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바바토스 아티산 맨 - 향수는 작은병에 담으세요

깨닫는 생활의 기술|2018. 7. 30. 18:46





  존 바바토스 하면 아주 유명한 향수라고 생각하면서 쉽사리 그 향수를 다시 사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독특하게 강한 시트러스 향이 산뜻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이것도 오래 쓰다보면 다시 쓰기는 그렇고 방향제로 전략하는 수가 있으니 언제나 향수는 소량으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개 시트러스 향은 여름용 향수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바바토스 아티산은 가을, 초겨울에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아티산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향수 대명사인데 저는 갈수록 불가리 블루가 그립더군요. 향수 구매시 한 개 정도는 기본 향수로 구비하면 좋을 듯 합니다.



  외적인 변화에도 여러가지가 있듯 옆에 다가가면 은은히 풍기는 향은 반전 매력을 줄 수 있습니다. 존바바토스 아티산 제품은 이미 남자 향수 베스트셀러로 알려졌죠. 처음에 뿌렸을 때는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로 시작해 우디 계열로 끝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며 정장을 자주 입는 남성에게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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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바바토스 아티산은 시트러스를 테마로 한 감귤류와 허브 톤의 조화로 시트러스의 상큼함과 프레시함에 우디의 따스함이 어우러진 향수로 '젊음'과 '깨끗함'을 전달합니다.



  향수 뚜껑은 고전적인 플라스크의 단순한 라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 손으로 짠 카라멜 색의 등나무가 절제된 아름다움과 정성이 깃든 명품 공예 감각을 보여줍니다.



  사용한지는 거의 3년이 되가지만 (선물받았던) 아직 다 쓰지 못했습니다. 향수도 거의 날라가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에 샀던 향수와 어느정도 병행하면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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