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6 블루 GPS 44mm 언박싱

플래너의 IT생활|2020. 10. 26. 21:00

 

 



지금까지의 Apple Watch 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결국은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Watch SE 가 가성비 대비 잘 나와서 SE로 가야하나 싶어서 되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Watch 6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선택한 직접적인 이유는 AOD 가 직접적인 이유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역시 애플은 급나누기가 장난이 아는 것 같습니다. 이 기술 하나만으로도 가격차이가 18만원이나 나는 기계를 구입하게 만드니까 말이죠. 아쉽지만 그래도 SE 와의 가격의 차이에 대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믿고 구매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 포스팅은 유튜브에 영상을 보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Apple Watch 6 Blue GPS 44MM Unboxing

 

Apple Watch 6 보호필름 붙이기

 

Apple Watch Series 6 를 소개합니다

 

 

 

제품은 10월 4일 애플 공홈에서 결제해서 10월 13일 오후 12시 경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예상 도착시간이 제가 알기로는 10월 14일~ 26일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 수록 10월 14일 이전에 도착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제품이 출고되고 조금 시간이 걸릴줄 알았는데, 12일에 출고되고 나서 바로 다음 날 도착한 걸 보니 생각외로 빠르게 도착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Apple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를 했으며 제품은 DHL 이란 회사를 통해서 우체국에게 전달되어 제 집까지 도착을 하게 됐습니다. 전에 아이패드 미니5 를 가로수길에서 픽업했었는데 이번에도 동일하게 됐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불가하더라고요. 택배가 도착한 날은 다행히 그날 쉬는 날이라서 Watch 를 받는데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품 상자가 도착하면 요즘 유튜버들 리뷰하는 걸 보면 항상 보였던 그 상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주 예전에 아이폰 5를  Apple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를 비교해보면 훨씬 포장이 더 나아졌습니다. 

 

 

 

 

주문 상세정보에는 14일 배송 완료라고 적혀있습니다만 정확히 13일 오후 12시경에 우체국 택배로 도착을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번에 iPhone 12 Pro 도 구매를 했는데요. 운이 나쁘게 가로수길에서 직접 픽업은 성공 못했습니다. 그래서 11월 9일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그래도 이번 워치를 구매했던 경험때문이라도 조금 더 빠르게 아이폰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무튼 워치가 빨리 도착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애플워치 6를 잘 산건지 고민을 계속 해보고 있을때쯤 이런 뉴스가 뜨더군요. SE 발열관련 이슈가 있었죠. 아래는 워치 SE 발화건으로 인한 뉴스입니다.



최근 Apple Watch SE 의 발화사건으로 뭔가 기기의 안전성이 부족하다는 분위기를 감출 수가 없네요. 다행히 지금 Apple Watch 6 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큰 만족을 합니다. 설마 워치 6까지 발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Series 4, 5, 6 의 기능을 짬뽕해서 급을 나누다보니 뭔가 코드가 애매한 게 발견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우선 제품을 한번 열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Watch 6 가 Watch SE와 다른 점은 포장부터 다릅니다. 우선 Watch 상자에 Watch SE는 검은색으로 글씨가 표시가 되어있습니다만 Watch 6는 글자는 검은색은 아니고 음각처럼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뭔가 손을 더 대서 신경을 썼다는 차이를 보여주려고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한 차이는 사실 얼마 안되는 차이이긴 하지만 왠지 괜히 그런 걸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Watch 6 구매자에게는 그래도 Watch 6인데, 라는 생각에 잘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각인에도 급을 나누는 애플, 그래도 구분이 된다는 점에는 비싼거 구매한 사람에게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하죠.

 

 

 

 

이제 워치를 뒤집어서 봅시다.

 

 

 

 

제품 뒷면을 보면 처음 구매한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포장이 참 특이하게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자주 사는 기기는 아니다보니 그래서 첫 인상이 포장이 잘 되어있는 좋은 기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손가락으로 양쪽을 잘 빼면 빠집니다.

 

 

 

 

상자를 풀어보면 가장 위에 애플워치 케이스를 담은 상자가 보입니다. 제품 상자를 뜯어보면 포장이 유난스러우면서도 환영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안에는 Watch 케이스하고 스포츠 밴드가 차례로 겹쳐 있습니다.

 

 

 

 

워치 케이스를 내려보면 그 아래쪽에는 스포츠 밴드가 위치 해 있습니다. 워치 케이스를 먼저 빼보면

 

 

 

 

옆에 Series 6 Blue Aluminum Case 44MM 모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워치 케이스 박스를 개봉해 보면 워치의 본체인 워치 케이스와 보증증명서 및 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포장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뭔가 고급져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알루미늄을 살때는 스페이스 그레이 아니면 색깔이 있는 모델로 고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버인가요? 그 색은 뭔가 색깔로 보면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스페이스 그레이처럼 차라리 어두워보이거나 이번에 처음 나온 블루와 레드의 색이 입혀진 알루미늄 모델이 알루미늄이라는 티가 잘 나지 않으면서 고급져 보이기에 차라리 선택하려면 알루미늄 실버만 빼고 모두 선택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줄질이 가장 문제일 거긴 하지만 알루미늄 실버를 택하는 대신에 차라리 스테인레스 실버를 택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론은 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생기는 거겠지만 굳이 실버를 고집하겠다면 스테인레스가 아니면 돈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돈도 아깝고 색깔도 내가 좋아하는 블루라는 색상을 선택했지만 블루는 블루만의 단점이라고 할 수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줄질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좀 연구를 해봐야할 내용이긴 합니다.

블루의 색 계열은 딥 블루 계열로 어두운 색이기에 블랙과 비슷한 느낌의 줄들은 부담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줄질이 좋은 게 실버나 골드 처럼 밝은 색 계열의 시계 케이스라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알루미늄 실버를 봤을 때는 기계의 티가 너무 난다고 해야할 까요. 알루미늄 본연의 느낌이 너무 나다보니 왠지 차고 다닐때 대놓고 쇠를 차고 다닌다는 느낌이 강해서 저는 좀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그나마 스테인레스 모델들은 빛이 나기때문에 패션쪽으로는 맞는 느낌이지만 가격의 문제가 가장 클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컬러 계열인 블루나 레드 쪽의 워치를 구매하면 뭔가 유니크한 느낌을 가지면서 워치인데 자연스러운 부담없는 느낌을 생성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진리는 스페이스 그레이라고 봅니다. 시대가 바껴도 스페이스 그레이는 계속 잘 팔리는 모델이면서 어떤 줄도 부담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때문에 이 스페이스 그레이와 이번에 애플이 밀고 있는 블루 중 어떤 모델을 고를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엔 블루를 택했지만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할인을 받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할인의 조건이 제한된 밴드 선택이 있다보니 결국 기본 스포츠 네이비 밴드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44mm 를 구매하다보니 가격이 올라가는데 밴드까지 비싼 걸 구매하게 되면 워치에 진입장벽이 너무 커질 수 있었죠. 그러나 앞으로 애플은 블루라는 색을 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한번 걸어보자는 심정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44mm 모델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판매 매장에 미리 가서 팔목에 대 가면서 분위기를 생각해 봤습니다. 40mm 는 스타일리쉬 하고 여성적인 느낌이 강한 반면에 44mm 는 왠지 기계적이고 전문적이고 남성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44mm 가 화면이 커서 뭔가 기계를 다룰 때 더 많은 활용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결국 어떤 기기를 구매하면 활용을 하는 것에 대한 중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최종적으로 44mm 를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Watch 를 차고 다니지 않았던 시절에 간혹 40mm 를 멀리서 바라봤을때 은근히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죠. 그래서 40mm 를 살까도 고민 했었지만 역시 저는 남자네요. 그냥 저는 안정감 있는 것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 또한 차이가 있겠지만 전에 사용 해 왔던 시계나 갤럭시 핏을 차고 다닐때 느낌에 비해서 부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역시 가격 값을 해야한다고 할까요? 물론 기분탓일 수도 있겠지만요. 이 가격대가 있는 Watch 가 팔목에 오래 차고 다니기 힘들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기분일까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 Watch 를 사서 계속 차야할 당위성을 찾기도 합니다. 

제가 Watch 를 구매한 이유는 굳이 Watch 가 필요했다라기 보다 언젠가는 구매해야겠다는 저만의 약속도 있었지만 가장 중요했던 이유는 일하는 곳에서 이 장비를 사용해야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이번 기회에 큰맘 먹고 구매하게 됐습니다. 물론 제가 이 기계를 사지 않는다고 해서 그렇게 큰 불편한 점은 없겠지만 구매하고 조금씩 그 생각이 달라지고 있더라고요.

 

 

 

옆에 디지털 크라운이 보이는데요. 케이스를 감싼 가죽같은 포장을 벗기는데 조금 힘이 들어갔습니다. 제품이 은근히 포장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뒷면을 보면 ION-X GLASS 라고 표시가 되어있는 세라믹 재질의 후면을 볼 수 있습니다. 심박수와 혈중 산소를 잴 수 있는 센서들이 존재하고 있죠. 빛에 비추면 거울처럼 잘 반사가 되는 재질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예쁩니다. 

 

 

 

 

워치를 처음 켜보는 저로서는 애플 로고만 뜨더라도 이제 워치가 나와 함께 시작되는 느낌에 뭔가 새롭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어떤 애플 제품이던간에 변함 없는 단순한 애플로고의 시작, 이걸로 또 하나의 전자제품이 나에게 어떤 생활의 변화를 줄까 기대하게 됩니다. 실상 받기전까지 그냥 기대도 하진 않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쓰길래 그렇게 워치, 워치 그러나 싶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워치를 구매해서 사용하자고 마음 먹었지만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웠던 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 워치 6는 나의 맘을 확고하게 결정하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이 블루라는 컬러 모델의 출시가 결정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폰 12 또한 이번에 나온 색이 블루로 나와서 제 모든 색을 이제 블루로 깔맞춤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 파란색을 좋아하긴 좋아하나 봅니다. 집에 옷들을 보면 파란색 계열의 옷이 많이 있더군요. 그게 가장 편안한 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이 색을 너무 좋아합니다. 나이가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이런 색밍아웃을 할 수 있다는게 뭔가 축복해야할 일인건지 아니면 당연히 해도 될 일을 이제서야 하는건지 애매한 시점에 지금 이렇게 색에 대한 확고한 취향을 선언한다는 게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의 개성을 믿는다는 것이 나를 찾아가는 길이기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블루라는 색이 어떻길래 이렇게까지 말하는 건지 먼저 보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옆에서 보시면 뭔가 파란색이긴 한데 짙은 파란색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이것보다 더 어둡게 파랗습니다. 사진이 좀 밝게 나온 듯 합니다. 

 

 

 

 

손목에 차보면 확실히 알수가 있는데 사진에서는 좀 밝게 나온것 같습니다. 어두운 블루색은 어떤 코디에도 부담감이 없는 색이라고 보입니다. 실상 레드 케이스 모델은 이것보다 훨씬 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이러한 블루색의 워치는 줄질이 어렵다고 하여 같은 색 계열의 밴드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하긴 하지만 오히려 그게 장점일 수 있는 사람도 존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색의 스타일링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굳이 다양한 스타일의 줄이 아니더라도 된다는 뜻이기도 하기때문이죠. 여러가지를 시도해봐야겠지만 스페이스 그레이 계열과 비슷할거라고 보면 편할 것 같습니다. 추후 여유가 된다면 줄을 조금씩 도전해보겠지만 이번에 도착한 스포츠 밴드 또한 색이 잘 나왔고 워치 케이스와 전혀 이질감 없이 팔목에 무리 없이 잘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정말 만족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밴드들도 있지만 굳이 새로운 스타일보다는 처음 사용한다면 안정적인 스타일로 사용하다가 천천히 다른 밴드를 교체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처음 워치를 키기 시작하면 워치모양이 보이면서 

아이폰과 워치를 가까이 두시라고 안내와 그림이 나옵니다.

 

 

 

 

아이폰을 가까이 대면 

아래와 같이 워치에서 이쁜 모양의 그림이 보입니다.

 

 

 

 

워치가 연결되기 시작하면 아이폰에서 설정을 하겠죠.

 

 

 

 

Watch 를 처음 켜보는 저로서는 전에 본게 있어서 아이폰을 켜서 연동을 시켜봅니다. 처음 할때는 뭔가 신기하면서도 그런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5분 이상 걸리는 거 같더군요. 요즘 같이 스마트한 시대에 아이폰과 페어링 하는데 5분인데도 불구하고 제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고 있게 되네요. 삼성 기기들은 빠릿빠릿 해서 뭔가 빨리 끝난다는 기분으로 기기를 사용했다가 애플은 뭔가 절차가 하나씩 하나씩 순서가 있다는 기분이 드네요.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Watch 가 이상이 생기면 초기화를 해야할 텐데 그때마다 저런 시간이 길면 참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기화를 하지 않고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Watch 같은 경우 소프트웨어가 잘 못되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한다는데 iPhone 과 다르게 참 애매한 것 같아요. iPhone 은 집에 PC로 해결 가능한데 결국 Watch 를 잘 못쓰면 골칫거리가 생길 수 있으니 소중히 잘 써야겠습니다. 

 

 

 

연동 시키는 중에 줄을 한번 꺼내봅니다. ML 사이즈의 줄과 M 사이즈의 줄이 있습니다. 사이즈 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두 사이즈의 줄이 동봉 되어있습니다. 개별로 판매되는 가격으로는 5만원대나 하는 줄인데 그래도 두 사이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들어가 있으니 왠지 든든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품보다 더 저렴하면서 품질이 괜찮은 스트랩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꼭 정품이 아니더라도 왠만한 후기 좋은 워치 스트랩을 잘 검색하셨다가 현재 이용하는 줄이 달아지게 될때 고려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워치 스트랩을 워치에 잘 끼워 맞춥니다.

 

 

 

 

연동 하는 동안 Apple Watch 의 기본 안내가 나옵니다. 처음 사용하는 기기이다보니 기다리는 동안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기본 안내를 보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눌러보다보면 알게 되는 기능들에 대해서 소개하다보니 그렇게 특별하게 꼭 읽어야할 내용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구매하거나 아예 워치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연동을 시켜본다면 한번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문구는 개인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치를 연동중에도 아이폰을 쓸 수 있다는 건데요. 워치가 업데이트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워치를 연동할때는 왠만하면 아이폰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치 같은 경우 업데이트나 연동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결국 센터에 방문해야하는데 이러한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항상 원활한 환경에서 아이폰과 연동을 시키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동하면 기본 시계가 나옵니다. 시계의 종류는 자오선입니다. 처음 구매해서 키다보니까 무엇을 써야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시계 페이스도 처음에는 하나밖에 안되는 줄 알고 그런가보다 했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워치 페이스를 쓸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에는 헤매는 게 정상인듯 합니다.

 

 

 

 

기본으로 심박수를 재봅니다. 오후 12시 정도에 도착해서 바로 워치를 개봉하고 연동시키고 바로 심박수를 측정 했었습니다. 사진찍은 시간이나 심박수 측정된 시간이 오후 12시대로 측정이 된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리퀴드 메탈이라는 액정인데요. 눌러보면 액정이 액체처럼 움직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래 보고 싶은 워치 스타일은 아닙니다.

 

 

 

 

제가 키우는 반려견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시계 페이스입니다. 보면 볼때마다 설레네요. 처음에 이 걸로 계속 설정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시계 페이스를 설정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원하는 사진을 시계 페이스로 설정하는 기능은 정말 필요한 기능 같습니다.

 

 

 

 

이 시계 페이스 이름은 캘리포니아 인데요. 색이나 추가 옵션등을 선택해서 페이스를 설정할 수도 있더군요. 색이 정말 알록달록해서 예쁩니다. 자주 이용하는 시계 페이스입니다.

 

 

 

 

나만의 이모지를 만들어서 시계 페이스를 설정했습니다. 이번 WatchOS 7 부터 설정 가능한 기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아이폰 8을 사용해서 제 이모지가 있어도 딱히 신경을 쓰지 않다가 이번 워치를 구매하게 되면서 조금 진지하게 저만의 스타일의 얼굴을 설정하게 됐는데 되게 맘에 듭니다. 이모지 얼굴 아래 'QR 체크인'이라고 적혀있는 건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어디 갈때마다 QR 코드로 신분 체크를 하는 기능의 단축어가 유행 하길래 집어 넣어봤습니다. 이모지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코로나 19 때문이면서도 QR 체크인이라는 기능이 있는 것에 대해 당위성이 있어보여서 설정해 놨는데요. 이건 참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모지 얼굴을 누르면 여러가지 표현을 하게 되는데요. 되게 귀엽습니다.

 

 

 

 

워치와 밴드 색이 모두 블루라서 그런가, 시계페이스 타이포그래피를 설정해 봤는데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다른 색의 매치들 보다는 블루 계열의 비슷한 계열의 색들의 매칭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계 페이스도 자주 이용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이 모양은 뭔가 무기 같은게 발사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애플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바로 애플워치 6의 밑면을 보여준 화면인데요. 

 

 

 

 

빨간색의 불빛이 나오면서 측정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정말 빨간 불빛만 나오는 걸까요?

애플 워치 6에서 신기능이 들어갔는데 그게 바로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입니다. 정말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을 사용하면 위 화면처럼 빨간색 불빛이 나오는 걸까요?

그래서 실험해봤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게 되면 빨간 불빛과 녹색 불빛이 섞여 있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에서도 은근히 발견할 수 는 있지만 붉은 빛과 녹색빛이 섞이면서 노란 빛이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두가지 색의 빛만 나오게 된 겁니다. 색의 삼원색과 빛의 삼원색은 다르죠? 색의 삼원색은 색이 더해지는 결과가 있지만 빛의 삼원색은 아예 다른 결과의 색이 나옵니다. 색의 삼원색은 빨강, 파랑, 노랑인데 여기서 파랑과 노랑이 합쳐지면 녹색이 나오죠. 그러한 녹색에 빨간색을 더하면 적어도 노란색은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이러한 지식은 유치원때부터 색칠 공부할때 배우게 되죠. 그런데 빛의 삼원색 중 빨간색과 녹색을 합쳤을 때 노란색이 나온다는 사실은 굳이 시험문제에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그냥 색의 삼원색과는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말 노란색이 따로 나오는게 아닌 빛의 삼원색의 결과에 의해 노란색이 나오는건지는 실상 검색을 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적외선이 발사가 되긴 하는데 적외선은 사람 눈에 색깔로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세가지 빛을 발사를 해도 사람 눈에 보이는 색의 빛은 빨간 빛과 녹색의 빛입니다. 그것들이 섞여서 결국 노란 빛까지 관찰하게 되는 것이죠. 참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실상 이 기술이 정말 워치에 들어가봤자 무슨 필요가 있을까 싶은 분들도 많을거라고 봅니다. 저 또한 구매할때 이 기능을 많이 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이 기능을 테스트 해 보는 의료인들 또한 이 기능에 대한 구현력에 대해서 이미 입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혈중 산소 포화도에 대한 측정을 자주 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봤을때 일반 건강한 성인이라면 굳이 필요 없는 기능이라고도 합니다만 다만 저는 '혈중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기능이 정말 괜찮았던 이유 중 하나를 들자면 혈중 산소 앱 뿐 아니라 '심호흡' 앱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산소포화도가 부족하다면 심호흡을 자주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산소가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줄이기 위해 워치가 수시로 체크를 해주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실상 정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산소포화도가 적다고 체크가 된다면 바로 그 심각성을 인지 해 심호흡을 여러번 할 것 같으니까 말이죠.

이 혈중산소포화 측정을 측정할때만 하는 게 아니라 잠잘때나 평소에 자주 알아서 측정을 할 수 있게 옵션이 가능하니 말이죠. 정말 요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 혈중 산소를 잴때는 99% 였는데 계속 혈중산소는 변하는 것 같더라고요. 100% 로 올라갈 때도 많고 어떤때는 91%까지 떨어질때도 있었는데 이게 어떤 원리가 있는 것도 같더라고요. 전문 의료인이 혈중 산소를 70% 대 까지 떨어트리는 걸 보여줬었는데 그러한 방법을 알아서 좋은 건 없겠지만 그래도 그런 방법이 있구나 정도는 알게 됐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성인이라면 지속적으로 95% 전후를 유지할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떨어지는데 90% 대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그건 혈중 산소에 대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이 워치에서 측정하는 혈중산소 포화도는 그저 개인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참고치이지 전문 의료기기는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다만 정말 걱정이 된다면 참고하여 한번은 진료를 받아볼만한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의료인들이 정말 테스트를 했을때 오차가 거의 없었다고 했었기 때문이죠.

 

애플워치의 혈중산소 포화도 측정기 기능과 병원의 실제 산소 포화도 측정기 비교 영상

 

 

 

 

WatchOS 가 최근 7.0.2 까지 됐습니다. 항상 워치는 최신버전 업데이트를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심전도는 불가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실제 워치가 할 수 있는 건강관련 기능을 한눈에 살펴볼 거라면 건강앱에서 체크하는 것이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워치를 구매하기 전에는 정말 건강앱을 거의 이용한 적이 없었는데 워치를 이용하게 되면서 자주 보게 되는 게 바로 이 건강앱 같습니다.

 

 

 

 

활동 앱을 통해서 본인이 하루에 얼마나 움직였는지 매일매일 체크를 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본인의 활동에 대한 평소 생활습관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체크하게 해 줍니다.

 

 

 

 

이러한 움직이기 목표는 간단하게 몇가지만 체크하면 알아서 워치에서 그러한 목표들을 설정 해 주고 자동으로 목표 달성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동기부여를 계속 해준다는 느낌이 뭔가 건강을 내가 계속 잘 챙기고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해줍니다.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목표들을 달성할때마다 보여지는 마크들이 새로운 것들을 확인하게 됩니다. 

 

 

 

 

 

활동앱을 실행하면서 진행한 운동에 대한 움직인 거리나 소모된 칼로리, 심박수, 날씨 등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들이 측정 및 취합됩니다. 그 기록들으 나중에 살펴보면서 전과 어떻게 다른 결과들이 나왔는지 꾸준히 체크 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정말 애플워치는 계속 건강을 챙기게 하는 마법사인 것 같습니다.

 

이 밖에 여러가지 기능이 있겠지만 실상 워치를 사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워치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들 중에 한번 써보면 어떨까 하는 기능이라던지 실생활에 워치가 바로 가져다 주는 실행력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것들 위주로 한번 소개 해 봤습니다. 워치의 개봉을 통해 제 인생에 많은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분은 애플워치 1세대를 구매하고 아직까지 쓴다는 분도 있는데 저는 이 워치를 통해 앞으로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심전도도 풀리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규제가 안풀렸나 봅니다. 앞으로 워치를 쓰면서 추천을 드릴 수 있는 내용들이 있다면 올려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워치를 개봉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AOD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 기능은 안쓰면서 살아도 그렇게 크게 지장은 없겠지만 서도 그래도 있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예 못쓰는 것보다는 쓸 수 있는 상황이 그나마 시계의 온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거든요. 처음 워치를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SE 를 추천한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이왕 쓸거라면 애플워치 5 때부터 기능이 첨부되었던 AOD 기능을 쓸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애플워치와 함께하면서 달라질 나의 생활에 대해 기대가 되면서 여기까지 글을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플워치 #applewatch6 #혈중산소측정 #산소포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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