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 13인치 가성비 파우치 - 디스트 포켓 노트북 파우치

플래너의 IT생활|2021. 4. 18. 04:47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북을 구매한 분들에게 괜찮은 파우치를 소개하려는데요.

사실 파우치 하나를 사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될거 같아요. 안그래도 구매한 노트북이 가격이 비싼데 거기다가 액세서리를 더 산다는 것은 돈이 더 드는일이기도 하고 한번 살때 제대로 물건을 사지 않으면 소중한 노트북이 제대로 된 보호를 못받기 때문이죠.

 

그러한 점에서 저는 신중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조금은 아이러니 할 수도 있겠죠. 비싼거 살 정도면 거기에 맞는 가격대의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거라 봅니다. 그렇지만 저는 일단 맥북에 입문하는 단계이다보니 제게 적당한 가격대비 성능비를 갖춘 맥북을 구매했고 그에 맞춰 노트북 파우치도 가성비 제품을 찾아보는 게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일단 저의 생각은 맥북을 구매하고 나서 전자제품에 대한 가격대비 마지노선의 눈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제 생활 전반이 전자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게 됐는데요. 그러나 그러한 면에서 애플의 맥북용 가죽 슬리브는 아직까진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이 정도 가격의 액세서리를 사려면 그만큼 제 돈벌이도 거기에 맞게 변해야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맥북을 처음 구매하는 분들의 입장은 대학생이시거나 아니면 처음 맥을 입문하는 성인분들일 확률이 되게 높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이러한 액세서리를 사서 맥을 애지중지하는 것은 조금은 걸맞지 않은 걸지도 모릅니다. 뭐 이러한 액세서리를 사지 않고서도 적당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해도 충분히 맥북을 가지고 다닐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추천드리는 제품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쿠팡에서 구매한 디스트 포켓 노트북 파우치 입니다. 

 

 사실 여러디자인을 보고 고려를 했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실용성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여러 제품이 들어갈 수 있는 앞주머니가 존재합니다. 사실 여러가지 제품을 가방에 넣으면 넣을수록 가방이 뚱뚱해지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제품을 다 넣고 다닐 생각이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많은 액세서리를 가지고 다니기 위해 맥북을 산것도 아니었고 맥북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작업하러 다니기 위함이었지만 그래도 약간의 액세서리는 필요할 수 밖에 없다보니 저정도 가방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조금은 과할정도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래도 가방주머니가 많으면 안정적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다만 저러한 가방이 많게 되면 파우치를 들게 다니면 뭔지 모를 뚱뚱한 느낌이 들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제품이 도착하고 나서 보면 그러한 걱정은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뚱뚱한 편은 아닙니다. 맥북의 슬림함이 가방에 감춰져도 전해지길 바랬는데 실용성을 장착한 가방에 그러한 멋까지 바라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절충할 정도의 가방의 모양새는 나오더라고요.

 

 

 제품이 도착하면 저렇게 투명 비닐로 포장이 되어서 도착합니다. 가격은 15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됐는데요. 비슷한 가격에 구성되어있는 제품들이 많긴 합니다. 이것보다 비싼 가격대의 제품도 많이 형성이 되어있는데 만오천원정도 수준에 이 정도 퀄리티의 제품을 찾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되어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포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제품이 역할만 제대로 한다면 그 부분은 큰 문제는 아니겠죠.

 

 색은 네이비, 그레이, 핑크, 블랙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네이비를 선택해봤습니다. 비닐을 벗겨보면 네이비가 푸르스름하면서도 어두운 색을 띠기때문에 편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실 제품을 봤을때도 크게 색은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핑크도 괜찮을 것 같고 블랙은 어떻게 보면 밖에 가지고 다니면 햇빛에 뜨거워질까봐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회색은 나중에 더러워지면 티가 잘 날까봐 결국 최종적으론 네이비 색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비닐에서 제품을 꺼내어보면 색이 아주 괜찮아보입니다. 재질도 그렇게 싼티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방의 소재같습니다. 고급폴리생활방수가 되는 수준이라니 실용성에 아주 좋은 제품 같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던지 마시던 물을 엎지른다던지 하는 문제에서 안전성을 제공한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13인치부터 16인치(15.6인치) 전용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마음이 들긴하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13인치 보다 크다면 그러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가방의 뒷면을 보면 큰 앞 주머니가 하나가 있습니다. 이 앞 주머니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는데요. 맥북 뿐 아니라 아이패드도 거기에 넣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사실 아이패드가 있으면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사이드카인데요.

 

 

 저는 이제껏 맥북을 사기전에 아이패드를 쓰면서 사이드카에 대한 기능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맥북을 사면서 이러한 기능을 잘 쓰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그만큼 사이드카 기술이 괜찮았다는 뜻이기도 하면서 맥북과 아이패드는 같이 쓰면 그만큼 앙상블이 괜찮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가 오래되더라도 사이드카라는 기술을 통해 즉석 보조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 같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맥북과 같이 다니는 아이패드까지 이 노트북 파우치에 가지고 다녀도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큰 앞주머니를 열어보면 찍찍이로 주머니 안 제품을 보호하는데요. 그만큼 얇고 긴 제품을 안에 넣어야한다는 뜻이죠. 노트(공책)이나 태블릿을 넣기에 아주 적당합니다. 제가 아이패드 미니 5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이즈상 아이패드 프로 12.9 인치까지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정말 사이드카 기술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까지 구매하고 싶은 생각을 만들게 하네요.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로도 아직까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다보면 미션컨트롤이나 데스크탑 보기 기능을 이용해서 하는게 익숙해지긴 했어도 귀찮을 때가 있긴 하거든요. 그럴때 사이드카 기능을 통해 작업을 하면 그만큼 편하긴 합니다. 

 

 

 그렇다면 본품을 넣는 곳은 어떨까 싶은데, 안감은 정말 좋습니다. 푹신푹신하고 보드라운 천재질로 되어있는데 제 소중한 맥북을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날카로운 곳으로부터 보호해줄 만한 충분한 느낌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이 안감은 정말 부드럽고 만족감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 알루미늄 바디인 맥북의 표면이 다른 금속과 마찰이 생기면 맥북의 겉면이 손상될까봐 가장 걱정이 되실텐데 이 안감은 그러한 불안에서 해소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앞주머니들을 살펴보면 사실 잘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주머니만의 용도는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로로 긴 주머니는 적어도 애플펜슬을 넣고 다닐 수 있어보입니다. 펜슬 종류의 제품을 넣고 다니기엔 좋아보입니다.

 

 오른쪽 아래 중간주머니는 수첩크기의 다이어리정도는 충분히 넣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그렇게 큰 주머니는 아니다보니 정말 수첩을 넣게 되면 좀 튀어나와 보일 것 같습니다. 저는 저기다가 보조 마스크를 넣고 다닙니다. 

 

 

가장 애매했던 왼쪽 아래 작은 주머니, 여긴 뭘 넣기는 가장 애매합니다. 에어팟 파츠? 아니면 이어폰? 이정도가 겨우 들어갈 정도인데요. 제품이 들어가려면 손가락을 쑤셔서 벌려야 할 정도라서 도장정도? 그러한 크기의 작은 액세서리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제품을 휴대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앞주머니들이었습니다.

 

 

 앞주머니에 객기를 부려서 아이패드 미니5를 넣어보려했습니다. 크기는 7.9인치인데 다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굳이 아이패드를 앞에 넣고 다니긴 애매한 크기라는 것입니다. 그냥 뒤에 큰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겠습니다. 

 

 

 디스트 포켓 노트북 파우치에 제 맥북을 넣어봤습니다. 조금은 넉넉해 보입니다. 맥북이 파우치에 들어갈때 느낌은 쏘~옥 하는 느낌입니다. 부드럽게 잘 들어가기 때문에 제품을 넣고 뺄때 전혀 불안한 느낌이 없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맥북은 아주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든든한 느낌입니다. 

 

 부드러운 털안감은 맥북을 보호해준다는 느낌이 강해서 이것이야 말로 가성비 가방이구나 싶더라고요. 15천원 정도 되는 가격에 이정도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찾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제품 소개란에 가방별로 어떤 제품들이 들어가야 요긴할지 설명이 되어있긴 합니다. 사실 배터리가 들어가긴 조금은 애매하긴 합니다. 가방이 되게 튀어나와 보일거거든요. 실용성엔 무게도 충분히 고려도 되야하고 제품을 가지고 다니기 부담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점에서 배터리는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지고 다닐 순 있겠지만 정말 모양이 안나는 부분도 있겠고요. M1 맥북을 가지고 다니는 입장으로서는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밖에 가지고 작업을 하면 굳이 배터리 까지는 필요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서 배터리는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다른 얇은 액세서리들을 가지고 다니면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제품을 사서 사용하다보니 이 제품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적당한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뭔가 더 가지고 다니고 싶긴 한데 맥북만으로 충분할까 걱정이 되는 분은 그래도 주머니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겠죠, 슬리브한 얇은 감각을 제품을 갖고다니면서 유지하고 싶기도 한데 그렇게 하려면 결국 필요한 액세서리를 따로 챙기기가 애매하고, 이러한 점을 절충한 가장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대비 딱 부담이 없는 1만 5천원이기에 저는 구매하면서 크게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겉은 일반 가방과 같은 품질이며 노트북을 넣는 메인 주머니만 안감이 부드러운 천 소재라서 노트북이 아닌 다른 제품들은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서 괜찮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맥북이 아니더라도 소중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이 정도 기능성의 가성비 좋은 제품은 노트북 파우치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처음에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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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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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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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17,000원에 구매한 로지텍 페블 마우스! 정품인가, 짝퉁인가?

플래너의 IT생활|2021. 4. 11. 17:35

 

안녕하세요. 오늘은 쿠팡에서 구매하게 된 가성비 무소음 마우스,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다시 구매하게 된 후기를 올리려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이 마우스를 이전에 구매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쓴 나머지 1년만에 왼쪽 버튼이 잘 눌리지 않아 잘 쓰지 않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구매했던 가격은 3만원이 안됐습니다.

2019.08.07 - [플래너의 IT생활] - 로지텍 페블 마우스 M350 (Logitech Pebble Mouse) 개봉기 - feat 아이패드에 연결하기

관련 리뷰는 위에 링크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자택에서 근무를 하다보니까 사용하는 마우스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해서 처음에 구매한 마우스는 페블 마우스처럼 아담한 마우스까진 아니더라도 손에 그립감이 좋은 큰 마우스를 찾았습니다. 무선 마우스 보다는 그때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연결성이 좋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에 나온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매했었는데요.

 

 

사실 그 부분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잘못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선 마우스보다 느낌이 너무 뻣뻣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말하기 힘든 그 애매한 움직임이 느껴졌는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기분이 더럽더군요. 정말 느낌이 좋지 않아서 결국 다른 마우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그냥 찾기만 했었는데 가격대가 예전 가격이면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결국 저렴한 가격대를 발견해서 예전에 사용했었던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무선 마우스도 가능하며 블루투스도 가능하기에 멀티로 사용하기엔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원래는 페블 마우스의 아담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게임할 때는 더욱) 가볍고 작다 보니 오래 사용하게 되면 손에 피로감이 생기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구관이 명관이랬나요. 요세 제가 작업용으로 맥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그런가 모르겠는데 컴팩트 한 마우스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을 사용하면 마우스를 많이 쓰지는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상편집할 때 마우스가 있으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더군요. 

전에 구매했던 페블 마우스 가격이 3만원이 안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대부분 3만원이 약간 안되거나 그것보다 더 나가는 걸 검색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려고 해도 그냥 뭔가 저렴한 제품이 나타나면 구매해보는 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나온지 꽤 됐는데도 다시 살때 그래도 가격이 좀 더 저렴해져야 한다는 기대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여유치 않더군요. 그러다가 검색하게 된 17,000원 가격대의 로지텍 페블 마우스, 무선 마우스도 가능하며 블루투스도 가능하기에 멀티로 사용하기엔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색상도 여러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예전에는 하얀색이었으니 똑같은 색으로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 이거 잘 판매를 안하는 제품이었던 걸로 아는데 색이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짝퉁이지 않을까 의심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쿠팡에서 17,000원에 판매한다는 것을 보고 설마 짝퉁일까 싶어서 열심히 봤는데, 정품이라고 하니

 

그래, 속는 셈 치고 구매해보자 싶었습니다. 실제로 제품후기에도 정품이라고 이야기가 나와있으니 더 믿음직스러웠는데요.

해외에서 오는 제품이라 시간이 걸리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해야만 했습니다. 마우스가 바로 필요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적응을 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적응을 해도 계속 쓰기는 번거로웠기 때문에 이용해야할 때 짧게 짧게 사용했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6일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전에 구매했던 온도계도 그랬고 곧 리뷰할 베이서스의 노트북 거치대 또한 6일 이상 소요됐으니 말이죠. 3월 18일에 주문해서 3월 24일에 도착한 페블 마우스, 요즘 중국에서 주문하는 게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많이 주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신기한게 저때만 해도 페블 마우스가 이 가격보다 저렴하면 짝퉁소리밖에 없는 제품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쿠팡에서 11,000원이면 정품을 구매하는 제품이 검색됩니다. 억울하지만...

 

 

뭐지 하면서도 정말 이렇게 까지 싸게 팔 수 있는건가? 의심스러웠는데, 제가 구매한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한 건 짝퉁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짝퉁이더라도 뭐 기능만 제대로 작동한다면 괜찮아서 사는 사람이 많은 것 아닐까 싶었는데요? 그런데 들어가서 리뷰를 보면 정말 가관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관련 제품 가격의 링크는 마지막에 올려놨습니다.) 이게 짝퉁인지 정품인지 최근에도 분분한 리뷰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짝퉁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페이지에 로지텍이란 글씨가 써있으니 정품이라고 하기도 하고 뭐가 정말인가 햇갈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 거냐하면 도착한 제 제품이 짝퉁 같았기 때문입니다.

 

 

분명 도착한 제품은 정품과도 다름없이 보입니다.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짝퉁 구분법은 LED 빛이 빨간색이 나오는 것인데요. 다행히 제 제품은 그런 빨간색 빛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빨간색 빛은 페어링이 아직 안되어있다, 이런정도의 기능이라고 하더군요.

 

 

파란빛이 블루투스 페어링 기능이며 초록빛이 USB 동글이를 연결한 PC와 페어링을 하는 무선마우스 기능입니다. 다행히 빨간색으로 변하는 모습은 본적이 없습니다. 마우스 뚜껑을 열어볼때 건전지가 없는 것은 전에 구매했었던 로지텍 페블마우스 제품과 다른점이긴 하지만 그것가지고는 크게 놀라진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니까 충분히 이해를 했었는데요. 그렇지만 이건 조금 달랐습니다.

 

 

페블 마우스를 맥북에 연결시도시 '로지텍 페블(Logitech Pebble)' 이 나오지 않고 'BT 5.0 마우스' 가 나오는 것입니다. 난 분명 로지텍 페블이라고 매번 페어링 할때마다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이 마우스는 계속 BT 5.0 이라고 나오는 걸까? 그래 결국 짝퉁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 그런데 기능이 작동을 제대로만 한다면 뭐 이정도 가격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잘 작동하는 짝퉁 제품을 저렴하게 해서 판매해서 반품하기 귀찮은 사람들에게 이득을 취하는 형식인가 싶었네요.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에 리뷰를 하면서 도대체 왜 이렇게 저렴하게 대놓고 판매를 하는 페블 마우스가 짝퉁이 아니라고 하는 리뷰가 많을까 싶어서 계속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짝퉁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페어링을 하면 'Logitech Pebble' 이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처음 구매했던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페어링할 때 사진입니다. 기타 기기를 보시면 Logitech Pebble 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제품이 정품인것 아닌가 싶었는데요. 결국 제 제품은 짝퉁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작동하는데 있어서는 크게 문제는 없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보니 그냥 쓰면 되는 것 아닌가 싶다가도 결국 최근 11,000원대의 가격에 판매를 대놓고 하고 있는 로지텍 페블 마우스 리뷰를 보면 이게 정품이다 아니다 분분한 의견들이 많아서 궁금해졌습니다. 짝퉁과 정품을 혼합해서 팔고 있다는 의견도 있고요.

 

 

만약 이분 말대로 제 제품이 가품이라면 그냥 대충 쓰다가 고장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야할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구매했던 로지텍 페블 마우스 구매 페이지 또한 로지텍 이란 태그가 존재하기때문에 진품이 아닐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일단 Q&A 에 질문을 올려놓고 답변을 올렸습니다. 설마 제가 말한 블루투스 신호가 BT 5.0 마우스 라고 나오는 제품이 정품이라고 답변을 달까 싶기도 한데요. 제품을 판매하는 담당자들이 계속 정품이라고 답변을 하는 이유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면서 이러한 가품 의심을 할만한 내용을 차라리 상품 페이지에 정확한 공지를 하는 것이 나을것인데도 불구하고 공지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심도 되는 부분입니다.

 

 

그 내용에 대한 답변이 왔었는데요. 국내 유통되는 상품과 다를 수 있다는 답변입니다. 음... 뭐 정품 사용했을 때와 크게 다른 건 느끼진 못했으니 정품이라고 생각하고 써도 관계없을까 싶기도 한데, 역시 중국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다보니 참 짝퉁인지 정품인지 알수가 없는 혼돈의 카오스가 계속 되는 부분입니다. 정말 블루투스로 연결될때 보이는 글자가 로지텍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 하나로 짝퉁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애매한 부분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찝찝한 것은 사실이긴 하죠.

 

 

건전지도 제가 개별로 넣어야 하고 USB 동글이도 전에 것과 비교해서 좀 생긴게 이상했던 걸로 기억은 하는데 로지텍에서도 자체 기술 모델로 개발하는 것과 별개로 더 간편하게 찍어내는 것(가품과 비슷하지만 기술은 로지텍) 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판매자들이 정품이라고 우기는 것, 그리고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다를 수 있다는 말, 이걸로 상황을 정리하기엔 뭔가 아쉬운 부분은 있어보입니다. 그저 믿는 수 밖에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좀 그랬던 것은 일련번호였습니다. 

제품의 일련번호가 가품이라고 주장한 분의 일련번호와 동일했기때문에 뭔가 가품같아 보이기만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래서 결론은 가품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다른 분의 후기에 올라온 로지텍 페블 마우스의 제품번호 (S/N : 1850LZ0D1FU9) 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구매해서 도착한 로지텍 페블 마우스제품 상자입니다. 반려견 하늘이 인증, 동일한 일련번호임을 확인했습니다.

 

다른 정황까지는 다 이해는 되지만 아무리 대기업인 로지텍이 제품의 일련번호를 동일한 것을 사용했을리가 없거든요. 애플의 가품 구분방법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일련번호인데요. 일련번호는 동일한 제품이지만 제품마다 이름을 적는 것과 다름없는, 즉 무조건 일련번호는 달라야 정상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 일련번호가 가장 큰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동일한 일련번호를 쓰는 제품은 없습니다. 

 

 

제가 정확히 결론을 내리자면 이것은 로지텍의 기술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제품일지라도 정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을 환불할 생각까지는 없습니다. 작동은 잘 하기 때문이죠. 어떤 분들의 리뷰는 정품이 왔다고는 하는데 그건 정말 운이 좋은 분들이네요. 그래서 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결국 정품을 쓰기 위해서는 환불을 하시고 정품이 올때까지 다시 구매하는 방법? 이것이 유일한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려고 시간을 계속 들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보니 기능상 큰 하자가 없기 때문이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사용했던 페블 마우스보다 블루투스 쓰는 건 오히려 작동이 더 잘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품과 크게 성능차이가 없어서 오히려 만족스러운? 로지텍이 가성비 제품이 많다보니 페블 마우스가 인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계속 가지고 다닌다면 가볍게 1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이정도 품질의 가품이라고 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는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가품이지만 괜찮은 마우스라는 결론입니다.

 

이 포스팅을 참고해서 로지텍 페블 마우스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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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제가 구매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11,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정품이라고 주장하는?!

페이지를 아래 링크를 해드립니다. 구매하실 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아래는 정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가격은 2만원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품이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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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익스프레스, 알리에서 ELERA 온도계를 사다

깨닫는 생활의 기술|2021. 4. 5. 07:30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리익스프레스라는 해외 직구사이트에서 사은행사로 제품을 구매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잘 구매를 하는 편은 아닙니다. 배대지라던지 개인통관부호라던지 이러한 복잡한 단계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게 귀찮아서 잘 안하는 편이었는데요. 요세는 이러한 해외직구가 많이 성행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행사를 하다보니 저렴하게 온도계를 구매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최근 11주년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세일을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신경은 잘 안쓰고 있었지만 정말 중국의 힘이 대단하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알리는 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홍콩 자회사이자 그 회사가 운영하는 B2C 전문 사이트입니다. B2C 란 기업이 직접 고객에게 거래를 하는 방식입니다. 중국에서 생산/제작되는 물품을 해외로 B2C 판매하는 것에 특화된 사이트입니다.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며, 국제법에 따라 중국과 교역이 가능한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이용률이 높은 편입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러시아,미국,일본,남미,북유럽 국가 사람들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운영되지만 해외판매 전문이기 때문에 자국인 중국으로의 배송은 지원되지 않으며 고객지원도 중국어 사용이 일절 불가능한 등 철저히 중국 외 이용에 맞춰져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이번에 알리를 처음 이용해 본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은근히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번역이 그렇게 완벽한 건 아니지만 사용하는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는 평입니다. 후기를 굳이 남기지 않아도 되고 한국 사람들도 이미 알리익스프레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제품 후기들이 반가워 보입니다. 평소에 눈여겨봤던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 중 가격대가 저렴한 제품을 봤을 때 대한민국에서 구매한 사람의 후기가 잘 남겨져 있거나 별점이 높은 제품들 위주로 잘 선택해서 구매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관련사이트로 가기(위 사진을 클릭해도 이동합니다)

 

관련 사이트로 가면 아직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사이트 내 행사를 하지 않는 페이지에서도 국내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가격대비 저렴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기념행사를 덤으로 이렇게 알리익스프레스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제품들을 홍보하는데는 참 좋은 마케팅 수단인 것 같습니다. 이 전에도 매년 행사를 했겠지만 사실 중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옛말이지만 그래도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제가 보수적인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서 이용을 자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배송이 되는 제품이다 보니 가격이 어찌됐든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되 생활속에 어느 나라 제품을 써도 크게 저항이 없는 그러한 제품들을 골라야 할 것입니다. 이 말은 메이딘 차이나가 국내에서 제공되는 제품 중 불량률이 가장 낮은 제품을 선호해야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국제를 확실히 의지하는 제품들이 더 신뢰가 가기때문이겠죠.

 

 

물론 중국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제품을 배송하는데는 시간과 배송비가 들것입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건 이번 배송에 제품은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너무나 신기하게도 저는 제품을 우체국에서 배송받았으며 제품을 구매한 가격이 7천원상당입니다. 온도계가 아무리 저렴해도 국내에서 배송비 포함하면 1만원이 넘는데 말이죠. 배송비 없이 7천원 상당으로 전자 온도계를 구매했으니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위에는 약 6,971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 결제된 금액은 7,137원이라고 표시되어 있죠? 이건 환율때문인데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할 때는 달러 결제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상단에 국가언어통화(Currency) 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실수로 원화로 결제를 했습니다. 우리가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원화가 적혀있다고 덜컥대고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걸보고 반가워서 댑다 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원화가 달러로 변경된 후 다시 원화로 결제가 되는 이중 환율을 적용받게 되는 기적을 맛보게 되죠. 저는 이것을 간과하고 구매를 했는데요. 일단 뭐 구매를 취소하기가 귀찮아서 그대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많은 금액 차이가 나는 건 아닙니다. 1~200원 정도? 그래도 가격대가 커지면 커질 수록 더 많은 환율 수수료가 들어가는 거니까 달러로 처음부터 구매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이 온도계를 원래 1만 1천원 상당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저렴한 가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달러로 변환하면 9.99달러로 나오는데요. 실제로 결제되면 환율이 적용되서 결제가 되겠지만 일단 저는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건 원화로 구매하는 게 아니라 달러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번에 온도계를 행사로 7천원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구매한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하려고 했는데 할인가로 구매한 흔적은 이 사이트에 어디서도 찾아볼수는 없더라고요. 그런 점은 조금 아쉽네요.

 

국내에서 이 온도계를 파는 건지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는데요. 이 온도계의 가격을 검색해보면 조금 놀라웠습니다.

 

 

2만2천원에서 많게는 14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때 인터넷에서 제품을 구매한다면 정말 가격을 잘 알아보고 사야지 눈탱이를 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를 여러군데 안전한 곳을 아는 것 또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실 것 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잘 모르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이용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ELERA 온도계는 네이버 쇼핑에서도 검색이 되는 것을 보아하니 중국제이지만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은 틀림 없어보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되는 제품인데 한국에서도 여러 사이트에서 검색이 된다면 구매에 대해 어느정도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송이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고려를 해서 제품을 구매할때 늦게 와도 괜찮은 제품들 위주로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월 28일 일요일에 결제를 했고 일주일이 안된 4월 3일 토요일에 제품이 도착했는데요. 결제하고 제품이 배송이 된지 일주일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제품은 빠르면 하루, 보통 이틀이내로 제품이 배달되는데요. 그러한 면에서는 물론 배송이 늦는 편에 속하지만 그것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의 가격메리트가 필수여야 할것이며 본인의 제품 사용계획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는 구매여야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이 도착될때 저는 어디서 배송될까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체국에서 배달이 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해외배송 제품은 우체국 아니면 DHL 이런데서 오는데, 이번에는 우체국에서 배달이 왔습니다.

 

 

제품을 개봉하자마자 냄새를 맏는 우리 하늘이, 항상 호기심이 많죠. 뭔가 중국냄새가 나는 듯, 우리나라의 제품이 아님을 직감한 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나 냄새를 맏는 하늘이가 신기해서 살짝 냄새를 맏아봤는데 그렇게 좋은 냄새는 아니었습니다. 제품을 세워보면 SMART 라는 영어 대문자로 글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을 세워보면  옆면이 살짝 찌그러져 있습니다. 배송이 되면서 물건이 쉽게 다루어졌음을 예상해봅니다. 이러한 점은 알리익스프레스 제품들 중 내구성이 좋은 제품들 위주로 구매를 해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내용물만 제대로 작동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이러한 문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중 다수 일어나는 일인 것 같더라고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면과 온도계 사진이 나오는 면으로 제품 상자가 보입니다.

 

 

상자 안에 제품을 꺼내보면 제품이 파우치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와 보증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왼쪽 위부터 어른의 온도를 측정하는 모드, 아이의 온도를 측정하는 모드, 귀로 온도를 측정하는 모드, 집 온도를 측정하는 모드, 총 네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98.2는 아마 화씨를 뜻하는 것 같은데요. 오른쪽 아래 보시면 화씨와 도씨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온도계에 98.9는 이전에 측정한 온도를 뜻합니다.  온도가 측정이 되면 삐 소리가 들리는데 5초 동안 모드 변경버튼을 꾹 눌러주면 삐 소리가 들리지 않는 뮤트(음소거)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뮤트 모드에서 다시 5초 동안 모드 변경 버튼을 누르면 온도 측정시 삐 소리가 들립니다. 스크린은 이 정도만 알면 될것 같고요. 

온도계에 버튼이 두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가로로 긴 작은버튼, 하나는 세로로 긴 큰 버튼이 있습니다. 가로로 긴 작은 버튼은 모드 변경 버튼이며 세로로 긴 큰 버튼은 온도를 측정하는 버튼입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온도계를 사용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다음은 온도를 어떻게 재야 하는지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사람의 온도를 잴땐 온도계를 멀리서 두고 측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머리에서부터  0~1.18인치(거의 떼지 말고) 거리를 유지하고 측정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온도를 잴땐 머리의 양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이마 한가운데로 측정하라고 합니다. 

귀로 온도를 잴때도 1세 미만 아이는 귀를 뒤로 당겨서 측정하고 1세가 넘는 아이는 사선으로 위쪽으로 당겨서 측정 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정확한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이 내용은 참고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해보면 제품의 이름인  ELERA 가 각인이 되어있는 온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뒷면과 옆면을 관찰해 봅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AAA형 건전지가 들어가 작동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는 별매입니다. 

 

 

집에 이미 구비가 되어있는 새 건전지를 넣어보겠습니다.

 

 

여기서 화씨(F)와 도씨(C)를 설정 할 수 있는 똑딱이가 보이는데요. 기본으로 도씨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도씨로 대부분 측정하니 그대로 두겠습니다. 

 

 

모드 설정버튼을 차례대로 눌러봅니다. 어른, 아이, 귀, 집 그림이 보입니다.

 

 

멀리서도 잘하면 측정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한 온도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멀리서 하늘이를 측정해 봤는데요. 32.1 도가 나왔습니다. 이 역시도 올바른 온도 측정 방법은 아니며 정확한 온도도 아닙니다. 개 온도는 소형견 기준으로 38.6~39.2 도 사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온도는 이 온도계로는 측정이 안됩니다. 왜 안되냐면 동물용이 아니기 때문이죠. 동물의 온도를 측정하는 건 따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거리가 너무 멀거나 하면 빨간색배경으로 Lo 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온도가 너무 낮아 사람의 온도로 보이지 않아 측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겠죠.

 

 

팔목에 측정을 해보면 정확하게 나옵니다. 사실 머리에 하라고 했지만 팔목에 해도 온도는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머리에 대고 측정한 온도입니다. 36.6 도가 나왔는데요. 잘 측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집 모드를 해 놓고 온도를 측정하면 실내 온도를 측정 해줍니다. 이 기능 또한 유용한 것 같습니다. 한가지 재밌던 건 이걸 맥북에 뜨거운 곳에 가까이 대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온도계가 잘 작동한다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단 뜨거우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작동은 하긴 한다는 뜻이니까요.

 

 

온도가 잘 측정이 되는지 충전을 하고 있는 맥북의 온도를 측정 해봤는데요. 맥북 온도를 일반 온도계로 측정한다? 그건 좀 어려운 거긴 하지만 그래도 온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공기의 기운만으로 측정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체크 해볼 수는 있을 것 같아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맥북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곳이 바로 펑션키(상단에 F1~F12 키 부분) 쪽인데요. 그 쪽으로만 재면 온도가 29도가 측정이 되는 군요. 배터리를 충전하는 USB-C 포트는 열이 많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위마다 다양한 온도가 측정이 되는 것을 보고 온도계가 작동은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상을 편집해서 렌더링을 진행할때 맥북의 온도가 어느정도 측정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네요. 

 

아무 물건이나 온도가 측정이 되는지 한번 체크도 해봤는데요. 

 

 

모든 물건이 측정이 되는 것도 아니고 측정이 되려면 어느정도 열기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정확한 건지는 알수는 없지만 계속 사용을 해 가면서 온도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봐야 겠습니다. 사실 사람의 몸에만 측정하게 되어있긴 한데 왠지 믿을 수 있어야 말이죠? 그래도 믿고 사용해야겠죠?

 

 

머리에 대는 접촉 부분을 떼어보면 귓구멍에 넣을 수 있을만큼 살짝 길쭉한 상태의 측정면이 보이는데요. 조금 안타까운 건 위생을 위해 뭔가  조치를 할 수 있는 설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얇은 천을 대고 측정을 해야 위생상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잘 사용하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기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ELERA 온도계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구매기를 적어 봤는데요. 그냥 기대없이 구매한 제품이다보니 사실 잘 쓰진 않을 것 같지만서도 일단 온도계가 집에 하나쯤은 있으니 그래도 본인의 건강을 평소에 잘 체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열이 있는 사람을 한번 재봤으면 좋겠는데 기회가 있다면 가지고 다니면서 측정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작동만 잘 된다는 것을 인증한다면야 이 제품으로 자신의 건강이나 친구, 지인 및 가족의 건강을 잘 체크 해줄 수 있을테니까요. 요즘 코로나 시대로 온도계가 생활에 반필수품이 된 것도 있습니다. 공적인 장소에 가야하거나 중요한 사람들과의 만남에 있어서 본인의 건강이 제대로 체크가 되어놓으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도 있고 미리 대비도 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책임지고 동료들의 건강까지 같이 걱정해주는 센스 있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온도계를 쓸 일이 있으면 열심히 써봐야겠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소감은 사실 그렇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후기를 남기는 것은 한국어 해석이 조금 어색하긴 했어도 번역기를 돌리는 수준이라서 몇가지 메뉴에서 조금 헤맨건 있었지만 쇼핑몰을 자주 이용했던 사람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반품도 당연히 가능한데 그게 참 애매한게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이다보니 불량이 안오길 기도를 해야하는 점도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시 반품하는데도 택배비용이 들건데 이러한 저가 상품을 구매하게 되면 그들도 뭐가 남을지 궁금하고 게다가 무료 반품이 되는 제품이 꽤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이거 왠지 뭔가 국내에 알리익스프레스 쇼핑몰이 따로 존재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같은 경우 전 세계에 인기 있는 제품 항목들이 지역별로 구비가 되어있는 형태로 인터넷에서 주문후 체인점이 가깝게 위치하면 거기서 바로 제품을 보내주는 것도 있으니 말이죠. 그 부분까지는 확인은 못했지만 제품을 받는데 5~6일이 소요됐으니 아마존처럼 체인점 배달은 아닌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다시 반송하는데 있어서 5~6일은 족히 걸릴 건데, 환불을 받아야 한다면 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이러한 점은 되도록 잘 고려하여 본인이 부담없이 구매하는 제품들 위주로, 예를 들어 보조 배터리라던지 소모성 생활용품이라던지 이러한 제품들은 불량일 확률이 되게 적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멀리서 배송이 되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제품들 위주로 구매한다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는 것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기회에 생활의 지혜를 발휘하여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한 스킬이 하나 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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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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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구멍이 커서 슬픈 에어팟 프로? 셀라스텍 하세요

플래너의 IT생활|2021. 4. 4. 08:00

 

안녕하세요. 전에 에어팟 프로에 대해 사용기를 올리면서 추가로 이어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는데요.

2021.03.28 - [플래너의 IT생활] - 비싸?! 명불허전 Airpods Pro (에어팟 프로)

저는 이제껏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불만족 스러웠던 게 바로 이어팟이 귀에서 자주 떨어지는 것 때문에 항상 거동할때 귀에 의식을 하면서 다녀야만 했었습니다. 에어팟 2세대를 구매하면서 그래도 이어팟보다는 낫겠지 하면서도 결국 이어팟을 썼을 때보다 훨씬 더 잘 떨어지는 결과를 낫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떨어지는 에어팟을 보면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줍줍하면서 울먹이면서 사용해왔던 지난 날들, 이 비싼 콩나물을 샀는데 귀에서 자주 떨어지면 정말 편의성을 위해 산것이 맞는지 의심만 되는 나의 현실에 결국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아하 스타일 실리콘 커버 에어팟 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실험을 해본 결과 귀에서 그렇게 잘 떨어지는 편은 아니었고 그래도 운동까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평상시 걷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까지 수준이었죠. 하지만 역시나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편의성인데, 에어팟을 보관할 때는 실리콘 커버 팁을 제거 해야하고 에어팟을 쓸때는 다시 커버 팁을 끼워야 하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편의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귀찮아서 이어팁을 일부러 끼지 않고 에어팟을 사용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에어팟을 자주 떨어트리게 되죠. 그래 몇번 떨어트린거 뭐 큰 문제 있겠어 싶어서 간혹 떨어트릴때 잘못 떨어지면 정말 가슴이 철렁거리면서 다시 에어팟을 귀에 낄때마다 행동거지를 조심조심하게 됩니다. 도대체 왜 에어팟을 산건지 아직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에 내 귓구멍은 역시 애플과 맞지 않나보다 싶었습니다. 분명 음질은 저음역대로 좋은 건 맞지만 그리고 이어팟과 같은 오픈형이다보니 소리가 야외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약점을 갖고 있어서 되게 제한적으로 에어팟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과 회식 자리에서 기회가 되서 에어팟 프로를 이용해 보게 되었죠.

사실 에어팟 프로는 제 인생에 있어서 에어팟 2세대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이것보다 비싼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굳이 이어폰이 3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야하나?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어팟 2세대를 쓰면서 목말랐던 귀에 착 달라붙는 느낌은 이 에어팟 프로를 접하게 되면서 처음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결국 에어팟 프로를 지르게 됩니다. 뭔가 나를 애플에 끼워맞춰 살게 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기 보다 표준에 가장 가까운 제품들을 위주로 제 생활에 효율을 맞춰주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현존하는 제품 중 가장 대중적인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처음엔 돈이 들긴 해도 추후에 다른 제품을 굳이 살 필요가 없다는 마음이 편한 이유가 가장 클 것입니다. 이게 바로 감성이 제품을 소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떻게든 저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게 되면 32만원인 에어팟 프로를 출시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 22만원에 해외직구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느낌은 제가 처음 끼워서 사용해봤던 때처럼 귀에 잘 붙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 머지 않아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결국 귀에서 떨어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 에어팟 프로라도 결국 운동을 하지 못하는 건가? 이어팁을 큰걸로 쓰면 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건데요. 그런데 웃긴건 큰 이어팁을 쓰면 오래쓰지 못하고 귀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가격이 나가는 무선 이어폰을 사놓고 자주 못쓴다니 참 애석한 부분이죠. 

 

그러다 역시 이번에도 에어팟 2처럼 이어팁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 제품은 뭔가 이목이 끌렸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커널형임에도 불구하고 이어팁에 기능이 어떻게 응용이 가능하길래 판매순위가 일본 아마존에서 2위까지 된다는 것일까? 그래서 결국 호기심에 더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즈라라는 한국회사에서 만든 에어팟 프로 셀라스텍 이어팁입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건 바로 가격이었습니다. 이어팁 한쌍에 1만원대 정도 계산이 되는 이어팁이었는데요. 이어팁이 한쌍에 1만원대라는 건 도대체 어떤 이유일까 싶었습니다. 아무리 이어팁을 별도로 구매해도 두세쌍정도를 넣어서 1만원 안팎에 파는 것을 대부분 봐왔는데 이 제품은 한쌍 기준으로 1만원대인데다가 여러사이즈를 같이 구매해야하는 그러한 부분으로 가격대가 2~4만원대까지 호가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즉 가격대가 나가는 이어팁인 것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품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그만큼 그 효율이 좋기때문이 아닐까 싶어서 계속 조사를 하게 됐는데요. 이 제품은 기본이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열이 가해지면 모양이 피부에 닿은 면이 자연스럽게 맞춰서 변하는 합성 플라스틱인 것이죠. 실리콘 재질이면서도 플라스틱이 첨가가 되어있는 그러면서 피부에 크게 무해한 여러연구를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물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결국 기술력이 들어간 제품이다보니 그만큼 가격이 나가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 이어팁을 바꾸는 것만으로 에어팟의 기능이 얼마나 바뀔까요? 정말 궁금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 가격대가 나가는 제품이기도 하고 한번 구매할때 제대로 구매하지 않으면 여러모로 신경이 쓰일 것 같아서 초반에 잘 생각하고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의 판매 리뷰도 많이 보았지만 가장 큰 참고를 한 것은 이 제품을 리뷰한 유튜버들의 영상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 이 영상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링크하면서 갑자기 생각난 건데 한가지 참고하셔야할 것은 이어팁을 무조건 구매하라고 말씀드리진 않습니다. 이 제품이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하지만 그 단점이 이 제품의 장점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한 것이지 만약 이 제품의 단점이 본인의 선택에 있어서 크게 비중을 차지한다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죠? 걸리는 것이 하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서 운동을 할때도 에어팟을 사용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 때문에 결국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건 아래쪽에서 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호불호가 있는 제품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다만 이 제품이 본인의 목적이나 딱 맞다면 이 영상이 정말 제대로 내용을 설명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팁을 바꾸게 되면 본래 에어팟 프로의 기능인 노이즈 캔슬링이 잘 작동이 되는 것인가? 음역대의 변화가 생기는 건가? 이러한 부분이 궁금할 수 있을건데요, 이 영상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셀라스텍을 사용함으로서 음역대의 어느정도의 변화가 그렇게 큰 건 아니지만 오리지널 에어팟 팁을 쓸때보다 일부 음역대에서는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결론과 노이즈 캔슬링 또한 그렇게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라는 결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실상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체험했던 경험은 추가적 설명이 필요하긴 하지만 분명 셀라스텍 이어팁을 계속 사용하다보면 이 실험결과는 대부분 일치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피부에 밀착하게 되면 피부 열에 반응하여 이어팁의 모양이 맞춰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귀구멍의 모양과 잘 맞추어 이어팁이 변하기 때문에 귀에 부담이 없는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간혹 약간의 열이 발생하는 느낌은 있지만 그게 에어팟을 오래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담이 없는 수준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열은 가라앉게 되는 느낌입니다. 

 

일단 이 제품을 구매하려면 결국 귀에 맞는 사이즈를 구매해야하는데요. 저는 오른쪽 에어팟이 자꾸 잘 떨어지다보니 오른쪽 귓구멍이 더 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오른쪽을 더 큰 사이즈의 이어팁을 넣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양쪽에 같은 크기의 이어팁을 넣으나 오른쪽에 더 큰 이어팁을 넣으나 떨어지는 것은 같았습니다. 뭔가 귀에 이어팁이 잘 고정되는 스타일의 귓구멍 모양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어팁의 크기가 크다고 해서 귀에서 이어팁이 잘 안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도 이번에 셀라스텍 이어팁을 구매하면서 실험하다 알게된 내용이다보니 결국 사이즈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든 해야만 했습니다. 

 

 

 

아무튼 한번 구매할때 제대로 구매를 해야해서 어떻게 해야 한번에 제대로 된 귀사이즈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사이즈는 자신의 귓구멍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자신이 없거나 양쪽의 귓구멍 크기가 다른 분이라면 가격이 더 들더라도 후자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에어팟 오리지널 이어팁 기준으로 동일한 사이즈인가 생각할 수 있는데요. 에어팟 프로 이어팁은  S, M, L 세 사이즈가 전부입니다. 구매할때 참고가 되시면 좋을 내용은 오리지널 M 사이즈라면 셀라스텍은 MS가 맞습니다. 오리지널 이어팁이 L 이 맞다면 셀라스틱은 M 사이즈를 선택해야겠죠? 그것보다 더 크다 싶으면 ML, 또는 L사이즈를 선택하면 됩니다. 가격대는 2쌍이 2만9천원대, 3쌍이 3만9천원대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개봉기

 

 

이래도 결국 제품이 도착했을때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와 다르게 도착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서 저는 무료반품이 원활하다는 장점을 살려서 쿠팡을 통해 주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실수로 사이즈가 잘못 왔다고 하더라도 무료 반품하여 다시 제품을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번에 성공하고 싶어서 그냥 3사이즈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귓구멍도 양쪽이 다르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죠. 현재 이 제품을 사용한지 3달째가 되었는데 처음 선택한 이어팁 그대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은 그냥 동일한 사이즈 두쌍을 구매했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제품이 도착하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귓구멍 테스트를 할 차례입니다. 

 

 

 

 

에어팟과 셀라스텍의 만남, 오리지널 이어팁을 쓴지 한달밖에 되진 않았지만 더 나은 내귀의 에어팟 환경을 위해 셀라스텍을 초대합니다.

 

 

저는 MS, M, ML 각각 한쌍씩 들어가 있는 3만9천원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메이딘 코리아라고 했는데 왜 일본어로 적혀있는 제품이 도착했을까요? 이 제품은 처음부터 한국에 출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일본을 겨냥해서 만들었던 제품이고 잘나가게 되다보니 그제서야 한국에서도 판매를 하게 된거죠. 저기 나와있는 TPE 라는 글자가 보이실텐데요. 제가 설명해드렸던 그 플라스틱 소재 이름입니다. 

 

 

연구하여 만들어낸 신소재 플라스틱이라는 점은 뭔가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신뢰가 가면서도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줍니다.

 

 

제품을 오픈하기 위해 뒤에 왼쪽에 손가락으로 누르는 곳이 있습니다. 이 쪽을 잘 눌러서 제품을 개봉합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플라스틱에 감싸져 있는 이어팁을 발견하게 됩니다. 옆쪽에 손톱을 넣어서 투명 플라스틱으로 감싸져 있는 걸 열어봅니다. 이렇게 작은 이어팁 세쌍이 3만9천원... 한쌍에 1만 3천원 꼴입니다. 

 

 

에어팟과 이어팁을 나란히 두어봅니다.

 

 

셀라스텍 이어팁을 꺼내고 에어팟의 오리지널 이어팁을 제거합니다.

 

 

이제 발가벗은 에어팟 파츠와 셀라스텍 이어팁이 합체(?!) 할 시간입니다.

 

 

합체하기 전에 좀 더 볼게 있는데요. 셀라스텍 이어팁은 이렇게 분리가 되는데요. 귀에 접촉되는 부분은 골무처럼 부드러운 합성 플라스틱이며, 에어팟과 결합하는 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입니다.

 

 

왼쪽부터 셀라스텍 이어팁을 에어팟과 합체합니다.

 

 

오른쪽도 이렇게 합체를 합니다.

 

 

이렇게 셀라스텍과 에어팟을 결합했습니다. 처음 본 모습은 그닥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단조로웠던 하얀 에어팟 이어팁에 진한 남색이 붙어서 더 세련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착용을 해봐야 겠죠? 여기서 우린 이 제품에 하나의 단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이건데요.

 

 

바로 먼저가 잘 붙는다는 건데요. 오리지널 에어팟 이어팁은 하얗기 때문에 저런 하얀 먼지가 눈에 잘 보이진 않겠지만 사실 그렇게 잘 붙는 편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살짝만 먼지가 있어도 잘 붙기 때문에 귀에 꽂고 있을 땐 상관 없겠지만 제품을 꺼낼때 먼지가 눈에 띈다면 조금은 위생상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의성을 위해 구매한 건데 사실 에어팟을 바로바로 사용하고 다시 넣을때는 그대로 넣는 경우가 다반사일텐데 먼지를 제거하지 않고 꺼낼때 마다 저러한 먼지를 보게 되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러한 분들께는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이어팁을 사용하게 되면서 귀에서 떼는 일이 전보다 없어졌기때문에 오히려 그러한 부분은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운동을 할때도 전혀 에어팟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먼지가 잘 끼는 단점은 제가 원했던 기능의 장점이 크다보니 결국 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게다가 물티슈만 있으면 먼지를 제거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간혹 위생상 문제가 될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물티슈를 가지고 다녀서 제품을 사용할때 여유가 된다면 닦고 정리를 하면 되는 것이죠. 물티슈가 없다고 하더라도 휴지에 물을 뭍히면 이 문제는 큰 건 아니게 됩니다.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만 하다보니 설명서는 빠졌는데요. 일단 있습니다. 잘 안봅니다. 그냥 있다는 것만 알려드리려고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봐도 그냥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습니다. 남자는 설명서 따위,,,, 구매 페이지에 한글로 더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까... 그냥 심심할때 뭔가 궁금하다면 구매했던 페이지로 방문하면 됩니다.

 

후기

 

 

일단 이 제품은 사용하게 되면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라고 추천하고 싶게 됩니다. 이유는 바로 배터리때문이죠. 저는 처음으로 에어팟을 귀에서 꽂고 배터리가 다 떨어질때까지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어팁을 쓰고나서 처음으로 말이죠. 그만큼 귀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내 평생 어떤 이어폰도 귀에 오래 꽂을 일이 없었는데, 이건 제 생활에 에어팟 프로를 완전히 녹아들게 만들어 준 최고의 제품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매일 에어팟을 써도 귀에 무리가 없고 배터리를 많이 쓰게 되면 될수록 2년 이내에 에어팟의 배터리를 80% 효율 밑으로 까지 쓰지 않을까 기대가 될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에어팟의 애플케어플러스는 가격이 45,000원 이며 2년간 매년 2회의 우발적 손상에 대한 수리비할인이 되며 배터리 같은 경우 80% 가 안될 경우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2년이 거의 다 되가는 시점에 배터리 효율이 80%까지 가능할 수준은 정말 에어팟을 미치도록 계속 써야 가능할텐데, 셀라스텍 이어팁이라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쉽게도 날짜를 착각해서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진 못했지만 처음으로 애플케어플러스를 누구에게 가입해야 이득이겠다는 말씀을 드리네요. 

먼지 문제까지만 해결된다면 무조건 이 이어팁이 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그러한 단점도 무색하게 만든 착용감, 이건 저에게는 정말 필요했던 기능이었습니다. 솔직히 이어팁 하나 바꾼다고 이렇게 달라지나 싶었는데,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 의견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다보니 전적으로 제 이야길 듣고 구매하시는 것은 조금은 적절하게 거리를 두시길 바랍니다.

 

이건 알아두세요.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이 이야길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처음에는 작동이 안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안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 제품이 내게 맞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귀에 열이 발생하면서 안착을 하면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잘 작동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기능은 오리지널 에어팁 수준으로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셀라스텍 이어팁이 적응해 가면서 오리지널 이어팁 수준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회복이 되어갔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제대로 된 기능이 된다고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본인의 귀에 적응을 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당부드립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국 이 제품을 기대감을 크게 갖는 분들은 바로 반품부터 하실지 모릅니다.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제품을 귀에 잘 맞추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귓구멍에 에어팟이 맞지 않았던 많은 분들께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이제껏 에어팟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플 워치를 구매해 놓고 나이키 런 클럽을 거의 해본적이 없었는데, 박나래의 목소리와 아이린의 목소리를 들으며 러닝도 하게 됐습니다. (애플 워치를 갖고 있는 분들은 아시는 이야기)  

 

 

지금도 글을 작성하면서 에어팟을 끼고 있는데 벌써 배터리가 8%가 남아있네요?

제품을 구매하고 본인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반품이 잘 되어야 하는 것도 고려해서 저는 제 후기를 믿고 싶으시다면 쿠팡을 통해 진행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체험기와 맞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면 환불이 원활해야 하잖아요?

 

한가지 주의사항

이 제품을 3달간 사용해보고나서 제품의 재질을 확인해봤을때 소모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탄력은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잘 관리해서 사용한다면 계속 사용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리를 잘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제품이 찢어질 가능성 또한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셀라스텍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해봤는데요. 전문가 영역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저에게는 에어팟이 혁신이라고 말씀하셨던 많은 분들의 말씀들이 공감이 이제껏 가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제품을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에 혁신을 제대로 맛보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편합니다. 무선 이어폰이 왜 무선 이어폰인건지, 늦었지만 제 귓구멍에 맞는 제품을 만들게 된 순간 이제 제 삶은 더욱 쾌적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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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아즈라 에어팟 프로 셀라스텍 이어팁 MS 4p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아즈라 에어팟 프로 셀라스텍 이어팁 MS 2p + M 2p + ML 2p 세트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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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이 느린것 같다고요? 이걸로 해결합시다. Cleaner One - 디스크 정리

플래너의 IT생활|2021. 4. 3. 14:00

 

안녕하세요. 8GB 메모리의 맥북을 사용하다보니 간혹 램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조금 느끼게 될 때가 있는데요. 사실 그런 부분을 신경쓰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용하다보니 간혹 조금 느려짐을 체험합니다. 그때마다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되겠지, 재시동을 하거나 하면 잘 될거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정말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설치하고 지운 프로그램들 중에서 찌꺼기들이 남아있거나 제대로 실행이 종료가 안된 프로그램들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상주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매번 찾기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죠. 

 

그래서 결국 프로그램을 찾게 됐는데요 . CleanMyMac 이란 프로그램을 설치 하게 됐습니다. 

 

 

무료 기능만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면 계속 사용하려고 했었는데요. 역시 체험판이다보니 디스크 정리를 하는데 500MB 용량까지만 제한하는 그러한 아주 안타까운 체험기능이 더 이상 이 프로그램을 체험하지 못하게 하더군요. 가격또한 만만치 않은데 후기는 좋다고 쓰여져 있고요. 그렇지만 저 같은 경우 맥을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처음부터 맥을 정리하기 위해 비용을 많이 들이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게다가 매년 비용이 10만원 정도 더 나가야 한다는 것은 조금 탐탁지 않아보이더군요. 그럴바엔 메모리를 늘렸을 겁니다. 

 

그래서 더 찾다보니 Cleaner One - 디스크 정리 앱을 찾게 되었는데요. 설마 이 앱도 설치하면 이전 앱처럼 디스크 저장공간을 정리하는데 용량을 제한하거나 그럴까 싶었죠. 믿져야 본전인데, 일단 후기를 보면서 평가가 높은 것을 고려해 봤을 때 괜찮아 보여서 한번 설치를 시도하게 됩니다.

 

평점이 4.8이면 꾀나 높은 수준의 앱인 것 같습니다. 일단 무료이기도 하고 그럼 그 무료의 기능이 어떤 것인지 한번 체험해봐야할텐데요.

 

 

앱을 실행해보면 스마트 스캔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검색을 하게 되면 아래 정크 파일, 큰 파일, 디스크 앱, 중복 파일, 유사 사진을 같이 검색 해준 결과를 표시하게 됩니다.

 

 

검색된 결과들을 각각의 세부 정보 보기를 통해 검토를 해볼 수 있으며 다른 프로그램도 추천을 해주기도 합니다. 아직 저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은 사용할 만한 경험까진 못해봐서 그 부분은 다음에 공략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저장공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관련 메뉴를 통하여 정리를 해봅니다. 

 

 

유사 사진 기능 중 제거 기능은 정식 버전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능인데요. 그래도 무료로 유사 사진들을 찾아줍니다. 그 중에 정말 필요 없는 사진들을 직접 삭제를 해주면 되는데요. 사실 비슷한 사진이 있는 건 알고 있지만 선택장애 때문에 사진을 그대로 놔두고 다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색이 된 김에 정리를 해야할 생각을 갖고 정리를 해주면 좋겠죠. 정식버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큰 문제는 아닙니다. 경로 오른쪽파란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관련 경로로 들어가서 중복된 사진들을 확인해서 지워줘도 됩니다. 중복된 사진만 찾아주고 직접 폴더로 들어가서 삭제를 하는 거죠. 그냥 편하게 삭제를 하고 싶다면 정식버전을 구입하면 됩니다.

 

 

앱 관리자는 앱의 크기 및 폴더 및 항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정식버전에서는 바로 지울 수 있는데요. 정식버전이 아니더라도 관련 폴더에는 들어가 볼 수 있으니 이러한 점을 절충해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정크 파일은 정말 좋은 검색기능인 것 같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고나서 남은 찌꺼기 파일들, 얘네들은 자동으로 지워지지 않다보니 굳이 있지 않아도 될 파일들이 많아지면 좋은 건 아니겠죠. 응용 프로그램 캐시로 검색되어 관련 항목을 제거해 줍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지웠다고 하더라도 맥에는 지우지 못한 파일들이 존재할 수가 있는데요. 정크 파일 메뉴는 그러한 파일들을 찾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를 응용 프로그램 제거 후 남은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위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 전에 이미 검색되었던게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정말 신경쓰지 않고 설치했다가 지운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요. 결국 이 프로그램으로 잘 찾아내서 잘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클리너 원 무료버전만으로도 맥의 저장공간을 잘 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응용프로그램 폴더에서 Outlook 을 Del 버튼을 이용해서 제거했더니 클리너 원 프로그램이 남은 항목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이제 프로그램을 삭제할때 철저하게 지울 수 있겠죠?

 

 

그래도 전 기능을 사용할 거라면 가격이 얼마일까 궁금하실텐데, 가격은 월 2만원이 아닌 연 2만원입니다. 정말 부담 없는 가격에 라이트한 최적화된 관리 기능, 이 정도면 초보 맥 유저들이 사용해야할 만한 충분한 앱 같습니다. 위에 고급 정리, 응용 프로그램 제거, 시스템 상태, 프리미엄 지원을 추가로 지원해주는데요. 이 정도면 가격이 그렇게 비싼 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계속 사용하다가 필요하게 되면 구매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클리너 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상단 메뉴에 기능이 또 있는데요.

 

 

이 메뉴를 누르게 되면 바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맥의 상태를 모니터링을 해주는데요. 메모리 사용량이 8GB 중 6.73GB 를 사용하고 있다고 나오죠? 오른쪽에 점점점을 클릭해주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앱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새로 고침을 누르게 되면 메모리를 정리를 해주는데요. 

 

 

그렇게 하게 되면 메모리를 정리해주면서 작업을 쾌적하게 해주겠죠. 간혹 맥을 사용하다가 느려지면 이 작업을 진행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 정도 기능만 있어도 처음 맥을 사용할때 충분히 관리가 될 것 같죠? 굳이 처음부터 부담스럽게 많은 돈을 투자해서 맥을 관리하는 것 보단 이렇게 무료 기능들로도 충분히 관리를 하다가 전문적으로 더 사용해야할 것 같을 때 그때부터 유료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맥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윈도우 사용할때 처럼 이렇게 디스크 관리 기능을 사용할지는 저도 잘 몰랐었는데요. 아이폰 사용할때도 잘 사용하지 않았던 디스크 정리이긴 하지만 이 정도만 사용하더라도 초반엔 충분히 맥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웹 사이트를 검색하면서 부득이하게 바이러스가 실행이 될 경우도 고려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이건 윈도우 PC에서의 경험이고 그것이 맥에서 발생을 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죠. 아이폰은 바이러스가 설치가 되는 걸 본적이 없긴 한데, 맥은 PC범주에 포함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해선 분명 조치를 해놔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작업을 하는데만 사용하고 있어서 아직 바이러스는 신경쓰고 있지 않지만 이 앱을 사용하면서 바이러스 앱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메모리가 부족하면 하드의 일정 용량을 써가면서 스와핑 메모리를 쓰게 되는데요. 저도 처음엔 잘 몰랐지만 역시 메모리는 16GB 로 사용해야 눈에서는 편할 것 같긴 합니다. 항상 80%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고 나오니까 괜히 신경쓰이게 되더라고요. 다만 굳이 16GB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작업하는데는 충분합니다. 갑자기 느려지면 새로 고침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조금은 괜찮아지니 이러한 점을 잘 이용해서 맥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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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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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 사도 되는건가요? - 맥린이가 됩시다

플래너의 IT생활|2021. 4. 2. 05:06

 

 

M1 맥 제품군은 2020년 11월 11일출시되었습니다. M1 맥북 에어가 나온지도 5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인데요. 저는 이 맥북 에어를 3월 11일에 구매했습니다. 사용한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에 M1 맥북 에어를 아직 구매를 망설이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리뷰를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8코어 CPU 및 8코어 GPU , 8GB 메모리, 512GB SSD 제품 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깡통모델은 129만원(학생할인 기준 116만원)인 반면에 이 모델은 163만원(학생할인 기준 150만원)의 가격인데요. 깡통모델의 스펙은 7코어 GPU, 와 256GB SSD 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맥북은 처음 사용하면서도 여러가지 작업을 돌려본 결과 생각되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깡통모델 같은 경우 대학교에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윈도우가 돌아가지 않는 부분은 조금 고려를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러렐즈를 설치를 하게되면 윈도우는 사용이 가능할 정도이지만 그렇게 될 경우 스펙상 리소스를 차지하는 부분으로서 용량 사용에 대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512GB 모델을 구입했는데도 기타용량이 70~90GB 정도를 차지하는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8GB 메모리를 선택했음에도 맥에서 작업이 잘 돌아가는 이유는 바로 이 여유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램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 스와핑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때 하드의 남은 용량을 불러와서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한 점에서 깡통모델로 가실 분들은 맥OS로 사용하는 가벼운 작업 위주로만 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생분들 또한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용량을 늘릴지 램을 늘릴지 선택지를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깡통 모델에서 램만 16GB 로 메모리를 늘린다면 분명 작업하는 것은 쾌적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27만원의 차이가 나는 156만원(학생할인 기준 140만3천원)입니다. 결국 메모리를 늘리나 하드를 늘리나 선택지에 사로잡힐 수 있을 텐데요. 깡통기준 두가지 모두를 선택하게 되면 183만원(164만6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치솟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 가성비 수준에서 벗어나게 되죠. 그럴 경우 맥북 프로 까지 생각하게 될수도 있을텐데요. 왠지 고성능의 작업을 계속하고 싶을 거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면 여기서 가격은 더욱 높은 쪽으로 고려가 될 것입니다.

 

저는 맥북을 처음 사는 입장에서 16GB 램을 선택하던 512GB SSD 를 선택하던 한쪽만 고려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선택은 512GB SSD 를 선택한 거였는데요. 물론 16GB 메모리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작업에 대한 쾌적한 부분은 조금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작업들이 그렇게 무거운 작업들도 아니고 동영상 편집이나 블로그 작업을 하는데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페러렐즈를 설치했을 때도 그렇게 맥에 부담이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드 용량도 512GB 이다 보니 작업을 몇개 해도 200기가 정도의 여유공간은 남기 때문에 사실 256GB 모델을 구입했다면 작업 몇개를 해도 하드용량이 빠듯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스와핑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모리가 좀더 필요한 작업들이 있다면 남아있는 용량 덕분에 크게 메모리가 부족하단 생각은 들진 않았습니다. 

 

처음 맥북을 구매한다면 저처럼 메모리보다는 하드를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M1 맥북에어는 맥을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적절한 모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처음부터 16GB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맥북을 사용하려고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되지만 입문용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8GB 메모리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맥으로 할 수 있는 여러작업들을 해보면서 한계치와 함께 스와핑 메모리를 이용하다보면 어느정도 절충되는 스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발자 툴, 음악 편집,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생산성 작업을 할 수 있는 기기로서 처음 맥을 사용한다면 이 정도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후에 더 나은 사양이 필요할때라던지 현재 M1 이후 앞으로 나올 제품들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스펙으로 나올 예정임을 가만한다면 지금 M1 맥북에어는 맥린이에게는 더 없이 적합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추후에 나올 M1X 나 M2 모델들이 아무리 현 M1 보다 고성능이라고 하더라도 사용하는 열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렇다면 지금의 M1 모델의 배터리 효율을 생각했을때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부가 스펙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때는 맥북 에어로 출시되는 것보단 맥북 프로로 출시 될 확률이 높기때문에 앞으로 맥북 에어가 더 나올 시기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M1 맥북 에어의 효율보다는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또는 가격이 더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때는 맥북 프로를 고려해야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맥북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께는 나중에 맥북프로로 갈아타실 것을 생각해서 당분간은 맥북 입문용은 M1 맥북 에어가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팬이 없다는 것은 가벼운 작업을 돌리는데 사용하라는 것 또는 발열에 강하다는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맥북 프로에 팬이 들어가 있기때문에 당연히 상대적으론 가벼운 작업을 할 수 있겠죠. 물론 동영상 편집 같이 무거운 작업 또한 4K까지는 10분 가량의 영상을 편집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많은 시간의 영상 편집을 렌더링 한다면 조금은 부담스럽겠지만 그 정도로 편집하실 거라면 사실 전문가 영역으로 맥북을 고려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프로로 가셔야 할 것입니다. 맥북 프로는 팬이 달려있기 때문에 스로틀링이 됐을 때 맥북 에어보다 훨씬 낫기 때문이죠. 영상을 편집 해보시면 알겠지만 사실 유튜브 쪽으로 10분을 넘게 편집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사람이 영상을 볼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3분정도 이기때문이죠. 구성상 10분까지는 적당한 편이지만 그 시간을 넘어서게 되면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시청하는 시간이 더 줄어들게 됩니다. 적당한 영상 구성 대략 5~7분대의 영상들은 오히려 2~3분 이상 머무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제 맥북 에어로 파이널 컷 프로를 10분까지 영상을 편집하는데는 사용이 쾌적하기 때문에 8GB 메모리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파이널 컷 프로 9분 9초 4K HDR 영상을 렌더링 하게 되면... 필요한 용량이 81.49GB 입니다...

 

맥OS 에 최적화 된 프로그램인 파이널 컷 프로 같은 경우 4K 60프레임 HDR 영상을 9분을 편집하여 렌더링 하는 시간이 9분이 걸린걸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저는 4K 로 작업하는 사람은 아닌데 정말 최적화가 잘 되었고 끊기는 부분도 많이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발열 또한 9분 정도 렌더링 하는 시간동안 맥북의 체감 온도는 약간 따듯하다는 수준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유튜브를 주로 편집하는 분들이라면 4K정도로 해서 10분 안팎으로 편집하는 수준까진 M1 맥북 에어로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프리미어 프로로도 4K 영상 렌더링 테스트를 해봤는데 시간은 11분 50초가 걸렸습니다. 영상 편집 내용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단순하게 작업하더라도 이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건 대단한 겁니다. 이전 노트북에는 이러한 시간은 꿈도 꾸기 어려웠습니다. FHD 수준의 영상도 1.5배 이상의 렌더링 시간이 걸렸는데 말이죠. 4K 가 1배 수준의 시간이 걸린다는 건...  프리미어 프로는 단순한 파일만 다시 추출한 시간만 11분 50초가 걸린거고 파이널 컷 프로는 편집을 어느 정도 한(자막이라던지 컷편집) 영상을 HDR 화질로 내보내는 것을 했음에도 9분밖에 걸리지 않은 걸 가만하면 프리미어는 아직 M1 맥북에 최적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조금은 생각 해 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 4K로 작업을 안하셔도 되는데 굳이 4K기준으로 해도 이정도의 작업 환경을 보여준다는 것이기에 영상편집 처음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FHD로 하실텐데요. 물론 4K 영상을 불러와 렌더링을 할때 FHD 로 내용물을 내보내게 되면 그만큼 결과물은 깨끗하고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살려 편집할때 4K 영상이 전혀 랙이 없다는 장점을 살려 편집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맥북 에어로 영상편집을 주로 하실거라면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용량이 많이 필요한 작업일 수록 램보다는 용량을 선택해야겠죠. 8GB 메모리로도 충분히 파이널 컷 프로라던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돌리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쾌적한 작업, 용량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관여하지 않고 외장하드를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환경에서 자주 사용할 수만 있다면야 무조건 램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블로그나 동영상 작업 위주로 진행이 되다보니 휴대성이 강조되는 환경을 맞추기 위해 결국 SSD를 선택했지만 요세는 16기가 램 또한 그립기도 합니다. 이래서 애플이 장사를 잘한다고 생각도 됩니다. 램에 대해서 신중히 고려중이신 분이라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여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용호수님이 정리한 SSD 관련 수명 이슈 인데요. SSD 가 용량이 클수록 맥북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수명이 아주 길어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얼마까지 사용할 수 있느냐에 대한 관건인데요. 여기서 메모리가 높으면 높을수록 스와핑 메모리를 덜 쓰기 때문에 하드의 수명이 길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스와핑 메모리로 인해 하드의 수명에 크게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 내용을 인지하고 여러분은 맥북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 메모리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전략적으로 선택하자면 저는 하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보기도 합니다. (추후 맥북 프로로 넘어가려는 가시적인 계획)

 

 

맥북으로 게임을 생각하는 분들은 전혀 추천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은 가만하셔서 구매를 고려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M1 맥북 에어는 팬이 없습니다. 게임이 실행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실행 되는 게임도 많이 없습니다.) 저는 디아블로 3를 해봤는데 오래 하다보면 프레임이 끊기는 현상이 자주 생기거나  맥북에 열이 장난 아니게 발생하는 것을 경험 했습니다. 맥북은 역시 작업용이다. 이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스팀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페러렐즈를 통해 겨우 스팀을 설치하긴 했지만 역시나 게임이 설치는 되도 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맥북으로 게임을 하려고 하진 않았으나 그래도 테스트가 된다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역시나 맥은 작업용이다! 

 

이전 맥과 다른 M1 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아이폰 아이패드 앱과 호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iMazing 앱을 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앱의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이미지 파일은 예전 아이폰을 탈옥했을때나 쓸수 있는 건데, 이젠 M1 맥북에서도 설치가 됩니다. 그 말은 은행 및 증권사 같은 금융앱은 거의 안된다는 거겠죠.

 

 

아이패드를 한번만 연결해 놓으면 추후에 앱을 와이파이로 계속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iMazing 을 통해 설치한 앱의 단점은 업데이트가 바로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이런건 잘 조율해서 사용한다면 현재 까진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앱들마다 아직 M1 맥에서 호환이 안되는 앱들이 있으니 실행되는 앱들만 잘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루팅이 된 기기라고 표시가 되면서 앱이 실행되기도 또는 실행이 안되기도(쿠팡이츠는 루팅이 되었다고 하면서 실행이 되더군요) 합니다. 예전 애플에서 탈옥한 기기들에 대해서 지원을 안해줬는데 이번 M1 맥은 탈옥이 되는 환경을 굳이 지원해주면서도 앱 사용자들에게 위험을 부담시키기보단 앱개발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상황이 되버렸군요. 

 

 

밀리의 서재가 맥북에서 실행이 된다면?

PC에서 밀리의 서재가 실행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M1 맥북에서는 그것이 가능합니다. 이제껏 우리가 모바일 환경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앱들이 맥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서 뭔가 통합성에 대한 발전을 이룬 것 같은데요. 앞으로 나올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서도 맥과의 호환성을 더욱 높여줄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점을 통해 이젠 맥이든 아이패드든 PC 와 태블릿의 경계를 거의 허물 것 같다는 생각에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의 벽이 더 허물어지는 것에 기대를 해봅니다.

 

맥북에서 인스타그램이 실행이 된다면?

물론 인터넷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실행이 되지만 앱의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한 점에서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동일한 환경상태를 맥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그 밖에 스포티파이(이건 맥용도 있다고 하지만 찾기도 어렵거니 아이패드 용이 훨씬 쾌적한 것 같다는 생각), 윈도우 PC가 있다면 굳이 페러럴즈나 부트캠프에 의지하지 않고 Jump 라는 아이패드 앱을 맥에 설치하여 맥을 통해 원격으로 윈도우에 접속할 수 있다는 아주 큰 메리트가 있더군요. 관련 내용은 추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편집 앱 루마 퓨전 또한 맥에 설치했을때 맥에 맞게 호환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엔플레이어 (nPlayer) 앱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유료앱이었는데요. 구매할때 당시 6,000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구매했었죠. 그런데 맥용으로 구매하려면 12,000원이 더라고요. 참 맥으로 가면 왜 이렇게 가격이 높아지는지... M1 맥북에서는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및 아이패드 용 앱이라는 항목에서 검색해 설치가 안되는 항목들도 존재합니다.

 

 

 엔플레이어 같은 경우 처음엔  iMazing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에서 설치까지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계속 iOS나 iPadOS 앱들이 M1 맥들과 호환이 될 수 있도록 확장을 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엔플레이어 아이패드용으로 사용시 전체화면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맥북을 디스플레이에 미러링 해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확장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 호환이 잘 안되는 모습을 발견하긴 했습니다. 맥 전용 동영상앱들은 확장 디스플레이에서도 전체화면을 지원했는데 엔플레이는 아직 잘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이 부분은 추후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플레이어의 장점은 윈도우 PC의 영상을 스트리밍 해주는 기능인데요. 집에 윈도우 PC에 외장 하드를 연결해 놓고 영상을 원격으로 볼수 있다는 것 또한 참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집 밖에서도 볼수 있는 게 가능하면 좋겠는데 그건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아직 찾고 있는 중입니다. 영상감상 위주와 윈도우 PC 가 있는 분들이라면 외장하드를 마련하여 맥북의 하드보다는 램쪽에 욕심을 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겠죠?

 

아이폰 아이패드 앱들의 호환되는 기능이 보너스 기능인 것 같기도 하면서 조금씩 잘 호환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계속 좋아질 것을 지금부터 좋아질 호환성을 계속 경험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이라는 단어만 떠오르더군요. 저는 미디어 감상, 영상 편집, 음악 편집 등 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공부해서 활용할지 게으르다 보니 구매만 해놨지 전혀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런데 맥북을 구매하면서 이러한 생각들이 좀 달라졌다고 해야할까요?

 

맥북은 구매할거라면 최고의 사양으로 구매를 하라노마드 코더 유튜버 프로그래머의 말이 떠오릅니다.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도 하는데요. 저도 참 안타까웠던게 최고의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처음 구매하는 맥북이라 그리고 구매했을 때 정말 내가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잘 할 자신이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저는 요즘 정신만 차려지면 항상 블로그 작업이나 영상작업을 구상합니다. 그리고 지금껏 사왔던 프로그램들도 하나씩 정리를 하면서 사용을 해보려고 하고 있고요. 그말이 맞는 것 같아요.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려면 최고의 투자를 해야한다고, 그러나 그러한 투자를 여러번 해오면서 실패해 왔던 여러세월 속에 이 맥북은 제게는 어떤 모험이기도 했습니다. 그 선택을 하기전에 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참고했고 고민했고 지르게 되었던 과정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론은 맥북은 작업을 하기에 쾌적한 무언가를 갖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작업이 즐거워지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결국 투자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고 계속 맥북으로 작업을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유저라면 결국 애플의 생태계의 완성은 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호환성은 정말 최고인 듯 합니다. 애플의 최종 목표는 분명 생산성이라는 것을 자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워치까지 들어간다면 워치로 맥을 잠금해제 하는 것 까지, 아이폰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맥북으로 옮길 수 있는 Airdrop 기능 까지 정말 작업에 대한 최적화가 이루어집니다. 맥으로 사진을 찍기엔 기기가 너무 크기도 하고 아이폰으로 블로그를 편집하기엔 작업편의성이 너무나 제한되기도 하고 그러한 면에서 기능대 기능으로 호환을 해서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애플의 생태계 기능은 유저에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으로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둠의 경로, 토렌트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하실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됩니다. 관련 내용은 잘 찾아보시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만 정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가격을 고려해서 유료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한 분들은 맛뵈기로 어둠의 경로에서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고 정식적으로 유료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사용해도 될까 싶다면 이걸로 돈을 벌겠다 싶다면 그때 구매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시 유료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당신의 맥이 불안한 요소에 휩쌓여 본인의 개인정보가 침해된다라던지 다른 잘못된 상황에 치닫을 가능성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처음 맥북을 이용할때는 이러한 어둠의 경로 프로그램은 신중하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어둠의 경로 프로그램까지 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요즘은 윈도우 PC 에서 가능한 다양한 기능들이 맥에서도 충분히 지원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글 워드, 마이크로소프트 액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대한민국 사회에서 써야 하는 프로그램도 당연히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맥으로 오게 되면 페이지, 키노트, 넘버스 라는 프로그램이 있기때문에 차라리 이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기 위해 배우는 과정을 겪는다면 오히려 미래의 맥북 유저들이 많아질것을 생각한다면 그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 또한 이러한 과정들을 계속 반복하여 미래에 매킨토시가 차지하는 사용 비율이 높아진다면 그에 맞게 저도 발빠르게 맞춰 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미래를 위한 투자는 바로 지금부터 M1 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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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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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맥북에어(Macbook Air) 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플래너의 IT생활|2021. 3. 29. 08:49

 

 

맥북을 사용하면서 혹시 불안한 부분이 있다면 이 내용을 보고 사용하시면 아주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실 겁니다.

내장 배터리.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거나 제거하지 마십시오.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으며 과열 및 상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는 Apple 또는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만 교체할 수 있으며 가정용 쓰레기와 분리하여 재활용하거나 폐기해야 합니다. 해당 지역의 환경법 및 지침에 따라 배터리를 폐기하십시오. MacBook Air를 100°C 온도 이상의 난방기 또는 난로와 같은 과도한 열기에 노출시키지 마십시오.

 

취급하기.

MacBook Air를 주의하여 다루십시오. 이 제품은 금속, 유리 및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으며 민감한 전자 부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acBook Air를 컴퓨터의 주변 및 아래가 적절히 통풍이 되는 안정된 작업 공간에 놓으십시오. MacBook Air가 충격을 받거나, 불에 타거나, 구멍이 뚫리거나, 밟히거나, 액체, 오일 및 로션 등에 닿은 경우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화면이 깨지는 등의 손상된 MacBook Air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상해의 위험이 있습니다.

 

액체에 노출.

MacBook Air를 음료수, 기름, 로션, 세면기, 욕조, 샤워기 등 물기가 많은 곳으로부터 멀리 두십시오. MacBook Air를 비, 눈 및 안개와 같이 습기가 많은 날씨로부터 보호하십시오.

 

‘충전하기.

포함된 30W USB-C 전원 어댑터 및 USB-C 충전 케이블만 사용하거나, USB-C와 호환되며 적용되는 국제 및 지역 규제 및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타사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을 사용하여 MacBook Air를 충전하십시오. 다른 전원 어댑터는 적용되는 안전 규정을 충족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전원 어댑터로 충전하면 사망이나 부상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전원 어댑터 또는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습기가 있을 때 충전하면 화재, 감전, 상해를 유발할 수 있거나 MacBook Air 또는 기타 자산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MacBook Air 충전을 위해 포함된 30W USB-C 전원 어댑터 및 USB-C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때, 전원 어댑터를 전원 콘센트에 연결하기 전에 USB-C 충전 케이블이 전원 어댑터에 완전히 삽입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장기적인 열 노출. MacBook Air 및 포함된 30W USB-C 전원 어댑터는 정상적인 사용 중에 매우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MacBook Air 및 포함된 30W USB-C 전원 어댑터는 적용되는 국가 규제와 국제 및 지역 안전 표준에서 규정한, 요구되는 표면 온도 제한을 준수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 내에서도 장기간 동안 따뜻한 표면에 지속적으로 접촉하면 불편함이나 상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열 또는 열 관련 부상 가능성을 줄이려면 항상 MacBook Air 또는 30W USB-C 전원 어댑터 주위가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취급 시 주의하십시오. 일반 상식에 따라 동작 중이거나 전원에 연결되어 있을 때에는 기기나 전원 어댑터에 피부를 장시간 접촉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예를 들어 전원에 연결되어 있을 때 기기나 전원 어댑터 가까이에서 잠들지 않도록 하십시오. 기기나 전원 어댑터가 전원 공급 장치에 연결되어 있을 때 이불이나 베개 또는 신체 아래에 두지 마십시오. 통풍구에는 어떤 것도 넣지 마십시오. 이렇게 하면 위험하며 컴퓨터가 과열될 수 있습니다. MacBook Air가 동작 중일 때는 키보드 위에 아무 것도 놓지 마십시오. MacBook Air를 무릎에 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할 정도로 뜨거워진다면 무릎에서 내려 안정적이며 통풍이 잘되는 작업 표면에 놓고 사용하십시오. 열을 감지하는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특별히 주의하십시오.’

 

‘30W USB-C 전원 어댑터.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열로 인한 상해 또는 손상의 가능성을 줄이려면, 다음 중 하나를 수행하십시오.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전원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십시오.

전원 어댑터 확장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있는 책상, 테이블 또는 바닥에 전원 어댑터를 두십시오.

 

세면기, 욕조 또는 샤워기 등 젖은 공간에서 MacBook Air나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또한 젖은 손으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거나 연결 해제하지 마십시오.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전원 어댑터를 뽑고 다른 모든 케이블을 연결 해제하십시오.

 

USB-C 케이블 또는 전원 코드가 닳거나 손상된 경우.

30W USB-C 전원 어댑터의 플러그 부분, 콘센트 부분 또는 어댑터 케이스가 손상된 경우.

MacBook Air 또는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떨어뜨린 경우.

MacBook Air 또는 30W USB-C 전원 어댑터가 빗물, 액체 또는 과도한 습기에 노출된 경우.

MacBook Air 또는 30W USB-C 전원 어댑터에 서비스나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MacBook Air 또는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깨끗하게 닦고 싶은 경우(중요한 취급 정보에서 설명하는 권장 절차만 따를 것).

부스러기가 전원 포트에 들어간 경우에는 마른 면봉으로 살짝 제거하십시오.

 

30W USB-C 전원 어댑터 사양:

주파수: 50~60Hz, 단상

라인 전압: 100~240V

‘(USB-PD)출력 전압: 20VDC/1.5A 또는 15VDC/2A 또는 9VDC/3A 또는 5VDC/3A

 

열을 감지하는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특별히 주의하십시오.

 

청각 손상.

높은 음량으로 사운드를 청취하면 청각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높은 음량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뿐 아니라 배경 소음으로 인해 실제보다 소리가 작게 들릴 수 있습니다. MacBook Air와 호환되는 이어버드, 헤드폰 또는 이어폰만 사용하십시오. 귀에 착용하기 전에 오디오를 켜고 음량을 확인하십시오. 사운드 및 청각을 참조하십시오.

 

경고: 청각 손상을 예방하려면 장시간 높은 음량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수리하기.

MacBook Air에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없습니다. MacBook Air를 열거나 분해하지 마십시오. 또는 수리하거나 다른 부품으로 교체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MacBook Air를 분해하면 손상을 입거나 사용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MacBook Air가 손상되었거나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액체와 접촉한 경우 Apple 또는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와 같은 Apple 공인 수리 센터에 문의하십시오. MacBook Air를 열어 보는 경우 컴퓨터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이러한 손상에는 MacBook Air에 대한 제한된 보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지도, 경로, 위치 기반 앱은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서비스는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도 결과, 경로 또는 위치 기반 정보는 사용할 수 없거나, 정확하지 않거나, 완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공된 위치 기반 정보와 주변 환경을 비교하여 차이가 있다면 도로 표지판 정보를 따르십시오. 집중이 필요한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지역의 도로 표지판 및 적용되는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고 일반 상식을 따르십시오.

 

무선 주파수 노출.

MacBook Air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무선 신호를 사용합니다. 무선 신호에서 야기되는 RF(무선 주파수) 에너지 관련 정보 및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는 RF 노출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의료 기기 성능 저해.

MacBook Air는 심박 조율기, 제세동기 및 기타 의료 기기의 전파를 방해할 수 있는 전자기장을 방출하는 부품(자석 포함) 및 무선 통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료 기기와 MacBook Air 간에 안전 거리를 유지하십시오. 의료 기기와 관련된 정보는 의사 및 의료 기기 제조사에 문의하십시오. MacBook Air가 심박 조율기 또는 다른 의료 기기의 성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의심되면 MacBook Air 사용을 중단하십시오.

 

의료상의 문제.

MacBook Air 사용으로 인해 의료상의 문제(예: 발작, 실신, 눈의 피로 또는 두통)가 발생한 것 같으면 MacBook Air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반복적인 동작.

MacBook Air로 게임을 하거나 입력하는 등의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할 때, 손, 팔, 손목, 어깨, 목 또는 기타 신체 부위에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편이 느껴지면 MacBook Air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질식의 위험.

일부 MacBook Air 액세서리는 어린이에게 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액세서리를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활동.

MacBook Air는 컴퓨터의 고장으로 사망, 상해나 심각한 환경적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폭발성 환경 및 기타 대기 환경. 잠재적으로 폭발 위험이 있는 환경,

특히 연료가 있는 지역 또는 화학 성분이나 입자(알갱이, 먼지 또는 금속 가루)를 포함한 대기의 장소에서는 MacBook Air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헬륨과 같은 휘발성 액화 가스를 포함하여 산업 화학물질의 농도가 높은 환경에 MacBook Air를 노출하면 MacBook Air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모든 표지판 및 지침을 준수하십시오.’

 

‘중요한 취급 정보

작동 환경.

다음 범위 외에서 MacBook Air를 작동할 경우 성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작동 온도: 10°~35°C

보관 온도: -25°~45°C

상대 습도: 0%~90%(비응결)

작동 고도: 최고 0~3048m에서 테스트함

 

MacBook Air 휴대하기.

MacBook Air를 큰 가방이나 서류 가방으로 옮기는 경우, 통풍구를 통해 컴퓨터 내부로 들어가거나 USB-C 포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클립과 동전같은 물건들이 없는지 확인하십시오.

 

커넥터 및 포트 사용하기.

커넥터를 USB-C 포트에 강제로 넣지 마십시오. 기기를 연결할 때는 포트에 먼지나 부스러기가 없는지, 커넥터가 포트와 맞는지, 그리고 커넥터를 포트에 맞게 올바르게 위치시켰는지 확인하십시오.

 

USB-C 충전 케이블(2m) 사용하기.

특정 사용 패턴은 케이블이 닿거나 파손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USB-C 충전 케이블(포함된 항목에 사진으로 표시됨)은 다른 금속 선이나 케이블과 같이 동일한 부분을 반복해서 구부리면 약해지거나 끊어질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꺾이지 않도록 살짝 곡선 형태로 구부리십시오. 케이블 및 커넥터가 꼬이거나, 단선되거나, 구부러지거나, 기타 손상을 입지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십시오. USB-C 충전 케이블이 손상된 경우 사용을 중단하십시오.

 

‘MacBook Air 보관하기.

오랜 시간 동안 MacBook Air를 보관하려면 서늘한 곳(22°C 정도의 온도)에 보관하고 배터리를 50퍼센트 정도 방전하십시오. 컴퓨터를 다섯 달 이상 보관할 경우,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하려면 6개월 정도마다 배터리를 50퍼센트 정도 충전하십시오.

 

MacBook Air 청소하기.

MacBook Air의 외면이나 부품을 청소할 때는 먼저 MacBook Air를 종료하고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분리합니다. 그런 다음 보푸라기가 없고 부드러운 깨끗한 천을 물에 적셔서 ’

‘MacBook Air 외관을 닦으십시오. 내부로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물을 컴퓨터에 직접 분사하지 마십시오. 외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 에어로졸 스프레이, 솔벤트, 연마제 또는 과산화수소를 포함하는 세척제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MacBook Air 화면 닦기. MacBook Air 화면을 청소할 때는 먼저 MacBook Air를 종료하고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분리합니다. 그런 다음 보푸라기 없이 부드럽고 깨끗한 천을 물에 적셔서 화면을 닦으십시오. 물을 화면에 직접 분사하지 마십시오.

 

 

인체 공학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는 어깨의 긴장을 풀어야 합니다. 팔꿈치 윗 부분과 팔뚝 부분이 거의 직각을 이루어야 하며, 손목과 손이 거의 일직선 상에 있어야 합니다.

 

 

 

입력하거나 트랙패드 사용시 가볍게 누르십시오. 그리고 손과 손가락을 편하게 유지하십시오. 손바닥 밑으로 엄지 손가락을 구부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피로를 피하려면 손의 위치를 자주 바꿔주십시오. 일부 사용자는 쉬지 않고 일한 후에 손, 손목 또는 팔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 손목 또는 팔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외장 마우스.

외장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마우스를 키보드와 같은 위치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놓으십시오.

 

의자.

견고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조절 가능한 의자가 가장 좋습니다. 허벅지가 수평으로, 다리는 바닥에 닿도록 의자의 높이를 조절하십시오. 의자의 뒷면이 사용자의 등 아랫부분(허리부분)을 받쳐 주어야 합니다. 제조업체의 지침에 따라 사용자의 신체에 적절하게 맞도록 등받침을 조정하십시오.

 

‘내장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각도를 조절하여 천장의 조명과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반사됨을 최소화하십시오. 디스플레이를 강제로 뒤로 젖히지 마십시오. 디스플레이는 135도 이상의 각도로 열지 못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컴퓨터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작업 환경의 조명이 바뀌었을 때 화면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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