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잡는 기술

깨닫는 생활의 기술|2018. 6. 19. 04:36



우리는 눈에서 뇌파가 나온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몸에서 에너지가 발생되는 것도 잘 모릅니다.

자신은 스스로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인 것이죠.

여기서 저는 모기에 대한 고찰을 하게되는데요.

여름에 가장 짜증나는 존재인 모기

이 모기를 잘 잡을 때도 있고

잘 못잡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린 잘 잡을때와 못잡을때를 생각해볼때

시선이 멀리 있었을때와 시선이 분산되었을때

의 확률로 생각해보면

일단 시선이 가까우면 모기가 잘 피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모기는 파리보다 움직이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잡기가 쉽지만서도

눈으로 집중하게 되면 어떻게 내가 할 행동을 예측하는건지 피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모기의 행동반경은 예측이 불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선을 분산하고 있으면

모기는 사람의 행동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신기한 것이 모기가 사람의 눈빛을 읽는 다는 것입니다.

그 자그마한 생명체가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 같아도

사람의 눈빛을 보면 에너지를 느끼고 움직입니다.

생각이란 것을 그렇게 바라본다면

우리는 본다는 것이 아니라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눈빛만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고

사람의 시선과 행동까지 동반해야

모기는 움직이게 됩니다. 

사람의 의도는 모기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기는 생존하기 위해 사람의 피를 먹습니다.

의도가 상충하는게 일단 모기는 생존을 하기위해 움직이고

사람의 의도는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인 모기를 죽이려합니다.

살려고하고 죽이려고 하는 각각의 의도가 상충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모기를 죽이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모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모기를 죽이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모기에게 시선을 주지 않으면 그만큼 더 잡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기를 죽인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기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인기척이라고도 하고,

예측한 미래를 신경쓰지 않음에 

원하게 되는 것을 얻게되는데요. 


우리가 바라는 미래도 이러한 현상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저 현상은

의도를 하지 않는 노력에 의해

의도가 성공이 된다는 결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모기를 죽여야 하는데

시선을 주면 그만큼 모기잡기가 어렵습니다만

시선을 주지 않거나 의도하는 것을 들키지 않는다면

그만큼 모기를 잡기 쉽습니다.


그러고 보면 모기를 잡으려는 생각을 형상화 시키려 노력한다는 것으로 인해

에너지가 생성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예컨데,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내 앞에 예쁜 여자가 나타나도 그 여자를 사귀려고 노력하는 것과

예쁜 여자가 나타났는데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

기회가 생긴다는 가정하에 내가 원하는 기술로

그 여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면 

여자가 정말 싫지만 않다고 한다면

교제를 계속 할수가 있다는 것이죠.


모기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죽이려는 의도를 들키지 않았어도

계속 움직이는 모기는 잡기 쉽지 않듯이 말이죠.


나에게 집중을 하게되면

내가 원하는 의도는 어떤건지

얻게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룰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될 때에는 반대로

어긋나게 되어 사건이 발생하게 될 확률도 높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길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대해서 이겨야한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해가 안갔던 것이 왜 자기자신에 대해 신경을 써야하는건지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착안한게

내가 죽어라고 노력해봤더니

안되는 이유를 알게되는 것이었죠.

노력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열정의 차이를 깨닫게 되는데요.

남들은 열정이라고 부르지만 실상

열정을 보여주는 사람들은 그저 앞으로만 나아갈 뿐입니다.

그래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말이

어떻게든 이유를 알게되잖아요.


우리가 열정으로 보인다면

그 열정은 이미 과거에 이루어진 것이며

(주식도 이와 같이 올라가고 있다면... 아시겠죠?)

지금 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면

그는 지금 수확을 하고 있을 뿐이란 것입니다.

열정의 단계는 보이지 않습니다.

수확의 단계에서 자신은 성공을 했다고 느끼죠.

수확의 결과 이후 자신은 행복의 시간을 보내며

그 행복의 시간을 세상사람들은 성공이라고 여깁니다.

즉, 나 자신은 열정 - > 성공 -> 행복 의 과정으로 간다면

남들은 나를 볼때 / 물음표 -> 열정 -> 성공 -> 존경


이 물음표는 누구도 예측을 할 수없게 만드는 것이 비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서도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이 물음표를 꾸준히 만들었던게 이유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건 백종원씨에겐 열정이지만 남들이 보기엔

물음표가 생기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존경이란 결말이 나오게 되지요.


모기를 잡는 기술에서

이러한 삶의 통찰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한번은 쓰고 싶었던 글이었습니다.


'왓칭'이란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던 것이 

사람의 시선과 생각은 에너지가 있는 것인데

저는 연극을 배운 사람이라서

시선에서 거짓 에너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도 

있다는 것까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그만큼 집중하고 다잡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지만서도 마음을 내려놓게 된다면

어려운 것은 아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결국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한번 모기 잡는 연습을 통해서

이러한 생각을 깨우쳐 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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