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 갑! 맥북 거치대 추천 - 베이스어스 노트북 홀더 (Baseus Notebook Holder)

플래너의 IT생활|2021. 4. 18. 16: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북을 사용하다보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제품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겠는데요. 우리가 맥북을 사용하다보면 키보드감이 너무나 좋은 나머지 다른 키보드는 사용하지 않고 노트북 본연의 키보드를 사용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린 일반 키보드에서 제공하는 키보드의 높이를 높여주는 거치대가 그리워집니다. 손을 뻗을때 앞에 있는 키를 칠때 좀 솟아있다면 손가락이 뻗는 위치가 훨씬 가까울 수 있으니까 말이죠. 약간이나마 키보드 높이를 높일수만 있다면 손가락을 뻗는데 있어서 좀더 편하고 빠른 키보드 타자를 칠수있다는 것을 많은 키보드 유저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죠. 그러한 면에서 맥북은 바닥을 높여주는 거치대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노트북이 동일하겠지만 맥북의 키보드에 매려된 분들은 이러한 장점을 더욱 더 살리고 싶어 하실텐데요.

 

 이러한 면에서도 당연히 좋겠지만 노트북 같은 경우는 모니터와 키보드가 일체로 붙어있기 때문에 키보드 윗쪽을 높이게 되면 모니터의 높이 또한 높아지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눈의 높이도 어느정도 맞춰줄 수 있기때문에 허리를 좀 더 필 수 있는 장점이 생기게 되죠.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맥북을 거치해서 자판의 높이를 높여서 키보드를 위치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물론 시선처리에는 되게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키보드 아래에 손목을 대는 부분에 맥북이 내려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두개의 걸이가 있다보니 그 부분이 손목에 거슬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키보드 위치 또한 높게 할 수는 있지만 사실 키보드 치는 곳을 높게 하면 장시간 작업시 팔에 무리가 올 수 있는 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시선을 포기하느냐 손목을 포기하느냐 이러한 고민이 생기실수도 있을텐데, 저는 이러한 점에서 저는 항상 실용성을 정말 중시하다보니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이라는 것과 더불어 팔의 편의성을 선택할 수 있는 한 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유튜버들도 만족도가 높다고하는 그 제품, 바로 베이스어스의 노트북 홀더 입니다.

 

 

 구매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했으며 가격은 행사가로 8,638원에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중국에서 오다보니 제품 포장이 온전치는 못합니다. 그래도 제품이 알루미늄이다보니 포장정도는 그닥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품만 제대로 기능이 작동하면 되니 말이죠.

 

이 제품은 판매가가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11,000원에 구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당시 8600원대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1주년 행사를 하고 있어서 쿠폰을 많이 뿌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문후 제품 도착이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시기를 노려서 할인이 될때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만 지금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쿠팡에서 행사가로 1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하시려고 한다면 아래 쇼핑하기 링크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제품은 실버하고 다크 그레이가 있는데요. 저는 맥북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에 맞게 다크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을 개봉해보면 받침대, 스티커, 알콜솜(?!) 이 전부입니다. 구성이 아주 단촐한데요. 설명서도 없습니다. 설명은 제품 상자에 표시되어있으니 잘 보고 하면 되겠지만 물론 영어나 중국어로 되어있기때문에 알아서 잘 홈페이지의 설명들을 보고 붙이면 되겠습니다. 상자에 있는 그림들을 보고 통찰력을 발휘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붙이는 건 어려운 건 아니니 알아서 잘 붙여봅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을 보면서 따라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제품의 뒷면과 앞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뒷면을 보면 검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저기에 보호투명필름이 붙여져있습니다. 찍찍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호투명필름을 제거하면 노트북 아랫바닥에 위쪽 부분(디스플레이와 맞닿은 바닥쪽) 에 붙이면 되겠습니다.

 

 

 제품을 플렉스(?!) 해보겠습니다. 90도 정도로 접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길이는 227mm x 50mm 인데 50mm 의 절반은 25mm 이죠. 2.5cm 정도 노트북을 띄울 수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러한 효과로 기대할 수 있는 건 제품의 하판의 온도를 식혀주는 역할도 해주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맥북을 사용하면서 고성능의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M1 맥북을 사용하다보니 블로그 작업을 할때는 열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영상을 편집할때는 발열이 좀 발생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고 무릎에 대놓고 작업을 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굳이 열을 받아가면서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겠죠? 겸사겸사 이 제품은 구매해놓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베이서스 제품을 바닥에 붙여봅니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받춰줄만한 느낌이죠. 무게는 150그램 정도 되는데, 맥북 에어 1.29 kg 에 붙이고 다니면 거의 1.45 kg 이 되겠죠. 요즘 나오는 슬림한 노트북들이 1kg 이 안되는 상황이 많지만 1.5kg 의 무게까지는 마지노선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알콜 솜과 스티커가 추가로 제공되는데요. 알콜솜은 솔직히 안쓰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용해보면서 뭐가 더 묻는 느낌? 그냥 본인이 쓰고 있는 청결제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동봉이 되어있긴 해서 써보긴 했지만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티커가 조금은 반전이었습니다. 은근히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었는데,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일까요? 아무튼 저는 스티커를 제품에 잘 붙이고 다니는 성격은 아닌데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저 스티커를 아이패드에 붙이고 다닙니다. 괜찮은 것 같아요. 깨알같은 스티커 서비스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맥북을 뒤집어 보겠습니다. 맥북 바닥을 잘 안보는 편이다보니 더러운지 잘 모릅니다.

 

 

 받침대에 검은 부분에 붙어있는 투명한 비닐 테입을 제거해야합니다. 그래야 접착성이 있는 부분을 노트북에 붙일 수 있겠죠? 

 

 

 저는 성격이 급하다보니 바로 붙이려고 했다가 한가지 놓친부분이 떠올랐습니다. 알코올 솜,,, 사실 알콜솜이 필요없이 붙일 부분만 깨끗하다면 붙이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동봉이 되어있는 알콜솜 그냥 써보자 싶었습니다.

 

 

 열심히 닦아보면 알게됩니다. 그냥 뭐가 뭍는 느낌? 마를 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 이미 접착하려고 비닐을 뜯었는데? 그래서 조금있다가 바로 붙여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마세요. 적당히 제품을 닦아놓고 말리고 나서 붙이세요. 이게 즉흥성의 단점이긴 합니다.

 

 

 다시 제품을 붙이려 노트북에 대봅니다. 그런데 어디에 붙여야 잘붙인 걸까요? 이 제품의 메뉴얼엔 뭐라고 적혀있을까요? 다시 제품 상자를 보기 시작합니다.

 

 

 음.. 그래요. 제품의 상단을 꼭 맞춰서 붙이는 군요. 정말 그렇게 해야하는 줄 알고 했습니다. 다만 여러분 절대 그렇게 붙이진 마세요. 그렇게 하면 제품의 정보가 가려지는 것도 있지만 결국엔 제품이 노트북과 분리되거나 붙인 면에서 미끄러져 비뚤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절대 저렇게 붙이지 않길 바랍니다.

 

 

 멍청하게 설명서대로 붙이고 맙니다. 여러분들 아래에 사진이 나오겠지만 왜 저렇게 붙이면 안되는지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설명서대로 붙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붙이고나서 좋아합니다. 이제서야 키보드 높이를 올려서 칠수 있겠구나 신나합니다.

 

 

 저렇게 맥북 뒷부분을 보면 끝부분이 약간 둥그렇습니다. 그러한 제품 표면에 받침대를 붙이게 되면 일단 제품의 끝이 노트북 바닥에 밀접하게 닿지 못합니다. 저 끝이 닿지 않는 것 까진 괜찮습니다. 다만 접착성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서 제품을 바닥에 둘때 지지되는 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받침대가 분리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냥 그런 의심은 했었지만 그냥 설명서가 맞겠지 싶어서 했던 행동을 돌아보면 결국 생각대로 했어야만 했었습니다.

 

 

 설명서대로 받침대를 붙이고 좋아합니다. 잘 접히네,

 

 

 세워보고 타자도 쳐봅니다. 잘 쳐집니다. 그런데 바닥에 따라 잘 밀리는 단점이 있더군요. 원래 받침대를 안쓰면 적어도 바닥에 고무판이 네군대를 잡고 있어서 밀리진 않았는데 이걸 함으로서 바닥에 따라 맥북을 살짝 밀기만 해도 밀리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조금 고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받침대의 접착성이 어느정도 영구성이 있다고 하니 아예 사용하기 껄끄럽다면 잠시 떼고 다녀도 관계는 없습니다만 접착성이 있는 곳을 먼지가 안붙게 관리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제품을 제거후 보관하려면 비닐로 된 걸로 감쌀 준비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키감은 역시 맥북이 좋기때문에 뭐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결국 살짝 높아진 높이덕분에 그래도 좋은 키감과 더불어 더 편하게 키를 칠 수 있는 느낌, 그걸로 바로 피로도가 줄여진다고 말을 할 순 없겠지만 분명 장기적인 작업을 하면서 피로도는 분명 전과는 다른 부분을 기대해볼 수 있었고 실제로 그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리가 줄어드는 느낌이 덜 들었고 자세도 조금이나마 편해졌습니다. 굳이 맥북을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덜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드를 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렇게 붙이면 되는 줄 알고 잘 사용하고 있다가 판 밀림이 발생해서 살짝 아랫부분에 다시 부착하고나니 그 이후로는 판밀림 현상은 사라졌습니다. 평평한 면에다가 붙이시길 꼭 권장드립니다. 

 

 맥북에 계속 붙이고 다니기때문에 굳이 매번 받침대를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일체형 제품이라는 것에 큰 점수를 줘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150g 이라서 맥북에어와 같이 붙이고 다닐때 무게의 마지노선에 딱 맞다는 생각에 맥북 프로라면 조금 고려를 해야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맥북에어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작업을 하기에 가장 최적화를 하기 위해 무게를 되도록 경량으로 만들고 합체와 분리과정을 없앤 제품이 저에게는 정말 적합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이게 정말 스마트한 것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하고요.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작업을 할때 바로 투입을 할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에 적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저는 정말 최적화 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제품은 구매를 하는 것은 정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고 목을 아래로 아예 안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키보드 배열이 올라갔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몸을 숙이는 것을 덜하게 된 부분도 생기더라고요. 몸을 앞으로 기울이기가 더 어렵잖아요. 그래서 몸을 살짝 뒤로 하기가 더 쉬워진 듯 합니다. 그러면서 몸이 세워지는 것에 집중을 하게되죠. 미세한 차이지만 그것이 많은 것들을 바꾸게 됩니다. 

 

 

 위 사진은 카페에서 맥북을 거치해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살짝 아래로 내려가 있죠? 쓰다보니 다시 제대로 배열을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카페에서 사용하는 맥북에 거치대 영상입니다. 

 

 

 

 뭔가 카페에서 작업하기에 더 안성맞춤처럼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맥북만 가지고 작업하기는 밋밋하기도 하고 사실 다른 액세서리들이 이 맥북에 거추장스럽게 덕지덕지 붙지 않고서도 맥북의 디자인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가격대비 괜찮은 기능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에 나무 탁자에는 제품이 그렇게 크게 밀리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바닥에 따라서 제품이 잘 밀릴수도 있으니 이러한 점은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밀리지 않길 원한다면 이 제품의 구매는 고려해야 할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심하게 밀리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판이 밀리지 않게 잘 고정되었다가 받침대를 붙이고 나서 갑자기 맥북이 밀리는 느낌이 들다보니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래는 제가 베이서스 노트북 받침대를 개봉한 개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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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판매가가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11,000원에 구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당시 8600원대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1주년 행사를 하고 있어서 쿠폰을 많이 뿌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문후 제품 도착이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시기를 노려서 할인이 될때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만 지금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쿠팡에서 행사가로 1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하시려고 한다면 아래 쇼핑하기 링크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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