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plus에서 아이폰6s로 바꾼 후

플래너의 IT생활|2018. 8. 29. 08:47



SKT프리미엄클럽2로 기존에 아이폰7plus 128기가 에서 아이폰6s 32기가로 다운그레이드 하면서 잔여할부금을 없애고 할부금을 완납하면서 요금제를 줄이게 됐습니다. 일단 기존에 잔여할부금은 없애고 결국엔 아이폰6s 새기기만 남게 된건데요.

6개월만 사용하고 결국엔 번호이동을 해야합니다. 일단 카메라 성능이나 앱구동 능력은 그렇게 사용하는 어플이 많지 않다면 괜찮은 사양인것 같지만 전에 128기가의 저장용량을 사용하다보니 갑작스레 32기가를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vlog를 하기엔 적어도 128gb 정도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 아이패드 미니2를 32gb 를 썼을 때 어느정도는 사용 가능하지만 저장용량의 부족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불가한 부분이 있었고 지금은 기기는 작아졌지만 사용하는 용도는 이제 vlog로 촬영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포스팅은 그나마 더 편해진 것 같습니다. 화면이 작아져 자판이 훨씬 오타율이 적어졌습니다. 이상하게 아이폰은 화면이 큰 것 보다는 작아야 더 잘 써지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어플을 줄이고 사진이나 동영상은 클라우드나 하드에 저장되어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를 되도록 삭제를 시키니 겨우 용량의 절반은 확보를 하게 됐네요.



한가지 추가적인 문제는 한시간만 앱서핑을 사용해도 배터리가 20%나 줄어드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항상 저전력 모드로 설정해야되는 상황으로 바꼈네요. 이 폰은 음악감상, 야외에서는 카톡용과 블로그 포스팅 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vlog를 한다고 해도 실내에서 배터리 충전 없이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결국 최신폰으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이번에 새삼 느낍니다.

6개월 뒤 번호이동이 있을 예정이니 그 때를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노트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현재는 강한데요. 아이폰7plus가 아이폰6s에 비해 배터리가 효율이 좋은지 이번에 경험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새로 나올 아이폰으로 6개월 있다가 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노트는 포스팅에 있어서 너무나 환경이 좋기 때문에 욕심이 났지만 타이밍 상 6개월 뒤면 아이폰 새모델로 바꾸는 게 가장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노트5정도로 중고로 구매후 같이 써야겠습니다.

결국 다운 그레이드는 스마트폰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진 않습니다만 6개월만 쓰시고 옮기실거라면 일단 괜찮은 선택입니다. 아이폰은 오래된 기종이라도 중고거래가 잘 되기 때문에 다른 기종보다 기능도 괜찮으면서 현금성도 강하기 때문이죠.

사양은 그렇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지만 역시 배터리와 하드 용량에서 체감되는 부분은 노트9을 그립게 만듭니다. 역시 핵심적인 부분을 지른 삼성전자의 이번 작품을 사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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