 착각을 하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만 저의 목적은 오직 돈뿐이었으니까요.


최대한 그들과의 이야기에 충돌은 피하고 그저 그대로 듣고만 있었습니다. 목적만 달성한다면 그런 이야기가 굳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실제로 수수료도 드라마쪽에 가면

다른 업체는 수수료를 어떻게 떼고 저렇게 떼고 이야기가 돌아다니기때문에 그 이야길 듣고 소속을 옮기거나 아니면 여러군데 등록해서 그때 그때마다 스케쥴을 조절해서 

루에 두탕을 뛰기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여러군데 등록해서 옮기기가 너무 귀찮아서 한군데에만 올인했습니다. 그러더니 처음에 얼마 안가 저에게 기회가 오더군요. 알파에이전시에 직원으로 일해볼 생각이 없냐고 해서 당시 하는 일이 있다고 사양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간에 지속적으로 저에게 러브콜을 보냈었지만 그때마다 무언가 안맞는 일이 생겨서 결국은 그 쪽과는 아르바이트의 관계로만 지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보조출연은 아르바이트 이상으로 생업으로 하기엔 너무나 큰 한계가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승진의 개념인데요. 거기서 승진을 할 것이라면 부반장, 그리고 반장으로 일을 해야하는데요. 더 이상 일에 대해 높은 위치로 올라 가는 것도 아닙니다. 즉, 고생만 계속 하게된다는 뜻이죠. 승진을 하는 이유는 일을 덜하면서도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출연은 좀 다르죠. 차라리 보조출연자들이 경험을 쌓아서 이미지 단역을 시작하고 그 이후 단역을 맡는 기회를 계속 얻으려 노력하고 그 이후 배역을 맡는 오디션을 참가해보는 그러한 순서로 한다면 그게 가장 이상적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비밀의 숲 - 공무경비


실제로 저는 보조출연만 했을 뿐인데 이미지 단역을 모집한다는 것에 응모해서

선택을 받았습니다. 보조출연 했던 이미지를 모아모아서 프로필을 잘 꾸미는 재주로 인해 연락은 왔었지만 제가 선택될지는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하필 교통이 안좋은 곳에서 아침일찍 진행하게 되서 결국 촬영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단역은 일단 보조출연과는 다르게 시간이 정해져있거나 급여가 15~5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배우, 단역 관련 카페를 검색해보시면 오디션이나 구인 공고를 많이 보게 되실겁니다.


즉, 이 배우분야는 프리랜서 개념입니다. 보조출연자들 역시 프리랜서 개념인 것입니다.

회사라는 개념이 아니란 뜻입니다. 그래서 알파에이전시에서 보조출연하는 출연자들을 보고 외주해서 왔다는 표현은 제가 봤을 때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 에이전시 덕분에 제가 아직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는 그런 생각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돈을 덜 준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일을 주라고 할때 주는 믿음의 위치를 형성하기까지 에이전시의 직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일을 많이 주다가도 갑자기 일이 끊길때가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보조출연자들이 항상 일을 지원합니다. 일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일이 없는 날에는 쉬어야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런점을 대비해봤을때 무조건 보조출연은 투잡개념으로 해야한다는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합니다.


보조출연이미지 단역은 어면히 다른 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둘다 한다면 투잡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지단역은 컨셉이 정해져있고 그 컨셉을 위해 시간을 두고 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만 보조출연은 의상과 시간이 다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큰 의미를 두는 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조출연을 하는 오래했던 수많은 분들이 경험상 분명 경력이 오래되면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만 연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경력이 오래됐다고 해서 인정받을 곳이 아니죠. 사회적 인정은 급여입니다. 추가 촬영을 위해 사람을 몇명만 남기고 보낼 때 경력이 있는 사람을 쓰기도 하는데 잘하는 사람을 쓰기도 하고 안썼던 사람을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큰 변별력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일한 시간대비 급여는 똑같으니 경력이 없는, 말 그대로 아르바이트의 개념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날 하루 만나는 사람들이 그날 헤어지면 관계는 끝입니다. 다음에 만났어도 함께 오래 촬영하면서 고생했다고 느끼는 사람들 아니면

거의 말도 안하게 됩니다.


실제 오래 촬영한다고해서 고생했다고 느끼는 경우가 극히 드물죠. 그렇다고해서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간다는 것은 아셔야할 듯 합니다.

오래 촬영한다고 해도 보조출연자들은 대기하는게 대부분일 때가 많습니다. 정말 보조출연을 열심히해서 반장님들에게 잘 보여서 출연을 많이 한다면 그렇게 하시면 정말 힘드시겠지만 그래서 결국은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송중기를 항상 이야기하는데 제가 그 분야에서 성공을 하고 싶지 않기에

게다가 저는 대사를 잘 못 외우는 단점이 있어서 결국은 투잡으로 선택했었죠.



너의 등짝에 스매싱 - 편집부


작년 4월경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라는 드라마를 찍으면서연극했던 경험을 살리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다가 당시 쿵푸팬더를 닮은 반장님, '리턴'이라는 드라마에 반장님이기도 했죠. 수지가 상사에게 막말을 하고 나가는 장면에 화가난 상사의 모습을 보고 제게 애드립을 하라는 기회를 주셨었지요.


그 상사의 어깨를 주무르면서 '힘드시지요.'라고 하라고 했는데,,, 분위기상 너무나 쌩뚱맞다 보니 결국은 하지 못했고, 반장님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나에게 질타를 날렸었지요.


이렇게 기회는 항상 찾아옵니다. 다만 그 기회를 살리는 준비를 하지 않으면 떠나가는 것 뿐이지요. 과거에도 연기를 할때 그런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는 운이 없었던 사람이라 그것을 바꾸려면 대사를 잘 외워야할텐데 신은 저에게 그런 능력보다는 분석을 잘 하는 능력을 주신 것 같습니다. 덕택에 그 때의 이야기를 재밌게 잘 풀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게되면서 저는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입을 앙다물면서 일만 해왔습니다.



조작 - 의사역할


그러다가 티비에 나오는 장면이 많아지게 되었고 그 중 단연 으뜸은 남궁연이 나왔던 '조작'이란 드라마였습니다. 거기에 처음으로 배우와 투샷으로 잡히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는 뜻이죠. 그 당시 그 배우님은 저를 편안하게 배려를 해주셨고 저와의 촬영이 끝나고 대기를 할때도 저를 볼때 안부를 물어봐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뵈면 제가 먼저 인사하려고 했었는데 말이죠. 다시는 그 배우님을 볼 기회가 없었네요.


실제로 보조출연을 오래하는 많은 분들 중에 멋진 배우들과 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고생을 같이 하면서 일어나는 일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서로 웃는 일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배우 인맥을 가질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집니다.


한때 조정석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거울을 보면서 '어디가 닮았다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닮았긴 닮았나봅니다. 한두번 들은게 아니기때문이죠. 투깝스라는 드라마에 보조출연하게 되면서 당시 조정석과 처음 마주치게 되는데요. 저를 보고 약간 멈칫했다는 것을 기분탓 같지만 느꼈었습니다. 이렇게 보조출연을 하다보면 어처구니 없이 자신이 닮은 배우가 누군지 알려주는 일도 있습니다.



조작 - 신문기자


자 여기까지는 제가 보조출연을 하면서 겪었던 다사다난한 일들을 말씀드렸고

이제는 핵심을 이야기할 건데요.


바로 급여문제입니다.


급여 시스템은 최소임금을 적용받습니다. 스케쥴 전날 가능한 사람만 신청을 하고 시간에 맞춰서 촬영장소에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그날 언제끝나던지 끝나는 시간 기준으로 급여는 결정됩니다.


아침 6시부터 집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단 4시간정도가 넘어가면 식사비가 나오게 됩니다. 4시간 전에 끝나게 되면 딱 일급에 대한 기본급만 나오게되죠. 작년에 비해 1만원 가까이 올랐으니 이번년도에 보조출연자들은 살맛이 많이 날까 싶기보다 연속 출연제한이라는 제도가 생겼다고 난리더군요.


법적으로 직장처럼 계속 일을 하게되면 1주일동안 일했을 경우 휴무를 부여해야하며 이게 한달동안 며칠을 근무하면 퇴직금을 산정해야하는 제도가 있기때문이라고 하던데 결국은 보조출연을 주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일을 적게하게 되고 작년이랑 비슷하게 벌게 된다는 뜻인거죠. 제 말처럼 보조출연은 투잡의 개념말고는 전업으로 하기엔 좋은 일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한도전 - 박명수팀 배정



7530원 x 8 시간/ 1시간은 식사시간

만약 8시간 근무후 추가근무를 하게되면

1.5배의 시급을 받게됩니다. (시간당 1만원가량)


기본 근무가 넘어간 상태에서 밤 10시가 넘어가게되면 

2배가 되는 시급을 받게됩니다.(시간당 15천원 가량)

밤12시를 넘기고 새벽 5시 안에 촬영이 끝나게되면

교통비 8~9천원이 나오며, 

지방에서 끝났을때는 지방에 위치에 따라 교통비가 차등지급됩니다.


가장 멀리 있는 경상남도, 전라남도에서 촬영이 끝났을때

작년까진 25,000원이었는데요.

올해는 거기까지 가본적이 없어서

일단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받는 돈을 알고 계획을 세울 수 있기때문에 좋으시겠죠.



보조출연 의상관련


새벽에 끝날때는 정말 잘 알아보셔야할 것이 바로 교통입니다. 여의도 기준 새벽 2시까지는 인천 부개, 부평까지는 버스 노선이 있습니다만 강남기준 밤 12시까지는 부평까지 버스가 있습니다만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이 집이라고 할때는 근처 찜질방에서 주무셔야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음 날 스케쥴이 있는 분이라면 이러한 상황을 이미 알고 대비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촬영했던 분들이 집방향이 같아서 택시비를 나눠서 낸다면 괜찮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닐 때가 더 많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렸던 교통사항에 대해 항상 체크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새벽까지 고생해놓고 밤에 집에 못가서 택시로 집까지 갔는데 출연비를 택시비로 날리는 그런 잘못된 일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보조출연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제 이메일로 문의 하시거나 ( koreabboy@naver.com ) 댓글을 달아주시면 성심성의 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알파에이전시를 통해서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아 지금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보조출연도 하며 이젠 블로그까지 작성하고 있는데 이 블로그로 인해 수입까지 얻는다면 곧 쓰리잡이 되겠군요.



보조출연 촬영일지


이젠 돈을 버는 방법을 계속 터득해서 나만의 시간을 많이 확보를 하기위해 현재 투자를 하고 있답니다.


자꾸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쳐 어제 올렸어야 할 글들을 조금씩 늦게 올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일요일이기때문에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지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불토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 방금 동네에 어떤 20대로 보이는 청년이 창문너머에서 떠들고 있더군요. 날씨가 덥긴 더운가봅니다. 비도 오고 후덥지근하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여러분


일요일은 쉬세요! 저는 일하겠습니다.

천천히...

일요일에 일하는 것만큼 정말 힘든 것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힐링하는 일요일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KB증권 모바일 OTP 이용하기 #2


모바일 OTP에 대해 발급하는 방법을 알아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이 모바일 OTP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먼저 M-able 어플에서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볼건데요.

전체 메뉴에서 뱅킹/대출 - '즉시이체' 로 들어갑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순서로 확인후 입력을 다 합니다.

마지막 노란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2채널 인증이라고

등록되어있는 핸드폰 번호로 연락이 가면서

인증을 받게 됩니다.







2채널 인증을 한 후에는








PIN번호를 먼저 입력하고

'OTP 생성' 버튼을 누르십니다.

그 이후 확인을 누르면되는데요.

아래 그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1. 핀번호 입력








2. OTP생성 버튼 클릭








3. 모바일OTP 번호가 생성되었습니다.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확인!








마지막으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결국엔 이렇게 출금이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이체할려고 전화인증받고

모바일OTP핀번호 입력하고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하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팁을 드리자면


로그인 모드를 지문인식 모드로 하면 

이체할때 지문인식으로 바로 이체가 가능합니다.

이건 다른 OTP 모드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되더라구요.

지문인식이 편합니다.


생체인식(홍체인식) 로그인이 되는  삼성핸드폰은

계정이 따로있다고 아는데 문제가 좀 있더군요.

관련해서 한번만 잘못되면 인증서가 바로 차단되는 문제도 생기는데

가장 빠르고 쉬운 건 지문인증 같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바일 OTP 자체가 이 어플안에서 인증을 하기때문에

별도로 다른 어플인증을 할 필욘 없지요.

그런데 PC에서는 어떻게 할까요?





헤이블에서 하는 방법입니다.

화면번호 1000번

뱅킹/대출 - 송금/이체 선택하면 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체크 및 입력을 합니다.

이체실행을 누르면







2채널 인증과

해외출국확인이 뜨는데요.

국내에 계시면 2채널인증을 선택한 것을 확인 하시면 됩니다.







핸드폰번호 확인후 확인버튼 누르시구요.







핸드폰 ARS 인증을 하게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가게되면서

스마트폰에 M-able 이 자동으로 실행이 됩니다.

(깜놀주의)







'상세보기'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제 여기다가 핀번호 6자리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핀번호 입력 후 

'OTP생성' 버튼을 눌러줍니다.







1분이내에 인증하셔야합니다.

1분이내 OTP인증이 안됐을 경우

모바일 OTP 인증 실패라고 뜹니다.

모바일 OTP 인증번호 입력이 1분 안에 확인되는 경우

위와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송금 확인 창이 뜹니다.








공인인증번호를 입력합니다.








정상적으로 송금이 완료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KB증권 홈페이지에서도 이와같이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단 KB증권 홈페이지는 Internet Explorer 로 

접속하셔야 가능합니다.


요즘 Internet Edge 가 많이 사용이 되는데요.

이게 다 윈도우 10의 업그레이드 때문이죠.

실제 대한민국에 금융사 홈페이지의 대부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만이 사용가능합니다.

이 Active X의 호환문제때문인데요.

지금은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 접속이 안되는 금융사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만약 Internet Edge를 쓰시는 분이라면






점점점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화면에 Internet Explorer에서 열기를 누르시면

지금 Edge에서 보는 화면 그대로

 Internet Explorer 에서 열어줍니다.


막간에 팁도 넣어드렸네요.



모바일 OTP는 이용하기가 쉬운건 아닙니다만

M-able 모바일 어플안에서는 

지문인증으로 로그인하게만 설정한다면

너무나 편한 매체입니다.


실물 OTP는 가격이 나가다보니 

일단 PC에서 주로 거래를 하지 않으신다면

이 모바일 OTP로 보안매체를 발급받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금융사의 OTP가 있다면

그냥 타기관 OTP 등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타기관 OTP 등록을 하게되면 이체한도도 높을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을 굳이 실행하지 않아도

다른 어플에서 연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장단점은 있으니 여러분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모바일 OTP는 여기까지입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캡쳐하고 하는게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네요.

그래도 보람차게 잘 끝낸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미수거래제도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대대적인 블로그 공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블로그를 하니 정말 힘들긴 하네요.


저는 있다가 애플워치를 사러 가려구요.

못 읽었던 책도 읽구요.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댓글()

플래너TP의 명함 만들기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만들면서 명함을 만들어 봤었는데요.

그땐 개명하기 전이었죠.

처음으로 만든 명함이 시작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면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뭣도 모르고 만들었던 때라 

지금은 그래도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제 블로그에 맞는 색깔로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저는 닮고 싶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있었다고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세상의 잣대에 맞춰 

살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었던 것이겠죠.

그렇게 살아야한다는 세상의 관념에 

그런 척을 하면서 살아왔던 것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서슴없이 제 생각의 표현을 하면서 느껴지는 것이

'원래부터 나에게 맞는 것은 이것이다!'

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었죠.


윌스미스라는 배우 말입니다.

2006년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에 주연을 맡았었는데요.

그 밖에도 무수한 영화를 찍었었죠.

와일드와일드웨스트, 맨인블랙, 수어사이드인스쿼드, 

나는 전설이다, 핸콕 등


그가 출연한 영화는 항상 히트를 했었는데요.

가수로도 유명하죠.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자라왔던 저로서는

어느새 그의 마인드가 제게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그와 인격적으로 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실제로 추구하는 삶은 2006년에 있었던 

영화 '행복을 찾아서' 에서

보여줬던 그 연기의 감정선이 저에게는 

제 꿈이자 미래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재밌는 건 이 영화에서도 스포츠카를 탄 사람과의 대화로 인해

자신의 꿈이 결정되고 그것으로 밀고 나간 이후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됐다는 것입니다.

스포츠카가 수많은 부자들의 로망이었다는 

사실을 저는 이제 알게되었네요.


제가 매일 읽고 있는 'It works' 라는 책에도 

스포츠카를 보고나서

그 차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되는건지 

구하지 않는 자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겠다라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머니'라는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포츠카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아... 모두 스포츠카를 사시는 목표를 잡기 위해 

어떤 우연한 순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부자가 된다는 군요.


저 역시 앞으로 차를 살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다시 스포츠카에 대해서 알아보고 수정을 해야겠네요.

소박한 국산차이긴 한데

그래도 먼저 국산차를 써보고 이후에 더 부자가 되는 조건으로

스포츠카를 알아봐야겠습니다.


항상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나아갈 수 있는 적당한 선에서

앞으로 나아갸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 자신을 믿는 선에서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죠.


아침, 저녁으로 읽고 있는 It works 라는 책 덕분인지

그 책에서는 계획을 세우라고 하는데

저는 세우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번은 세웠지만 그 이후에 반복해서 보지는 않습니다.

항상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 제가 떠오를 뿐입니다.

그때마다 '내가 무슨 계획을 세웠었지?' 

라고 저에게 되묻곤 합니다.

그때마다 생각나는 나의 계획을 상기시키면서 

결국은 그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일을 시작하는 저 자신을 보고

반복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촉박한 사실에 너무 좋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게 사실입니다.


그러한 현실에 갑작스레 명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 블로그를 앞으로도 자랑스럽게 

남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신 분도 생기셨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명함 하나 만드는게 얼마한다고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들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명함만드는 것으로 인해 

포스트를 한개 더 쓸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수많은 명함 디자인들 중에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고자 했는데

그저 감각적으로 내가 원하는 실질적인 것이 뭘까 봤는데

플랜이란 발음은 플래닛을 연상시키게 하더군요.

그래서 플래너 지니라는 글자 아래 

지구본 모양을 본뜬 구를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명함 뒷면에는 내 롤모델인 배우이자 가수인 

윌 스미스를 넣었습니다.

(알고보니 제 인스타그램에도 윌스미스 뮤직비디오가 있네요.)

'행복을 찾아서'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성공한 실존인물인 '크리스 가드너' 처럼 사는게 꿈입니다.


자신 앞에 나타난 스포츠카를 보고 한참을 멍하니 보고있다가

나타난 스포츠카 주인인 증권사 중개인과의 대화를 나누고 나서

증권 중개인으로써 성공하고자 하는 꿈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포츠카 주인에게 물어보았죠.


수에 능하고 사교성만 있으면 된다라고 답변을 하는데요.

크리스 가드너는 다른 건 못해도 수학하나는 잘하는 사람이었죠.

이 점에 저와 공통점이 있다는 것에

나도 결국은 삶의 처절함 끝에 결국은 

부자가 되는 길을 알게될 것이다는

저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장면이 되겠습니다.

잘하는 것을 하며 살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 치는 모습을 

정말 저에게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삶의 진주같은 장면들이었죠.







아침에 거울을 볼때마다 저 글을 봅니다.

가려진 글이 더 있긴 한데요.

그건 뭐 비밀로 하지요.


오늘 결국 6월 30일이 오고말았네요.

내일이면 7월입니다.

아침부터 애플워치3 셀룰러 버전을 살까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면서도 블로그는 계속 작성중이네요.


일단 명함을 주문을 하기 위해 저는 

바로 명함 관련 사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요즘 개성있는 명함들이 참 많지만 

저는 저만의 생각이 그대로 투영된

명함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참 책이란것이 말이죠. 

명함도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게 

바로 이 명함에서 오는 철학이라고 보이는데요.







이 비즈하우스라는 곳에 방문해서 명함을 파게 됩니다.

다양한 소스가 존재하더라구요.

기존에 명함을 인쇄하면서 만들어진 

디자인들이 수두룩하더라구요.

정말 멋지고 괜찮은 디자인들이 많은데

그것을 그대로 배낀다면 실례가 될것 같기도하고

어디선가 그 디자인을 실제로 만든 사람과 부딪치면서 

어색한 상황을 만들까봐

별에 별 생각은 다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참 재미있겠네요.

'덕분에 좋은 다른 디자인으로 만든 명함을 쓰고 있다'

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기본단가는 11,500원에

배송비 2,500원

총 14,000원 결제를 해야했는데요.







쿠폰을 써서 12,0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정한 디자인도 저장해놓고

나중에 다른 디자인으로도 변경해서

명함을 다시 만들수도 있고 참 좋은 듯 싶습니다.

200매를 선택했는데요.

옵션을 여러가지 붙이면

이 가격에서 7~10만원까지 되더군요.


저는 아직 그 정도 까진 아니고

그렇게 하는건 블로그로 수익을 벌게 됐을 때

그때 플랜을 짜볼 예정입니다.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


요즘 제가 블로그를 공격적으로 

쓸수 있는 상황만 된다면 계속 쓰고있는데요.


역시 PC가 훨씬 빨리 써지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에서 쓰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나중에는 장비를 구입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일단 있다가 포스팅할 모바일OTP 2편에서는

송금을 하는 방법에 대해 올릴 건데요.

주식 관련 지식 포스팅에 주를 두고 

이런 부차적인 블로그 포스팅을 계속적으로 올리면

하루에 항상 2~3개의 포스팅은 가능할 것이라고 보이네요.


아직 제가 저녁에 올릴만한

포스팅이 아직 또 있거든요.


일상생활하면서 포스팅할 것은 정말 많습니다.

그것을 선택하지 못하는 자신의 문제인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폭풍 포스팅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라는 책에서 저자는

처음에 시작할때 하루에 방문자가 1자리수 내지 2자리수였는데

저는 포스팅을 공격적으로 시작하자마자

3자리수로 들어가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구글 애드센스로 저는 돈을 벌수 있다는

그런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확실하지 않으면 빨리 포기하는 편이라서

그 책에서 말하는 누구나 구글 애드센스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저도 처음에는 가능할까 생각 해봤지만

정말 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위해 저는 계속 연구를 할 것입니다.


블로그를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명함이 직업의 시작이라는데

지니에게 부자가 되는 플래너로 

성공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것도 행복한 부자



여러분들도 저로 인해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행복한 삶을 사시게 될겁니다.

앞으로 자주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KB증권 모바일 OTP 사용하기 #1



오늘은 어제 올리려 했다가 월드컵 경기로 인해 

한템포 쉬고 올리는

KB증권 모바일 OTP에 대한 이용 공략입니다.


OTP란 One Time Password 의 약자로 

카드형 OTP, 신용카드겸용 OTP, 일반 OTP, 

스마트 OTP, 보안형 OTP, 보이스 OTP 등 

다양한 OTP가 있는데요.




카드형 OTP



여기 보시는 것처럼

얇은 카드형 OTP를 말하는데요.


여러분들이 주로 보시는 OTP는 

일반형 OTP로 뚱뚱한 열쇠고리처럼 보이는 기계죠.

대략 일반형 OTP는 5천~7천원 선인데

이 카드형 OTPS는 1만~ 15천원 선이죠.

가격대가 두배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일반형 OTP



카드형 OTP가 휴대하기가 좋아서 

한번 사놓으면 오래 쓴다는 장점때문에

샀지만... 벌써 유효기간이 한달이 남았습니다.

만... 결국은 전지의 수명이 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한번은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한달을 남기고 모바일 어플에 지문 자동인증을 해놓은

상태에서는 굳이 OTP가 필요없더라구요.

PC에서 이체를 할때는 OTP카드가 필수이긴 하지만요.


자 그리고 보안형 OTP는 버튼이 많지요.


기업용으로 주로쓰는 보안형 OTP




기기암호설정(PIN번호)으로 타인의 입력으로 인한 오용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신용카드형 OTP



아직 본적은 없지만

신용카드 기능과 OTP기능이 합쳐진 카드입니다.

뭔가 있으면 좋긴 좋을거 같은데

신용카드와 연관성을 찾기엔 힘들거 같습니다.


Voice OTP



OTP번호를 음성으로 표시하는 Voice OTP입니다.

시각장애우 전용인데요.

이어폰도 지원합니다.


이번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면서

이러한 OTP 도 있는걸 알게 됐네요.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바로 스마트 OTP




스마트 OTP는


스마트폰에 IC카드 접촉으로 OTP생성

NFC 기능이용

스마트폰 OTP 앱 지원

이라고는 하는데


간단히 말씀드려서 버튼이 없는 OTP카드를

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에 접촉시켜서

OTP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단, 스마트폰에 접촉시킬때

스마트 OTP 어플이 실행되고 있어야 합니다.


가장 난해한 OTP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그래도 카드형 OTP나 일반형 OTP보다

저렴하다고 알고있는데요.

게다가 스마트폰 중에 안드로이드폰만 지원하고

아이폰은 안되는 크나큰 결점으로 인해

굳이 이 스마트 OTP를 호환성이 떨어지는데

써야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요즘엔 이 OTP들이 대세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모바일 OTP 인데요.


모바일 OTP란 실체가 없으며

금융앱상에서 모바일 OTP 인증을 하게될때

핀번호(PIN Number)라는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하게 되는 건데요.

비용도 무료이고 해지도 자유로우며

재등록도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OTP는 당사 금융회사에서만 유효합니다.

즉, 타기관 OTP등록이 불가하다는 뜻이죠.


KB증권의 모바일 앱 

M-able 에서는 


모바일 OTP를 생성할수가 있는데요.

다른 어플에서는 생성이 불가하며

관련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매체는

홈페이지(WTS), H-able(HTS) , M-able (MTS)

이렇게만 이용이 가능하오니 다른 어플에서는 사용이 불가한점 

인지하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 OTP를 발급받게되면



안좋은 점이 카드앤 뱅킹(Check able)어플에서

OTP인증이 필요하면 못하게 됩니다.





이 점은 참고하셔야합니다.


모바일 OTP는 어디서 발급이 가능하냐면


스타트에이블 어플에서

계좌개설 하는 과정에서 보안매체를 모바일 OTP를 확인하게되면

만들 수 있게 되구요.

M-able 어플에서도 모바일 OTP 발급이 가능합니다.


OTP에 대한 개념이 정확히 없다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금융사의 OTP에 

비밀번호가 나오는 버튼을 누르고

모바일 OTP PIN 번호를 입력하라고 할때

입력하게 되는데요.

그런 경우 자신의 PIN 번호를 기억을 못하게 됩니다.

그때만 생성되는 1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하신거니까요.


모바일 OTP 발급시 

PIN 번호는 기억해야하는 비밀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자리의 숫자로 입력하게 되는데요.

연속된 숫자나 개인정보 관련해서 들어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 그럼 모바일 OTP를 왜 만들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모바일 OTP는 보안매체인데

여러분들이  은행에서 온라인거래한다고

발급받는 보안카드보다 이체한도가 높은

보안성이 우수한 기계를 만든 것입니다.

그게 OTP란 것이며

변종이 바로 이 모바일 OTP입니다.

대부분의 OTP는 실체가 있는 것이지만

이 모바일 OTP만 유일하게 실체가 없으며

타기관 OTP등록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제한된 매체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H-able, 홈페이지, M-able)


모바일 OTP의 한도는 

보안카드의 한도보다 높으며

일반 OTP의 한도보다는 낮습니다.



보안카드의 1회이체한도 1천만원, 1일이체한도 5천만원

모바일 OTP의 1회이체한도 5천만원, 1일이체한도 2억5천만원

일반 OTP의 1회이체한도 1억, 1일이체한도 5억


KB증권 기준이긴 한데 다른 금융사도 비슷한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도만큼의 돈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바일OTP정도의 한도면 충분하실겁니다.

지출이나 은행업무가 별로 없는 분이라면

보안카드로도 충분하지만

실제로 바깥일을 하시는분들은 일반 OTP한도까지 필요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금은 중간단계인 모바일 OTP가 자유롭게 발급되니

계좌거래가 좀 더 원활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이제 모바일 OTP를 가입하고 이체를 해봅시다!








M-able 실행후

메뉴항목에 하단에 인증/OTP를 클릭합니다.








화면에 보시다시피

'OTP센터'를 터치하고

'모바일OTP발급/재발급'으로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설명이 다 나오지요.







한도 다시한번 확인하시구요!







관련된 정보를 다 기입하고 전송을 누르며

인증번호를 문자로 받게되면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본인 휴대폰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휴대폰에 체크하시구요.







전화가 오면 받아주셔야하며

받으신 이후  ARS 음성 안내에 따라

번호를 그대로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화면엔 '정상적으로 인증되었습니다.' 라는

팝업이 뜨면 확인을 누르시면 됩니다.






모바일 OTP PIN 번호를 이제 설정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연속된 숫자는 안됩니다.

생년월일도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되도록 개인정보는 들어가지 않는 선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핀번호는 위에한번 아래에 한번

총 두번 동일하게 입력후 확인을 하십시오.







모바일 OTP 발급 완료 메시지가 뜨면서

이제 모바일 OTP로 이체거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OTP의 종류와 모바일OTP 발급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다음 이시간에는

모바일 OTP로 이체시도하기와

다른 매체에서 진행해보기를 주제로 올리겠습니다.

29일 11시 넘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중간에 여러가지 일이 있다보니 시간이 촉박했네요.

글을 작성하는 도중에 어떤 분이 제 글에 댓글을 남기셨더라구요.

첫 댓글이라서 너무 감동했습니다.

앞으로 많은분들이 찾아와주신다면

블로그 포스팅 내용 보고

소감이나 하트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신다면

블로그를 앞으로 작성하는데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저는 한숨 잤다가

다시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굿나잇!


댓글()

블로그 운영의 방향성

​​



그제는 계좌개설 관련 (공인인증서)
어제 새벽에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오늘은 향수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가 증권쪽 모바일OTP
발급 관련해서 공략 포스팅 할 예정인데요.
일단 주식관련해서 여러가지를 올리는 건 좋은데
다른 포스팅이 한결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실제 시작은 시나리오나 문화컨텐츠 사업 구상 아이디어를
열심히 올려보는 거였는데
그런데 이건 공부를 해야하는 거더라구요.
당연히 좋아하는 일이고 하고 싶은 일이긴 하지만
실제 시간 투자대비 블로그 운영은 많이 어려울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문적으로 발전시켜야할 내용을 파악해볼때

팩트칼럼 - 시사성 있는 기사들이나 소식에 대해
전문평가를 내리거나 관련 도움 지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해 볼 거구요.

요즘에 책을 많이 읽다보니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책말이죠.
관련해서 책읽는 방법이나
책을 통해 얻게되는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읽고나서 그날마다 바로 올리는
그런 컨텐츠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일상생활에 대해
작성할때 쓰기 가장 좋으면서도
전문성은 조금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대한 정성스럽게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서슴없이 펼쳐보면서 글의 실력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제 목표는 양질의 블로그를 만들어서
구글 애드센스에 광고를 얻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재테크분야쪽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포스팅하는 것으로 목록을 만들 예정이구요.

매일 좋아하는 유투브를 보면서도 정말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좋은 내용이다면 서슴없이 포스팅하면서
공유를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이 블로그가 정착이 된다면
그 후 네이버블로그, 유투브동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제가 하루에 아침, 점심마다 빼놓지 않고 읽는 책이 있는데요.
It Works




이 책은 내게 계획을 세우지 않는 저에게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읽다보니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죠.

감추는 것보다는 내가 생각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면
서슴없이 이야기해보고 결정하고 부딪치며 만드는 것으로
한동안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가는게 의미가 없어지면서
앞으로 이 블로그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너무나 무궁무진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란 확신 뿐입니다.
결과를 생각하면 이미 그 결과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힘들겠다고 생각하면 힘들것이고
시간이 흘러가도 계속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분명히 폭발하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확신에 찬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까지만 해도 주말에 보조출연을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체력적인 한계도 있었고
그리고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었구요.
차라리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재미있었지요.
감각적인 포스팅을 하게 되면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그것도 때에 맞게 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을
연습하게 되면 분명 저는 매일 양질의 블로그를
3~4개씩 올리고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주말에는 보조출연을 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블로그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계획을 세워 실행할 것입니다.

가장 큰 공략은
재테크와 주식, 자기계발 책 관련해서 진행될 것이고
이것으로 인해 투자되는 시간은 노력만 한다면
저에게 부담이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작이었던 시나리오, 문화컨텐츠 관련해서는
목록에 대해서는 남겨둘 예정이며
기회와 시간이 될때마다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일단 내일은 보조출연 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할 것이며
PC와 모바일 환경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It works 라는 책을 읽으면서 녹음을
아침 저녁마다하면서 증거를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녹음을 했지요.
세상으로 다시 나간다는게 정말 힘들겠다 싶었는데
내 마음대로 한다면 어려울게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있다 저녁에 증권사 OTP에 대한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남자향수, 구떼 No.3 블랙베리 & 베이

깨닫는 생활의 기술|2018. 6. 29. 15:35




현재 남자향수 1위라고 하는 구떼 No.3 블랙베이 & 베이
향수에 대한 관찰이라고 할까요
향수에 대해서는 달디 단 향은 지양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아직 편한 향으로 기억남는 건
남녀노소 좋아하는 불가리 블루 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그리운 불가리 블루를 주문해볼까 싶다가
역시나 새로운 향에 대한 관찰을 하고 싶은 나머지
남자향수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는데
일단 1위라고 하기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 동안 썼던 향수중 아직도 다 못 쓴 향수는
존 바바토스입니다.
선물받은건데 용량이 커서 받은지 오래됐는데도
아직 남아서 레몬향에 질리게 되더라구요.
역시 향수는 대량으로 쓰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이젠 다른 편한 향을 쓰고 싶어서
결정을 하게 된게 구떼입니다.


​​



네이버에서 검색을 ‘구떼’ 를 해보면

연관검색어로 ‘남자베스트향수’ 가 나오죠.
니치향수, 프리미엄향수라고도 하는데요.


여기서 니치향수란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니치(nicchia)에서 파생된 말로, 극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를 말한다.

라고합니다.

매니아층이 있다는 것으로
유니크한 성향을 좋아하는분들을 위해 개발했다가
인기가 많아지자 프리미엄 향수란 평을
받은 케이스가 되겠네요.

전소민이란 배우가 선전하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예능 런닝맨 활약 덕택에 더욱 호감이 갑니다.

구떼 향수는 11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검색어 상위 8번과 3번이 올랐네요.



그 중 단연 남자향수 중 인기가 좋은 건
No.3 블랙베리 & 베이 였습니다.



이 향수의 놀라웠던 점은
일단 향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향수가 향이 오래가는 기준으로
종류가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래갈 수록 가격대가 높습니다.
그러나 가격대는 30ml 에 18500원
일반 중저가 향수들에 비교하면
가격대는 저렴한 편입니다.

혹시 향이 어떨지 몰라
직접 향수가게로 가서 향을 맡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레몬향은 아니고 단 향이 나지 않을것 같아
검색의 힘을 믿고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향수의 성향을 보면
프루티, 플로랄, 프레쉬, 우디 순으로
강한 면을 보여주는데요.

Fruity : 과일향처럼 달콤한 느낌
Floral : 꽃향
Fresh : 클래식하고 차분한, 유니섹스의 느낌
Woody : 각 나무의 고유향을 향료로 한 향


이 느낌이 복합적으로 어울려진다고 보면 됩니다.

글만 읽고는 감이 안오지만
향수를 받게 되고 향을 뿌려보면
그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됩니다!





싱그러운 달콤한 과일향
이라고 해서 단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달콤한 것과 단 것은 다른거니까요.​



이 내용은 구떼의 No.3 블랙베리 &베이 향수의
향기 지속시간을 말하는데요.
부향률이 20% 면
9~10 시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향수가 오면 일단 향수에 적응해야하는데
처음엔 좀 독한 느낌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되니까
너무나 편하고 기분이 산뜻해집니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뿌리는 것을 권장드리고
금속이나 귀중품에 뿌려지는 것은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인터넷 주문을 했는데
가장 중요한 건 가격이겠죠?
네이버쇼핑 , 11번가 등 가격비교사이트를
보는데 특히 11번가는
SKT 고객이라 멤버십할인이 되는 걸
꼭 확인해 봅니다.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네이버쇼핑으로 하는게 낫더군요.

주문하고 배송도 빠르게 와서 만족했습니다.
그날 비가 왔는데
택배아저씨에게 비조심하시고
천천히 안전운행하시라고 문자보냈더니
평소와 다르게 배송후 연락까지 주시더군요.

평소에 말 한마디가 이렇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생하시는 택배아저씨들을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우리의 물건들을
더욱 안전하게 집 앞으로 배달해준다는 것을
새삼깨닫게 되네요,



물건이 도착하고
포장을 뜯게 되니
설명서(?)와 향수가 나옵니다.
기대한만큼 심플하고 임팩트있게
나왔네요.



향수상자의 뒷면



상자의 앞면입니다.



상자의 윗면
오픈합니다!




에메랄드보석같은 느낌의 향수병
은은하고 연한 에메랄드 빛이 나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이
너무나 좋은데요.
18,500원에 이정도 고급스러움은
(택배비별도)
횡재했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향까지 좋다면 정말 큰 만족일텐데요.




메이디인 코리아!
구떼의 메이커가 한국이면서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는게
뿌듯하면서도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뚜껑을 열어봅니다.
향수의 기본적인 모양을 갖추고
그다지 튀지도 않고
저렴해보이지도 않습니다.
안이 투명하게 비치는 것으로
사용량을 눈으로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8,000원으로 나오네요.

다른 상품에 대한 가격도 나옵니다.
향수들 대부분 여성분들 취향에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프루티한 블랙베리 & 베이
써본 느낌으론
처음에 향수를 썼을 때 강한 농축성 느낌에
약간 놀라면서 단 느낌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하면서 기분좋은
그런 향이 계속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향도 오래가면서
마음도 안정이 되는데요.
향수를 산지 오래되서
다시 살때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
그런 고민을 실제로 써보니
서서히 근심이 사라지게 해주는
아주 좋은 향수라고 느껴졌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면서
좋은 분들에게 선물용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상품입니다.

아침에 향수를 뿌렸는데
지금까지 향은 남아있습니다.
거의 향이 사라지긴 했는데요.
9~10시간이라고 말했지만
실제 6-7시간 정도 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후에도 가까이서 맡으면
향은 조금이나마 유지가 되고 있네요.

사무실 근무를 하면서
사무실까지 30분동안 걸어다니는 것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바람을 쎄서
그래도 이정도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향수를 한번쓰면 끝을 낼때까지 쓰는 편인데
존바바토스는 너무 양이 많아서
3년이 지나도 못쓰고 있네요.
역시 향수는 30ml 가 적당하네요.
한 향수를 오래 쓰는 것보다
여러향수를 조금씩 써가면서
분위기를 바꾸는게 삶이 좀 더 다양화되가는
그런 기분이 든다는 것에
향수에 대한 신비한 경험은
살아가면서 계속되리라고 믿어집니다.

오랜만에 바꾼 향수
이 향수 정말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향수로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댓글()

2018 월드컵 대한민국 vs 독일전 관람평



대한민국은 16강에서 떨어졌습니다만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이기고야 말았습니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오르는 경우의 수 중에

일단 대한민국이 독일을 2점 차로 이겼지만

멕시코가 스웨덴에게 3점차로 지는 바람에

결국 16강행은 좌절되고 말았네요.


1승 2패의 대한민국

아쉽지만 잘 싸워줬습니다.





첫 골을 넣어준 김영권





독일팀이 올인하자 빈틈을 노리고 추가골을 넣어준 손흥민






이번 월드컵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콘

조현우까지


이외의 선수들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경기가 마지막이다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대한민국 러시아 월드컵의 마지막 경기


대한민국 대 독일

독일 대 대한민국





계속되는 조현우 선수의 선방





온몸으로 막아내는 조현우선수의 선방덕분에

골문을 잠글 수가 있었는데요.





몸을 날리는 정우영 선수덕분에 얻어낸 프리킥





김영권선수는 전반 초반부터 활약하는게 눈에 띄기 시작했죠.







요아힘 뢰브 감독

특이한 제스쳐로 유명하죠...

독일 국가대표를 맡은지도 꽤 오래된 감독인데요.

이번 결과를 보고 얼마나 참담했을까요.





독일의 역습인데요!





대한민국의 조현우 선수와

수비수들이 골을 막습니다!





골 실점 위기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놀라운 선방





그 광경을 지켜본 관중들의 모습

사진으로만 봐도 어떤 기분인지 아시겠죠?





신태용 감독의 안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독일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가장 멋졌던것은

서로 매너있게 감정싸움을 하지 않았던 것

상대 선수들을 배려해줬던 모습입니다.

반칙을 해도 감정에 대한 분풀이를 하지않고

경기를 위해 심판들에게 어필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정말 세계적인 플레이를 보는 듯 했습니다.





전반전...

역시나 대한민국은 반칙을 많이 시도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점유율도 29%밖에 안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유효슈팅이 많다는 점은 눈여겨볼만합니다.





후반전 문선민의 많은 활약에도 정말 아쉬웠던 건

돌파가 잘 안됐다는 것입니다.

스피드는 정말 빨랐는데 말이죠.

자꾸 돌파를 하려고 하다보니

골을 자주 뺏겼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덕택에

독일 선수들이 얼마나 긴장했을지

덩달아 대한민국 선수들도 바쁘게 뛰어다니게 됐다는 생각입니다.

체력이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독일의 빠른 공격에도

잘 막아내는 조현우 선수...

대한민국 골키퍼가 최초로 해외로 스카우트가 되는건지

기대가 됩니다.


경기중에 석연찮은 판정도 많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손흥민 선수의 헐리우드 액션

경고장면입니다.





리플레이를 다시 돌려보았으나 

독일선수가 밀쳤다는 것이 보였었죠.

이상하게 심판들이 아시아계 선수들에게

유독 민감하고 확실하지 않은 판단으로

제재를 가하다보니

의문이 드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요.

그나마 다행히 독일이란 팀은 

전에 멕시코나 스웨덴과 다르게

매너있는 플레이를 펼치다보니

심판의 판결에 대해 반박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엎치락 뒤치락

독일선수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습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고함을 지르는 밀러선수





관중들...

뭔가 골이 들어갈 것 같다는 표정인데요!





점점점...





이 장면을 보고 그랬군요.


조현우의 계속되는 훌륭한 선방에

독일 선수들의 공격력이 점차 상실되어져갑니다.


그리고...

큰 사건이 일어나게되는데요.





...





이용선수의 중요부위에 맞은 공이 튀겨나간걸...





이용선수... 뒤에 쓰러져 있네요...





놓치지 않고 그대로 슛!





저 고통은

남자들만이 아는 고통...





죄책감은 느끼는 걸까요.





뢰브감독... 뭘 만졌을까요.

걱정하는 것과 냄새를 동시에 맏는걸까요.





월드컵내내 활약이 대단했던 이용선수였습니다.

이용선수의 희생으로 인해 골이 나오길 

정말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그 간절함은... 결국





손흥민의 프리킥





후반 46분, 드디어 김영권 선수의 골이 터졌습니다!만...


갑작스레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는 부주심

충격에 휩쌓였지만

오프사이드 선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디오 판독 (VAR) 에 들어가게 됩니다.





VAR에 대한 요구를 하는 선수들





숨 죽이고 지켜보는 독일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VAR을 확인하러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심판입니다.





아무리 돌려보아도

역시나 골이었네

독일 선수가 볼을 건들었는데

그래서 결국은

오프사이드 판정 취소가 났습니다!

그렇게 억울했던 VAR 판정이

드디어 빛을 바라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이 분의 웃음으로

대한민국이 한골을 넣었다는 것을 공식화 했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밀러선수가 심판에게 항의를 해보아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죠.


항의가 아니라 인저리타임을 체크해달라는 거군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선수 모두가 기뻐합니다!

그러나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어라...





손흥민 선수가 추가골을 넣게됩니다.


그런데 VAR 판독을 할때 

화면이 분할이 되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됐네요.





망연자실한 독일골키퍼





기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손흥민의 두번째 슛이었습니다.





바로 이장면이었는데요.


독일의 골키퍼까지 문전 앞으로 나오면서 공격을 하다

8번 주세종선수가 결국 독일 골키퍼를 제치게 되었는데요.





사요나라~ 독일!





손흥민 선수에게 그 볼이 패스가 되구요.





침착하게 손흥민 선수는 골을 넣습니다.


경기 끝나는 인저리타임에

두골 모두 넣게 되는 정말 대단한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독일 관중





기쁨에 가득찬 대한민국 감독과 코치진들





대한민국!





감출수 없는 기쁜 감정이 손흥민 선수 얼굴에 보이네요!





긴장을 늦출수가 없습니다.

계속되는 독일의 공격!





다행히 조현우 선수가 선방을 잘해줍니다.

계속되는 선방에 감탄사가 연발되면서

결국...







대한민국이 전 월드컵 우승팀 독일을 상대로 2:0 

러시아 월드컵 첫 승리를 따냅니다.





조 3위로 16강에 오르진 못했지만

결국 독일이란 큰팀을 꺾었다는 것에

너무나 수고했다는 말을 아끼고 싶지 않은데요.

최선을 다한 이 경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실제 그 전 경기들의 내용들에 대해서는

수많은 질타와 비난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만큼은

제대로 해냈다는 것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대한민국 시민들도

모두 환호를 하면서 그들을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데 벌써

새벽 세시가 다 되가네요.


이 좋은 소식을

블로그에 올리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우리 대한민국 축구계를 위한다기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로 해서

이렇게 잘 싸웠다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축하해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문제점을

짚어준 안정환 해설위원의 말마따나

앞으로 더 잘 해야합니다.


2022년 월드컵에

이승우 선수도 봤으면 좋겠고 손흥민 선수

조현우 선수도 봤으면 좋겠네요.


수많은 선수가 뛰었지만

결국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에

추억을 만들었고

기쁨을 만들었습니다.


독일 선수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매너있게 플레이를 하는 편이었습니다.

분명 실력을 대한민국보다 앞선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대한민국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에 우리는 축하를 해줍시다!

오늘 하루 승리의 기분을 만끽합시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