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 약속 속 이슈들(평양정상회담, 그리고 2차 북미정상회담) - 시사 예능 썰전
북한에 간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보셨나요? 이러다간 트럼프가 노벨상을 받는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받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서번트 리더십이란 것이 이리도 대단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건가요?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시민들 앞에서 했던 연설에 대한 영상을 보시면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겠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후에 추석연휴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트럼프와의 만남을 가졌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의 결과와 추가적인 의사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틀 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보수 언론에도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상대방을 인정하는 대화법에는 얻고자하는 것을 알고 내어주어야하는 것을 안다는 그의 화법에 놀랐습니다. 사실 유엔에서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한다는 말도 그 동안 언론을 통해서 많이 비쳐졌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 수많은 기관들에 대한 인정과 동시에 북한과 관련된 평화와 관련된 확정적인 쐬기를 밖는 듯한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이에 대한민국도 북한의 평화의 길에 발을 담궜다는 뜻이 됩니다. 앞으로 북한의 추세에 대한민국은 책임이 더 무거워질 수 밖 에 없다는 것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할 역할이 커진다는 것에 경제적 발전의 기대를 볼 수 있을 것이며 대한민국 내부의 보수세력에게 큰 쐐기를 밖는 일이기도 합니다. 문재인의 화법에는 미래를 그려주면서 확정이 되진 않았지만 이미 펼쳐진다면 받게될 보상에 대해 공로를 미리 인정하는 것으로 그 보상을 받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상황을 암시합니다. 이 연설이 무게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고 저질렀다고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루어져야할 일에 대해 누군가가 나아갈 수 있게끔 해야한다면 이 일은 문재인 대통령만의 일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추세이며 그럴 수 밖에 없다는 대세임은 우리는 알아야할 것입니다. 그를 숭배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해야할 일을 그가 했다는 것입니다. 못하면 손해고 잘해도 본전인 대통령의 자리가 후세에 더 확실히 평가가 되겠지만 지금 이 일은 정말로 대단한 일을 해냈다는 것은 인정해야할 것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북한의 자원과 철도사업이 대한민국과 북한에게 얼마나 큰 기회라는 것임을 누구나 다 알 수 있다는 것이 불안하면서도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임에는 틀림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겠냐는 말이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추진력을 봐서는 임기내에 그가 하는 일에 대해서 북한에 관련된 일은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관련 주식을 샀었으면 대박이 났겠네요. 특히 이번에 가장 주목할 것은 바로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을 북한에 데려갔다는 건데요. 이게 가장 핵심이라는 것이 정권이 바뀌면 북한관련 사업을 할것인가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삼성은 정권이 바뀌어도 그들이 하는 사업에 대해서 항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삼성이 시작한다면 안전하다는 것을 이미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통해 앞으로의 북한과의 사업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삼성이 얻어맞는 한이 있어도 대한민국 경제는 삼성이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우리는 주식시장에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 20% 지분이 바로 삼성인데, 이는 대한민국의 최고 지분이며 삼성이 흔들린다는 것은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라서 정권이 바뀌는 것과 무관하게 문재인 대통령은 큰 사활을 걸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법적으로 현재 문제가 있는 이재용 부회장을 대동해서라도 말이죠.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방문한 가수들 중에 단연 돋보였던 가수는 래퍼 지코였는데요. 이 영상을 처음 봤는데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탑인기의 아티스트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지코, 하지만 역시나 무대빨이 필요하다는 것도 인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무대경험이 정말 많을 건데 말이죠. 이런 자리는 흔치는 않지만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겁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방한을 했다는 것이 역사에 남을 거니까요. 래퍼 지코는 대한민국 역사상 연예인이긴 하지만 아티스트적 소양이 풍부하기때문에 역사에 어떤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무대의 그의 모습이 안쓰럽긴 했었죠. 호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니까요. 이런 무대를 만약 앞으로 나갈때는 어떻게 극복할지는 그만의 몫이겠죠?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는 보도는 정말 큰 사건일 것입니다. 태극기 집회에 대해서도 말이 있었지만 이러한 민주주의 제도를 잘 이해한다는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방문할 확률은 가히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같이 밥을 먹는 동료와도 대화를 하면서 태극기 집회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김정은이 방한할때 그들의 우발적인 행동이 과연 생길 것이냐라는 물음이죠. 그런데 확률상 거의 불가하다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법적인 보호아래 그들의 집회가 정당하다는 것이 그들 또한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발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정부에서는 조치를 취하겠지만 (사정거리도 못들어오게 하겠죠) 대한민국의 언론조사에서 87%가 그의 방문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었고
김정은 또한 이런 태극기 집회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한시기에 태극기 부대의 행동이 반대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으로 태극기 부대의 집회가 앞으로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해야할 것입니다. 정부가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의 87%가 찬성하는데, 손님에게 이런 무례한 짓을 하는 단체에 대해서 제재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정부에서 마음대로 나오기 보다는 국민들이 용서를 못하겠죠. 한편으로는 그렇게 하면 태극기부대는 속이 후련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들의 집회활동에 대한 자유에 보장이나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평양공동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안이라는 의미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있을거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란게 북한의 비핵화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를 이야기하는 건데, 이건 당연한 이야기라고 보입니다. 9월 18일, 19일 이루어진 평양정상회담을 기준으로 나온 이야기이기때문에 게다가 이번 문재인대통령의 미국방문, UN기조연설을 통해 여론을 형성한 후 반응을 살펴보고 진행이 된다는 뜻이라고 본다면 적정한 시기는 12월 초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만큼 북한의 정세도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처음에 트럼프와 김정은이 대동했을때 너무 급진적으로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서 조금은 불안했던 측면도 있었지만 이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었습니다. 당연히 트럼프는 투표를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있고 아래의 관료들의 눈치를 보는 부분도 충분히 있을 것이니 말이죠. 그로 인해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는 일도 생겼었지요. 그러나 북한의 입장은 이를 어떻게든 급진적으로 진행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는 것을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결국 북한의 결단은 확실해 보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은 다음 정권까지는 친북정책이 진행될 수 있다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진보성향의 대통령이 앞으로도 당선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대세는 기울어졌는데 대한민국의 보수정권들은 어떻게든 자신들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비판을 하겠죠. 하지만 이미 저질러 놓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들이 다음 정권에서도 유지되어야만 할 경제발전의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는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큰 바탕을 그려놓았다는게 바로 이 대북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이해해야할 것입니다. 결국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면 모든 한반도의 정세는 급속도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취소가 된다고하더라도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이뤄놓은 업적대비 보수가 한 역할이 크게 없기때문에 그렇게 큰 타격이 될 것은 아니지만 서울 방문이 이루워지기만 한다면 이는 세계적인 큰 이슈가 될 것입니다.
그보다 더 확실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은 바로 삼성 부회장 이재용의 방북이었는데요.
박지원 의원이 말하길 북한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을
부통령처럼 대접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북한은 경제사업에 더 목말라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삼성이 상징하는 의미는 대한민국에서도 크지만 북한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삼성이 북한관련한 사업에 진출한다면 북한의 경제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삼성이라는 기업이 미국에서도 애플이라는 대기업과 견주어 경쟁을 하면서 많은 이슈가 되면서 삼성이란 기업을 모르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기업이 북한과 관련해서 사업을 한다면 그로 인해 얻게되는 경제효과는 클 것입니다. 우리가 Made In China 를 처음에는 불량제품이 많다고 해서 싫어했다가도 싸서 쓰는 맛에 좋아했다가 점차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결국 경쟁력이 높아진 이유도 중국이 미국이나 여러 부호나라를 상대로 사업을 넓혀갔기때문에 접하게 되는 피드백들로 인해 결국엔 지금 중국은 초강대국이 되었죠. 그런 점에서 북한은 근접한 중국의 강대국화를 가장 실감하였을 것이므로 이런 기회를 잡아야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서해경재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통해서
한번도 신경제지도를 로드맵하게 된다면
통일에 전초가 될 뿐만더러
이는 분명 경제적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이바지를 할 것입니다.
여야의 반응도 당연히 살펴야할 것이라고 봅니다만 야당의 입장도 절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북한의 태도에 따른 통일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잃을 것은 없다는 입장이 지배적일 것입니다. 민주주의 나라에서 북한과 관계가 좋게된다면 좋은거지 지금과 같이 계속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우리가 내어주어야하는 것이 무엇이고 얻어야하는 것이 어떤건지 먼저 계산을 해봐야한다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러니 문재인대통령은 이번 북한 정상회담을 기회로 추진해야할 일들에 대한 난항을 어떻게 잘 풀이할 것인지 많은 고민이 될 것이고 그 정책에 관련해서 많은 관료들이 그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큰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야당의 힘은 지금 많이 약해져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전정권에서 너무나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기때문에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발로 차버렸다고 해야할까요? 대세는 이미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는 것은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만 긴장을 하지않는다면 언제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음을 져버릴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 사안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현재 협상카드는 북한이 다 내주어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민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할것이 많은데 북한이 얼마나 큰 결단을 내려야한다는 것도 우린 알아야할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순순히 다 내준다는 말에 귀기울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국제사회는 신용이 우선이기때문에 북한은 미국과의 신뢰를 얻기위해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것을 올인해야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하자는 트럼프의 화난 발언을 보면서
얼마나 걱정이 됐는지,
당시 다른 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로켓을 발사한 건 트럼프였지만
그로 인해 북한이 미국의 정세를 심각하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올해는 너무나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트럼프
뭔가 미안하다는 것처럼 북한을 옹호하는 트럼프의 모습은
이렇게 잘될지는 몰랐다는 표현인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잘됐다고 하기보다는
투표에 관련해서, 그리고 공화당 세력에 관련해서
무기로 돈을 버는 지지층에게는 지지력이 하락될 수 있는
잘못된 계산을 한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겠습니다.
그건 언변술사인 트럼프가 알아서 잘 하겠지만요.
지난 26일에는 10월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이뤄진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이것 또한 큰 호재거리가 될 것입니다.
10월에 북미정상회담이 힘들다는 말은 있지만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미국정부 고위 당국자가 종전선언을 위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정부 고위당국자는 종전선언에 대한 합의와 관련 없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종전선언은 그 안에 들어갈 내용이 중요하다며, 남북미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문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이 부분은 실무적인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이를 받아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진 않았지만 이는 미국이 남한의 대통령의 연설에 의해 북한과 협력할 자세를 피력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썰전은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제가 보고 느꼈던 점을 선별해서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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