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일렉트릭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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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제가 이상한 호기로
페이스북에 저런 글을 올렸는데요.
원래 페이스북에 글쓰는거 누가 신경안써서
더 잘 올리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누가 글 달면 댓글 꼭 달아야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누가 댓글을 안달아주니까
더 편하게 글을 쓰게 되는군요.
아무튼 이런 호기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은 누구나 다 감이 있기 마련인데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다보면
분명 가능 할것이다라는 촉이 오는 것을
그대로 두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세상이 다가오더라구요.
그러면서 궁핍해지는 것은 나의 경제사정뿐이구요.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참지않겠다.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나중에 어디서 이런 발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내가 글을 썼었다라는 이야기는 할수 있으니까요.
‘생각은 나도 해!’ 라는 말은 거짓말 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생각이 들면 이것저것 낙서를 해놓고
거기서 제대로 끄집어 내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플레이 일렉트릭 스포츠

Play Electric Sports

갑자기 떠오르는 영화가 있는데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

레디 플레이어 원
그래서 결국 플레이라는 말이 들어가게 되는군요.
일렉트릭 플레이 스포츠가 어순이 맞나요?
아님 일렉트릭 플레잉 스포츠가 맞나요?
그냥 불리우는게 답이겠죠.

아마 EP-Sports 내지 PE-Sports 로 장르가 신설될겁니다.
제가 아무런 이쪽 세계와 연고는 없더라도
이정도는 호기스럽게 움직여볼만한 프로젝트라고 보는데요.
포켓몬 헌터라는 게임을 하면
스마트폰 증강현실 AR 게임을 하잖아요.
그것을 바로 그라운드, 운동장 같은 곳에 제한을 두어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물론 이게 생활체육관에 신설되는 프로젝트도 나오겠지요.
E-스포츠가 앉아서만 하는 게임이었다면
PE 스포츠는 가상현실과 현실을 넘나드는
복합어드벤처 스포츠의 장르를 만들어 내겠지요.

그렇게 되면 실제 스포츠 선수들도
이 PE스포츠라는 신설된 장르에 소속사에 들어가
활동하게 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게 될겁니다.
그런데 이런 그림은 떠오르는데
아이디어는 어디서 펼치냐구요?
맘만 먹으면 당연히 진행가능합니다.
누가 하느냐가 문제인데요.
제가 왜 이것을 점쳤냐면
이미 유투브는 포화상태이죠.
수입원은 인터넷에서 방송매체로 바뀌어갑니다.
여기서 흐름은 자연스레 증강현실에
스포츠로 갈수 밖에 없다는 맥락입니다.
첨단기술이 발전을 했어도
실제 그런 기술이 눈앞에 실현되는 대중화는
이미 1인방송기술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하이테크의 수요가 필요한 이 시점에
이젠 디지털이 아날로그화 되는 그러한 단계가
바로 가상현실의 현실화인 것이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우린 스포츠에 대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접근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역사는 어느 한 시점에 고여있기 마련입니다.
스마트폰이 나온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우린 아직 그대로 멈춰있죠.
스크린의 개념을 이젠 바꿀때가 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뭐 나름 괜찮은 논리라고 보는데
누군가가 할거냐 했을때
나름 3년 보고있습니다.
생각은 발전을 하겠죠.
그리고 시작은 누가 먼저냐가 아닌
시작부터 하느냐가 중요한거겠죠.
1인 미디어시대에 1인이 가지고 있는 부는
점차 포화사 될 시대에 놓일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치는 상대적으로 옮겨가는 시점이 올것이구요.
꿈을 기다리는 사람과
꿈을 실현해나가는 사람의 차이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의 생각을 베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누군가가 자신이 최초라는 생각을 지배한다는게
문제가 될 것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사람마다 빼앗기기 싫은 그 무언가는 존재하지요.
보편적인 가치가 윤리적인 가치와 상응하는 까닭도
우리가 상상하는 상상력을 제한시키면서도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힘을 가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것을 이해하는 자가 세상을 앞장서서
살아가는 리더가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계획들로 기록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어제 있던 동생의 상견례가 끝나고
다시 경기도로 올라가는 도중이라
시간도 많겠다, 머리도 가볍겠다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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