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아반떼 계약기 1 - 첫차, 중고차가 아닌 신차를 선택한 이유

깨닫는 생활의 기술|2022. 6. 13. 22:08

어느 날인가 갑자기 현타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고 싶지 않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해도 해도 중간에 해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그냥 가만히 있고 싶은, 그리고 시간이 흐르는...

 

 

정말 요세 하고 싶은 것이 없었는데, 돈을 아끼고 아끼면서 돈을 모으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나는 왜 돈을 버는 걸까?' 라는 물음이 생긴거죠. 정말 돈이라는 것은 벌면 벌수록 좋은 것이다라고 무조건 생각을 했지만 돈을 버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에도 지금 내가 일하기 싫다면 그 돈은 벌 수 없는 것이겠죠.

 

 

한참을 고민 했습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뭘까? 도대체 뭘 하고 싶고 뭘로 돈을 벌고 싶은 걸까? 시간이 되면 생각이 나겠지, 긍정적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요. 무슨 생각이 든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갑자기 차에 대해서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돈을 모으는 물건이 아니라 돈이 나가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차를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설마 내가 이 차를 살려고 하는 걸까? 돈을 모아도 모아도 부족한데 말이죠. 계속 보고만 있었습니다. 보고 또 보고 설마 내가 이 차를 사진 않겠지? 하면서도 계속 보면서 재미가 있는데, 갑작스런 로망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무료한 제 일상을 달래줄 자유를 만끽 할 수 있는 기회가 상상이 되는 것과 함께 더 많은 배울 거리를 찾아 낼 수 있겠구나, 심심하진 않겠구나, 그러한 생각들이 가득하게 되었죠. 

 

정말 내가 차에 욕심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막 지르고 봤거나 중고차 부터 사고 봤을 것 같습니다. 중고차에 대해서도 간혹 알아보긴 했었는데 사실 딱히 큰 욕심이 생기진 않아서 그냥 맘만 먹으면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 필요할때 사자는 생각만 하게 되었죠. 살까? 생각하면서도 보류, 또 보류,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중고로 사면 분명 급이 높은 차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은 맞지만 제가 어떤 차를 선택해야 원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처음 관심이 갔던 차는 레이였습니다.

 

소형차라고 하더라도 정말 내부 공간이 넓은 아주 멋진 차죠. 유튜버 중에 레이 가지고 차박 캠핑을 다니는 분을 보았습니다. 큰 반려견을 데리고 다니시더군요.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로망을 느끼기도 하고요. 좋은 곳에 다니면서 반려견하고 자주 다닐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레이는 경차이기 때문에 되게 혜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당연히 가성비하면 경차가 좋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알아보면 최종적인 면으로는 조금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요즘 레이를 중고로 구매하려면 비교적 최신 모델 같은 경우 1천만원이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요. 거기다 차박을 할 수 있게 옵션 부품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되게 많은 투자가 될 수 있는 차량이더군요. 저러한 경차에 투자를 많이 해야한다고 하는 건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근에 몰아봤던 소형차는 스파크 정도가 되겠고요. 사실 승차감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만 장거리를 주행한다고 생각한다면 좋은 조건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보다 제 머리속에 큰 뇌리에 박혀있는 경차의 단점은 바로 가벼움입니다. 갓 성인이 되서 티코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속도 내다가 사고를 낸다면 아예 골로 가겠구나 싶었습니다. 요즘 경차들이 그렇게 안전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결국 안정성 측면과 기름값 측면을 생각한다면 결국엔 준중형이 답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국산 모델 차라면 단연 아반떼와 K3 가 있을 텐데요. 개인적으로 K3는 모양이 좀 작게 느껴집니다. 준중형이라고 하기 보단 소형에 약간 가까운? 현대의 엑센트 급의 크기로 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처음엔 K5 까지 준중형인줄 알았죠. (정말 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은) K5의 디자인에 준중형 가격이라면 무조건 K5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소나타 모양을 보면 중형급 모델도 K5를 선택할 것 같지만 말이죠. 아반떼 같은 경우는 발전한 역사를 봤을 때 가성비라는 명목에 최고봉으로 올라와 있는 차 입니다. 아반떼 보다 상위 등급인 소나타, 소나타는 나이든 중년분들이 타는 차라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만만한 차는 역시 K3 아님 아반떼가 될 것인데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과 차를 운용하는 비용이 되겠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많이 뒤져보면 답은 나오겠지만 최종적으로는 '경차냐 준중형이냐', '중고차냐 신차냐' 가 가장 큰 기준이 되겠습니다. 일단 경차와 준준형이냐에서 먼저 보면 신기하게도 연비면으로는 준중형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중고차냐 신차냐의 고민, 저도 처음 사는 차다보니까 신차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모든 차를 구매하는 선배들이 말하길 중고차부터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원래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신차는 생각도 안해봤죠. 가격도 너무 높다보니 그러한 돈을 마련하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할부로 해도 매월 내야하는 돈이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운용자체가 어려울 것 같았죠. 그리고 계산기를 두둘겨 봅니다.

 

 

경차냐, 준중형이냐 여기서 경차의 혜택에 의존을 하는 거라면 경차가 선택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 아니라 연비에 관련된 비용이 많이 지출 될 경우는 저는 준중형이 유리하다고 확인 했습니다. 주차 문제에 있어서 경차는 비용을 덜 내게 됩니다. 유류비도 일부 환불을 해주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비는 분명 준중형이 유리합니다. 내가 차를 이용하는 용도는 단거리 보다는 장거리 위주로 많이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차를 한번도 사본 적이 없다면 출퇴근용으로 자주 사용한 다는 목적이 아니라면 경차 보다는 준중형이 유리합니다. 출퇴근을 목적으로 사용할 거라면 주차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는 경차가 큰 메리트가 작동될 것입니다. 경차는 공용주차장에서 할인이 되기 때문이죠. 물론 준중형도 하이브리드로 가게 되면 할인은 해주지만 거기에 따른 차량 값이 상승하게 되니 정말 많은 운행 키로수가 아니라면 하이브리드 까지는 안 가는게 맞겠습니다.

 

 

처음 차를 사는 사람이라면 일단 연비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되고 안정성도 확보가 된 차량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성 측면은 역시나 경차 보다는 준중형이죠. 승차감 또한 경차보다는 준중형입니다. 물론 차량의 기본 가격은 준중형이 더 나가긴 합니다. 운행은 분명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이용시 장거리를 잘 다닐 거라면 경차보다는 준중형이 유리합니다. 그러한 경우 서울 시내보다는 외각쪽으로 자주 나갈 것이기 때문에 그때 마다 주차문제로 인해 비용을 내는 경우가 적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추후 운전에 더 취미가 붙어서 자주 탈 것 같거나 아니면 차를 운용해서 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될 것 같으면 그 때는 중고로 판매후 갈아타면 되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 확률은 좀 적죠. 처음에 차를 사는 목적이 있었으면 그대로 유지될 확률이 높습니다.

 

 

 

경차는 레이 정도면 정말 공간이 넓어서 차박에 있어서 정말 유리한데요? 이것을 정말 포기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반려견이 있다보니 반려견을 데리고 다니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새차에 반려견을 데리고 다니면 차에 흠집 나는 것 아닌가 두렵기도 하고 말이죠. 웃긴건 레이를 차박을 하기 위해 튜닝을 하는데 드는 비용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저렴하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정말 차박 튜닝에는 특화가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이러한 점을 신경쓰지 않게 해주는 옵션을 준중형 차량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레이는 깔끔하게 포기를 하게 됩니다.

 

 

중고차는 일단 신차로 가기 위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되팔 때 감가상각을 계산해야만 하죠. 하지만 반대로 중고차 상태가 안좋거나 할 때는 폐차까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 경우 신차를 살때 중고차에 대한 감가상각 자체는 제로가 되버리게 되죠. 신차는 사고가 있을 경우 감가상각 비율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보는 신차보다 무조건 중고차라고 생각될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대부분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버리는 경향이 생깁니다. 하지만 정말 여러 영상을 보면서 심사숙고를 했을 때 중고차의 선택이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결과를 않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번째, 보험비가 높습니다. 물론 인수할 때 연식에 따른 개별소비세는 신차보다는 비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험은 중고차다 보니 연식이 오래될 수록 보험비가 높게 측정이 됩니다. 보험비는 매년 내는 것이고 개별 소비세는 한번만 내는 것이니, 이러한 점만 봐도 일단 비용적 측면에서 불리한 부분이 발견됩니다. 

 

 

 

두번째, 잔고장에 대한 조치가 어렵습니다. 물론 대중적인 차량이라면 고치는 것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부품 문제도 수급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을 알아내고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처음 차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것 또한 쉬운 과정은 아니라는 것이죠. 처음 중고차를 구매하면 잔고장에 대해서 잘 무시하고 탈 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지식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위험에 노출 될 확률이 높거나 민감한 쪽에서 발견된 문제라면 그것에 대해 신경쓰는데 드는 시간이나 비용이 크게 들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론 운이 좋다면 좋은 중고차를 사서 고장이 잘 확인되지 않으면 좋을 텐데, 그럴 확률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또는 비싼 차를 사야겠지만 그렇다고 비싼 중고차가 고장이 없는 차를 무조건 받는다는 보장 또한 없습니다. 차량의 AS가 종료가 되어있는 연식의 차량이어야만 감가상각이 많이 되어있겠죠. 그러다 보니 수리를 할 때 마다 매번 정비소를 알아봐야 하며 추가적인 비용이 자꾸 드는 번거로운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렇게 관리하고 나서 나중에 중고로 판매할때 보면 들어간 비용은 처음에 중고차 값에서 더 많이 추가 된 비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신차는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죠.

 

 

세번째, 키로수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물론 중고차를 살때 키로수가 적은 차를 사면 되겠지만, 그런 차는 대부분 가격대가 높게 형성이 되어있죠. 키로수가 높다고 하더라도 가격 차이가 많은 것은 아니긴 합니다. 중고차를 타면서 키로수를 얼마나 더 타냐에 따라 연식이 오래된 차 일 수록 추후 중고차 판매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가 힘든 것이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신차는 키로수를 어느 정도 타더라도 연식이 오래 안되는 상황에서 판매가 된다면 가격대가 차이가 많지 않으며 판매가 되더라도 재고가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중고차 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합니다. 

 

 

네번째, 사고차일 경우 또는 고질적인 결함이 있는 중고차 일 경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사고차를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또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 차량이었던 걸 모르고 사용하다보니 발견할 경우 계속 차량을 쓰면서 드라이버의 컨디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추후 중고차 판매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래도 중고차가 좋은 점도 있습니다. 자본만 있다면 굳이 대출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본인의 생활에 바로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중고차가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은 권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차는 본인이 차량을 잘 탈 자신이 있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월 유지비를 부담할 수 있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것이 맞지만 처음 구매를 하게 된다면 조금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고를 낼 수 있으니 중고차로 연습한다는 개념으로 사야한다고 하는데, 물론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새차를 지금 사나 나중에 사나 사고는 날수도 안날 수도 있습니다. 조심히 타는 성격이라면 오히려 처음부터 새차를 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차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A/S 가 4~5년 동안 된다는 것입니다. 새제품으로 출고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 차를 사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조심히 물건을 다루는 성격이라면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훨씬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신 차를 사서 차를 사용하다보면 완제품만 제대로 받았다면 이 차를 지속적으로 쓰면서 중고차보다는 그래도 문제점에 대해선 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A/S를 받게 되면서 차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게 되는 것이죠. 처음부터 알지도 못하는 차에 대해 세부한 상황을 관리해야하는 것을 무턱대고 해야한다고 한다면 차량에 대한 애정보다는 애물단지라는 생각을 갖게 되겠죠. 

 

 

여기서 두가지를 고려하게 됩니다. 신 차를 10년 동안 계속 탈 것인가, 아니면 몇년 정도 탔다가 중고로 팔고 다른 차로 갈아 탈 것인가, 신차 때부터 좋은 상태로 계속 이용하다가 중고로 판매를 해도 첫 중고 판매이다보니 두번이상의 중고판매가 진행되어야 하는 중고차 보다는 중고시장에 우위점을 두고 있습니다. 신차로 10년간 타게 된다면 이후에 세컨드 차로 갖게 될 확률도 있고 그래도 중고차로 판매가 된다면 1차주의 메리트로 중고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고차를 무조건 구매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제조건은 내가 차를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 세컨드 카 또는 신차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차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고 내가 지금 재력보다 더 상위등급의 차량을 몰고 싶을 때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중고차는 처음부터 신차를 사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차는 정비가 정말 중요합니다. 거기서 정말 확실하게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A/S 지원 여부입니다. 이것이 있고 없고에 따라 추가비용 또는 감가상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에 새차를 사고 추후 중고차를 본인이 판매한다고 했을 때 감가상각은 어느정도 오래된 연식보다 더 빨리 감가상각이 되더라도 중고차를 사서 투자할 비용을 생각해 본다면 분명 신차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 생각을 머리에 뇌이징 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중고차를 사는 것과 새차를 사는 것과 무엇이 나에게 차에 대한 애정을 더 갖게 할까라는 생각이 우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중고차를 사게 되면 주 목적은 분명 주행이 될 것입니다. 예전 모델이며 옵션 또한 이미 정해져 있는 예전 것들을 이용해야 하는 건데 물론 꾸미거나 하는 데 재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라면 관련 데이터를 구하기 위해서는 신차 대비 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 해야합니다. 아주 신차 디자인은 아니고 나온지 2년정도 된 디자인의 신차라면 어느 정도 데이터가 구비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아예 신차라면 몇년간 최신옵션을 만끽하고 쓰다가 조금씩 알아가다 바꿔가는 것이 맞겠죠. 신차 선택의 이유는 분명 주행의 목적보다는 다양한 목적이 존재할 것입니다. 외적인 디자인 요소와 옵션들이 크게 작동하는 것일 겁니다. 최근에 나온 신식 옵션들이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정성에 관련된 옵션이 자유자재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예, 스마트 크루즈, 반자율주행 모드 등) 에서 중고차 보다는 더 안전한 운행과 요즘 시대에 맞는 운행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도 당연히 이 안전 기능을 갖고 있는 차량들이 매물로 나오겠지만 안정성에 대해서는 신차가 더 확실하기 때문에 사고가 중고차 보다 더 안날 확률도 높아집니다.  

 

 

가격?

신차는 가격이 당연히 부담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모두 모아서 사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지금 불이 꽂혀 있다면 모든 방법을 알아보게 되겠죠? 바로 할부인데요. 전액 할부는 분명 부담이 될 것입니다. 지금 새차를 예약하더라도 10개월 이상 걸리더군요. 차종에 따라서는 1~2년 가까이 걸리는 모델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기간동안 차를 사기 위해 돈을 열심히 모아야겠죠? 절반은 일시불, 절반은 할부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중고차를 구매하게 된다면 이런 걱정을 안해도 되겠지만 일단 지금 본인이 무조건 차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미래에 차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면 새차를 선택하면서 계획을 계속 세우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그 동안 차량에 대한 공부도 조금씩 조금씩 해보는 것이 좋죠. 이제껏 운전을 잘 안했다면 한문철 TV를 계속 보면서 어이없는 도로상황에 대해 감을 잡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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