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노트9 언팩 행사 이후 주가하락을 보고


우리시각 8월 10일 오전0시를 기해서 갤럭시 노트9 언팩행사를 미국 뉴욕에서 진행했는데요. 

  저는 열심히 이사짐을 싸고 있으면서 유튜버 JM님의 영상을 보면서 중간에 쉬면서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크게 혁신이라고 할 매력적인 기술은 없지만 그나마 누구나 좋아할 기술인 블루투스 S펜 기술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이것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떤것일까 생각해봤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지만 결과는 하락세였습니다. 댓글에 달린 실시간 반응들을 읽어봤을때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이제 새로운 기술들이 그닥 놀랍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눈은 높아져있습니다. 실제로 구매할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평가를 미리 내리는 부정적인 의견들 때문에 주식은 흔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느꼈던 것은 정말 혁신이라고 여겨질 만한 내용이 아니라면 이런 언팩행사 이후에 주식시장의 하락은 예상되는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경쟁사인 애플같은 경우도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지 못할 경우가 많거나 기술이 딱히 매력적이지는 못해도 사용자들의 후기로 인해 결국은 믿음을 주는 결과를 나타내게 되는데요. 반대로 삼성은 실제 나온 기술들이 몇가지는 완벽하지만 몇가지는 부실한 경우가 많아서 이번 기어 아이콘 X 라는 무선 이어폰에 대한 평가도 다른 브랜드 상품들에 비해 너무 좋지 않은 평가로 이런 부수적인 내용들로 인해 결국은 2류처럼 보이는 1류상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어 아이콘X 를 사용해본 소리전문가가 평가한 내용으로 가격대비 음성기술이 너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추후 삼성이 어떤 마케팅을 벌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언팩행사에서 벌였던 내용들이 대부분이라고 보여지기까지 합니다. 대용량의 배터리, 그리고 하드디스크, 그리고  S펜의 블루투스기능, 나머지 부가적인 기능까지 설명하기엔 행사에서 부각시키기엔 어려웠던 듯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잡다한 기능을 넣어서 상품의 유행을 기록적으로 선도하기가 어렵다고 보여지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전 S9 시리즈의 이모지기능에 대해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언급이 없었기때문에 뭔가 애석해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은 삼성이 결국 마케팅보다는 퍼주기식 전략을 하기때문에 이렇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노트를 써보면 알겠지만 현존하는 폰 중에서는 최강의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아이폰X 나 아이폰 8이 그래픽이나 게임면에서는 최고라고 할지는 몰라도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에서는 분명 활용도가 아이폰보다는 배가 됩니다. 예전에 노트4를 써봤던 기억은 디스플레이도 그렇게 인식할 정도는 아니기에 텍스트나 이미지 편집기술에 아주 적합한 성능을 내포했던 최강의 퍼포먼스를 폰으로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폰은 그런 면에 비해서 퍼포먼스를 빠르게 수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노트9을 구매해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SKT프리미엄클럽2에 가입되어있고 이번 8월 27일이 만기라서 타이밍이 아주 굿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폰7플러스의 나머지할부금 50만원을 순삭시킬 수 있는 기회에 다시 2년약정의 노예가 될 것인데, 지금 애매한게 인터넷을 가입을 할 수 있는 곳이 KT라서 저렴한 핸드폰을 할부로 구매해서 번호이동이 가능할때 진행해버리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곧 아이폰 새모델이 나온다고해서 이 부분도 생각해봐야겠지만 지금 제 아이폰7플러스의 폰카 기능이 너무나 좋은 어플을 구매해놓은 상태라서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아이폰은 타이핑하기가 어려운 폰입니다. 반대로 삼성핸드폰을 썼던 당시에 기억은 항상 텍스트나 이미지편집이 빠르고 용이했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노트9으로 가는 것은 괜찮은데 이것을 SKT에서 할것이냐 KT에서 할것이냐가 문제겠죠. 그래도 저는 KT로 해서 묶어야지 요금을 아낄 수 있기때문에 아마 SKT에서 저렴한 할부폰으로 바꾸고 나서 현금 완납 이후 KT로 번호이동을 하면서 노트7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노트9의 등장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주식은 1500원 하락에 45,400원에 마감을 하고 말았습니다. 전일에 제가 주식을 팔았다면 1.5% 정도 이득을 봤겠지만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식이 더 떨어질 것을 대비하고 45,000원으로 매수주문을 4주 더 넣어놨습니다. 분명 손익에서는 마이너스였지만 그 정도 더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노트9 언팩행사는 호재입니다. 다만 국내에서 공개하지 않았단 것은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제 해외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더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다음주 삼성전자의 주식이 내려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오늘 주문 넣었던 45,000원으로 체결되지 않았다는 것은 호가보다 더 높은 가격의 주문주수가 높았던 것을 보았기에 넣었던 것이었고 45,000원까지 가격선이 무너졌다면 사고가 없는 한 익주에 주식이 높은 가격을 상한할 신호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이 갑작스레 너무떨어지는 것도 불가능한 것이 이미 삼성전자는 국민주가 되어있는 상황에 노트9언팩행사로 인해 삼성이 부진하게 되는 상황을 삼성전자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코스피를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단 다음주 월요일에 주식시장이 불안하지만 않다면 삼성전자의 주식 가격은 올라갈 것입니다. 코스피시장의 하락세도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 이미 이런 언팩행사의 패턴으로 주식이 떨어질 것이란 것을 알고 미리 파는 사람들의 움직임들도 존재했다는 것을 이번에 결과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주식 가격이 더 내려간다면 그때는 주식을 매수해야하는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잘 파악해야합니다. KB증권에서는 분명 삼성전자가 이번 3Q에 58,000원까지 성장기대가 된다는 뉴스까지 보냈습니다. 이를 이용해 타이밍에 맞게 지금은 파실 것이 아니라 가격이 하락할때 더 사야한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주식의 단면적인 이득을 얻기위해 파는 것을 버릇을 들이게되면 화투에서 패를 볼때 조이는 긴장감때문에 주식이 도박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오르는 가격을 보고 내려가는 가격을 보고 마음이 요동치는 현상을 겪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느꼈던 것이 주식을 하나만 오래 투자해보면 그 주식의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패턴을 알기에 지금 내가 주식을 사서 손해를 보더라도 적정한 가격이 언제 올라갈지는 몰라도 그 주식의 최저가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그때마다 주식을 조금씩 더 저가에 매수주문을 하는 형식으로 주식의 매수 평균가를 줄이는 식으로 진행하다가 한번에 주식이 크게 성장할때를 기다리고 그때를 잡아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가장 큰 이득을 남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박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고등학교 졸업여행때 처음으로 돈을 걸고 도박을 했을때 일부러 잃어가면서 한번에 큰 돈을 땄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바로 모두에게 회식비로 지출을 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무엇이라고 할까, 도박을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닌 타이밍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경험을 했었다고 봅니다. 전혀 도박을 안했었고 싫어했던 내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할때 제가 했던 잃어도 괜찮아라는 판단으로 지속적인 게임으로 타이밍을 노려서 이겼을때, 그 기분을 만끽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것은 분명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생각되었습니다. 주식의 차트를 계속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하려면 먼저 수에 능통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트에 집착을 합니다. 차트는 가끔 참고만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르는 내용을 보기 위해 차트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원하는 부분이 떠올랐을 때 차트를 봐야는 거라고 느껴졌습니다. 주식은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내가 원하는 주식의 자신만의 타이밍을 이해하는 수련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작정 따라하기는 처음 입문할때 이후로는 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주식으로 큰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잃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요세 깨닫고 있기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주식은 손절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식의 적절한 가격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삼성전자의 주식의 가격이 내가 가진 주식의 가격보다 더 하락했을 때 그날 더 하락될 가격을 예상하고 주식을 추가 매수주문을 하면서 체결이 되면 그만큼 주식의 평균가격이 낮아지는 것이고 주식의 가격이 상승은 분명 되기때문에 결국은 이런 과정의 반복을 통해 자신만이 그 주식의 가격의 감을 이해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주식을 하루종일 들여다보는 습관을 줄이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오늘은 삼성전자의 주식이 주춤했던 것에 다행히 큰 호재거리는 없었던것이 이런 하락을 일으켰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주에는 아무런 일이 없다면 분명 삼성전자의 주식은 적어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 떨어진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노트9의 후기들이 해외에서 계속 나오게 될테니 말이죠.


갤럭시 노트9의 예약판매는 이번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고하며 정식판매는 8월 24일부터라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