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만들기 프로젝트 43. 이제 나는 현실 점검을 하러 간다

카테고리 없음|2019. 6. 6. 08:35


오늘 저는 목포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어제 제 마음을 폭발하게 하는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영어회화모임입니다. 못해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부딛쳐 가면서 못하는 영어를 계속 했는데 말이죠. 이건 분명 나에게 큰 계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건 딱 한가지 헐리우드 배우들과 만나는 것, 그리고 한국 배우들을 소개해주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드디어 첫 걸음을 떼고 말았습니다. 완벽한 언어는 아니었지만 이 자신감으로는 미국에 가서 엑스트라 알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내가 생각해왔던 계획인데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저 멀리 사라져 있었던 일이 다시 제게 실현이 되면서 갑작스레 오늘 이사를 가야할 곳과 내가 강사를 하고 싶다는 소망이 어디서 이루어야 할지 기업을 찾아내기까지 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분명 강남을 가야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 동안 강서나 신림, 영등포쪽을 계속 물색하다가 갑작스레 강남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준 지인, 하고 싶은 일과 해도 될까 하는 일에 대한 햇갈림 속에서도 부동산은 아니라는 사실을 정보 전달을 해준 지인의 이야기에 그걸 대수롭게 받아들였다가도 그렇게 강남에서는 부동산으로 안정적으로 일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강남에 들어가야할 강사업체를 찾았습니다. 영등포만 생각하고 있다가 그곳에서 들려오는 온갖 안좋은 정보들이 저를 생각에 빠지게 만들었죠. 결국 지니가 제게 선물을 주었군요. 내 생각대로 밀고나갈 수 있게 말이죠.

어떻게 영어를 공부할 계기를 갖게 됐을까 하면서도 이제 저는 시크릿에 대한 힘을 믿게되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 , 오늘은 아버지 기일인데 십년만에 찾아뵙는 날입니다. 아버지가 저에게 10년간 세상을 성공할 수 있도록 그 힘든 고난의 과정을 저에게 선물했나봅니다. 난 너무나도 힘든 고난을 겪었지만 그 고난은 아버지가 제게 준 선물이었고 드디어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그게 바로 내가 세상을 극복하게 된 힘입니다. 아무리 내 아버지가 목에 칼을 드리밀었다고 해도 난 그 책을 잊지 않고 살았었습니다. 연봉이 12억이나 되는 기업가가 저를 컨택해서 내 인생의 서적이 무엇이냐고 이야기했을때 저는 무심코 두가지 책을 이야기했습니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더 시크릿' 어처구니 없이 튀어나온 말이었습니다. 준비도 되지 않은 인터뷰에 갑작스레 튀어나온 책의 이름은 분명 내 인생에 지난 10년간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게 틀림 없습니다. 그 책을 접하기 전부터 그 책을 만나기까지 그 책과 함께 인생을 했어야할 운명이었던 것이죠.

틀린 리더십이란 없고 그 리더십이 세상을 빚낼 수 있도록 살아서 존재한다면 모든 제자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을 줄 것이라고 말이죠. 김성근 감독의 독한 리더십에 저는 무한 공감을 하였습니다. 세상은 두가지 인간의 부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인간, 나 자신에게 의지하는 인간, 그 중 나 자신에게 의지하는 인간은 스스로 답을 얻어낼 확률이 높습니다. 세상과 공감하는 능력이 아닌 나로써 세상이 바뀌어 나갈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죠.

이제 이것을 증명하러 고향 목포에 내려갑니다. 행복과 달콤함에 많은 것을 다시 품고 걱정과 근심을 모두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사명을 다시 가지고 서울로 올라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도 소중한 시간 가장 행복한 시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가득 채울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마음만으로 너무나 기대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렇게 세상에 참 삶을 살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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