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의 바람 , 청약의 조건

이번 8월에는 공모주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 시작으론 대유라는 종목을 볼 수 있는데요. 공모가가 9,000원이었고 개인청약 경쟁률이 11.65:1 이었는데요. 1165주를 청약했으면 100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돈이 있어야 청약을 할 수 있다는 공모주, 여러분들은 이 공모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주식을 장에 오를때 처음으로 살수있는 공모를 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공모주가 경쟁률이 쎌수록 주식시장에 상장되자마자 주식의 가격이 올라갈 확률이 높겠죠? 주식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으로 판단되기때문에 공모주때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주식이 상장되고 나서 그 주식을 초반에 매수하려는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죠.. 공모주 청약을 하는 날에도 이 공모주의 경쟁률의 눈치는 청약이 마감되기전까지 끊이질 않습니다.

  경쟁률이 초반에 너무 높게 측정이 되어 주식에 대한 인기가 거품일 수 있는 확률도 있기 때문이죠.아무리 높은 경쟁률이라고 해도 거품이라고 인식되어지는 순간 주식의 가격을 투자한대비 손실의 우려를 어느정도 안고가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주식을 투자하는 이유는 이익을 보기위해서이기때문에 처음부터 쓸데없이 주식을 투자하여 리스크를 감당할 이유는 없기때문에 이런 경쟁률의 상승과 하락폭에 따른 투자자들의 움직이 큰 것 또한 공모주의 투자방식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공모주가 있다는 공지가 이번 8월에는 유난히 많은 것 같습니다.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는 권리가 증권사마다 우대조건이 다르다는 것도 특이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청약을 할 수 있는 가격의 테이블은 정해져있지만 증권사마다 거래를 하는 실적에 따라 청약을 할 수 있는 한도를 다르게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는 한도가 존재하기때문에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이 공모주의 경쟁률을 높일 수 없게 막는 것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있을 공모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오솔루션 (코스닥)

공모가 : 29,000

업종 : 생물학적제제 제조업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개인청약 : 18.08.09~08.10

상장일 : 18.08.20


에이피티씨 (코스닥)

공모가 : 11,500~13,000

업종 : 반도체기계 제조업

주관사 : 대신증권

개인청약 : 18.08.13~08.14

상장일 : 18.08.23


오파스넷 (코스닥)

공모가 : 8,500~9,700

업종 : 컴퓨터시스템 서비스업

주관사 : 교보증권

개인청약 : 18.08.13~08.14

상장일 : 18.08.24


액트로 (코스닥)

공모가 : 20,000~24,000

업종 : 이동전화기 제조업

주관사 : 키움증권

개인청약 : 18.08.16~08.17

상장일 : 미정


대신밸런스제5호스팩 (코스닥)

공모가 : 2,000

업종 : 금융 지원 서비스업

주관사 : 대신증권

개인청약 : 18.08.21~08.22

상장일 : 미정


디지캡 (코스닥)

공모가 : 8,500~10,500

업종 : 소프트웨어 개발업

주관사 : KB증권

개인청약 : 18.08.28~08.29

상장일 : 미정 


  대부분 코스닥 종목들이 많으며 코스피로 가는 것은 코스닥에서 성장하고나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목들 마다 주관사들이 존재하며 공모주의 상장예정일은 표시가 되는 종목도 있고 안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많은 돈이 투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청약금에 대한 환불금을 받는 것을 대비해서 자동으로 이체할 통장을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미리 등록을 하지 않으면 환불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기본적으론 청약한 계좌로 환불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청약자들이 원래 있어야할 계좌의 돈을 증권계좌로 입금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환불일을 확인하여 자동으로 원하는 계좌로 입금을 하길 원합니다. 그 부분은 꼭 증권사의 서비스 등록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돈을 이체하는 데 있어서 수수료도 들어갈 경우가 있기때문에 되도록 안들어가는 것도 좋겠죠?


  이번 8월에는 IT나 생물과학쪽에 관련된 종목들이 상장을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IT 강국인 한국이 지속적인 투자성장을 하려는 것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는 기존에 상장되어있는 종목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긴 합니다. 크게는 아니겠지만 이러한 상장 추세가 있다는 것이 선발주자들이 힘을 얻게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시장의 좋은 움직에 영향까지 주는 공모주이기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공모주는 청약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기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소량이라도 경쟁률을 보시면서 한주라도 받을 수 있게끔 청약을 해보는 것도 경험삼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량의 주식이라도 공모주로 상장 이후 성장을 하게되면 가볍게 이득을 본 경우도 더러 생길 수 있기때문에 공모주가 있을때마다 시간이 되신다면 공략을 해보시면서 감각을 키워보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공모주 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www.ip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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