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 미래를 그려라




  스티븐 스필버그는 우리에게 항상 영감을 주죠. 이번에 개봉하는 미션임파서블 영화의 주연인 톰 크루즈가 찍었던 영화중에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이었습니다. 내용은 미래를 예측해 범죄를 제어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윤리적 고찰을 생각하게 되는 SF 였는데요. 이번년도에 나왔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매니아층만의 세계의 잠재력을 끄집어 내려했던 시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은 항상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창작성을 보여주고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의 영화는 이제는 거의 교과서적인 성향을 보인다고까지 할 수 있는데요. 이 말은 곧 미래사회에 새로운 감독들은 이보다 더 독특한 형식으로 영화를 찍게 될 것을 암시합니다. 예를 들어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이 되면서 발전한 그래픽 기술과 스토리 전개라인, 멀티유니버스의 최초시도, 이러한 점은 앞으로 영화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발전해 나갈 방향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이런 마블 영화를 계속 보다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플레이어 원 이란 작품을 보게 되면 왠지 교육용 영화라는 생각이 버젓이 들게 됩니다. 미래지향적 사고에 아직 우리가 접근하지는 못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충분히 가능성이 점쳐지는 그러한 세상이었기에 이것은 매니아층이라는 분야에 발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보력까지 지니게 됩니다. 그저 우리가 말하는 미래에는 선이 없고 전자자동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일부 현장에서는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대중화라는 시점에서 다시 무선이라는 개념이 퇴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바로 이 영화에서 보여준 공간에 대한 한계성을 아직 넓혀주지 못한 장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영화는 분명 매니아 층에게 큰 방향성을 제시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로 인해 그들에게 끼친 영향은 어땠을까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분명 의아한 요소에 호기심이 작동했을 것입니다. 영화 전반적인 동화적 요소에 의해 타겟층이 애니매니아층과 유아층에 점목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에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것은 소극적인 매니아층이 앞으로 움직이는 것 보다는 호기심이 왕성한 청년층들이 자라나면서 발전 시킬 수 있는 미래의 많은 장치들을 기존에 매니아층들과 협약을 하면서 수많은 창조물을 만들어 낼 것이란 기대입니다.

  지금 바로 효과를 미쳐서 결과물을 낼 만한 큰 흥행을 낸 영화가 아닌 교육을 받는 것 처럼 후세대에 특별한 세상을 만들어 낼 미래가 예측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봤었던 미래는(창조자의 시점) 분명 생각으로 시작해서 누군가에게 공개되기 전까지 수많은 가능성을 통해서 실현을 시키기 위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결국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가장 큰 폭발력을 발휘하는 세계가 바로 이 매니아층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상상력은 가히 폭발적이지만 그 그릇을 담는 수요층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대중적이지 못하기에 외면받게되는 창조성에 대한 한계에 대해 결국은 복합되는 시대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하나의 세계관들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것은 미래를 멀리서 볼게 아니라 가까이서 뒤집어(즉 발전했지만 퇴보하게 된 기술을 바라보면서) 바꿔 나가는 시각을 근접하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영화입니다.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 하나없다는 시각으로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은 계기일 것입니다. 이 ‘레디플레이어 원’ 이 앞으로 어떤 미래를 우리에게 펼쳐줄지 기대가 됩니다.

  AR 기기(증강현실 기기)를 통해 앞으로 이루어질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이것은 영화 Gamer (제라드 버틀러 주연) 에서 보여준 사람을 아바타화 하는 산업도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확률상 서비스업에서 그런 일을 할 가능성도 어느정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윤리적 문제로 그런 일이 벌어질 확률은 점차 낮아집니다. 그나마 근처 국가 일본은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는 대행서비스가 발전되어있기 때문에 인간아바타 산업도 발전할 수 있는 근거를 보여줍니다. AR의 프리미엄 상품쯤에 들어갈 수 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사람의 아바타화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내용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러한 산업으로 들어가려면 우리 후세대쯤이나 그런 걱정을 할것이라고 봅니다. 우리세대는 ‘레디플레이어 원’ 의 완성작을 그릴만한 세대로 결국은 가상현실 - 1세대, 증강현실의 시작편으로 많은 발전을 이룰것입니다. 이것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몇년전부터 인기가 많아진 이유로 인한 자본의 흐름을 분석해봤을 때 SNS에서 더욱 발전한 체계의 변동을 우린 노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린 항상 포화된 정보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준비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얻어지는 고통과 창작의 고통은 차라리 창작의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용기가 앞으로 삶의 질을 더욱 아름답게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긴 항상 달콤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있었던 다른 행복을 포기한 결과였기 때문에 우리에게 보여진 것입니다. 휩쓸리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앞으로 세상을 바꿔나갈 수많은 인재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미미의 컴퓨터 여행(1985)을 아시는분들이라면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상상속에 존재하는 기술로 만화로 그려졌는데 2000년대 중반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 상상만 했던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현실로 이뤄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불가능을 현실로 이룰 세상을 다시금 만들어 보일 것입니다. 이제 증강현실이 실생활화가 된다면 다시금 새로운 문제들이 만들어지겠지요? 그래서 우린 앞으로 어떻게 할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우린 항상 공감을하고 영감을 얻고 행동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길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고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