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 1~6위 / 2018년 미국 부자 TOP 10


  안녕하세요. 미국 부자순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건데요. 2017년 기준입니다.

  미국 경제잡지인 <포브스>는 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로 석유재벌 존 D. 록펠러이며 현재 전 세계 제일의 갑부인 소프트웨어 왕 빌 게이츠는 미국 역사상으로는 6번째 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석유로 부를 이룩한 록펠러의 재산은 1937년 사망하기 전 

미국경제의 1.53%를 차지, 전체 국가경제에 비해 재산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록펠러가 은퇴하고 나서도 록펠러는 세기를 넘어

미국의 경제 시스템 발전의 핵심을 이루었습니다.



문어발 식 경영이라는 크나큰 비판을 받은 록펠러가 50대에 지병을 얻고나서는

그때부터는 자선단체를 만들어가면 사업을 하게되는데요.

자손들에게도 자선단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쓴 반전스런 삶을 산 사람이죠.



  2위는 증기선과 철도사업으로 재산을 모은 코넬리어스 밴더빌트로 

1877년 사망하기 전 그의 재산은 미국경제의 1.15%를 차지했었습니다. 



3위는 부동산 재벌 퍼리어 존 제이콥(존 제이콥 에스터)으로 

1848년 사망하기 전 미국 경제의 0.93% 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해운업을 하다가 뒤에 퍼스트 뱅크의 최대 투자자가 된 

스티븐 지라드로 1831년 사망하기 전 재산이 미국 경제의 0.67%의 규모였습니다.



5위는 철도교량 건설을 하다가 철강 산업에 투자해 부를 쌓은 

앤드루 카네기로 1919년 사망하기 전 그의 재산은 미국 경제의 0.60%에 달했습니다.



6위빌 게이츠인데요. 현재 세계 제일의 부자이긴 하나 

미국 경제의 0.58%를 차지하는데 그침으로써 

역대 부자 순위에서는 6번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의 활동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때문에

5위의 앤드루 카네기와 순위가 왔다갔다 하기도 합니다.


2018년 10월 <포브스>에서 밝힌 미국 부자순위는 1위로 오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역대 부자순위 빌게이츠앤드루 카네기를 제치고

5위로 오른건지 아직은 확인은 안됐지만 

빌게이츠의 재산에 두배가 약간 안되는 금액이기때문에

잘하면 미국 역대 2~3위까지 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위 제프 베조스(아마존닷컴)/1600억 달러


2위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970억달러


3위 워런 버핏(버크셔 헤서웨이)/883억 달러


4위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610억 달러


5위 래리 엘리슨(오라클)/584억 달러

  1977년 래리 엘리슨이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및 그 회사에서 만드는 RDBMS(트워크의 발달에 DB를 접목시켜 부담 적은 DB 구축을 구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방대해지는 네트워크에 CPU와 작은 메모리만으로 대규모의 DB 구축이 가능해지는 게 기본적인 설계 이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약칭. DBA를 꿈꾸고 있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웹 서버를 공부할 때도 은근 자주 보게 될 이름입니다. 본사는 미국 레드우드 시티에 있습니다. 개인 PC 분야에서 MS의 영향력을 서버 시장에서 오라클의 영향력으로 치환이 된다면 순식간에 그 규모가 이해갈 듯, MS와 IBM 등이 연합해서 맞서기도 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기업용 DB 시장의 절반 이상을 항상 점유하고 있는 사실상의 독점 기업입니다. 저작권 소송을 굉장히 독하게 하고, 장사도 지독하게 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회사입니다. 가히 소프트웨어계의 디즈니라고 부를만 합니다.


6위 래리 페이지(구글)/538억 달러

(구글 창립자)


7위 찰스 코크(코크 인더스트리즈)/535억 달러(코카콜라 아님)


7위 데이비드 코크(코크 인더스트리즈)/535억 달러


코크 인더스트리즈(Koch Industries)

  석유사업이 재력의 바탕이며 일반소비재를 거의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재력과 영향력은 로스차일드록펠러 가문에 못지 않는다고 평가됩니다. 이 가문의 자제들은 거의 대부분이 MIT Course 10, 화학공학과를 졸업하며 현재 MIT의 이사회는 이 가문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MIT 캠퍼스 곳곳에 코크의 이름을 딴 빌딩들이 수두룩하며 몇년 전 개소한 암연구센터 역시 코크 센터입니다. 당시 코크 가문이 암연구를 위하여 1억 달러를 기부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형제 중의 한 명이 암으로 고생을 하면서 암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MIT 뿐 아니라 보스턴 전역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여 시민단체들이 이들의 전횡을 고발하는 광고를 시내 곳곳에 내걸기도 하였습니다. 무시무시한 가문인 것은 확실합니다.


9위 세르게이 브린(구글)/524억 달러

(알파고에 주역/구글 글래스/구글 창립자)


10위 마이클 블룸버그(블룸버그)/518억 달러

(대형 경제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단말기는 주로 증권거래소트레이딩펌의 중개인들이 씁니다. 각종 분석차트와 뉴스가 가득한 4개짜리 멀티모니터가 바로 이걸 돌리는 모습입니다. 블룸버그 서비스의 사용료는 비슷한 경쟁 서비스와는 아예 자릿수가 다르지만 트레이더들은 블룸버그 대신 다른 걸 쓰느니 아예 보너스를 깎는 게 낫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할 정도라고 하네요. 1981년 마이클 블룸버그가 투자은행인 살로만 브라더스[에서 일하다가 해고되고 퇴직금 1천만 달러로 세운 회사인데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블룸버그 단말기증권회사에 납품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21세기 들어서 텔레비전, 인터넷, 신문, 모바일 등 종합 미디어 그룹이 되었으며 경제뉴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강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증권시장과 외환시장, 심지어 주요 정치/사회/문화/스포츠뉴스 까지 방대한 정보를 담아내는 중입니다.


  미국의 부자순위를 보면 정말 규모적으로 엄청난 그들의 자금력들을 보면서 미국을 이끌어가는 경제의 흐름이 어떤건지 예측해 볼 수 있는데요. 지금 현재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의 엄청난 규모의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 해야할 것입니다. 이는 현재 아마존닷컴 셀러들의 판매 수익과도 관계가 있는 부분일텐데요. 그만큼 돈을 버는데 기회가 있는 곳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IT와 SNS 그리고 상업시장을 점목해서 일어나게 되는 큰 시장효과는 지구촌 역사상 향후 지속적으로 주목 받을 경제의 흐름일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