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만들기 프로젝트 25. 한단계( One Step )


거울을 잘 안보고 살았죠. 세상이 보는 내가 나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 삶에 있어서 내가 가장 의지가 됐던게 몇년째 우려먹었던 프로필 사진이었습니다. 이제 원스텝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이제껏 많은 준비를 했지만 이제 원스텝이라고 이야기하는게 뭔가 당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필 사진을 찍으면서 지난 5년간 응축되어왔던 인생 경험이 관상에서 품어져 나오면서 확실한 나만의 필과 자신감을 찾아 이제 어떤일을 하던지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기록 했던 열가지 목표를 적어놓은게 있었습니다. 그 중 이룬건 거의 없더군요. 진행중인 건 있어도, 대부분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모든게 노력하면 가능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가능성의 이유는 한가지씩 한가지씩 가능한 것부터 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벽 5시부터 운동, 명상, 독서까지 마치고 6시부터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명상때 생각한 오늘 할 일에 대해 생각은 했으나 생각대로 하지는 않더군요. 아마 명상과 마음의 일치가 덜 됐나봅니다. 운동하다 갑작스레 명상하기란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나를 업시키면서 세상의 시작을 남들보다 먼저 했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3일째 하다가 4일째 고비가 왔는데 바로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노트북을 포멧하다가 잘못 된 오류를 고치려고 했다가 결국엔 새벽 2시반까지 처리를 완료하고 2시간 반도 못자고 다시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움직였습니다. 그런데도 정신은 다를때와 다르게 정말 멀쩡한게 신기했습니다. 지금도 체력적으로 받쳐준다는 느낌이 들면서 전과 다르게 집중력 있게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올릴 유튜브 영상도 아침에 편집을 미리하게 되었는데요. 하다보니까 이제 실력도 점차 늘어나게 되고 노트북도 말을 잘듣게 고쳐서 갑작스레 뭔가가 잘 나아가게 되는 기분이 듭니다.

최근 철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오랜만에 했을때 딱 1개도 하기 어려웠습니다만 철봉생각만 하면서 철봉이 있는 곳에서 도전하고 도전하다보니 금방 한번에 3번이나 올랐다가 내려오기를 성공했습니다.  점차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다시 예전에 저로 돌아오는 것 같아 기분은 좋으나 방심하면 안되겠죠.

항상 명상하고 잘 쉬고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계획대로 한단계씩 나아가는 것, 그것이 분명 제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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