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 : AGENT JUN] 권상우는 액션, 연기는 정준호! 촬영하고 각본은 왜?



영화 히트맨 : AGENT JUN 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만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권상우가 출연했다는 이유라기 보다는 그래도 기대해볼까 하는 생각에 봤던 것은 실수였습니다. 그 기대는 바로 연기였죠. 권상우는 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천연덕스러운 성격이 그가 계속 영화를 찍게 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이 영화의 장점이 정말 만화같은 연기력들을 잘 살렸던 촬영기법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의 가장 아쉬웠던 점이 하나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권상우의 최고장점을 살렸던 액션신을 과감없이 삭제를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준(주인공 배우 권상우)만화가라는 신분으로 15년만에 다시 숨겨진 병기의 능력을 발휘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데 현실성이 없는 만화의 시각으로 인정을 하려고 했으나 만화보다 영화만의 특수한 환경을 살려서 그의 연기력을 보는 재미보다는 액션을 되도록 많이 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그의 천연덕스러운 개그 연기에 몰입이 되는 것은 그만의 천성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기대했던 연기력이 눈에 그대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되게 만족이 되는 부분이었으나 다만 정극에 있어서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호흡을 잡는 것이 되게 약한 배우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배우경력이 오래 된 사람이라고 보일 수 없을 정도로 연기가 늘지 않는다는 게 매우 아쉽습니다. 그러한 단점을 바로 이 액션에서  많이 승화를 시켰으면 어땠을까 할 정도로 아쉬웠다는 게 이 영화의 평가입니다.



권상우는 액션을 이제 하기 어렵게 되면 어느 영화에 출연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가 왜 연기가 늘지 않는지에 대한 충분한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부동산 부자입니다. 그래서 그가 추구하는 연기의 방향은 돈을 버는 쪽을 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번다고 해서 연기에 대한 깊이가 없을 수 있냐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그가 선택한 노선은 안전입니다. 굳이 내적 연기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장점을 자제하고 많은 것들을 노력하기엔 그가 택한 확실한 노선들이 그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만 택하는 루틴을 보면서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도전하지 않는 상황) 자신의 가치를 관리하는 배우일 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권상우라는 사람을 매우 좋아합니다. 사람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개그가 있고 운동을 하면서 자신을 관리하고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인간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가 연기 실력이 늘지 않아도 그것을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 그의 무술 실력이라는 사실을 못살리는 우리나라의 촬영 편집 등 감독들의 문제가 크다는 것을 보면 그가 선택한 노선이 그를 빛내기엔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결국 그는 우리나라에서 배우로 큰 성공을 할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어릴때 보았던 홍콩영화 중 최가박당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시간이 된다면 이 영화를 한번 보시면 합니다. 



그 중 신최가박당(최가박당 5) 에서는 장국영이 나오는데요. 주인공 허관걸권상우를 떠오르게 하고, 장국영이이경, 빡빡이 맥가정준호가 떠오를 정도로 앙상블이 잘 맞았습니다. 초등학교때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KBS에서 이 영화를 방영할때 비디오로 녹화해서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과 함께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주인공 허관걸이 배우 이광수하고 꽤나 닮았네요.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데...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이들 중 이이경이란 배우부터 먼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이경이 역을 맏았습니다. 아역이 나오는데요. 어릴때부터 주인공 준이를 존경했던 인물로 결국 그를 끝까지 믿어주는 충실한 그의 가족같은 존재였습니다.



먼저 그는 붙임성이 좋은 배우입니다. 사실 이러한 배우는 다작하기가 되게 좋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연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엔 의구심이 드는 연기만 합니다. 영화연기보다는 방송연기에 적합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뭔가 그가 깊은 연기를 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의 방법의 노선은 권상우와 비슷한 노선을 달립니다. 그래도 그의 성격만큼이나 기회가 많이 오는 이유는 바로 사회생활을 잘하는 성격덕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의 연기는 중심이 있다라기보다는 연결을 해주는 조연에 있어서 적합한 배우입니다. 그가 밀고나아가야 할 연기의 방향은 깊이보다는 다작을 중점으로 하는 배우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의 연기를 많이 볼수밖에 없는 현실에 그의 연기를 리뷰하는 것은 그렇게 큰 가치가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스토리에 연계되는 내용에서는 군더더기가 없었다는 평가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개그의 연결에 있어서 적합하게 같이 맞아 들어갔다정도로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단점을 찝지 않아야 할 정도의 연기력만 볼 수 있는 무난한 연기 스타일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 영화를 실수로 봤다고 할지라도 나는 정준호의 연기가 이 영화의 30% 이상을 살렸다고 할 정도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호흡은 정말 정상급입니다. 도대체 왜 이 영화에 나와서 그의 연기실력을 썩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그는 수준급의 실력자입니다. 대작에 가까운 영화들에 나와서, 특히 나는 그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같은 대작에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튼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개그코드를 많은 사람들이 가볍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의 개그코드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으면서 그의 정극연기의 진중함은 정말 연기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대단한 내공을 가졌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러한 코믹인지 액션인지 아니면 스릴러인지 햇갈리고 애매하게 만드는 장르에 정준호가 가진 연기력으로 다행히 이 영화를 코믹영화로 규정짓게 해준 장본인이라고 할 정도로 장르가 정확합니다. 이 영화는 잔인성이 꽤 보이기에 15세 관람가이긴 하지만 가족성을 되게 강조한 영화라서 조금은 앙상블이 언발란스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영화에서 정준호만의 특이한 장르적 연기들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이 영화는 정준호의 연기를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예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면서 정극의 연기로 많은 커버를 한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나는 배우 정준호가 앞으로 많은 영화에 출연하길 바랍니다. 비굴하면서도 개그감이 충만하면서도 정극적 연기에 있어서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으면서도 게다가 멜로연기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대단한 강점을 가진 배우가 계속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치적 색체를 지니고 있는 배우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데 그는 천생 연기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선택한 노선은 진중한 연기를 하는 인생입니다. 배우 이정재도 잘생김으로 인해 늦게 연기의 내공이 트였다고 보여지는 경우지만 정준호는 계속 연기를 잘 해 온 배우입니다. 이러한 영화에서 그의 연기력은 하나도 빠짐없이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이 영화는 정준호의 연기를 봐야하는 영화라고 평가합니다.



배우 허성태(형도 역) 또한 그의 연기를 싲가한 경력은 별로 안됐지만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 건 그는 성장하는 배우라는 것을 느낍니다. 겸손하고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의 연기를 처음 볼때 (영화 밀정) 그의 연기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의 연기에 대한 절실함에 대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의 늦은 연기인생에 있어서 가능성을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연기를 해야하는 사람임을 계속 그의 연기들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기를 통해 천연덕스러운 정보원 부장의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뭔가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간절함이 결국 나이의 연륜과 함께 스크린에서 비추어지는데 나는 그가 되게 겸손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무가내의 대본들의 내용들을 감상하면서 그가 연기로 소화하는 연결성은 가히 대단한 창조력으로 스크린에 녹아들어갔습니다. 사실 배우들은 대본에 있는 대사가 정말 어이가 없는 경우일때 어떤 경우는 그것을 조금 수정해서 연기를 하거나 어떤 경우는 억지로 연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되게 프로답지 못한 상황이죠. 사실 정말 아닌 것 같으면 대본을 수정요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게 경력자들이거나 권위가 있는 배우들일 경우입니다. 현역에서 프로연기자들의 경우 대본의 내용을 거의 바꾸지 않고 그 대본에 맞는 새로운 상황을 창조하는 경향으로 대본을 극복합니다. 그것이 바로 프로배우의 성향이죠. 나는 정준호 다음으로 가장 볼만했던 연기는 바로 허성태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이 영화를 볼만하게 만든 사람으로 20% 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혁(편집장 규만역) 이란 배우는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 묘사연기의 1인자(모사가 아닌 묘사) 라는 것을 이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리액션은 뭔가 상황을 끌어당길만한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그 내용이 과감없고 부드러운 연결성을 보여주고 뻔뻔하면서도 당연하게 이어진다는 느낌을 갖게하여 관람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싫은 느낌을 전혀 받지 않게 하는 대단히 치트키 같은 감정을 갖게 해주는 보물같은 배우라는 생각입니다. 



언젠간 그의 경력에 있어서 주연을 맏는 영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한 배우 중  한명이 바로 유해진이죠. 영화 '럭키'에서 그가 주연을 한다는 것에 대단히 감동을 했습니다. 조연으로 시작한 인생이 결국엔 꽃이 핀다는 것을 되게 감동합니다. 그러한 영화들은 내공이 출중한 연기들로 가득하기때문에 대단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조연연기로 시작해 주연을 맏게 되어 대박난 영화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대한민국 영화연기에 대한 관객 퀄리티 수준은 높아지면서 영화시장은 더욱 활개를 띨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롬 역에 허동원 배우는 가히 가볍게 움직이면서도 매서운 연기를 보여주는 사이코패스성 성향을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것에 뭔가 위협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대단히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대본에 그가 가진 능력으로서는 차라리 보스를 배신하는 어떤 스토리도 가차없이 넣었으면 하는 상상력까지 더해줄 정도로 치밀하고 능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뭔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기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사는 크게 없지만 액션이라던지 호흡은 경력자의 연기자를 생각나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앞으로 출연하는 영화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악역뿐 아니라 다양한 연기들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말한대로 사이코패스의 경향을 더 확대했다면 김윤식 하정우 주연의 영화 '추적자'에서 처럼 인상이 강한 배역을 맡을 수 있는 확률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준(권상우)의 딸 역할을 한 가영역을 맡은 배우 이지원은 분명 경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쉽지만 이 영화에서 뭔가 전개를 할때마다 생각이 없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딸아이의 역할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영화임을 생각나게 했지만 (15세임을 가만해서 가족적인 영화의 흐름을 중요하게 보고 싶지 않은 장면들이 많기에) 적어도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것에 있어서 많이 방해됐다는 지배적인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호흡이라던지 이런게 왜 이렇게 극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메소드 연기인건지 가히 햇갈리긴 했습니다. 코믹 영화의 특성상 자신만의 개성을 특출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삼촌들이 많이 도와주지 못했거나 아니면 엄마역할을 했던 황우슬혜씨가 그녀를 혼돈으로 이끌었던건지에 대한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가로 황우슬혜씨는 참 좋은 영화를 만났습니다. 그의 개그캐릭터가 이 영화에서 그나마 빛을 발휘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다만 그녀의 모성애를 분석하는 입체적 캐릭터가 없음은 여전히 그녀가 노력은 하지만 항상 스크린에서 한계만 보여준다는 생각을 멈추지 못하게 합니다. 적어도 어떤 작품은 그녀의 노력이 꼭 빛이 나야만 그래도 그녀를 기대하게 만드는데 그나마 그녀의 노력이 이 영화에서 가장 녹아든 것은 액션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왠지 편집하는 과정에서 딱히 부곽되지않았고 고생은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녀에게 말하고 싶은 한가지 조언은 그저 연극바닥에서 많은 경험을 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깊은 내공 연기를 하고 싶으면 말이죠. 자신을 가르치는 연기 선생님이 어떤 선생님인지는 몰라도 연극무대에 경험을 선생님으로 삼으신다면 어쩌면 가능성이 눈에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이 영화는 배우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영화였습니다. 중간 중간 극이 전개되는 억지 상황이 연출되는데 '왜 도대체 이 장면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라는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중간에 애니메이션이 섞이면서 영화가 전개되는데 사실 그러한 애니메이션들이 좀더 퀄리티 있는 영상들로 들어갔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붕뜬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생각없이 보기엔 조금은 생각을 만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보스 제이슨의 얼굴은 가히 만화의 악역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만화적인 요소를 영화에 너무 가미한 나머지 단순한 보스악역캐릭터로만 남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딱히 반전의 요소가 있어보이는 스토리가 뭔가 복잡해 보이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그래도 그가 한 분장은 뭔가 대단히 사실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보면서 뭔가 섬득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기대합니다.



그 이외에 기안84 에 대한 언급, 김풍 작가의 특별출연 등 소소한 만화에 대한 요소들이 이 영화에 난입합니다. 그러한 면에서는 아이들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감을 주는 요소로 친근함을 주기도 합니다. 



만화가 원작인 이 영화는 개봉 관객이 240만을 기록했으며 

실제 관람평은 이 정도면 스코어가 기대이상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사실 권상우의 액션을 더 잘 살렸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되게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권상우의 액션이 부곽이 됐으면 하는 생각은 여전히 지울수가 없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무난하다면 좋으련만

중간중간 나오는 잔인한 장면들이 딱히 권장할 부분은 아닙니다.

이럴 경우 계륵이 될 수 있는 확률이 크죠.


차라리 랩을 잘하는 진짜 아역배우를 구했다면 뭔가 쇼킹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 이건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야할 정도로 적당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슨 영화를 보는데 불만이 많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우선 이 영화를 보시려고 하는 분들을 위해 충분히 가만한 설명이었다고 보기에 적절하게 이 영화를 감싸안으며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연기적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에 이러한 감상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 가득하니 말입니다.



지금까지 영화 히트맨 : AGENT JUN 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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