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IPTV, 케이블TV는 없어도 된다. POOQ 이면 충분하다! - 티스토리 TV리뷰단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마무리!

문화플래너/TV STORY|2019. 3. 7. 02:13

안녕하세요.

작년 2018년 9월 18일 부터 시작해서 올해 2019년 3월 17일까지, 총 6개월  간 진행 되었던

POOQ TV 리뷰단, 이제 드디어 마무리를 짓게 되는 날이 왔네요.

지금까지 POOQ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많은 TV 시청을 POOQ을 통해 진행했지만 

 TV리뷰단을 해서 그런가 평소에 TV프로그램을 

주로 보는 것만 보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이 POOQ을 통해서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접근하면서 보게 되는 장점이 생기더라구요.



그렇게 되면서 POOQ 에서는 제가 시청한 TV 프로그램에 대한

통계를 제대로 파악해주는 장점이 존재하는데요.

일반 TV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TV 채널을 켜놓는 경우가 많지만

모바일이나 PC 같은 경우는 본인이 실제로 시청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을 경우 접속하지 않을 상황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시청자가 사용하는 통계같은 경우는

POOQ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주로 포스팅을 하는 시사쪽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과 다르게

예능쪽을 많이 시청했다는 것을 보고 POOQ 이용권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시청 프로그램이 예능 쪽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위, 예능

2위, 드라마

3위, 시사, 교양


사실 시사, 경제, 정치 관련해서는 POOQ 이 아니더라도

접근할 수 있는 매체가 많기때문에

오히려 이 POOQ 을 통해 예능에 접근하기가 쉬워졌다는 

장점도 생겼단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현재 TVSTORY 티스토리리뷰단을 통해 매월 얻게된 월정액 쿠폰을 통해서

PC, TV, 모바일 기기를 통해 FHD 화질로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1회선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 였는데요.



VOD 10회 다운로드를 제외한 서비스 금액은 월 10,900원 상당의 서비스 였구요.

이 서비스를 지난 6개월간 무상으로 받게되었는데요.

출퇴근 시간에 정말 편하게 이용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1회선 가입을 하더라도 본인이 시청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가족끼리 공간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ID와 비밀번호만 알고 앱만 설치 되어있다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요즘 세대는 모바일로만 시청하는 경향도 강하다 보니

월 6,900원으로 HD급의 화질로 시청만 한다면

TV가입이 필요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사용하는 동안에는 그래도 PC에서도 자주 시청했기때문에

HD급의 화질도 괜찮다면 7,900원에 저렴하게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말 POOQ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다고 느낀 점은 무엇이냐 했을때

바로 이 Quick VOD 서비스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VOD 홈으로 들어가면 Quick VOD 라는 표시가 뜰때가 있는데요.

본방시간을 늦게 사수했다라고 해도 본방시간 도중에

본방시작부터 VOD를 내보내주기 때문에

본방을 중간부터 볼수 밖에 없을 경우에 기다려서 본방이 끝나야만

VOD가 올라오면 시청해야하는 게 아닌

조금만 기다렸다가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조금 늦었다고 다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깜빡 잊고 못보는 경우도 있는데

실시간으로 방영하고 있어도 조금만 기다리면 

언제든지 처음부터 바로 볼 수 있는 Quick VOD는 

정말 POOQ에 푹 빠져들기 좋은 서비스입니다.


이러다보니 LIVE메뉴에 실시간TV를 오히려

사용을 안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더라구요.

이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옥수수'나 '올레TV'를 이용한다면

부족한점이 너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tving, 옥수수, 올레tv모바일 등을 사용해 봤지만

기본료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은 POOQ은

한번 사용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강해졌습니다.


정말 POOQ의 장점이라고 해야한다면 바로

VOD 보기를 실시간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제한은 있지만

tvn 같은 이정도 유명한 채널을 제외한다면

그다지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종편이나 지상파는 모두 나오기 때문에 

TV 시청시 굴직굴직한 프로그램 보시는 분이라면

딱히 신경이 안쓰일 것 같더라구요.


케이블이나 IPTV 에서는 

 지상파 월정액가격만 해도 월 14300원인데 말이죠.

케이블 상품에 TV만 가입해도 3년약정 이상으로 월 8800원 이상은 내야할 거고

주로 보는 채널은 정해져있고 지상파 월정액 뿐 아니라

종편에서도 요즘 인기작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월정액을 가입하려면 추가로 더 요금이 청구되서

TV 요금만 월 2만원대가 나올 수 있고

IPTV는 더 가격이 비싸서 인터넷가격을 뺀다고 하더라도

3만원 대까지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 POOQ은 월 10,900원, 약정도 없습니다.

추가월정액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PC, TV, 스마트폰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합니다.

주로 시청하는 채널만 얼추 맞다면 차라리

TV는 해지해도 POOQ만 가입하더라도 이득이 정말 많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이라면 굳이 VOD를 미리 다운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스마트폰 용량과 사용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다면

스마트폰에서는 무제한 요금제로 가는게 유리할 수 도 있습니다.


현재 KT 인터넷과 IPTV가 묶여있는 관계로 

조금만 더 이 POOQ을 빨리 알았다면

TV는 POOQ, 인터넷만 KT로 가입을 했을 것 같았습니다.

현재 KT는 실시간 TV도 잘 안볼 뿐 더러

집에 오면 PC를 주로 사용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하시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모니터도 하나고, 셋탑 전기료도 생각해서, 

PC 인터넷으로 POOQ을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스마트한 세상에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영상을 보려 하는 시대에

이 POOQ은 바보상자가 아닌 욕망상자처럼 느껴집니다.

언제든지 자리에서 떠날 수 있는 자유를 표방한다고 해야할까요.

실시간 TV는 그 자리에서 뜨게 되면 그 순간을 놓치는게 당연한 건데

이젠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 세상이 온 것이죠.


지난 6개월간 잘 사용해오면서 저는 정말 IPTV만 해지할 수 있다면

돈이 조금 든다고 하더라도 월 10,900원만 추가해서

꼭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약정도 없고,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제약도 없고

TV처럼 한 회선 가입하면 정해진 곳에서만 시청가능한것과 달리

ID를 쓰고 있지 않으면 다른 장소에서도 바로 볼 수 있는

그리고 FHD 화질로 볼 수 있기에 TV에서 보는 것과 PC에서 보는 화질이

별 차이가 없다는 것 또한 (요즘 PC 동영상을 보는 것에 익숙해진 시대기 때문에)

이제는 POOQ을 사용하는 게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왜 사용하지 않는건지 오히려 궁금할 정도입니다.


사실 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는 연령대가 제한되어있긴 합니다.

연령이 어느정도 있다면 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기때문에

월정액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ID를 공유하는 것과

스마트폰에서 로그인하는 방법에 대한 부담으로

이 서비스를 고려하지 않을 것, 기존에(케이블, IPTV) 서비스를 사용할 것 같다는 것이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POOQ에서 강구한다면

아마 케이블이나 IPTV는 망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한 세상에 통신요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스마트한 고연령대 어른들도 방법만 알려준다면

이러한 스마트한 세상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POOQ의 VOD 서비스를 정말 강추하는 것이

저 같은 경우는 TV의 스펙트럼이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지만

아주 예전 VOD 서비스까지, 외화 등 다양하게 스트리밍을 해주기때문에

풍부한 컨텐츠는 분명 대단한 장점입니다.


불법으로 다운받는 경로가 있지만 매번 그런 경로로 들어가서

다운받고 지우고 하다가 결국엔 그런 노가다를 하느니

차라리 POOQ에 가입하는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죠.

검색을 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운받을 필요 없이

언제든지 다시보기를 할 수 있으니

이사를 가거나 새로운 집으로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인터넷은 관련 통신사를 통해 가입하고 TV는 왠만하면

POOQ을 가입하라고 할 것 같네요.



영화나



그렇게 역사가 된 무한도전까지

모든 회차를 시청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까지

TV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리모컨으로만 가능하던 매체를

PC의 마우스나 키보드, 스마트폰의 빠른 검색 서비스로

언제든지 부담 없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젠 TV가 없어도 되는 세상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지금 기성세대는 아니겠지만

제가 기성세대가 된다면 그런 세상이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제가 자주 보던 '골목식당'도 시청률순으로 매번 빠른 업데이트가 되서

한눈에 보려고 하는 VOD가 눈에 띄는 서비스까지



그동안 POOQ 사용에 감사했습니다.



#POOQ #TV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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