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 파타야 살인사건, 그리고 이재명


실검을 보고나서 정말 깜짝 놀랐던 것은

경기도지사 이재명씨의 이름이었습니다.

왜 그가 이름에 올랐을까

그래서 알게된 것은 '그것이 알고싶다'

그래서 바로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정말 그가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이번 도지사 선거에 승리한 이재명씨는

경솔한 태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지만

그래도 운영만 잘하면 되겠지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실검에 나온 그의 이야기는

보지 않아도 비디오였습니다.

이번에 그것이 알고싶다 초반부에 나왔던

김형진씨의 이야기로 경기도 성남시의 비리들이 알려졌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그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듯 싶었으나

성남 국제 마피아파를 변호 했다는 기록이 파장이 크게 미칠 것 같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신분상 그가 맡은 사건이

피의자의 신분에 놓여있는 사람이 억울하다고 하면서 의뢰를 해온다고하면

그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것도 변호사의 능력입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그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변호하는 사람을

 보호해주지는 않습니다.

이재명, 그는 스스로 잘 해낼거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였고 그런 어려운 사건만을 맏아왔기때문이죠.

자신의 변호에 있어서는 분명 철저한 사람입니다.

그를 옹호하기보다는 어떻게든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본 조직폭력배 

두목의 인터뷰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 인터뷰를 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도

목숨을 걸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라는 말 자체가 불법적인 내용이 포함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부라는 것이 어떤면에서 보면 정말 신기루에 불가하다고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지켜야할 것은 불법적인 돈은 내 돈이 아닙니다.

그래서 미안하게도 그들을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정치인과 검사들입니다.

경찰들은 이 방송에서 봤듯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상상만 했던, 영화에서만 나오는 그 일들이 실제 있는 일이라는게

너무나 놀랍기만 할 뿐입니다.

'아수라'라는 영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그 영화는 한번보고 다시는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끔찍했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기때문이죠.


조직폭력배생활을 해온 이들은 어떻게든 조직생활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승진하는 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저는 그러한 일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일을 경계합니다. 

그러다보니 느꼈던 것은

댓가를 바라는 헌신이 그들을 더욱 폭력적이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을 편견없이 보고싶어도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고충있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들만이 보고 생각하는 룰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습성에서 기원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남시에서 정말 이해가 안된 처사는

누군가가 자신의 옆구리를 칼로 찔렀는데

경찰이 없던 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공문서에 대한 비리가 빗발치고 있다는 사실에

성남시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들도 이러한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게되었습니다.

내가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에

임동준씨의 죽음은 정말 말도 안되게 미안함이란 감정이 떠올랐습니다.

주먹 앞에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떠나간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미안합니다.

불법권력 앞에 굴복한 그들을 이해하지 않겠습니다.

억울한 마음을 풀고 

편히 눈을 감으시길 기도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태국 파타야 사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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