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만들기 프로젝트 15. 주말이 끝나고 이제 개인회생을 시작하다.

오늘 일이 끝나고 개인회생 신청을 위해 변호사 사무실에 들릴 예정입니다. 주말동안 엔드게임으로 인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헌정 영상을 편집하다 겪은 시행착오로 많이 바빴는데요. 일요일도 쉴세 없이 여전히 작업을 했었는데 역시나 느꼈던 것은 정성을 들인 영상이 그래도 조회수가 올라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유튜브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어차피 저작권 문제로 인해 수익을 못올리는 영상이라도 아직 수익을 올리기엔 적합하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그 점을 생각하면서 저작권으로 수익제한이 되지만 올리고 싶은 영상을 올리는 것도 어느 정도 유튜브에 도움이 될지 모르는 것이었죠.

그래서 안된다고만 생각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자는 것이 정말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돈에 대한 공부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말 지식이 중심이 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제 인생의 경험을 걸고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번에 또 한번 깨닫게 됩니다. 돈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결국 스스로 하지 못하는 일이라면 그 일은 관심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아지트샵에 대한 투자로 인해 비싼 수업비를 지출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 수업비는 결국 큰 씨앗을 뿌리게 될 것이란 걸 저는 이미 미래에 계획이 세워지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무감으로 홍보만 하는 상황은 결국 믿음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도 믿지 못하는데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겠습니까? 그런 사실에 내가 돈을 벌려면 그건 거짓말이 아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사기를 당하면서도 이미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나 자신한테 속지 않는 수업료를 내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 지출로 인해 앞으로의 생활이 힘든 것은 있겠지만 그건 분명 내가 앞으로 겪을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 수준의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란 것도 이미 깨달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순서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순서를 제치고 가다보면 분명 어느순간 당황하고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 힘들어짐을 견디는 방법을 충분히 터득하고 충분히 준비하는 순간 이 아지트샵에 대한 투자를 지금은 집중이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한단계 한단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만들어 낸다면 단기적인 수익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장기적인 수익을 얻게 되는 결과를 유지할 것입니다.

사진은 어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영등포공원에서 찍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아직까지 마음 속 전성기였던 그곳에 가게 되더군요. 집에 있는 하늘이 한테는 너무 미안했지만 아지트샵을 하게 되므로써 단기적인 결과만 내려했던 나머지 집중해야할 시간에 해야할 것을 못하면서 알게된 그 많은 소중한 것들을 잃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나도 이제 소중한 것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그런 행복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그 누군가를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몰랐던 것은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 인데요. 그 날 법원은 쉬지를 않더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관공서에 직원들은 불친절하다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습니다. 정의감은 이제 버려야겠지만 그런 점은 도대체 왜 그런건지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죠. '거인을 깨우다' 라는 책을 보면서 이런 점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해 아직도 저는 조금씩 더 노력하는 중입니다. 당연히 사람인지라 싫어하면 표현도 해야하고 힘들면 쉬어야할 것입니다. 그런 점을 간과하고 살았던 지난 날을 기억하며 이제는 그러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나아가는 것으로 인생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오늘 일 끝나고 바로 개인회생을 하면 드디어 본격적으로 앞으로의 일정이 결정이 되겠죠. 확실하지 않은 것도 확실하게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제 구체화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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