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 이체 가능(19년 10월 30일부터) - 신한은행으로 캐시이벤트까지
그 동안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려면 계좌가 있는 은행마다 일일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했었죠. 참 여러가지 어플을 사용하면서 소요되는 시간이 정말 귀찮아 가끔은 있는 돈도 어디있는지 햇갈릴때가 많아서 고생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터 (2019년 10월 30일) 이런 불편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은행이나 핀테크 기업들 사이 금융 결제망의 벽을 허문 이른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범운영이 시작되는 덕분인데요. 우리가 아는 '토스'같이 자신의 모든 은행계좌를 연동시키는 것을 하는 건데요. 이젠 은행어플에서도 이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은행과 핀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습니다. 오픈뱅킹 이용과정에서 은행 등 이용기관이 내는 수수료는 기존 금융결제망 이용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중소형은 약 20분의 1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출금 이체 수수료(기존 500원)는 30∼50원, 입금 이체 수수료(400원)는 20∼40원으로 각각 내려갑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 위주인 참가 금융회사를 내년부터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소식을 듣자마자 신한은행 앱인 쏠(SOL)에 접속해봤습니다.
바로 이런 이벤트를 발견할 수가 있었는데요.
오픈캐시 최대 5백만원 이벤트입니다.
오픈뱅킹 등록하면 오백만원까지 추첨을 통해서 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추첨이기에 많은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마이자산 추가하면 최대 오십만원 추첨
이렇게 오픈캐시를 500만원까지 받았다는 내용을 공지를 했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계좌등록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4가지 단계만 거치면 바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 인증 후 다른 은행의 계좌 비밀번호입력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OTP 를 이용해서 등록하지 않기때문에 아주 간편하게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앱의 안정성이 좀 둔화된건지 아니면 원래 은행앱이 그렇듯이 느린것인지
그래도 오류없이 다른 은행의 계좌등록은 잘 됐습니다.
잔액이 1원이 있군요. 이체도 됩니다.
전체 계좌를 조회하면 '타행계좌'라는 메뉴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연금, 휴면예금, 현금영수증, 부동산, 자동차까지 모두
재산을 등록할 수 있는데요. 등록하면 할때마다 최대 50만원 오픈캐시가 도착합니다.
증권계좌를 방금 등록했는데 100원이 당첨됐군요.
증권계좌를 등록해도 신한은행 앱에서는 증권계좌에서 입출금은 안됩니다.
등록한 은행계좌에서 신한은행 계좌로 1원을 이체해봤습니다.
이체를 하면 최대 5천원 이벤트입니다.
수수료도 면제받았고 100원이나 당첨됐었습니다.
1원을 이체하니 100원이나 주다니 말이죠.
이 오픈뱅킹 동의, MY자산 등록, 오픈뱅킹 이체 이벤트는 모두 올해 12월 31일까지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오픈캐시를 600원이나 벌었네요.
현금 영수증을 등록하면 내가 현금영수증에 등록한 결제내역도 이렇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은행앱 하나에서 다양한 자산이 한눈에 보이면서도
관리도 어느정도 가능한 세상이 실현이 되어가고 있네요.
머지않아 핀테크의 시대가 우리 생활을 어덯게 바꿀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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