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앤트맨2가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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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블영화 광팬인 저는 이번에 앤트맨을 보러 갑니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로 마블 유니버스에 대해서는 빠삭한데요. 이 앤트맨1 을 안보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토리 몰입이 심히 힘든 부분은 있는데 감초의 역할로는 너무나 재밌고 쿨한 캐릭터입니다. 앤트맨1 과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이 두 편에 출현한 후 어벤저스3까지 앤트맨은 잠잠했습니다.

이번 어벤저스 3 마지막에 나온 캡틴 마블까지 앞으로 나오게 되면 대서사시의 막인 어벤저스4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그 영화 이후로는 확정된 영화로는 닥터스트레인지 2, 스파이더맨 2 (far from home)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4, 블랙위도우, 블랙팬서 2 까지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근 영 어벤저스라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선언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영 어벤저스에서 기대하는 캐릭터는 바로 헐크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새로운 헐크 캐릭터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한국인 캐릭터 중에 헐크 캐릭터인 ‘아마데우스 조’ 가 있는데요. 이 캐릭터가 처음에는 나이가 어린 캐릭터로 나오기때문에 톰홀랜드가 맡은 스파이더맨과 조우가 예상이 됩니다.


어벤저스 2 울트론에서 나온 헬렌 조를 기억하시나요. 이 아마데우스 조는 헬렌조의 아들입니다. 아마 이 영 어벤저스는 토니스타크의 자녀, 헬렌조의 자녀가 활약하는 미래시대상으로 설정이 될 것이라고 추측이 되는데요. 너무나 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로버트다우니 주니어는 계약이 끝나고 게다가 어벤저스 3 에서 그가 언급한 태몽에 대해서 나온 이유 자체가 케빈 파이기가 영 어벤저스를 생각해서 그런 대사를 넣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잘 늙지 않는 캐릭터인 캡틴 마블 또한 영 어벤저스에 나올 확률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랙위도우 또한 영 어벤저스에 나왔으면 좋겠지만 나이가 문제가 되거나 아님 냉동인간의 개념이 없다면 출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블랙위도우, 퍼니셔, 아마데우스 조의 조합을 만화에서 나온 것 처럼 꼭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닉 퓨리 국장은 이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영 어벤저스의 수장은 이 퍼니셔로 두고 한다면 너무나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퍼니셔를 하고 있지만 너무나 캐릭터를 못살리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에는 퍼니셔와 블랙위도우가 냉동인간이 둘중에 한명 이상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앤트맨이야기를 하다가 삼천포로 열심히 빠졌네요. 앤트맨은 데드풀2와 다르게 가족영화입니다. 진짜 가족영화지요. 게다가 앤트맨의 주인공 스캇 랭의 딸인 캐시 랭이 영 어벤저스에 나온다고 하니 이 영화를 꼭 봐야겠지요? 마지막 남은 SKT 무료영화 서비스를 오늘 사용하게 되네요. 최근 봤던 어벤저스3 편만 영화관에서 두번 본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은 약해진 것은 사실인데 어벤저스 4를 기다리는 동안 타노스를 이기기 위한 해결책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궁금하잖아요.

있다가 저녁에 보게 되면 스포가 되도록 없는 관람평을 올릴 생각입니다. 사전에 앤트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앤트맨은 도둑입니다. 이것만 알고 있으셔도 큰 무리 없이 앤트맨 앤 와스프를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사연이 복잡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재밌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있다 재미있게 관람하고 관람평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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