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2018) 예고편, 내한 그리고 전세계 최초개봉

이번 시간에는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Mission Impossible 6 - Fall out) 

예고편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개봉후 실제로 관람후에 후기도 올릴 예정입니다.


미션임파서블 6 티저예고편의 시작장면의 대사입니다.

"이번 임무를 수행하겠는가라는 명령에 한번이라도 거절한 적이 있는지 궁금하군"

"네가 우려하던 끝이 오고있어."

시작부터 무언가 암울하고 위기가 다가올 것 같은 전개감이 듭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미션임파서블 영화는 업그레이드 된 최고의 긴장감과 스릴을 보여주는데요. 시작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은 대사라고 보입니다.

주인공 에단 헌트역을 맡은 주연 톰 크루즈 아저씨는 세상에 모든 것을 다가지고도 남자로써 할 수 있는 젊음의 최고 상징인 액션씬을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도 아직까지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화제작으로 인해 걱정되는 것은 부상이고 액션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예고편부터 대단한 액션씬이 등장하게 되지요. 스턴트도 거의 대부분 톰 아저씨가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요. 매번 작품이 나오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언제까지 이 작품을 찍을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홍콩에 성룡이 있다면 미국엔 톰 크루즈가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요즘 스크린에서 못보는 게 아쉬운 조지 클루니나 브래드 피트 같은 중견배우들도 이러한 대형 블록버스터를 많이 찍는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이런 깜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스토리의 전개는 대부분 IMF라는 에단이 속해있는 조직이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죠.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합니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합니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예측할 수 없는 시나리오로 사상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피할 수 없다면 끝내야 한다!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헨리 카빌·사이먼 페그·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7월 16일(월) 내한 확정

정말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이 대단한 듯 싶습니다. 영화를 찍을 때마다 한국에 내한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이 분의 영화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이 벌써 9번째 내한이라고 합니다. 사이먼 페그 또한 예전에 jtbc '비정상회담'이란 예능 프로에도 나왔던 정말 유명한 배우죠. 그의 성품 또한 너무나 좋고 이번 한국방문이 한두번이 아닌 그들이기에 이번 내한은 더욱 더 뜻 깊은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내한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은 일정에 맞춰서만 움직여야 했을건데 저번처럼 그렇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으니 말이죠.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수많은 나라도 일정에 맞춰서 움직여야 하니 스케쥴이 빡빡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다시 한국을 방문을 한다는 것은 그것도 감독과 배우들의 경험이 각자 다르기에 이번에 새로운 방한 이벤트들이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방문한다는 헨리 카빌, 그 유명한 콧수염 사건이 이 미션임파서블을 찍는 것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면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이렇게 콧수염에 대한 설정까지 실제 수염으로 하려고 했던 거였는지 의문점을 이 영화에서 풀 수 있게 되겠죠. 

콧수염 사건 - DC코믹스 영화인 저스티스 리그에 촬영할 당시 콧수염을 기른 슈퍼맨 역할을 한 헨리 카빌이 미션임파서블 영화도 같은 시기에 촬영을 하게됩니다. 본인의 진짜 수염으로 영화를 촬영하는 것을 고집했기때문에 저스티스 리그 촬영을 할때 슈퍼맨 옷을 입었지만 수염은 그대로 자르지 않은 상태로 찍었고 그래픽 작업으로 얼굴의 수염을 지웠다는 이야기인데요. 실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맨의 얼굴을 보면 맨오브스틸때보다 훨씬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DC의 영화보다 이 미션임파서블의 영화가 훨씬 가치가 있는 것은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하면서 부터 이미 다들 느꼈을 겁니다. 

7월 25일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 소식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개봉하겠지만 그 중 대한민국이 최초개봉 국가에 포함이 되어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의 문화파워에 많은 실감을 하게됩니다. 마블의 영화 또한 항상 대한민국은 최초개봉을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하게 되죠. 통계치가 가장 정확한 나라라기 보다는 흥행성에 대한 확신을 가진 영화들이 또 성공할 수 있는 믿음을 두고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기 때문이죠. 그에 대한 파급은 다른 나라에 개봉할때도 좋은 호재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반응이 처음에 좋았는데 지속적인 응원을 해주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지속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호흥이 떨어진다면 그 영화는 추가적 마케팅을 할 이유가 떨어지게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안되면 다른 나라에서도 안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호흥성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만큼 대단한 나라가 많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구수나 그 나라의 인구비율로 시청한 관객수를 따지는게 아닌 흥행이란 관객수의 기준으로 비율을 보게됩니다. 우리나라는 1천만이 넘으면 대흥행이라고 하죠. 그 관객수를 기준으로 비율을 따져보고 다른 나라에도 마케팅을 추가적으로 더 할지 통계를 내는 것입니다. 



감독 , 각본, 제작 : 크리스토퍼 맥쿼리 (1968) 

2013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2017 미이라 각본

2015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감독

2014 엣지오브투모로우 각본

2013 더 울버린 원작자

1995 유주얼 서스펙트 각본


  대단한건 이분이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을 맡았다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유주얼 서스펙트란 영화를 보면 마지막에 반전내용의 각본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식스센스의 유령이야기처럼 스포를 하면 안되는 양대산맥 영화에 이 유주얼 서스펙트가 있으니 다른 영화들도 각본을 맡는다면 정말 대단한 영화들이겠죠. 하지만, 작년에 미이라는 정말 쓰레기라는 판정을 받은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그의 경력에 크나큰 스크래치를 주는 대목인데요. 이번엔 제작, 감독, 각본까지 모두 함께 한다니 게다가 예고편도 대단한 장면들이 제대로 잘 나와줬기때문에 기대에 부흥하는 영화가 될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헨리 카빌 (1983)

2013 맨오브스틸  

2016 배트맨 v 슈퍼맨

2017 저스티스 리그

말고도 영화를 다수 출연했지만 그의 대표작이라고 손꼽으면서도 사실상 그가 원하는 영화는 바로 미션 임파서블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수염을 위해 DC의 영화에서는 자연스러움을 포기할 정도로 그만큼 이 미션임파서블 영화에 올인 한 듯 싶습니다. 포스터에 인상을 보면은 실제 이 사람이 슈퍼맨 역할을 맡은 사람이 맞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이미지가 달라져 보입니다. 이번에 에단을 쫒는 역할을 하는데 그의 피지컬로 보나 연기에 대한 캐릭터의 집착성으로 보나 대단한 장면을 보게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사이먼 페그 (1970)

레디 플레이어 원 

미션 임파서블 3~5

숀 오브 더 데드(새벽의 황당한 저주)

저는 이 숀 오브 더 데드란 영화를 어렸을때 너무나 재미있게 봤었던 터라 이분의 얼굴을 항상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좀비도 코믹영화로 재미를 줄 수 있다는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였는데요. 조연으로도 활약을 많이 하시는 분입니다. 앞으로도 영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믿는 훌륭한 배우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금 잘생긴 유해진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톰 크루즈 (1962)

13년 1월에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미션 임파서블 1~6

그외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히트작 영화

그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항상 우리에게 신선한 영화를 보여줍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영화에서는 그의 나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영화를 찍으면서 들려오는 부상소식들은 항상 그가 건강하길 바라는 팬의 마음으로써 안타까운 심정이 큰데요. 이번 작품에 에단 헌트는 언제나 그랬듯이 약간은 억지스러운 상황을 설정하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순 없었습니다. 이 사람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잘못했다고 모는 사람들을 보면서 스토리는 이어나갈 순 있지만 어떻게 보면 에단 헌트라는 캐릭터는 이 상황을 즐기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설정이 되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전작과 스토리가 이어지는 영화입니다. 각본가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매쿼리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연출하고 나서 흥행에 성공하자 3년 만에 빠르게 속편을 내놓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전작까지만 하더라도 그 이전작 다음으로 등장하는 데에 항상 4 ~ 5년의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죠. 또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동일한 감독이 두 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한 전례가 없었는데 이번에 그 전통이 깨졌습니다. 자막 소식 또한 빼놓을 수 없는게 한국어 극장 자막은 전작들과 같이 박지훈 또는 자막 업체 "치킨런"이 담당할 예정인 듯했지만, 다행히도 박지훈이 번역을 안 맡는다고 합니다. 이제 박지훈씨는 영화번역을 하지 말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할 듯 하네요. 프로의 세계는 역시 냉정합니다. 이런 대작같은 영화들에서 번역을 맡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도 말이죠.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에서 발단이 되었던 박지훈씨의 자막사건, 앞으로는 다른 번역가들이 좀 더 재미있고 한국정서에 충실한 번역을 제대로 해주시면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톰 크루즈 - 에단 헌트 역

헨리 카빌 - 어거스트 워커 역

레베카 퍼거슨 - 일사 파우스트 역

빙 레임스 - 루터 스티켈 역

사이먼 페그 - 벤지 던 역

알렉 볼드윈 - 앨런 헌리 국장 역

안젤라 바셋 - 에리카 슬로운 부국장 역

숀 해리스 - 솔로몬 레인 역

바네사 커비

시안 브룩

프레드릭 슈미트

미셸 모나한 - 줄리아 미드 역


헌트, 자네의 끔찍한 선택으로 인해 한 사람을 구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희생시키게 되었어.

앨런 헌리 (알렉 볼드윈)의 대사

전작에서 국회 안보 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해체되었다가 다시 부활한 IMF (Impossible Mission Force)의 최정예 요원인 에단 헌트 (톰 크루즈)는 소중한 한사람을 구하려다가 이름모를 테러조직에게 플루토늄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작에서 CIA 국장이였다가 이번 시리즈에서 IMF 국장으로 부임한 앨런 헌리 국장 (알렉 볼드윈)에게 문책을 받게 되고, CIA는 에단 헌트의 업무상 과실 문제를 지적하며 IMF를 배제하고 플루토늄을 되찾을 단독 작전을 실행하게 됩니다.

에단이 플루토늄을 제대로 지켰다면 이런 대화는 할 필요가 없죠. 

그의 팀이 몰살되어도 저희가 감내해야 할 일이니까요.

그러나 CIA는 작전이라고 둘러대고 이번 일을 빌미로 이단 헌트의 팀을 희생양 삼아 테러조직에게 넘기고 자국의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한데...


이 정부는 언제까지 헌트를 배신하고 모른 체 할건가요? 

도대체 언제까지 헌트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일들을 참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CIA의 어거스트 워커 요원 (헨리 카빌)의 대사

전세계에 핵무기 테러가 일어날 수 있음에도 CIA의 지시에 의해 IMF가 손을 뗀 상황에서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에단 헌트에게 남은 것은 그의 팀원인 벤자민 던 (사이먼 페그)과 루터 스티켈 (빙 레임스) 뿐이었습니다. CIA의 플루토늄 탈취 작전에 끼어들지 말라는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하여 에단 헌트의 팀은 또다시 각국의 수배령을 받는 상황을 각오하고 일사 파우스트 (레베카 퍼거슨)와 CIA의 어거스트 워커 요원 (헨리 카빌)과 합세하여 해당 테러조직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이단, 네 미션을 단 한번만이라도 거절해본 적이 있나?

네가 항상 두려워하는 끝이 다가오고 있어.

네 손은 피로 물들거야.

그리고 자네의 선의가 이런 식으로 돌아오는거지.

솔로몬 레인 (숀 해리스)의 대사

한편, 그 배후 속에는 전작의 악역이자 신디케이트 조직의 수장이였던 솔로몬 레인 (숀 해리스)이 있습니다. 전작에서 솔로몬 레인을 체포하는 데에 성공한 에단 헌트의 팀은 그를 심문하여 점차 배후를 파헤쳐 나가게 됩니다.


과연 에단 헌트의 팀은 자신들의 과실을 만회하고 핵 테러를 막을 수 있을 것인지



벤지가 스마트폰으로 원격기능을 통해 자동차를 조종하는 장면 같네요.



7월 25일 전세계 최초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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