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후 주가가 왜 폭락했을까?

6.13 지방 선거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의하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여당이 압도적으로 이겼다는 것에

어떻게 보면 여당 팬들은 주식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겠다는

그러한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이건 어떻게 보면 호재가 아니라 당연한 수순이라고 봐야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선거를 하려면 비용이 들어가고 

그 비용을 지불하는데 있어서 투자를 그만큼 한사람들은

이제 종지부를 찍게 되는 날이죠.

그러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들이 선거에 이긴다는 전제하에 

이때까지 주식을 팔지 않고 나두었다면

선거가 종료됨과 동시에

승리자와 패배자로 나뉘게되는데

여기서 당선자가 한명이면 나머지는 

낙선자들을 지지한 수많은 사람들이 되는 것이었죠.

어떻게 됐든 승리한 사람의 수 보다는

패배한 사람의 수가 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결과를 보게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결국 아침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당황한 나머지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팔게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주식을 안보게되다가도 한번씩 주식을 사봤지만

결국 얼마 못가 주식이 떨어졌습니다.

제가 무슨 정보가 있어서 그 주식이 오를거라는 정확한 확신이 있어서

그 주식을 산다고 하더라도 오르는 주식은

그렇게 많지 않았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주식시장에서는

분명 이러한 선거가 무조건 호재로 작동은 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게됩니다.

그러니 다음에 이러한 타이밍에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미리 팔아두는 것을 권장한다는 뜻입니다.

축제를 벌이면 그 축제가 돈이 나가는 축제인 것인가

돈이 들어오는 축제인것인가... 라는 관점을

잘 생각해야한다는 뜻이죠.

저는 이러한 점에서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를 공부해야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봅니다.

사람의 심리가 주식에 그대로 녹기때문에

그러한 공부를 하게 됐다는 것에 

돈은 잃었어도 돈을 버는 공부를 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항상 공부하시면서

기회를 보시고 투자하시면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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