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테크] 연금저축, 그리고 IRP 모르면 손해! 매년 115만원 세금 돌려받기!

이전 시간에는 퇴직연금 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2021.11.15 - [리치 플랜 (재테크)/경제 모으기] - 투자의 시작은 퇴직연금부터 공부하라!

 

투자의 시작은 퇴직연금부터 공부하라!

투자의 기본, 주식부터 하지마세요.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담궈는 볼 수는 있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식은 분명 시작해도 되는데 절대 본격적인 투자의 시작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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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연금저축계좌와 IRP 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복잡한 말들이 많은데 처음은 퇴직연금만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이 내용을 추가로 아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계좌란?

 

  연금저축 계좌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자연스레 접근하게 되는 계좌인건가 말씀드리자면 퇴직연금을 운용하다보니 수익이 괜찮아보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투자금을 늘리고 싶겠죠? 퇴직연금에 투자하더라도 그 돈은 결국 퇴직할때나 받을 수 있는 돈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투자를 하더라도 만기 수령의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러한 부담을 줄여주는 계좌가 바로 연금저축계좌인데요. 연금저축 계좌는 만기 전에 출금이 가능합니다. 다만 투자되는 상품은 펀드와, ETF 한도로만 투자가 가능합니다.

 

 

 연금을 받는 투자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일정금액에 대한 세금을 공제 해주는데요. 이것이 바로 연금저축계좌의 큰 장점입니다. 연간 400만원 한도 금액에 대해서는 16.5% 의 세금을 돌려줍니다. 언제 받냐고요? 연말정산 이후 돌려받을 때 반영이 됩니다. 연금저축을 하지 않으신 분들 중 이제껏 연말정산을 할때 + 금액을 정산 받았다면 거기에 400만원의 16.5%의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계산하면 최대 66만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개념을 잘 잡아야 합니다. 무턱대고 400만원이라는 돈을 연금저축계좌에 투자하면 무조건 이득이라는 생각보다는 매년 이 400만원이 지금의 시점에서 언제 어떤 가치를 발휘할 것인가에 대한 고려입니다. 

 

연금저축을 해야하는 조건

 

 즉 매년 400만원이란 금액에 대해 연금으로 투자할 여유가 있는 분들은 꼭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러한 리스크를 감당하셔야합니다. 만기인 만 55세에 연금을 돌려받지 않고 중도에 인출을 하게되면 돌려받은 16.5% 의 세금을 밷어내야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 16.5%의 금액을 돌려 받았다면 그 돈을 소비로 없앨 생각을 하지 않고 모으거나 투자로 인한 소득을 더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연소득에 400만원이란 돈이 지금 현 시점에서 만기까지의 세월동안 어떤 가치를 의미하는지에 따라 리스크는 달라집니다. 매년 400만원을 꼭 낼 필요는 없습니다. 매년 여유가 되는 자금만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나 400만원은 꼭 채우길 권장하는 것이죠. 400만원 한도로 16.5% 를 돌려받는 것이니까요. 연말까지 본인이 내년에 꼭 필요할 것 같지 않다는 금액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이건 만 55세가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더 해야하는 것이죠. 만기가 가까우면 더 좋죠. 만 50세부터는 한도를 한시적으로 200만원 더 높여줬다고 합니다. 

 

 

 사회 초년생들이라면 대부분 종합소득금액(총급여액) 4천만원(5500만원) 이하의 기준에서 접근할 확률이 높습니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없는 돈으로 투자한다고 했을때 정말 아끼고자 생각을 한다고 한다면 여기까지 따라오는 것은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종합소득금액 4천만원이 초과한 분들은 세액 공제율은 13.2% 입니다. 3.3%의 차이가 있네요. 4천만원을 넘게 버는 분들께서 혹시라도 연금저축을 하는 400만원이 만약 부담스럽다면 총급여액 대비 나가는 돈이 많다면 소비의 습관을 줄일 수 있는 것부터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버는 만큼 소비 또한 많을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400을 빼면 적어도 3600만원을 넘게 버는 건데 한달에 300으로 생활을 하는데도 생활이 빠듯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제 주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의 습관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결국 돈을 모으는 습관도 리스크가 커지게 될 뿐이니 한가지씩 꼭 습관을 들이고 본인이 부담이 안되는 선에서 저축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게 되었을 때 투자할 금액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린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바로 IRP 계좌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개인형 퇴직연금 [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 

 

개인형 퇴직연금(IRP)는 근로자가 재직 중에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입니다. 2012년 7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습니다.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최대 700만원(한시적 900만원) 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됩니다. 세금을 내야 하는 소득 범위를 줄여주는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금 자체를 돌려주는 세액공제여서 환급 규모가 큽니다.

 

 IRP 계좌의 기본 기능은 바로 퇴사에 있습니다. 퇴사나 이직을 하게되면 퇴직금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연금 투자를 멈춰야 하는건가 고민이실텐데요. 그때 바로 이 IRP 계좌로 이체를 하여 투자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IRP 계좌는 DC형을 뒷받침 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투자상품도 퇴직연금 DC형과 같습니다. 원리금보장상품, 펀드, ETF, 상장리츠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 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IRP 이전은 퇴직금여액이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하는 금액(300만원) 이하인 경우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언제 IRP를 투자 해야하나?

  IRP는 어떤 분들이 투자 해야하나 싶은데요. 바로 연금저축 계좌에 400만원을 투자했음에도 더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 쪽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700만원 까지 세액공제 대상이지만 이미 퇴직연금계좌에서 400만원을 투자했다면 IRP에서는 300만원 까지만 세액공제가 됩니다. 연간 700만원 한도내에서 연금저축납입금액 내에서 공제가 되는 것입니다. 본인이 펀드, ETF 보다 원리금보장상품과, 상장리츠 상품에 더 욕심이 있다면 연금저축보다는 IRP 로 매년 700만원 한도로 추가 입금을 해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IRP 의 700만원 한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DC형 연금 금액도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퇴직연금이 매년 300만원 정도 더 들어온다면 연금저축계좌와 IRP 계좌 포함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세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건 안알려주죠. 일반적으로는 연금저축계좌에 400만원부터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DC형이 700만원을 가까이 채워버린다면 그것도 모르고 IRP 에 추가 입금하더라도 모든 금액이 절세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일단 IRP 에 입금이 되면 DC형 처럼 만기가 되기 전까지는 받을 수 없는데 연금저축계좌는 만기 전에 출금도 가능합니다.

 

일시적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개인형 퇴직연금은 세제 혜택과 함께 노후 준비를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는 게 무엇보다 매력적이죠. 개인형 IRP는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 보험사 등 원하는 금융회사에서 들 수 있습니다.

개인형 IRP 연금저축과 합산해 최대 700만원(50세 이상은 900만원)까지 가입액에 대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하일 경우 납부 금액의 16.5%를 연말정산에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형 IRP에 700만원을 부었다면 단순계산으로 115만5000원의 세금을 돌려받는다는 얘기입니다. 종합소득이 4000만원 초과 일 때는 13.2%가 환급됩니다. 700만원을 채웠다면 92만4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은퇴가 가까운 나이라면 세제 혜택이 더 커집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세액공제 가능 금액이 늘어나 50세 이상은 기존 700만원에서 200만원 늘어난 900만원까지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일 경우 900만원을 부으면 148만5000원을, 4000만원 초과라면 118만8000원을 환급받습니다. 다만 총급여 1억2000만원(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 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IRP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언제든지 상품 운용 방식을 바꾸는 게 가능합니다. 정년이 가까워져 원리금 보장을 중시한다면 정기예금만으로 채워 상품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직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젊은 층은 펀드 등 상품을 함께 넣어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손실 가능성이 비교적 큰 주식형·주식혼합형 펀드는 전체 적립금의 70% 범위 내에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복리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죠. IRP는 적립금에서 생긴 수익에 대한 세금이 일시금이나 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이연됩니다. 수익에 대해 세금을 떼지 않고 재투자하기 때문에 복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시금 대신 연금으로 받을 경우 세율도 3.3~5.5%로 낮아집니다.

 

 

 여기까지 더 나아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연금저축 계좌'와 'DC / IRP 계좌'를 통해 기대해볼 수 있는 과세이연을 알아야 합니다. 연금 계좌는 매년 총 1800만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합니다. 700까지 납입이 완료가 된 분이라면 추가로 1100만원까지 여유자금이 있다면 과세를 이연하는 효과로 투자를 할 경우 마지막에 수익이 정산될 때 세금을 부여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전 700만원에 대해서도 퇴직금 수령전까지 과세는 이연되긴 합니다. 과세이연은 운영 할때는 소득세에 대한 세금수익에 대한 세금도 내지않게 되는 것으로 투자금에 세금을 않고 더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 제도입니다. 이 모든 것은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여기까지 간다면 일반적으로 종합소득금액이 4천만원을 넘길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어보이죠. 이 단계는 저라면 주식으로 투자를 하는 단계까지 갔다가 여유가 생기게 된다면 그 때 관심을 가져야 할 항목으로 고려됩니다. 안정성의 기준에 있어서는 선택의 자유라서 계속 이쪽으로 집중을 하고 싶다면 700만원의  투자 후 다음 단계는 바로 이쪽으로 갈수도 있는 것이죠.

 

  처음 퇴직연금을 투자하고 발전을 한다면 적어도 퇴직연금(DC, IRP), 연금저축계좌 포함 연 700만원에 대해 투자하고 매년 115만원 상당의 세액을 공제 받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확실하게 절세하고 돈을 더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유만 된다면 분명 이해만 하고 있다면 안할 이유가 없는 제도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주식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주식을 하기 전 펀드에 대해서도 먼저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었고 펀드에 대해서 자연스레 접근하게 되는 것 또한 이 연금제도를 공부하게 되면 자연스레 접근하게 됩니다. 

 

연금투자는 이런 순서로 진행하라!

 

 그래서 접근의 순서가 1. 퇴직연금 DC형 2. 연금저축계좌 (400만원) 3. IRP (300만원- DC형 1년 입금금액) 순으로 알아가는 것이 권장되는 것입니다.  이 순서대로 입금 금액을 채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이 블로그의 제목인 매년 총 700만원의 세액공제를 16.5%를 받게되어 매년 115만 5천원을 연말정산 때 추가 공제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접근 원리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시간만 투자한다면 분명 이득일 것인데도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무도 이대로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죠. 결국 권장되고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의무가 아니기에 합리적인 사람만이 돈을 더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우리는 돈을 벌되 돈이 돈을 더 벌게 하는 방법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돈을 만드는 방법은 이러한 접근방법이 꾸준히 쌓이고 쌓인다면 경제적 자유에 접근하는 것은 분명 가능할 것입니다. 

 

복잡한 퇴직연금 제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중에 어떤 것부터 알아야 할지 갈피를 못잡았다면 일단 여기까지에 정리한 핵심을 알아두어야만 다음에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펀드를 보는 시각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펀드에 대한 편견 때문에 투자를 접근을 함부로 못했었죠. 누가 알려줘도 도대체 어떤 개념으로 펀드를 관리해야하는지 몰라서 즉각적으로 보이는 수익률 때문에 투자를 망설였던 때도 있었고요. 그러나 펀드를 알아야만 주식을 접근하는 시점에 있어서 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주식을 바로 시작해도 되겠지만 숲을 보느냐 나무를 보느냐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저는 퇴직연금을 알고 그 다음 펀드와 ETF 를 알고 그 다음 세밀한 주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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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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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한국 런칭! 구독하니... 진실의 방으로!

문화플래너/TV STORY|2021. 11. 16. 05:52

디즈니 + 대한민국 런칭 유튜브영상 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은 너무나 자극에 끌려 결국 작성하게 된 바로 디즈니 + 한국 런칭으로 인해 사용해 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시작

 

대한민국에 런칭하기 전에 디즈니 플러스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런칭은 2019년 11월 12일에 먼저 이뤄졌습니다. 아시아에서는 2020년 4월부터 인도에서 시작해서 다음으로 일본이 6월 11일에 런칭이 이뤄졌습니다. 3번째로는 인도네시아가 9월 5일에 런칭이 이루어졌습니다. 2021년부터는 본격적인 아·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새해 첫 주자는 싱가포르로 2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뒤이어 말레이시아가 6월 1일에 런칭했습니다. 2021년 11월 12일 대한민국과 대만, 16일에는 홍콩에서 서비스를 시작. 출시와 동시에 스타를 탑재할 것이라고 하며 12일에는 출시 2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11월 11일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런칭되었고, 2021년 11월 1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전용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그 시기에 컴퓨터 브라우저로도 사이트 접속이 확인되었으며, LG U+ TV 셋톱상에 디즈니 플러스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같은 날 0시 55분 즈음 해서 애플 앱스토어에도 전용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한국계정에서는 현재까지는 요금제 한달 무료나 결제금액 할인 프로모션 같은 게 없습니다. 미국 계정으로는 할인 되어서 첫 달 2,300원으로 결제 가능하나 한국 계정으로는 9,900원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첫 달 결제금액 차이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런칭날인 11월12일 기준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무료 체험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디즈니 + 의 스토리는 간단히 하고 본격적으로 사용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한 이유

 

 

솔직히 저는 OTT 서비스의 월정액을 내고 사용한다는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동안 왓차,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다양한 OTT 서비스 시장에 출시된 상품들이 있었지만 단 한번도 월정액을 낸 적이 없었습니다. IPTV 를 이용해보긴 했지만 최근 들어 IPTV 도 해지를 했기 때문에 저는 특별히 OTT 서비스 가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 + 가 출시가 되고 그 동안 나왔었던 수 많은 마블 컨텐츠들이 저의 이목을 붙잡았습니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나왔던 영화들을 대부분 섭렵을 하다보니 그 동안 마블 영화 자료들이 외장하드에 보관되어 왔었죠. 

 

 그러한 외장하드도 이제는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OTT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의 시발점이 바로 이 디즈니 + 의 시작이라고 보는데요. 고용량의 데이터 보관이 필요없게 되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 줬으니 말이죠. 제가 디즈니 +  구독하게  시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너무 주관적이지만 은근히 제가 구두쇠이기 때문에) 대중적인 분야의 비싼 컨텐츠들이 대량으로 시청할  있도록 해두었다면 이것은 구독하지 않으면 손해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가격 측정

 

 디즈니 + 의 구독료는 월 9,900원입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넷플릭스는 월 14,500원 (4K + HDR ) 인데요. 화질이 가장 떨어지는 요금제가 9,500원이죠. 그래서 그런지 요금제 측면으로는 정말 혜자입니다. 디즈니 + 를 1년 구독을 하면 15% 할인이 된 가격인 99,000원에 구독이 가능한데요. 월 8,250원의 비용을 낸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가지 4회선을 동시접속이 가능하다는 점과 7개의 프로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요. 한명당 1년에 24,750원(월 2062.5원) 의 금액으로 구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또한 결제하기 전 많은 고민을 했지만 한달에 2062.5원이라는 금액이 측정된다면 분명 큰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제 형제들과 지인 한명, 저 포함 총 4명을 모집하였습니다. 사실 프로필은 7개를 만들 수는 있지만 동시접속을 할때마다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하기가 돈 조금 아끼자고 그렇게 쓸 바엔 차라리 동시접속할 수 있는 인원수만 모집하여 구독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아르헨티나 국가에서 구독하는 것으로 하여 월 1500원 가량을 내고 있는데요. VPN 으로 우회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환율을 차이로 구독료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디즈니 + 도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 저는 굳이 그런 모험을 감수해 가면서 이용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디즈니 + 는 국가가 다르면 항상 VPN 으로 국가 우회시도로 봐야한다는 점 때문에 불편한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면서 장단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렴한 만큼 그 만큼 가치를 적게 생각한다고 해야할 까요? 그래서 다시금 생각한 것이 어떤 컨텐츠든 간에 이용을 한다면 그것에 대한 댓가 이상의 수익을 올리자는 생각으로 항상 컨텐츠를 소비하려고 합니다. 아끼는 이유는 돈을 더 벌자는 뜻과 같은 건데 말이죠. 

 

디즈니 플러스 환불

 

여튼 저는 지인들과 함께 디즈니 + 1년 구독을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Apple 기기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결제를 권장드립니다.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요. 애플은 환불 시스템이 애플에서 직접 하다보니 큰 금액일수록 환불에 대한 리스크가 큽니다. 애플은 60일이내 건만 환불 신청이 가능한데요. 그런 반면 디즈니 사이트에서 직접결제하면 사용한 기간에 비례 환불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확인됩니다. 

 

디즈니 + 이용약관 중 환불 관련

 

위 내용을 정리 해보자면, 7일 이내 컨텐츠를 보지 않고 환불을 한다면 전액 환불이라는 뜻이며 컨텐츠를 하나라도 시청했을 경우 비례금액 환불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비례금액의 기준은 연간할인이 된 99,000원 할인된 금액의 기준이 아니라 월 9,900원의 시청료 산정기준으로 정산하여 환불한다는 것입니다. 99,000원이라는 할인이 적용되려면 1년 시청을 약속했기때문에 할인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이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달간 9,900원을 내고 보면 99,000원이 되는데 그래서 11개월 차가 되면 굳이 만료까지 환불을 신청 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구독 취소시 더 내야할 금액 또한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디즈니플러스 사이트에서 카드로 결제했을 때의 기준임을 설명드립니다. 

 

 애플이나 안드로이드의 스토어 쪽에서 결제하게되면 그 쪽의 이용약관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상위에 있는 디즈니 사이트의 환불 약관과는 다르게 생각하셔야 하니 이 점은 주의 하시고 결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즈니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카드 결제가 안되서 다른 결제방법으로 결제 해야한다면 결제방법이 다양한 애플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해야할 수 밖에 없다면 환불 약관을 잘 확인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디즈니 플러스 시작하기

 

 

디즈니 + 구독을 결제한 후 프로필을 만들게 되어있는데요, 처음엔 기본 계정을 설정합니다. 그 이후 추가되는 계정들은 같이 공유하시는 분들께 계정을 하나씩 생성하게 하면 됩니다. 총 7개의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시 접속은 4명까지 가능합니다. 사용해 본 결과 본인의 프로필로 어떤 기기로 로그인 되어있든 컨텐츠를 동시 4대까지 시청가능하고 5대부터는 제한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항상 사용시 다른 기기에서 영상 재생이 되어있는지만 체크해서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공유를 하는 분들께도 그러한 내용은 공유를 하는 것이 좋겠죠? 

 

 

프로필 사진은 본인이 원하는 디즈니 소속의 캐릭터들을 고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예쁜 이미지로 되어있으니 구독하시면 이러한 프로필 만드는 재미도 만끽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OTT 들과는 다르게 프로필 자체가 캐릭터들이 확실하다보니 따라하고 싶은 캐릭터들을 선택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깁니다.

 

디즈니 키즈

 

디즈니 + 키즈 프로필

 

 

디즈니 + 역시 디즈니 답게 키즈 프로필이라고 해서 디즈니 컨텐츠들은 유아용 컨텐들이 엄선이 되어있죠. 아이들을 위해 전용으로 프로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디즈니 컨텐츠의 가장 큰 힘이라고 하면 바로 유아용 컨텐츠들의 힘이 장난이 아니죠. 물론 디즈니가 아니더라도 다른 회사들도 다양한 아동컨텐츠들이 있지만 스토리의 동화감은 디즈니가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대단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교훈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사회성 형성 기여에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인스턴트 작품들이 많은 유아작품들 속에서 히트작만 내놓는 디즈니의 유아 컨텐츠의 힘은 막강합니다. 어릴때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면서 커왔던 기억이 나네요. 스크루지 덕과 손자오리들의 모험이 담긴 애니메이션도 새로운 형식의 그림체로 업데이트가 된 것 같더라고요. 

 

디즈니 플러스 컨텐츠 

 

 

특히 픽사는 3D 애니메이션 중에 가장 성공한 기업중에 하나로 뽑히는데요. 그만큼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디테일이 대단합니다. 극장판 중에 유명한 작품이 많죠.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 굴직한 걸작들이 모여있는 채널이죠. 작품성이 높기 때문에 아이들만 보는 채널이 아니라 어른들이 보더라도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 처음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하고 로그인 하면 로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요즘엔 '샹치 - 텐링즈의 전설' 이 최근에 나와서 샹치를 밀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요. 결국 디즈니 + 가 가장 밀고 있는 컨텐츠가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10년 이상의 필모그래피를 갖고 있고 매 작품마다 엄청난 시청자들을 몰고 온 최강의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 젊은 세대에 시청자층에 공격성을 띄고있는 채널이죠. 채널은 6개의 채널이 있으며 곧 채널들이 더 늘어날 거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지금 있는 컨텐들로만 1년간 충분히 즐기고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즈니 + 의 채널 구성은 디즈니 오리지널, 픽사, 마블, 스타 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 채널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안타까운 채널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었는데, 사실 컨텐츠가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채널의 역사가 오래되었는데도 다큐멘터리도 매니아 층이 많이 있을텐데 이 점에서 강점은 많이 두각되어있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자세히는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추후 다양한 컨텐들을 시청해 가면서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은근히 한국에서는 기대되는 채널이 바로 '스타' 채널인데요. 여기서는 '런닝맨 스핀오프' 를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일 수 있는 김종국과 송지효의 가상 결혼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예고편을 봤는데요. 과연 본편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도 기대되고 김종국과 송지효가 어떤 그림을 그릴 건지 궁금해집니다. 지금 나와있는 2화 내용을 보면 사실 스핀오프가 런닝맨 본편 보다는 재미는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나올 런닝맨 방송 경쟁 프로그램 '1박 2일' 팀과 대결하는 구조는 그래도 신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디즈니 +  에서 제작하는 한국 드라마 컨텐츠들이 이 스타채널에 업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한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무빙' 은 대거 유명한 연예인들(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등 출연)이 나올 예정이라 정말 큰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 디즈니 +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라고 하면 바로 이 마블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제작비만 해도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 망라하고 있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레전드를 세워나갈 무궁무진한 스토리들로 가득한 마블의 기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시리즈들이 총 망라해 있습니다. 단 이 중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역시나 소니와의 복잡한 판권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나마 엑스맨 시리즈는 폭스사에서 판권을 샀기 때문에 영화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어벤저스와 엑스맨, 그리고 데드풀 까지 같이 출연하게 되는 그날이 올 것 같은데요. 앞으로가 계속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샹치 - 텐 링즈의 전설' 이 최근 스트리밍으로 업로드가 되어 지금 디즈니에서는 이 컨텐츠를 계속 밀고 있는데요. 저는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양조위의 연기가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어마무시한 전설 뽕이 가득 찬 영상미를 자랑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흥행면에서는 역시 코로나 때문인지 실적이 저조하기도 했죠. 이번에 나온 이터널스 영화 또한 정말 실적이 부진했습니다만 저는 나름대로 스토리는 좋았다고 생각됐습니다. 신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그러한 영화였기 때문이죠.

 

  그 뿐만 아니라 마블 페이지에서는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비공개 영상들도 나와있기 때문에 기존에 영화만 보셨던 분들이라면 흥미있는 내용들을 접하게 될 것 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저는 IMAX 화면비의 고화질의 영화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장점을 느꼈습니다. 최근 나온 컨텐츠들 중 IMAX 가 지원되는 마블 영화들은 TV에 꽉찬 화면비로 볼 수 있으니 이 점은 월 9,900원의 정액제의 혜택 중에 가장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아이폰에서 시청시 옵션, 아이패드도 동일한 옵션이 확인됩니다
Safari 에서 디즈니 + 웹 페이지 접속시 화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에 따라 지원되는 영상 화질은 다른 것으로 보이니 이 점은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웹 사이트에서 시청시 처음에 화질이 좋지 않다가 계속 있다보면 화질이 4K 까지 올라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영상이 4K UHD 를 지원하지만 일부 영상들은 FHD 까지만 지원이 되는 듯 합니다. 웹 사이트에서 시청시 FHD 라는 표시는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IMAX는 4K 영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웹 페이지의 앱 설정이라는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4K UHD 영상은 자동으로 최고의 화질로 시청하게 하니 처음에 건너뛰기 하시면서 보시는 분들은 화질이 저하되어도 기다리면 원래의 화질로 바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은 디즈니 + 웹사이트 , 오른쪽은 iPad Pro 디즈니 + 앱

 

웹사이트에서 볼때는 돌비비전이 나오지 않는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감상시 Dolby Vision 이 표시되는 것이 다릅니다. 돌비 비전의 음질로 입체화 해서 들을 때는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 프로의 4개의 스피커가 정말 예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What if!' 라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 멀티유니버스 스토리격인 애니메이션도 국내에서는 아직 시청이 불가합니다. 런칭 되자마자 많은 팬들이 실망을 했을 거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곧 공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hat if! 시즌 2가 최근 런칭 예정이라고 나왔으니 시기가 되면 오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디즈니 페이지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미키 마우스의 고전부터 다양한 디즈니의 옛추억 만화에 빠져보고 싶다면 이 페이지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디즈니 + 를 구입하고 새로운 팬덕에 빠지게 된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이 '만달로리안' 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를 시청하기전에 많은 컨텐츠 전문가들이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것을 듣고 시청을 최근에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스타 워즈' 는 미국에서는 유명하지만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는 팬들이 많이 보는 컨텐츠는 아니었습니다. 저 또한 스타워즈가 뭔지는 알지만 찾아서 즐겨보는 수준은 아니었는데요. 이번에 이 만달로리안을 보게 되면서 요다에 팬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하신다고 하면 이 '만달로리안' 은 꼭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즈니 플러스 총평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것들을 보기도 힘든데도 대략 디즈니 + 를 구독하면 이 정도의 혜택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렸는데요. 제가 봤을 땐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인당 월 2200원 가량의 비용을 내고 한달 내내 디즈니사의 여러 작품들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만족을 주는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의 대항마라고 불리우는 디즈니 + , 그들의 앞으로 나올 여러가지 드라마가 최근에도 예고되었다고 하죠. 정말 양질의 컨텐츠를 잘 만드는 디즈니 + 와 넷프릭스의 대결, 사실 저는 압도적인 디즈니 + 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는 다작이긴 하지만 컨텐츠들을 딱 봤을때 대부분 킬링 타임용의 컨텐츠로 보이는 반면, 디즈니 + 는 딱 봤을 때 이거 볼만한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정도 저렴한 가격의 경쟁력을 생각했을 때는 분명 디즈니 + 가 현재는 우세하다고 봅니다만 앞으로 디즈니+ 에서 프리미엄 상품을 국내에 출시하게 되면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릅니다. 초반에 투자 후 넷플릭스 처럼 월정액을 높이는 상황이 또 돌아올지 모르죠.

 

 지금 디즈니 + 는 분명 혜자 맞습니다. 여러분들 잘 생각하시고 초반부터 1년 구독? 괜찮다고 봅니다. 미국의 디즈니 + 와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것과 별개로 지금의 디즈니+ 한국 런칭 버전을 사용하는데는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봅니다. 게다가 마블의 대부분의 컨텐츠들이 한국음성으로 더빙되고 있고 스타워즈 컨텐츠들 또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는 게 많습니다. 이러한 점은 자막을 굳이 보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이 존재합니다. 제가 넷플릭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넷플릭스의 장단점을 깊게 비교는 못하겠지만 지금 디즈니 + 를 구독하고나서 이미 본전은 뽑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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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런닝맨 스핀오프 #디즈니플러스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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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시작은 퇴직연금부터 공부하라!


투자의 기본, 주식부터 하지마세요.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담궈는 볼 수는 있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식은 분명 시작해도 되는데 절대 본격적인 투자의 시작은 바로 퇴직연금입니다. 주식이 뭔지 모르다 주식부터 투자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건데요. 그 전에 그나마 리스크가 덜한 개념인 퇴직연금부터 알아두고 하자는 겁니다. 퇴직연금을 운용하려면 펀드도 알아야 하는데요. 주식도 알아야 합니다. 일단 기본이 되는 것은 주식거래, 여러가지 주식을 묶은 상품이 펀드, 퇴직연금 운영시 이 펀드를 기본으로 운용을 하게 되는데요. 펀드도 성격이 다양합니다. 주식이 묶여 있는 펀드가 있고 채권이 묶여있는 펀드가 있습니다. ETF 가 묶여 있는 펀드도 요즘엔 대세라고 하더군요. 여기까지 하면 정말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주식도 모르고 펀드도 모르는데 퇴직연금부터 하라고 하면 뭔지도 모르니 결국 대부분 투자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저 같아도 그럴 것 같고요. 관심의 집중도에 따라 결국 하냐 마냐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투자를 잘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시간대비 기회비용의 측면에서 무엇이 합리적인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했기때문에 그 의견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사회 초년생들이 직장을 다니게 되면 1년 이상 근무시 퇴직금이란 것을 정산을 해야하는데요. 대부분의 기업들이 퇴직연금 제도에 가입하라고 하며 그 제도에 대해서는 평소에 모르고 있다가 때가 되면 그냥 가입하면 가입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그래서 퇴직연금에 대해서 10년 전 부터 알았다면 지금 쯤 얼마나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퇴직연금은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 형이 있는데요. 기업마다 가입하게 되는 상황은 다르긴 하지만 DC 형으로 가입해야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오랫동안 받지 못할 돈을 어떻게 굴릴지 생각하고 계시다면 DC형을 가입할 수 있는지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의해 2005년 12월에 도입된 퇴직연금제도에는 두 가지 유형
(1)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Defined Contribution) : 회사는 퇴직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주고, 근로자가 그 적립금을 직접 운용합니다. 그리고 그 운용 결과에 따라 근로자가 받을 퇴직금이 더 커질 수도 있고 반대로 더 줄어드는 위험도 있습니다.
(2)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Defined Benefit) : 회사가 근로자를 대신하여 적립금을 운용합니다. 대신 그러한 운용 결과와 관계없이 근로자는 사전에 확정된 퇴직금을 받게 됩니다.


우선 사람들의 성향에 따른 정리를 먼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투자성향을 말 하는 것인데요.
첫번째로 안전, 두번째로 보통 사람들이 투자하는 방식, 세번째 리스크를 이해하는 방식, 이렇게 세가지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로 다양한 투자방식이 있겠지만 디테일하게 가면 복잡하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해서 개념을 잡는 것이 가장 큰 틀일 것 같습니다. 우선 첫번째 안전은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원금에 대한 아주 적은 이자만 받는 원금이 손실되지 않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돈이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것이겠죠. 두번째 보통 사람들이 투자하는 방식, 이것은 사실 대중이 없습니다. 기준이 없다는 뜻이 될수도 있습니다. 안전일 수도 있고 위험일 수도 있고 대부분 다른 사람들과 같이 투자하는 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본인이 있는 환경에 따른 투자방식입니다. 세번째는 리스크를 이해하는 방식, 투자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이해하고 공부를 해야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예는 IMF 때 샀던 주식이 현재는 어떻게 된건지, IMF 때는 왜 대부분 사람들이 주식을 팔았는지, 그때 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어떤 확신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처음에는 퇴직연금 제도를 왜 가입시키고 그것을 왜 관리 해야하는지 귀찮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회사를 다닌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굳이 내가 이런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싶기도 할테죠. 교육 받을땐 관심이 가서 조금 투자해볼까? 하다가 마이너스가 될까봐 두려워 안전 투자로 바꾸고 그냥 돈에 관심을 안쏟는 것이 속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다 10년이 지난 세월 이후 투자를 공부하려고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시행착오가 많았는데요.

저는 분명 퇴직연금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했습니다. 퇴직연금은 퇴직연금펀드퇴직연금보험이 있습니다. 저는 보험보다는 펀드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야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펀드란게 도대체 무슨 원리인지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알기도 어려워서 그리고 남들 다 안하는 거니까 안해도 되나 싶었습니다. 타이밍이 뭔지도 모르겠고 하니까 결국 투자를 못하게 된거죠. 그러다보니 결국 퇴직연금을 받게 되는 시기가 이직을 하거나 퇴사를 하면 세금을 다 떼고 받게 되는 일이 당연하게 되버리는데요. 한 직장을 끝까지 다닌다면 결국 퇴직금의 원금만 받게 되거나 일반 예금 수준의 돈을 그때서야 받게되는 감금당한 돈을 몇십년만에 받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돈에 대한 시각을 바꾸지 않는 한 그렇게 되겠죠. 물가는 올라가는데 받았던 돈이 그대로 그때의 가치가 누적된 상태의 돈들이 그제서야 입금이 되는 것입니다. 그냥 예금인데 필요할때 쓰지도 못하고 묵혀놓고 받게되는 돈이 되버리는 거죠.

그러나 이러한 돈의 개념을 모르고 놔둬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기 때문에 퇴직연금이 퇴직할때 까지 의미를 그렇게 크게 두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기회일 수도 있죠. 펀드라는 개념을 이해해야만 퇴직연금을 운용하더라도 결국 리스크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리스크에 대한 이해가 미래에 퇴직연금을 더 불려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잠자야만 하는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있는 아무때나 쓸수 있는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이 효율성에 있어서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엔 수중에 있는 현금부터 투자를 하는 것을 시작하는 것 보다 주식보다 확률적으로는 안전한 펀드의 개념으로 먼저 투자부터 해보는 것이 주식 투자를 하는 것에 단계별로 이해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은 상세한 항목에 대한 분석이 요구되지만 펀드는 그렇지 않죠. 펀드는 펀드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퇴직연금은 언제 받는 것인가?

만 55세가 되어야 받습니다. 그럼 2~30 대 직장인들이 처음 시작하게 될 퇴직연금에 대해서 개인 사정에 따라 운용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결국 지금 그 돈을 필요한데 쓸 것인가, 퇴직할때 받을 것인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 퇴직연금을 나중에 받으려고 까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20대 초반에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돈을 모으게 되면 사고 싶은 것을 사려고 하는 욕망이 강했죠. 물욕이 강한게 일반적이고 아직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투자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죠. 여유만 있다면 퇴직연금은 사용하려고 할 수 있다면 그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도인출의 조건(한국투자 증권)


그 기회를 이용하려면 중도인출을 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할 텐데요. 중도인출의 사유가 앞으로 있지 않다면 퇴직때 받을 목적으로 퇴직연금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해놓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퇴직할때 받는데 어떻게 운용하는 게 가장 좋은건지 미리 알아둬야지 나중에 '미리 공부했었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 것입니다.
위는 한국투자증권에서 DC형과 IRP 를 운용할때의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조건(IRP는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입니다. 다른 증권사도 대부분 다르진 않을 것입니다. 세가지 조건인 주택관련, 입원 요양,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채무 회생 및 파산, 조건 중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확률적으로 누구나 부딪칠 수 있는 문제는 바로 주택인데요. 입원이나 채무는 사실 위험한 일을 일부러 하지 않으면 발생할 확률이 가장 낮은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확률적으로 높은 앞으로 일어날 일인 주택 관련 전세금 또는 보증금 부담에 따른 퇴직금을 미리 쓰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은 고민해 봐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다만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면 퇴직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제하기 때문에 그리고 퇴직연금을 통한 투자에 대한 세금 또한 절세가 되는 부분에 대한 장점을 살리지는 못하는 점은 있습니다. 20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사회에 적응을 시작하는데 물욕이 왕성할 텐데 이러한 물욕을 참는 고통을 무조건 겪으라고 할 순 없으니 그나마 절충을 한다면 주거를 옮길 때 사용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월세를 아낄 수 있는 조건들이 부담이 없을 수 있다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은 퇴직금을 통해 하기 보다는 그 퇴직금을 써야만 월세나 보증금의 조건이 유리하다면 그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은 어디서 운용하고 어디를 선택해야할까?

방금 제가 올린 퇴직연금 자료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준 자료를 토대로 말씀드렸는데요. 그럼 퇴직연금은 증권사가 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퇴직연금을 드는 곳은 회사에서 지정한 금융사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회사마다 보험사, 증권사, 은행 중에 회사가 선택한 곳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곳이 많으면 많을 수록 선택시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동할수도 있지만 한번 선택하게 되면 이동하기가 귀찮아지는 것도 현실이죠. 개인의 의지에 따라서는 투자의지가 강하다면 증권사, 안전한 것을 선호한다면 은행도 괜찮고, 본인의 의지가 각박하다면 보험사 쪽을 선택하는 것이겠죠. 보험사는 퇴직연금보험 상품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와 은행은 퇴직연금펀드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 공부를 조금만 한다면 증권사를 선택하라고 권장하겠습니다. 증권사를 선택해도 안전자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은행이나 보험사를 선택해서 투자의 범위를 좁힐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증권사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볼 수 있으니 그리고 증권사를 택함으로 투자를 하면서 증권사 직원들과 대화를 하거나 투자 매니저들과 대화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 오히려 상품 선택의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회 생활하다보면 보험도 들어보고 은행에 적금도 들어보고 할텐데,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면 적금과 보험에 투자하는 기회비용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차라리 물욕을 채우는 것이 낫지 기회비용을 묶어두는 것으로 인해 본인의 노동의 댓가를 등한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투자를 아는 것이 힘이며 아는 것이 보험이며 버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나?
돈이 돈을 벌게 한다는 것 정말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돈 공부를 안해보면 이러한 것은 도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돈에 대한 공부를 하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회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돈이 있을 때의 상황과 돈이 없을 때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다른 것 처럼, 내가 500만원을 묶어두면 월세 40만원을 내야하는데 1000만원을 묶으면 월세를 한달에 5만원씩 아껴 1년이 지나갔을 때 500만원을 묶으는 것 대비 60만원을 버는 것처럼 생각하면 바로 답이 보일 수도 있을 텐데요. 500만원이 있는 현실에 500만원이라는 돈이 더 있어야만 60만원을 버는 것입니다. 돈이 더 있을 뿐인데 돈을 더 벌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의 돈이 어디에 묶이냐에 따라 그 돈이 돈을 벌어줄 수도 그 돈이 돈을 보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예로 은행에 예적금이 되겠죠. 은행이자는 요즘은 거의 없는 편이라서 은행에 예금을 해두면 보관하는 수준과 다름없어집니다. 결국 돈의 흐름을 어디에 두느냐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본이이 번 돈의 가치는 계속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또는 그대로이거나 하는 것입니다.

물론 퇴직연금을 통해 투자를 했다가 마이너스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이 단기적으로 보면 마이너스를 기록할때도 있을텐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돈을 버는 확률이 높습니다. 펀드의 구성 대부분은 주식 또는 채권인데요. 여기서 채권은 안정성 자산이 많기 때문에 주식쪽 펀드를 통해서 대부분 돈을 버는 상황이 많습니다. 퇴직연금 계좌안에서도 수익을 보면 펀드를 팔수도 또는 살수도 있습니다. 현금으로 인출만 못할 뿐이지, 투자상품에 대해서는 계속 사고 팔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주식과 경제, 그리고 물가는 결과적으로는 시작점과 끝점은 상승하여 왔습니다. 투자 상품을 파는 시점이 본인이 투자 상품을 사는 시점 대비, 올랐을 때 파느냐, 내려갔을 때 파느냐가 문제인데, 퇴직연금은 현금화를 시켜서 인출 시키는 것이 지극히 제한적이다보니 결국엔 장기적으로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좋은 환경입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현금화를 시키는 것이 안되니까요. 없다고 생각하는 돈으로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불문율인데도 그렇게 투자를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주식은 본인 재산의 10%가 넘어가면 안된다! 그런데 욕심이 작동하면 결국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주식을 물리죠. 나중엔 후회하죠. 그 누구도 본인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럴 수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태생적으로나 성격적으로 투자에 맞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퇴직연금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확률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펀드와 주식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겠지만 말이죠. 주식에 대해 투자견해가 월등히 높아진다면 당연히 퇴직연금보다는 주식투자가 수익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식투자를 통해 돈을 벌어보겠다고 하면 리스크가 크게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여러분들이 투자할 상품에 대한 안목 중 안전한 투자로 시작해서, 그것이 원금에 대한 안전 자산이라고 할지라도 그것 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위험 수위를 높여보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났을 때 -1%에 대한 것이 중간에 보였더라도 시간이 지나 꾸준한 수익률이 보인다면 그때부터 리스크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이 확신으로 바뀐다면 단기적인 기간의 그래프에서 -1% 까지의 리스크는 펀드를 파는 데 있어서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추후 오를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죠. 그 다음엔 확신의 단계에서 다음 리스크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서인 것이죠. 순서와 계획을 지키지 않아서 물리는 것입니다.


투자할때는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또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기도 합니다.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품 일 경우는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리스크가 존재하면 현금화 하죠? 주식도 재산이며 현금도 재산이라면 리스크가 적은 다른 주식으로 바꾸는 것도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며 안전한 현금으로 바꾸는 것도 리스크를 줄이는 것입니다. 현금 또한 다른 바구니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퇴직 연금 안에서도 다양한 투자 상품이 존재하는데요. 퇴직연금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미리 준비하지 않는 한 어떤 상품을 투자할지는 여러가지 면으로 고려해봐야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메타버스와 수소, 2차전지 쪽은 앞으로도 향후 10~20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주식을 투자해야할지 모른단 말이죠. 그것이 묶인 펀드 상품을 확신을 갖고 있는 비율로 정리해서 매월 들어오는 퇴직연금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펀드는 70% 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위험자산 한도 초과는 오히려 좋은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70% 까지 투자했는데 위험 자산이 늘어 났다는 것은 수익을 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나머지 30%는 의무적으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안전 자산의 대부분은 채권이 들어갑니다. 공격적 투자를 한다면 주식을 비중으로 갖고 있는 채권쪽 상품을 잘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투자상품의 초반 선택은 어떤 것으로?

펀드 매니저 또는 연금계좌 담당자 직원과 대화를 많이 해봐야 합니다. 아직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일단 펀드 매니저가 추천해주는 채권펀드 위주, 안전자산쪽으로 먼저 투자를 해봅니다. 그리고 투자 상품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주식처럼 수많은 종목을 확인하고 고를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업에 대한 미래성에 대해서만 공부를 하더라도 어떤 펀드 쪽을 어떤 기간동안에 투자할지 생각해볼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미래안전자산이라고 확신하는 메타버스, 수소, 전지 쪽을 투자했는데요. 이는 현재 시점 펀드군에는 위험자산으로 속해 있습니다. 한동안 올라갔다가 어떤 이슈로 투자심리가 내려갈 수는 있어도 그것이 내가 펀드를 환매하는 시점에 결과적으로 이익을 본건지에 대한 확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투자란 투자하는 시점에 투자 상품을 매매하는 것까지 결정하는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투자입니다. 이러한 관점 없이 리스크에 투자하게 되면 리스크에 흔들리게 되는 것이죠. 투자 초반에는 결국 이러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계획 실천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면서 욕심을 조금씩 부려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에 대한 본인 실력에 대한 테스트를 주식부터 바로 하지 말고 어차피 바로 받지도 못할 돈인 퇴직연금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연금을 통한 펀드 투자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알게된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ETF 펀드도 알게 되었는데요. 결국 이러한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공부하면서 리스크라고만 알았던 것이 결국엔 리스크가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할 여러 상품들을 점차 공부하게 되면 자산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통해 실전까지 가게 되는 순차적 단계를 거치게 될 것입니다. 2~30년 후에나 받을 돈부터 투자 해서 안전하게 부를 획득하는 것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그리고 그것이 확신이 된다면 세부사항을 더 공부하여 그때부터 주식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현재 저의 퇴직연금을 통한 펀드 수익률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시작되고 나서 2개월만에 4%를 보고 있습니다. 많은 수익률은 아니지만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투자를 할때 주식부터 할 것이 아니라 퇴직연금부터 하자는 것에 대해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다음에는 연금을 통해 절세를 하는 것이 좋은 이유를 올려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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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쉬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 - 늙어서도 부자가 되려면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계속 블로그를 봐왔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고요. 글을 올리지 않으니 수익은 분명 줄어든 것은 확인 했습니다만 그래도 수익이 매달 들어온다는 것은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었던건지 아니면 정말 돈을 벌기 위해 블로그를 했던건지,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물론 처음 목적은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맨 처음 월 10만원 가까이 되는 수익을 올린 후 그 다음부터 글을 올리지 않다보니 결국 수익은 계속 떨어졌었죠. 

 그동안 블로그와 유튜브를 병행하면서 했던 이유로 블로그보다는 유튜브가 훨씬 더 돈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힘들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100명 채우는 것도 힘든데 수익이 나고 있는 2천명대의 유튜브 채널을 나두고 새로운 채널을 팠던 객기도 정말 유별 났죠. 그런 이유로 저는 본업 중 유튜브와 블로그를 같이 하다보니 부족한 실력에 어떻게든 빈틈을 채우려 노력하고 하다보니 번아웃이 됐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하려면 본업이 있는 사람이고 뭔가 완벽하게 하길 원한다면 제대로 배우고 나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포스팅은 그러한 부담은 적은 것은 사실이죠. 매일 글을 몇시간만 투자해서 올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유튜브는 다르더라고요. 검색의 개념이 영상과 함께 추천이 되어야 하는데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닌 작업입니다. 섬네일 부터 해서, 영상 퀄리티, 음향 편집 등등, 영상 하나를 제대로 만드려면 본업을 하면서도 1주일 내내 매달려야 그나마 괜찮은 영상이 하나 나올까 말까하는 정말 힘든 작업들이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저는 많은 한계를 스스로 느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수익 하나를 남긴 게 있나 싶기도 했죠. 새로운 채널을 파서 결국 구독자 140명대를 만들고 생각 체력이 바닥이 난것 같더라고요. 정말 그러면서 대본이란 것과 여러가지 각색도 해보고 재미가 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실패였으며 새로운 경험치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본업으로 시작하기 전까지는 유튜브는 계속 진행하기가 어려운 영역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저는 5AM 클럽을 통해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운동, 명상, 일기, 책 읽거나 강의 듣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결국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하는 물음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누구나 다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열심히 하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다보니 매번 실패의 영역에서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다가 새로운 영역을 매번 도전을 하면서도 계속 크게는 발전한 적은 없었던 과거였는데요.

 

그러다보니 정말 더 이상 블로그를 쓰지 않으면 여기서도 나는 실패한 것으로 남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블로그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늙어서도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 말이죠. 사실 유튜브라는 영역은 얼굴을 공개하는 일이 생길 경우 사회적으로 실수를 잘못하는 일이 한번이라도 발생한다면 공격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얼굴이 공개 안되는 영역쪽으로 영상을 올리는 것도 있겠지만 저는 우선 블로그쪽에서 제대로 된 수익을 내보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면 정말 영상에 대한 욕심이 날때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면 영상작업을 하게 되고 그만큼 작업시간이 늘어나며 본인에게 기대되는 평균치가 높아지다보니 이러한 일이 생긴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포스팅이나 영상의 신선도 겠죠. 빠른 정보소비의 사회이기에 새로운 제품이나 새로운 소식들은 다양한 컨텐츠로 올리길 원하는 것이 욕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씩 하나씩 계획을 미리 세우고 움직이다보니 느끼게 됐던 것은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는 전혀 다른 길로 새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그 목표가 한번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본인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그 멘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패에 대해 목메이지 말자는 양심이었습니다. 욕심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놔둘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그 사람은 주식을 절대 하면 안될 것입니다. 

 

주식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저는 주식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최근 주식으로 돈을 버는 공식을 통해 부자가 된 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종목을 알려주는 분이 아닌 종목을 어떻게 바라보고 투자를 해야하는 원칙을 세우고 실행 해야하는지에 대한 투자의 자세를 알려주신 분이었는데요. 추후 포스팅에서도 소개가 되실 분이지만 정말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냥 가다보면 어떻게든 불확실성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막연한 생각만 하였던 것이 지난 세월이었죠. 이 분의 강의를 듣고 나서 저는 돈을 버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생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건 절대 없다는 것을 말이죠. 본인의 철학과 원칙을 준수하고 그대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그런 확신이 없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죠. 본인의 무기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그것이 본인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그분의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책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대단한 책이었던 것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나폴레온 힐' 이었는데요. 그 책 말고도 다양한 책을 읽었지만 론다 힐의 '시크릿' 보다 훨씬 방향성이 확실하고 이 책대로 한다면 무엇인들 못할 것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약했던 사회성에 대한 생각도 다시하게 됐었는데요.

 

여기까지 오게되면서 저는 무엇을 결국 준비해야하고 나아갸아할지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결국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었는데요. 이전의 공부 과정에서 제가 다시 돈을 벌게 된다면 무엇을 중점적으로 해야할지, 부족하지만 결국 하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선택해 봤을때 지금 이순간은 분명 블로그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작업의 가장 최고의 장점은 무엇보다 환경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해 먼 곳으로 간다면 그 시간에 포스팅도 가능하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본업을 통해 부담 없이 부업으로 시작해 계속 데이터가 쌓여간다면 저는 블로그 수익으로 월 100만원까지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처음에는 10만원까지 도달했을 때 '이게 가능해?' 라는 생각이었는데요. 그러나 월 100만원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하실텐데,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 동안 유튜브에 넣었던 전력을 여기다가 다시 제대로 투입을 해본다면 말이죠. 

 

저는 모든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들에게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미래사업이 아무리 영상으로 간다고 하지만 생각의 깊이는 영상보다 글에 있다는 것을 저는 깨닫습니다. 왜 유튜버들이 자막에 집착을 하는지 잘 아실건데요. 영상은 공간에 제약이 글보다 많습니다. 바로 귀의 사용 유무인데요. 영상은 쾌락소비 측면에서 즉각적이기 때문에 글보다는 흡입력이 강합니다. 다만 흥미를 잃는 것이 빠르며 깊이가 없는 자극적인 기억들만 가득하죠. 본질은 외곡이 될 수 있는 측면은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반대로 글은 집중을 하면서 온전히 대상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생각의 기회가 존재합니다. 물론 성향 차이일 수는 있겠지만 정보력면에 공신력은 영상보다 글이 강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정보의 공신력이나 설득력이 좋은 것이 영상이나 사진 위주보다 글 위주의 포스팅이 많습니다. 광고도 붙지만 광고보단 정보성의 유익함이 블로그보다는 확률적으론 높기 때문에 물론 제가 올리는 글들의 내용들이 정보성과 유익함이 분명 공존하는 퀄리티 있는 포스팅들로 가득차길 바랍니다. 돈만 원한다면야 매일 어떻게든 글을 막 올리겠지만, 이러한 면에서 저는 조금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을 하면서 올린 글이 제 글이 되는 것일텐데 그렇게 하는 것으로 수익을 빨리 올릴 수 있을지 말이죠.

 

그래서 계속 고민을 해보고 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번에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바로 목표가 있기때문입니다. 먼저 1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다시 200만원 까지 월 수익으로 목표하게 된다면 그때는 퇴사의 목표도 같이 세우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된 포스팅을 올리기전에 제 마음가짐을 정리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다보니 글을 쓰면서 내가 블로그에 어떻게 해서 글을 올렸는지 새록새록 기억해보고 정확히 어떤 글들을 많이 올릴지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요세 투자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30대 중후반이 되면 누구나 다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경험이 누적되고 그것에 대한 확신이 자리잡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걱정들도 가득할 것 같습니다. 저또한 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현실이 저를 더 강하게 해준 것 아닌가 싶은데요. 이 나이되면 결혼하고 아이가 있고 차도 있고 쉬는 날 여행도 하고 다닐 것 같은데 저는 아직 그런 현실을 맞이 하지 못하고 사는 헤메이는 청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는 현실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투자, 경제, 문화, 생활지식 등 다양한 포스팅을 해볼 예정입니다. 누구도 부럽지 않고 누구도 탓하지 않는 나만의 길을 만들기 위해 오늘 새글을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소통하는 분들은 없지만 그래도 간혹 댓글을 달아주는 분들이 다시 관심있어 제 포스팅에 오신다면 이러한 글들은 한번쯤 지나치지 않으실까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수익에 관계가 없는 글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이러한 과정이 없이, 생각이 없이 글만 올리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되도록 많은 생각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성실히 글을 써 봅니다. 

한동안 돌보지 않았던 블로그라 수익에 대한 문제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 또한 충분히 정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요. 목표대로 한번 나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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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레벨 만렙 찍자! 아이패드 사이드 카를 쓸려면? 만렙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

플래너의 IT생활|2021. 4. 20.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블릿이던 스마트폰이던 간에 거치대 하나 쯤은 있으면 좋겠다는 분들에게 이 제품을 소개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이 제품은 전에 리뷰했던 만렙 3in1 무선 충전기 구매했을때 같이 구매를 했었던 제품입니다.

 

2021.04.19 - [플래너의 IT생활] - 충전하고 싶다, 한번에... 내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 만렙 3in1 멀티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

 

 5만원 이상 만렙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랬는데 일단 이 제품은 전에 구매했던 만렙 무선 충전기와 같이 구매해도 5만원이 안되는 제품입니다. (3만2천원 + 1만원, 총 4만 2천원 정도라서) 안타깝게도 택배비를 내긴 했죠. 택배비를 내지 않기 위해 제품을 더 구매해야한다는 것은 애매한 부분이라서 더 사지는 않고 그래도 사는 김에 거치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하게 됐는데요. 

 

 

 제품 상자는 아주 깔끔하니 하얀색 상자로 되어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 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치대 하나쯤은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다가 영상을 틀어놓고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 입니다. 거치대가 없으면 기기를 눕혀놓고 영상을 틀어놓은 상태로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세워 놓을 거치대가 있다면 그만큼 작업을 하면서 정보전달이 될만한 상황을 잘 만들어 놓고 본인이 원하는 풍족한 환경에서 일을 할수가 있을 것입니다. 영상이 아니더라도 아이패드 같은 경우는 맥북과 같이 작업할 때 듀얼 모니터 기능과도 같은 사이드 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는 정말 거치대가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제품을 꺼내보면 파우치가 나옵니다. 이 파우치 안에 거치대가 들어가 있는데요. 파우치가 없다면 조금은 애매했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파우치가 있는지도 기억 못하고 본 제품만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아이패드하고 같이 넣고 다니다가 아이패드에 기스가 날 것 같아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파우치가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다니다가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다시금 제가 개봉한 내용을 살펴보다가 파우치가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멍청하게 이걸 챙기고 다니지 않다가 결국 제 소중한 아이패드에 기스가 날 위험에 계속 노출 될 뻔 했습니다. 거치대의 재질이 알루미늄이기때문에 알루미늄의 날카로운 쪽에 다른 전자기기에 닿게 되면서 흠집이 날 위험이 큰데도 불구하고 가방에 넣을 공간이 아이패드 옆에 가지고 다녔어야 했어서 다행히 잘 가지고 다녀서 제품에 흠집은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불안하게 들고 다녀야 하긴 했습니다. 

 무게는 105g 으로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제품까지는 거치할 수 있는 수준의 무게입니다. 거치대가 아주 가볍게 되버리면 IT기기를 버틸만한 힘이 줄어드는 것이 있는데 이 정도 무게로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기기의 크기까지는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일단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패드 프로 정도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최대 하중이 2.8kg 까지 버틴다고 하니 노트북도 거치는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말이 나온김에 테스트 해봤습니다.

 

 

 맥북 에어 (1.29kg) 와 베이서스 노트북 홀더 (150g) 을 합쳐서 1.49kg 제품을 거치대에 올려봤더니 거뜬히 버팁니다. 물론 저런 상태론 맥북을 사용하기는 불가할 것 같습니다. 일단 올려놓는 것에 대해서만 의의를 둬야겠습니다. 일단 태블릿 중에는 아이패드 프로 최신 모델까지는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제품을 파우치에서 꺼내봅니다. 바닥에는 구멍이 두개가 뚤려있습니다. 제품을 접을 때 거치하는 곳과 맞닫게 하는 부분 때문에 구멍이 뚤려있습니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다섯 군데에 붙어있습니다. 파우치는 꼭 같이 가지고 다녀야 다른 기기들이 흠집이 나지 않을 수 있으니 절대 잊어버리면 안될 것 같습니다. 

 

 

 거치대가 접힌 상태에서 옆을 보면 어느정도 두께는 있어 보입니다. 제품을 한번 펼쳐 보겠습니다. 

 

 

 한쪽씩 펴 줍니다. 

 

 

 기기를 받쳐주는 부분에도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붙어 있습니다. 다만 비닐로 감싸져 있다보니 사용하기 전에는 비닐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새 제품 티낸다고 제거 하지 않고 쓰게 되면 기기를 거치대에 세워도 잘 흔들릴 수 있습니다.  거치대에는 두개의 고리가 제품을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받쳐주는 역할을 해주는 데요. 고리가 어느정도 두께를 받쳐줄지 보면 대략 2cm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고리에 걸쳐도 제품이 흔들릴 수 있으니 고리 받침 쪽에도 고무패드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거치대를 모두 필 수는 있습니다만 그 피는 과정에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2.8kg 의 하중을 버틴다고 하니 3kg 가까운 아령을 드는 느낌으로 거치대를 움직여야만 거치대가 움직입니다. 거치대를 자주 폈다 오므렸다 하면 하중을 버티는 힘이 줄어들 수 있으니 의도적으로 자주 접었다 피는 것은 삼가해야 할 것 입니다. 

 

 

 제품을 위 모양처럼 만들고 아이패드를 붙여서 뒷면을 보면 충전하기 좋게 줄을 정리할 수 있는 원형기둥 모양의 구멍이 보입니다. 구멍을 막아 놓아도 되지만 줄을 감기 위한 용도로 뚫어 놨다고 합니다. 저런 작은 제품에 구멍을 뚫어 실용성을 더 해줬네요.

 

 

 아이패드를 위에서 보면 저렇게 거치대가 잘 받쳐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렙이라는 마크가 제품을 올려 놓기 전에는 보였지만 기기를 올려 놓으면 잘 보이지 않기때문에 사실 이게 어디 제품인지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거치대를 잘 썼다면 아이패드를 거치대에서 내려놓고 안 쓸땐 마지막으로 저렇게 파우치에 잘 집어 넣고 다니면 됩니다. 

 

 

 

 저는 맥북으로 포스팅 작업할때 특히 사진들을 블로그 사이트에다가 바로 사진을 집어 넣기 위해 두가지 방법을 쓰는데요. 하나는 미션 컨트롤을 사용해서 폴더를 이동하고 파일을 블로그에 드래그 하는 방법, 또 하나는 데스크탑 보기를 통해 바탕화면에 사진 파일을 블로그에 집어넣는 방법, 그 두 방법 모두 사실 약간은 불편하긴 해도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법은 아니기에 자주 사용 하고 있습니다만 화면을 전환하는 과정이 조금은 정신없긴 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아이패드의 기능인 사이드카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작업에 있어서 바로 사진을 봐가면서 포스팅 할 사진들을 잘 골라서 집어 넣거나 아이패드에서 추가 정보를 그때그때 옮겨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큰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때 만렙 태블릿 거치대를 사용해서 맥북의 화면 바로 옆에서 높이를 맞춰줍니다. 그렇게 높은 높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 만렙 태블릿 거치대가 괜찮은 역할을 해 줍니다. 

 

 

 맥북에서 작업을 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보기도 합니다. 영상은 무의식적으로 보면서 듣기만 하고 결국엔 작업에 열중하는, 이렇게 하면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놀면서 일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집중이 간혹 안되게 해줄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멀티로 두가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시너지가 정말 큽니다. 이러한 면에 아이패드 미니5가 아무리 스크린이 7.9인치로 맥북에 비해 5인치 작아도 높이만 잘 조절하면 맞춰서 잘 쓸 수 있다는 것이 이 거치대 덕분에 이루어집니다. 

 

 

 카페의 테이블을 배경삼아 카페를 배경삼아 맥북에어, 룽고,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미니5 와 함께 배치 해봤습니다. 뭔가 작업의 느낌이 물씬 나지 않습니까? 멀티 모니터를 통해 맥북 에어의 13인치 한계를 아이패드 미니5에 사이드카를 통해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모니터를 넓히는 것은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가 모니터가 작긴 해도 작업 하나를 하기 위한 멀티는 가능할 정도이니 충분히 맥북에서 작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한 과정에 이 태블릿 거치대는 눈높이를 맞춰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작업을 하면서 만렙 태블릿 거치대에 아이패드 미니를 통해 화상통화를 합니다. 뭔가 느낌이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로로 길게 거치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카카오톡의 페이스톡을 하는데 화질이 정말 좋군요. 아이패드만 있었다면 손으로 들고 화상통화를 했을수도 있었겠네요. 

 

 

 스타벅스 출입증이라는 맥북을 인증합니다. 굳이 스타벅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커피숍에 갈수는 있죠. 여긴 룽고로 유명한 폴 바셋입니다. 일원동에 있다보니 가까운 테이블이 많은 커피샵은 폴 바셋뿐이더라고요. 맥북과 함께 거치된 아이패드 미니를 보면 느낌이 있어 보이죠. 거치대 색상은 블랙과 실버가 있는데 저는 아이패드 컨셉에 맞추려고 실버를 택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과 깔을 맞추는 것도 정말 중요하죠. 어색함이 없어야 사용할 때 마다 자연스러움을 이어나갈 수 있으니까 말이죠. 뒤에서 봐도 아이패드와 거치대가 일체형 같다는 느낌은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영상은 M1 맥북에서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아이패드로 타이머를 사용한 영상입니다. 거치대를 이용해 맥북 옆에 아이패드를 거치해 두어 측정을 했는데요. 아이패드의 넓직한 화면을 통해 현장감을 살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접 영상을 보시면서 어떤 느낌인지 보면 좋겠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려서 기다릴 때는 아이패드로 생중계 야구 프로그램을 봅니다.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만렙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에게 아주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이패드를 케이스 없이 생으로 들고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다녀도 전혀 제품에 상처 없이 잘 가지고 다니면서 뭔가 더욱 스마트 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깔끔한 거치대 까지 들고 다니면서 제 주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단촐한 액세서리가 사람의 작업 환경을 많이 개선 해준다는 것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아이패드가 있다면 이러한 거치대 하나 쯤은 구매를 해서 사용한다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이 장비를 사용하기 마련이겠지만 저는 자주 이용하는 거치대 입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한 제품은 실용성이 우선입니다. 저는 그러한 제품인 만렙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는 1만원 초반 상당의 제품인데 무게도 부담 없으며 가지고 다니는데 그렇게 큰 불편함도 없습니다. (꼭 파우치를 가지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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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하고 싶다, 한번에... 내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 만렙 3in1 멀티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

플래너의 IT생활|2021. 4. 19. 07:00

 

 저는 정말 충전기에 노예가 되었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결국 전자제품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저는 노예가 되어갔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 에어팟... 하나씩 하나씩 구매하다보면 늘어나는 기기에 따른 충전기도 늘어나게 되죠. 제품을 잘 쓰기 위해 항상 충전은 기본이죠. 이 노예라는 생각을 벗어나기 위해 저는 멀티 충전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에 아이패드까지 쓸때는 그렇게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워치, 그리고 에어팟 프로까지 구매를 하면서 충전을 할 기기가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아이폰 12 프로를 쓰고 있지만 은근히 충전에 관한 문제에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야밤에 충전을 안해도 되는 문제에만 벗어났을 뿐이지 결국 평소 낮에 사용할때 배터리가 부족하면 충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더라고요. 

 

  일을 하면서 제품을 충전 해놓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무선충전기는 제 인생에 있어서 한번도 구매한 적은 없습니다만 무선 충전이 되는 제품이 계속 늘어나면서 이 이점을 극대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결국 들게 되더라고요. 사실 무선충전을 하게되면 유선충전보다는 그렇게 빨리 충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되기도 하지만 평소에 일을 하면서 무선충전기 위에 잠깐씩 편하게 두게 되면 사용해야할 때만 잠깐씩 보고 기다리는 시간동안에는 계속 무선 충전을 쉽게 쉽게 할 수 있어서 일이 다 끝날때까지 나도 모르게 제품이 완전히 충전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 그러한 점에서는 정말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잠을 잘때도 굳이 충전을 하고 자지 않아도 일을 하면서 필요할때만 제품을 보고 시시때때로 천천히 무선충전을 하는 버릇만 들이면 일이 끝나면 제품이 다 충전되어 있고 잠을 잘때도 굳이 충전을 안해놔도 되는 그러한 좋은 점이 있더라고요.

 

 

 무선 충전기를 구매하게 되면 시중에 저렴한 제품도 많고 하지만 한번에 여러 제품을 충전하는 제품은 가격대가 좀 비싸기도 하고 고속으로 충전이 안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저는 이러한 모든 점을 해결한 제품을 하나 구매하게 되는데요. 바로 만렙의 3in1 애플 멀티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입니다. 만렙 제품은 멀티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가 애플용 그리고 갤럭시 용이 존재하는데요. 저는 애플 기기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당연히 애플전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 이러한 점은 구분해서 잘 구매를 해야 합니다. 

  제품이 잘 도착을 했습니다. 제품은 뽁뽁이에 동봉이 되서 안전하게 배달이 되었습니다. 뽁뽁이를 제거한 후 제품을 확인해 봅니다.

 

 

 만랩의 3in1 충전기를 보면 아주 깔끔합니다. 사실 만랩이라는 말 자체가 주는 촌스러움은 있긴 하지만 제품의 성능이 우선이니 제품 구매 후기들을 봤을때는 대부분 만족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제품의 색깔은 흰색검은색이 있는데요. 저는 검은색이 좋겠다고 싶었지만 사실 흰색으로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리뷰들을 계속 보면서 발견된 바로 먼지의 흔적, 이것이 검은색의 제품에 계속 확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먼지가 그렇게 중요하나 싶긴 하지만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서 충전기에 먼지가 묻어있는 것이 티가 나면 계속 신경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은색이 훨씬 더 멋있어 보였지만 결국 흰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만랩이라는 글자의 유치함 또한 검은색일 때 더 티가 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에 흰색으로 결국 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취향도 있겠지만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이러한 원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아예 안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재미보다는 스마트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품의 이름이 조금은 유치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긴 했습니다.

 

 

 가격은 3만2천원 선인데요. 사실 택배비용이 부담이 됩니다. 5만원 이상 만랩의 제품을 더 구매하게 되면 무료배송이긴 한데요. 저는 안타깝게도 굳이 5만원 이상의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택배비를 부담하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매가격으로 치면 3만5천원 선 정도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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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랩 제품의 마크인 캐럿(삿갓표) 가 보입니다. 뭔가 마크는 있어보이긴 하는데 만랩이라는 이름은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10~20대를 겨냥한 제품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생활언어인 만랩이라는 단어로 인해 제품이 저렴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래저래 구매할때부터 왜 이 제품을 구매했는지 제품 이름에 불만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결국 구매를 했으니 정확하게 리뷰는 해야겠죠.

 

 

 제품은 비닐로 잘 동봉이 되어있기때문에 언박싱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비닐을 잘 뜯어봅니다. 상자를 개봉해보면 설명서 뒤에는 충전기가 보입니다.

 

 

 설명서를 사실 잘은 안보게 되지만 무선 충전기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사실 무선충전기라고 해봤자 크게 확인할 건 없긴 하죠. 그냥 충전만 하면 된다는 생각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무선충전하는 위치정도는 어디에 해야 하는 건지 정도는 설명서를 봐야할 수 있으니 그 점이 궁금하다면 설명서를 잘 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설명서 없이도 무선 충전을 직접해보면서 파악은 가능합니다.

 

 3만원대 제품에 USB-C 에서 USB-A 포트로 충전되는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저가형이었다면 케이블이 5핀으로 제공될 확률이 높겠지만 요즘은 USB-C 타입이 단가가 낮아졌나 그래도 가성비를 논하려면 5핀 보다는 USB-C 타입 충전 포트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야겠죠. 

 

 

 충전 W 가 높으면 높을수록 충전이 빠르게 됩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 이제껏 5W 유선 충전기를 이제껏 제공해왔다가 이번 아이폰 12 부터는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기 시작했죠. 5W 보다 높으면 고속 충전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아이폰 8부터 고속 충전을 지원했으며 충전되는 와트 수는 7.5W 가 한계였습니다. 15W 정도는 되어야 무선 충전을 할때 7.5W 무선충전을 해주는데 큰 저항이 없긴 합니다. 그래도 메인 충전이 10W 정도라면 일반 5W 유선 충전을 했을때보다는 조금 빠르거나 같을 수 있기때문에 일하고 있을때 여유있게 충전하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 뿐 아니라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충전하면 같이 충전할 수록 더 유리하다는 점은 있습니다. 모두 충전했을 땐 최대 18W 의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렇게 하려면 어댑터가 18W 제품이어야 가능합니다. 9V, 2A 이상의 충전 어댑터면 됩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Qi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서 아이폰을 충전할때 문제가 있다면 애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무선 충전기 중에서 Qi 인증을 받은 제품을 지원하며 이 인증방식이 아닌 무선충전기라면 충전이 되지 않더라도 지원이 되지 않기때문에 구매할 때 이러한 부분 체크하는 것은 필수 일 것 같습니다. Qi 인증은 무선 전력 위원회(WPC)에서 무선 충전 제품을 규격화하여 전자 제품의 평준화와 호환성을 위하여 만들어진 국제 표준 인증입니다. 만랩 무선 충전 스탠드는 Qi 인증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기에 구매할 때 이러한 점을 꼭 알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제품으로 돌아갑니다. 흰 천에 감싸져 있는 만랩 무선 충전 거치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빼서 천을 제거해보면 아래와 같이 무선 충전 거치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첫 인상은 인터넷에서 본 것 마냥 아주 정직하게 생겼습니다. 살짝 굽혀진 디귿 모양의 충전 거치대인데요.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사무실이나 집처럼 고정 된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기울여서 충전하는 곳의 반대쪽으로 가보면 통풍구가 보입니다. 이걸 통해 무선충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기를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성에 대해서는 그냥 구매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모를 수가 있겠죠. 잘 안보이는 쪽에 통풍구를 마련해서 기능성을 잡아 깔끔하게 제품을 디자인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보면 애플 워치를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가 보입니다. 좀 튀어나왔는데요. 애플워치를 잘 걸어봅니다.

 

 

 물론 거치대에 전력을 공급하지 않았으니 충전은 되질 않습니다. 그냥 모양만 내 봅니다.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 세 제품을 한번에 올려봅니다. 모양은 그럴듯 한데요. 충전기를 꼽아서 직접 충전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워치하고 에어팟을 올려놨습니다. 충전이 되는 모습입니다. 두개가 충전이 되면 충전되는 불빛도 두개가 보입니다.

 

 

 아이폰까지 거치하게 되면 거치대에 충전하는 불빛이 녹색으로 세개가 모두 보입니다. 상단에서 촬영하다보니 자세한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어렵네요.

 

 

 사이드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세 제품 모두 보이시죠?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녹색 LED 점등이 바로 세제품 모두 충전이 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제대로 충전이 안되고 있으면 불빛이 각자 점등이 안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 충전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워치나 아이폰 같은 경우는 제품 자체에서 충전이 되고있는지 안되는지를 알수 있는데 에어팟 같은 경우는 올려놓고만 있으면 그 부분을 확인하기가 어렵죠. 다시 에어팟을 들고 충전하는 자리에 재배치했을 때 에어팟에 점등이 들어오면 알수가 있는데요. 그러한 점을 고려해서 거치대의 충전하고 있다는 표시를 해주는 LED는 적절한 기능을 해줍니다. 하지만 완충을 했다는 건 알려주지 않기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잘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 아이폰 12 프로가 충전이 잘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 아이폰 12 가 무선 충전이 안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길래 다행히 만랩 제품은 아이폰 12 가 제대로 무선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폰 거치대에는 가로로 길게 눕혀 놓아도 무선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상을 보면서도 충전이 가능하니까 좋은데 아이폰 12 미니는 가로로 길게 했을 때 충전이 안된다고 하니 제품을 구매할 때 이 점은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 제품을 써보면서 느낀점 중 가장 크게 느껴졌던 것은 무선 충전은 발열이 심하다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에어팟을 유선으로 충전하면 제품이 다 충전이 되었거나 충전중에도 딱히 방전되는 전류가 없이 에어팟이 그렇게 뜨겁지 않은데 무선충전 같은 경우 다 충전이 되었어도 계속 충전 전류를 쏘기 때문에 에어팟 충전케이스가 뜨거워져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전류가 낭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가 그러한 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 또한 무선충전을 하게되면 유선 충전과 다르게 아이폰 자체에 열이 발생합니다. 오래 충전하고 있다가 제품을 들어보면 아이폰에 열이 느껴지니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무선 충전은 장시간 충전하는 것을 권장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애플 워치는 그나마 3W이기때문에 제품에 그렇게 큰 열을 제공하진 않지만 정품충전기 대비 열에 대해 더 발생을 시키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워치 충전속도는 당연히 정품충전기보다는 느립니다. 

 

 결론은 이 제품은 사무실에서나 집에서 무언가 일을 하고는 있는데 수시로 제품을 사용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렇게 대놓고 유선으로 충전은 안해도 될 상황이지만 간접적으로 계속 제품을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사용하는 용도로 써야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3만원대 초중반이 되는 가격에 이 정도 되는 기능은 다른 높은 가격대의 메이커 제품과 비교하자면 혜자와도 같은 가격에 충전기능도 제대로 하기때문에 가성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비싼 무선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저로서는 가격대가 나가는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정도까지는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일단 무선제품에 입문할 거라면 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면서 경험하는 것도 굳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다시 유선으로 충전하면서 생활패턴의 주기를 맞추고는 있지만 역시나 유선으로 충전을 하게되면 다시금 줄이 지저분해지는 현상은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은 특히 유선으로 충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무선 충전시 제품에 열이 가해지는 현상이 조금은 낭비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사무실에서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전기가 나가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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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만랩 무선충전기로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를 동시에 충전을 하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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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 갑! 맥북 거치대 추천 - 베이스어스 노트북 홀더 (Baseus Notebook Holder)

플래너의 IT생활|2021. 4. 18. 16: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북을 사용하다보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제품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겠는데요. 우리가 맥북을 사용하다보면 키보드감이 너무나 좋은 나머지 다른 키보드는 사용하지 않고 노트북 본연의 키보드를 사용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린 일반 키보드에서 제공하는 키보드의 높이를 높여주는 거치대가 그리워집니다. 손을 뻗을때 앞에 있는 키를 칠때 좀 솟아있다면 손가락이 뻗는 위치가 훨씬 가까울 수 있으니까 말이죠. 약간이나마 키보드 높이를 높일수만 있다면 손가락을 뻗는데 있어서 좀더 편하고 빠른 키보드 타자를 칠수있다는 것을 많은 키보드 유저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죠. 그러한 면에서 맥북은 바닥을 높여주는 거치대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노트북이 동일하겠지만 맥북의 키보드에 매려된 분들은 이러한 장점을 더욱 더 살리고 싶어 하실텐데요.

 

 이러한 면에서도 당연히 좋겠지만 노트북 같은 경우는 모니터와 키보드가 일체로 붙어있기 때문에 키보드 윗쪽을 높이게 되면 모니터의 높이 또한 높아지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눈의 높이도 어느정도 맞춰줄 수 있기때문에 허리를 좀 더 필 수 있는 장점이 생기게 되죠.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맥북을 거치해서 자판의 높이를 높여서 키보드를 위치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물론 시선처리에는 되게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키보드 아래에 손목을 대는 부분에 맥북이 내려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두개의 걸이가 있다보니 그 부분이 손목에 거슬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키보드 위치 또한 높게 할 수는 있지만 사실 키보드 치는 곳을 높게 하면 장시간 작업시 팔에 무리가 올 수 있는 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시선을 포기하느냐 손목을 포기하느냐 이러한 고민이 생기실수도 있을텐데, 저는 이러한 점에서 저는 항상 실용성을 정말 중시하다보니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이라는 것과 더불어 팔의 편의성을 선택할 수 있는 한 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유튜버들도 만족도가 높다고하는 그 제품, 바로 베이스어스의 노트북 홀더 입니다.

 

 

 구매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했으며 가격은 행사가로 8,638원에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중국에서 오다보니 제품 포장이 온전치는 못합니다. 그래도 제품이 알루미늄이다보니 포장정도는 그닥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품만 제대로 기능이 작동하면 되니 말이죠.

 

이 제품은 판매가가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11,000원에 구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당시 8600원대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1주년 행사를 하고 있어서 쿠폰을 많이 뿌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문후 제품 도착이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시기를 노려서 할인이 될때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만 지금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쿠팡에서 행사가로 1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하시려고 한다면 아래 쇼핑하기 링크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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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은 실버하고 다크 그레이가 있는데요. 저는 맥북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에 맞게 다크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을 개봉해보면 받침대, 스티커, 알콜솜(?!) 이 전부입니다. 구성이 아주 단촐한데요. 설명서도 없습니다. 설명은 제품 상자에 표시되어있으니 잘 보고 하면 되겠지만 물론 영어나 중국어로 되어있기때문에 알아서 잘 홈페이지의 설명들을 보고 붙이면 되겠습니다. 상자에 있는 그림들을 보고 통찰력을 발휘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붙이는 건 어려운 건 아니니 알아서 잘 붙여봅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을 보면서 따라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제품의 뒷면과 앞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뒷면을 보면 검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저기에 보호투명필름이 붙여져있습니다. 찍찍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호투명필름을 제거하면 노트북 아랫바닥에 위쪽 부분(디스플레이와 맞닿은 바닥쪽) 에 붙이면 되겠습니다.

 

 

 제품을 플렉스(?!) 해보겠습니다. 90도 정도로 접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길이는 227mm x 50mm 인데 50mm 의 절반은 25mm 이죠. 2.5cm 정도 노트북을 띄울 수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러한 효과로 기대할 수 있는 건 제품의 하판의 온도를 식혀주는 역할도 해주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맥북을 사용하면서 고성능의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M1 맥북을 사용하다보니 블로그 작업을 할때는 열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영상을 편집할때는 발열이 좀 발생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고 무릎에 대놓고 작업을 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굳이 열을 받아가면서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겠죠? 겸사겸사 이 제품은 구매해놓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베이서스 제품을 바닥에 붙여봅니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받춰줄만한 느낌이죠. 무게는 150그램 정도 되는데, 맥북 에어 1.29 kg 에 붙이고 다니면 거의 1.45 kg 이 되겠죠. 요즘 나오는 슬림한 노트북들이 1kg 이 안되는 상황이 많지만 1.5kg 의 무게까지는 마지노선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알콜 솜과 스티커가 추가로 제공되는데요. 알콜솜은 솔직히 안쓰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용해보면서 뭐가 더 묻는 느낌? 그냥 본인이 쓰고 있는 청결제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동봉이 되어있긴 해서 써보긴 했지만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티커가 조금은 반전이었습니다. 은근히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었는데,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일까요? 아무튼 저는 스티커를 제품에 잘 붙이고 다니는 성격은 아닌데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저 스티커를 아이패드에 붙이고 다닙니다. 괜찮은 것 같아요. 깨알같은 스티커 서비스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맥북을 뒤집어 보겠습니다. 맥북 바닥을 잘 안보는 편이다보니 더러운지 잘 모릅니다.

 

 

 받침대에 검은 부분에 붙어있는 투명한 비닐 테입을 제거해야합니다. 그래야 접착성이 있는 부분을 노트북에 붙일 수 있겠죠? 

 

 

 저는 성격이 급하다보니 바로 붙이려고 했다가 한가지 놓친부분이 떠올랐습니다. 알코올 솜,,, 사실 알콜솜이 필요없이 붙일 부분만 깨끗하다면 붙이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동봉이 되어있는 알콜솜 그냥 써보자 싶었습니다.

 

 

 열심히 닦아보면 알게됩니다. 그냥 뭐가 뭍는 느낌? 마를 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 이미 접착하려고 비닐을 뜯었는데? 그래서 조금있다가 바로 붙여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마세요. 적당히 제품을 닦아놓고 말리고 나서 붙이세요. 이게 즉흥성의 단점이긴 합니다.

 

 

 다시 제품을 붙이려 노트북에 대봅니다. 그런데 어디에 붙여야 잘붙인 걸까요? 이 제품의 메뉴얼엔 뭐라고 적혀있을까요? 다시 제품 상자를 보기 시작합니다.

 

 

 음.. 그래요. 제품의 상단을 꼭 맞춰서 붙이는 군요. 정말 그렇게 해야하는 줄 알고 했습니다. 다만 여러분 절대 그렇게 붙이진 마세요. 그렇게 하면 제품의 정보가 가려지는 것도 있지만 결국엔 제품이 노트북과 분리되거나 붙인 면에서 미끄러져 비뚤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절대 저렇게 붙이지 않길 바랍니다.

 

 

 멍청하게 설명서대로 붙이고 맙니다. 여러분들 아래에 사진이 나오겠지만 왜 저렇게 붙이면 안되는지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설명서대로 붙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붙이고나서 좋아합니다. 이제서야 키보드 높이를 올려서 칠수 있겠구나 신나합니다.

 

 

 저렇게 맥북 뒷부분을 보면 끝부분이 약간 둥그렇습니다. 그러한 제품 표면에 받침대를 붙이게 되면 일단 제품의 끝이 노트북 바닥에 밀접하게 닿지 못합니다. 저 끝이 닿지 않는 것 까진 괜찮습니다. 다만 접착성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서 제품을 바닥에 둘때 지지되는 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받침대가 분리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냥 그런 의심은 했었지만 그냥 설명서가 맞겠지 싶어서 했던 행동을 돌아보면 결국 생각대로 했어야만 했었습니다.

 

 

 설명서대로 받침대를 붙이고 좋아합니다. 잘 접히네,

 

 

 세워보고 타자도 쳐봅니다. 잘 쳐집니다. 그런데 바닥에 따라 잘 밀리는 단점이 있더군요. 원래 받침대를 안쓰면 적어도 바닥에 고무판이 네군대를 잡고 있어서 밀리진 않았는데 이걸 함으로서 바닥에 따라 맥북을 살짝 밀기만 해도 밀리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조금 고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받침대의 접착성이 어느정도 영구성이 있다고 하니 아예 사용하기 껄끄럽다면 잠시 떼고 다녀도 관계는 없습니다만 접착성이 있는 곳을 먼지가 안붙게 관리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제품을 제거후 보관하려면 비닐로 된 걸로 감쌀 준비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키감은 역시 맥북이 좋기때문에 뭐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결국 살짝 높아진 높이덕분에 그래도 좋은 키감과 더불어 더 편하게 키를 칠 수 있는 느낌, 그걸로 바로 피로도가 줄여진다고 말을 할 순 없겠지만 분명 장기적인 작업을 하면서 피로도는 분명 전과는 다른 부분을 기대해볼 수 있었고 실제로 그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리가 줄어드는 느낌이 덜 들었고 자세도 조금이나마 편해졌습니다. 굳이 맥북을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덜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드를 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렇게 붙이면 되는 줄 알고 잘 사용하고 있다가 판 밀림이 발생해서 살짝 아랫부분에 다시 부착하고나니 그 이후로는 판밀림 현상은 사라졌습니다. 평평한 면에다가 붙이시길 꼭 권장드립니다. 

 

 맥북에 계속 붙이고 다니기때문에 굳이 매번 받침대를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일체형 제품이라는 것에 큰 점수를 줘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150g 이라서 맥북에어와 같이 붙이고 다닐때 무게의 마지노선에 딱 맞다는 생각에 맥북 프로라면 조금 고려를 해야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맥북에어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작업을 하기에 가장 최적화를 하기 위해 무게를 되도록 경량으로 만들고 합체와 분리과정을 없앤 제품이 저에게는 정말 적합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이게 정말 스마트한 것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하고요.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작업을 할때 바로 투입을 할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에 적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저는 정말 최적화 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제품은 구매를 하는 것은 정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고 목을 아래로 아예 안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키보드 배열이 올라갔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몸을 숙이는 것을 덜하게 된 부분도 생기더라고요. 몸을 앞으로 기울이기가 더 어렵잖아요. 그래서 몸을 살짝 뒤로 하기가 더 쉬워진 듯 합니다. 그러면서 몸이 세워지는 것에 집중을 하게되죠. 미세한 차이지만 그것이 많은 것들을 바꾸게 됩니다. 

 

 

 위 사진은 카페에서 맥북을 거치해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살짝 아래로 내려가 있죠? 쓰다보니 다시 제대로 배열을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카페에서 사용하는 맥북에 거치대 영상입니다. 

 

 

 

 뭔가 카페에서 작업하기에 더 안성맞춤처럼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맥북만 가지고 작업하기는 밋밋하기도 하고 사실 다른 액세서리들이 이 맥북에 거추장스럽게 덕지덕지 붙지 않고서도 맥북의 디자인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가격대비 괜찮은 기능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에 나무 탁자에는 제품이 그렇게 크게 밀리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바닥에 따라서 제품이 잘 밀릴수도 있으니 이러한 점은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밀리지 않길 원한다면 이 제품의 구매는 고려해야 할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심하게 밀리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판이 밀리지 않게 잘 고정되었다가 받침대를 붙이고 나서 갑자기 맥북이 밀리는 느낌이 들다보니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래는 제가 베이서스 노트북 받침대를 개봉한 개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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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판매가가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11,000원에 구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당시 8600원대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1주년 행사를 하고 있어서 쿠폰을 많이 뿌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문후 제품 도착이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시기를 노려서 할인이 될때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만 지금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쿠팡에서 행사가로 1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하시려고 한다면 아래 쇼핑하기 링크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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